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ㅁ님: 요즘- 답답하고 힘이들어요- 코로나때문인것도 있지만- 주변에 모든일들이 꽉 막혔어요- 언제쯤 좋아질까요? 질문이 너무 막연한가요?

네.... 타로로 뽑기에는 질문 자체는 너무 막연하고 추상적이네요.
뭔가가 꽉 막혀서 답답한 분들은 원체 답답한 사안 자체가 많다보니 뭐부터 질문해야될지 잘 몰라서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꽤 됩니다....
썩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럴땐 오라클이 낫기 때문에....
카드는 이러합니다. 언제좋아질까, 뭘 해야 될까, 같은 계획이나 걱정을 하기보다는, 바로 지금 순간, 1초 뒤, 바로 1분 뒤에 해야 될 일들을 우선적으로 해 나가라고 합니다. 
답답할 때는 정화의 목적으로 대청소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대청소를 하기 힘들다면 우선 내 바로 옆 먼지나 쓰레기부터 치우고 안 쓰는 펜이나 종이부터 버리는 게 좋지요. 풍수적으로도 청소는 개운에 가장 효과적인 행동입니다.
그냥 계획을 세우지 말고, 계획을 세울만큼의 여유도 없다고 좌절하지마시고, 정말 말 그대로, 코앞에, 내 손이 닿는 곳의 할 일들부터 해 나가시다보면 어느순간 좋아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ㄷ님: 독서실로 아직도 고민이 많습니다 2일동안 정말 결정을 내려야하는데 정말 고민됩니다 
ㄹ독서실/ㅇ독서실/ㅈ독서실/ㅎ독서실 중에서 시험끝날때까지 다니면서 성적이 가장 오르고 제가 만족할 독서실은
어디일까요

배열로 봐서는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는 방식 자체가 질문자분에게 썩 잘 맞지 않는 것 같지만..... 막판 스파트로는 시간도 많지 않아보이구요(5펜타클, 페이지컵)... 또한, 짧은 기간에 같은 맥락의 질문을 여러번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원칙상으로는 선택지에 대한 질문이라는 것 자체가 내 권한을 포기하고 남에게 넘겨주는것이기도 해서요.
일단 카드를 봐서는, 페이지완드가 퀸완드로 레벨업하는, 그래도 공부와 연관이 있는 교황카드도 나와서 ㅎ독서실이 나아보입니다.

ㅋ님: 공무원 준비생인데 지역을 어디에 쓸지 고민입니다 A B C 지역 중 가장 붙을 확률이 높은곳은 어디인가요

A는 한번에 붙을 각오로 다른 것들을 포기하고 올인한다면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매달린사람-나이트소드). B는 그닥...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9소드-페이지컵). 일시적으로 경쟁률만 보고 '저기에 쓸까...' 라는 생각이 들 수는 있는 곳이라고 보이지만... C는... 본인이 있는 지역보다 멀거나 커트라인이 높은 곳 같네요. 아주 나쁘진 않아보이지만 그래도 굳이 이 3군데 중에서라면 A가 낫다고 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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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님: 시험 세달정도 남겨두고 있는데 A와 B독서실 중에서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둘 중에 어느곳에 다니는게 성적이 더 오르면서 제가 만족하면서 다닐 수 있을까요

음.... 두 독서실의 차이나 특징을 좀 알면 리딩이 수월하긴 한데....
A독서실은 오래 다녔던 곳이거나(킹완드) 그냥 오래된 곳 같고... 그래도 성적 오르는데에는 도움이 될거라고 보입니다. 
B독서실은 말 그대로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것 같구요(페이지펜타클) 공부하기는 좋고 쾌적하거나 분위기나 서비스가 만족스럽긴 하겠지만 그렇게 성적에 도움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t님: 올해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올해 진지한 연애를 하고 싶은데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음...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운이 좋아지는 흐름이긴 합니다. 알고 지내던 사람이 왠지 좀 더 이성적으로 느껴진다거나, 호감이나 호의를 표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석됩니다. 다만 올해안에 사귀는 단계까지 갈 수 있는지는 조금 미지수긴 합니다...

ㅋ님: 현재 직장에서 제게 호감을 가진 남성분이 있나요?

아니요.... 다들 자기일이 버거워서 본인 일들 하느라 서로서로 주변인들에게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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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제가 2주전쯤에 친구랑 말다툼을 좀 했는데 그 뒤로 연락을 아예 끊었어요 서로 크게 잘못한 것도 아니라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요...앞으로 화해할 수 있을까요?

음.... 서로 크게 잘못한 것도 아니라고는 하셨지만, 친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군요. 질문자분 입장에서야 그냥 맞는말을 했을 뿐인데 어떤 상황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는 크게 상처받은 것 같습니다(3소드-5완드). 맞는말을 하더라도 돌려서 유하게 하거나 상대방기준에 맞춰서 동의하면서도 내 주장을 꺾지 않고도 대화하는 방법은 많은데, 그 시점에 그게 잘 안됐던 듯 보입니다(정의-교황). 굳이 표현하자면 질문자분은 '이게 원칙상 맞잖아' 였고 상대방은 '이게 나만 좋자고 하는거 아니잖아 너랑나는 너무 다르구나' 였던것 같네요. 뭐.... 이런 배열이면 마지막에 서로 할 말은 '야 네가 그러고도 어른이야?' 정도밖에 없네요;
지금 질문자분이 먼저 사과를 하건 연락을 하건간에 당장은 안 받을 것 같구요(2소드). 아마도 한동안은 무관한 다른 사람들에게 '이런 상황이 있는데 내가 잘못한거냐?' 하면서 하소연하면서 속을 삭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직은 화해의 여지가 있으니 먼저 손을 내밀어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2완드). 

224님: 원래 받던 한의원말고 피부과에 레이저로 치료를 받아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만족할만한 효과가 있을까요? 피부결이 고르게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도해보실만 하다고 해석됩니다(나이트컵). 처음에는 한의원보다 더 아프거나 관리가 좀 힘들 수는 있는데(9소드) 만족할만한 효과는 보실 것 같습니다(절제). 

c님: 새로운일쪽으로 가고싶은데- 앞으로 다른기회가 있거나- 합격해서 옮길수있을지- 궁금해요-

현재 하시는 일은 눈감고도 하실 거 같은데...(10펜타클) 너무 익숙해져서 새로운 일을 찾으시는걸까요... 일단 전부 펜타클인 것을 보면 새로운 일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금전적으로 더 도움이 되어보여서 옮기고 싶으신 것으로 해석은 됩니다. 합격... 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기회는 있을거라고 보입니다(에이스펜타클). 기회를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본인에게 달린것이지만, 일단 긍정적으로 보입니다(3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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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님: 그남자분이 바라보는 제 이미지는 어떤가요? 

개 카드는 친근함, 성실함, 충성심 등을 나타냅니다. 집 카드는 안정적이고 가정적, 또는 딱딱하고 고지식한 사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클로버는 가벼운 재미, 행운을 나타냅니다. 일 잘하고 엉덩이 무거운 사람, 하지만 친해질 수 있는 사람 내지 친해지고 싶은 흥미가 생기는 사람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ㄴ님: 저번엔 성적이 워낙 낮아 재수강이 불가피한 과목이었는데 이번에도 물론 성적이 낮긴하지만, 4월말에 기사시험이 있어서 병행을 할 수 있을지 망설여지는 과목이 있어요 그과목까지 재수강하면 전공을 4개를 듣는건데 이론 과목이라 전부 외우는거고 되도록이면 기사시험을 한번에 붙고싶어서요 근데 또 성적생각하면 재수강해야되나싶고.. 재수강해도 성적잘 나오고 기사시험도 잘 준비할수있을까요?? 

이 과목은 재수강 생각만 하고 결국 신청 안하실 것 같군요. 이건 재수강 해도 잘 나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킹펜타클은 변동이나 변화, 발전과는 거리가 머니까요. 양쪽에 페이지컵은 충동적인 감정일 뿐이고 페이지완드는 성실하지만 서투릅니다. 결국 기사시험과 재수강 점수 모두 다 챙기기는 어렵다고 보입니다. 굳이 이미지리딩을 하자면,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던 아버지 혼자 길길이 날뛰는 애기 둘을 돌보는 형상이네요. 기사시험쪽으로 좀 더 마음이 기울으신 상태로 보이니 그냥 시험준비를 하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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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님: 지금 새로운일을 지원해볼까하는데요- 결과가 어떨까요? 만약 여기일이 합격한다면- 지금 현재하려고 하는일을 그만둔다고해야 해서 좀- 불편하고마음에 걸리긴하지만- 어떤일이 앞으로 저한테 좋을지 몰라서 지원을 해볼까 말까 고민이에요- 새로지원할 일이 거리적으로 멀기도 해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크게 스스로 발전하는 감이 없고 반복적이거나 루즈해서 옮기시는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변화 또는 재시작을 꾀한다고 해야 될까요(죽음). 새로운 일에 지원하시면 아마도 합격은 하실 듯 합니다. 그만둔다고 하는 것도 뭐 결국 말을 꺼내는 게 불편해서 그렇지 어려운 건 아니지만(6컵), 새로운 일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싶은 후회가 들 부분이 있다고 해석이 됩니다(8컵). 8컵이라 특히 말씀대로 거리가 먼게 부담이 큰것으로 나왔구요. 일단 힘들더라도 메이저카드가 강하니, 새로운 일을 시도해보시는 건 괜찮다고 보입니다.

ㄷ님: 시험준비중인데 독서실 선택이 너무 고민됩니다 어디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성적향상에 좋을까요
1. ㅇ독서실
2. ㄹ 독서실
3. ㅈ 독서실 

독서실 자체가 썩 잘 맞는 공부스타일은 아니실거 같기도 한데... 
ㅇ독서실은 공부를 방해하는 아저씨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공무원 장수생이라든지...(킹완드-5소드) ㄹ독서실은 아예 안가실 것 같구요. ㅈ이 그래도 꾸준히 다닐 수 있고(운명의 수레바퀴) 정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절제).

ㄱ님: 지금 코로나때문에 다니던 학원이 쉬고있습니다 한달째요 게다가 그만둘차에 휴원조치령이 떨어졌고 그때 학원계약이되었는데 취소되었네요 그래서 원장님께서 새로운 제안을 하셨는데요 급여조건을 더좋게주셨는데 학원에 계속나가는게 좋을까요?..새학기에는 모집이될거라고하시면서 계속운영하실거라는데 불안해서요

결과적으로 새로운 일을 찾거나 투잡알바라도 해야겠지만(페이지펜타클-페이지완드) 일단 제안 자체는 받아들이세요(3완드-3펜타클). 얼마 못 갈겁니다마는....(타워) 지금은 뭐라도 붙들고 살아남아야 하는 시기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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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연애한지가 좀 오래전이라 언제쯤 남자친구가 생길지 궁금해요 일년 안에는 생길까요?

음... 이건 사실 좀 연애하기 어려운 카드들입니다.... 2컵도 정말 딱, '만나만 본다' 에서 그칠 확률이 커서요... 차라리 결론에 나왔으면 사귄다 까지는 볼 수 있는데... 지금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2컵이 먼저 나와버려서... 
운이 들어올만한 기회를 늘린다고 생각하시고 소개팅이든 선이든 주변에 많이 요청해두고 많이 만나본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카드들이, 즐거운 연애라기보다는 서로 조건 따지면서 묵직하게 만나는 느낌이 강하네요. 1년안에 누구든 만날 수는 있는데 좋은 연애라고 보기는 좀 힘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