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님: 관심있는 남자 a b c가 있습니다 그중 저를 좋아하는 남자가 있을까요 그들은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a는 머리좋고 건실해보이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질문자분에 대해 눈치를 보거나 경계를 하는 느낌입니다. 그냥 자기 일만 잘 하고 마찬가지로 질문자분에 대해서는 좀 까다로운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b는 친절하게 대해주기는 해도 별 의미는 없는 행동일 가능성이 큽니다. 크게 더 가까워지려는 노력도 안할 것 같구요. 질문자분에 대해서도 그냥 자기 일 잘 하고 있구나, 정도로 여기고 있다고 해석이 됩니다. 
c는 충동성도 강하고 재미있는 사람이기는 한데 지속성이 떨어지는 사람같네요. 이성으로 관심은 있는데 진지한 느낌은 없습니다. 그냥 '저 여자 괜찮네' 정도랄까요. 그렇지만 이 셋중에는 그래도 관계 발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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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내년에 자취를 하면 외로울까요? 기숙사와 자취를 고민중인데, 아무래도 자취가 제일 걸리는 이유가 외로울것같아서에요 기숙사는 룸메가 있으니 괜찮은데 자취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니..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제 점사로서는 기숙사가 낫지만, 질문자분은 자취를 택할것이다... 라고 말씀드렸구요.
카드상으로 자취를 하면 물론 외롭고 힘들겠죠(은둔자-퀸소드). 밥이 나오던 시절에서 직접 해 먹든가 사먹든가 해야될테니 시간과 돈도 더 들것이구요. 
다른쪽으로 해석한다면,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학교활동하고 들어와서 끼니 때우고 자면 외로울 시간이 없을 것입니다(은둔자-킹완드). 질문자분이 정말로 외로워서 힘들다면 그때가서 알아서 잘 해결할 분이구요(킹완드-퀸소드). 그냥 하고 싶으면 자취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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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님: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입니다 백여일정도 남았어요..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중인데 지금 페이스대로 하면 합격가능성은 있을지 궁금합니다...


열심히는 하고 계시는데.... 본인에게 안 맞는 방법으로 너무 힘들게 공부하고 계신거 아닌가 하는 모양새입니다. 공부 방법이나 목표로 하는 직렬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이대로는 좀 합격이 어려울 수 있고, 합격하더라도 본인과 잘 맞지 않아 고민이 깊어질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멀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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