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모님: 예전에 모임에서 절 잘챙겨준 남자분이 있는데 현재 볼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아주 절 괴롭히던 악독한 상사 부하직원으로 있는데요. 혹 제 뒷담을 듣고 저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그 사람과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또 만나질 수는 있을지...


그다지 들은 건 없어보이긴 합니다(2소드). 하지만 뒷담을 들었다고 해도 '내가 아는 그 사람이 맞나...' 하고 판단보류를 할 사람이라고 보입니다. 그나저나 정말 너무 무관한 사람이 되어버린게 아닌가 싶을정도인데....(fool-5펜타클) 그냥 좋은 사람, 재밌는 사람 이었다(3컵) 정도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는 보이지만 아무래도 다시 만날 확률이 거의 없어보이네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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