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A모님: 이번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게 됨으로써, 예전에 모임에서 만나 절 절 잘챙겨주던 남자분이 있는 부서로 자주 가서 일을 하게 됩니다. 혹 이 일을 하면서 그 사람과 연결 고리가 생길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사람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이 사람과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수 있을지요?

뭔지 모르게 따로국밥이네요... 부서는 다르고 단지 자주 가서 일을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관계 자체는 무난하게 유지하고 마주치면 적당히 인사 나누는 사이는 될 것 같습니다만(2컵)... 예전이 어느정도로 과거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처음에는 이분이 잘 못알아볼 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2소드-4컵). 이분 자체는 여전히 친절하게 잘 대해주실 것 같습니다.

n님: 11월 말에 모집하는 정규직이 있고 1~2월에 시행이 될지 어떨지 모르는 무기계약직이 있는데 합격운이 어느쪽이 더 높을까요

무기계약직은 시행이 안 될 가능성도 있네요.... 전부 메이저카드에다가 매달린남자라.... 시행이 된다면 무기계약직쪽을 좀 더 빡세게 준비해서 해보시는 게 좋아보이는데... 11월말 정규직은 합격확률이 썩 높지는 않아 보입니다. 

s님: 제가 좋아하는 친구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동호회에서 만난 친군데 취향도 비슷하고 코드도 잘 맞아서 대화할 때마다 즐겁거든요. 그 친구도 저한테 호감이 있는 것 같긴 한데 단순한 친구로써의 호감인지 그 이상인 건지 헷갈립니다. 

페이지펜타클과 나이트펜타클 모두 같은 속성이라 말씀하신대로 취향도 비슷하고 코드도 잘 맞을 것입니다. 또래긴 해도 상대방이 나이트펜타클이니 좀 더 적극적으로 대화나 분위기를 주도하는 흐름이 될 것 같네요. 상대방은 그냥 이런 순탄한 대화와 관계가 좋은 것 뿐인듯 합니다(9컵). 화두를 던지면 답이 오가니 그냥 '아~ 좋다 재밌다' 정도랄까... 호감도 호감이지만 호의에 가까운 모습으로 해석이 됩니다. 물론 더 가까워지느냐 마느냐는 이후로 두분이 하기 나름에 달려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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