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님: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사람에게 고백했다가 차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있다고요. 하지만 그사람같은 사람 다시 만나기 어려울것같아서 미련을 못버리네요. 그사람 잊고 언제쯤 연애할 수 있을까요?





고백하는데에 있어서 방법이 잘못된 것 같군요(8소드). 어차피 이미 과거의 일이니 어쩔 수 없지만...

굳이 이런 이성관계에 대해 패배의식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에이스소드). 하지만 나의 내적인 부분에서 이 상대방의 영향력은 꽤 크겠습니다. 이후에도 이분과 비슷한 사람을 찾는다든지 하는 방식으로요(킹펜타클). 

컵여왕과 펜타클여왕으로 여왕카드가 두 장이 나온 것을 봐서는, 친한 친구들을 통해서 연애할 사람을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연애라는 게, 원하는 때에 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게 문제죠. 

조금 느긋하게 기다리면서 나 스스로가 연애를 할 만큼 성숙해진다면(여제) 아주 갑작스럽게 찾아올 것입니다(탑). 


승부욕은 큰데, 그에 대한 연애관이나 인생관이 아직 완전히 확립되어 있지는 않아보입니다. 자꾸 나랑 안 맞을 사람을 탐내는 경향(7펜타클)으로 드러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물론, 경험에 의해 작용반작용으로 축적되는 것들이기는 하지만, 책을 통해서도 가능합니다. 책을 많이 읽고, 동성친구든 이성친구든, 어른이든간에 일단 사람을 많이 만나다보면 그런 가치관들이 정립될 것입니다. 


일단 내년의 경우... 1월, 4~5월, 7월 정도가 연애할 사람을 찾아보고 시도하는 데에 좋은 시기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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