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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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님: 같이 일하는 동료가 저를 제외하고 3명이 있는데요. 사이가 좋질 못해요. 믿을만한 사람인지도 모르겠고 겉과속이 다들 다른거 같아서 제가 거리를 두고 싶어요. 그래서 되도록 말을 안하려고 하면 저보고 분위기 안좋게 만든다면서 뭐 화난거 있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지금일하는 동료들을 어떻게 대하는게 좋을지 궁금해요.

겉과 속이 다르게 지내느냐, 화난것처럼 지내느냐, 둘 중 하나인데.... 그냥 말 안하고 지내고(연인) 화난사람으로 지내시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습니다(에이스소드-죽음). 항상 오늘 처음보는 모르는 사람으로 대하시면(별), 너무 친절할 필요도, 그렇다고 화가난것처럼 대할 필요도 없지요(2펜타클). 굳이 한쪽을 택해야 한다면 그냥 화난 사람으로 지내시는 게 속편합니다.

어차피 사람 대하는 건, 훈련에 의한 것 뿐입니다. 훈련 말고는 답이 없어요. 지금 당장 제가 조언을 하더라도 갑자기 질문자분이 바뀌어서 행동할 수는 없으니까요.

ㅈ님: 오른쪽 아랫니 첫번째 어금니와 그 주변이 자꾸 아픈데 금으로 씌운지 1년좀넘었는데 썩었을까요?

치과에선 뜯어봐야아는거라서 일단 두고보자고 했는데 그 어금니쪽 턱주변에서 소리도 자주나고 턱겉에도 아프고 이도 아파서요 썩은니가 있는지 궁금해요 아님 턱에 이상이 있는지 알고싶어요

흠... 달카드가 나온 걸 보면 분명히 속에 뭔가 이상이 생기긴 했다고 보입니다. 그렇지만 썩은건 아닌 것 같고, 다른쪽으로 문제가 생긴겼다고 해석이 됩니다. 

s님: 영어는 더이상 늘지 않는 듯 해서 새로운 언어를 배워볼까합니다. 취미도 없고 만나는 사람도 없어서 스페인어를 조금씩 공부하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혹시 중국어도 조금 해두면 쓸모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드립니다. 중국어는 외울것도 많고 어려울 것 같은데 스페인어를 어느정도 해두고 시작하는 편이 나을까요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눈에 익혀 놓는 편이 나을까요?

2개국어 이상을 동시에 배우면 머리가 빨리 전환이 안돼서 힘들다고는 하지요 ^^;

그렇지만 배열만 봐서는 그냥 두개 같이 배우셔도 큰 무리 없으실 것 같습니다. 2펜타클은 서로 다른 두개의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이고, 나이트완드는 좀 극과극이라 버퍼링이 걸릴지 빠르게 시너지가 날지는 알 수 없지만, 마지막이 전문가를 의미하는 킹소드이기 때문에, 조금씩 익혀두면 도움이 될 거라고 보입니다.

ㅁ님: 헤어진지 1년이 넘었는데 매일 생각나는 전남친에게 연락해도될까요 언제쯤 연락해보면 좋을까요? 답장이 올까요? 다시 잘될수 있을까요?

연락을 하게 되면... 답장도 못받고(fool-9소드) 괜한 후회와 함께(5컵) 이불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상대방은 연락을 받더라도 그냥 자기 일이나 하고 있겠네요(3펜타클). 잘하면 아예 연락처를 바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7컵). 괜한 후회가 생기는 대신에 이 전남친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청산할 수 있는 계기는 될 수 있습니다...(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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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소개받은분이 계신데요. 처음에는 별 호감 없었는데 비슷항 부분도 많고 제가 약간 선비 같은 분을 좋아하는지라 다른 분처럼 막 들이대지 않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상대편도 호감은 있어 보였구요... 그런데 이건 대시를 조심스럽게 하는걸 넘어서서 저에게 별 관심이 없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보자는 말씀도 안하시고 이건 이분 성향인가요 아님 저에게 관심이 없는 걸까요? 저희는 잘 될 수 있을까요??

아... 굳이 친해지려는 노력을 할만큼의 호감이 잘 안 생겼나봅니다...(매달린사람-5컵). 질문자분이 그렇다고 더 뭔가 할 수 있는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8소드). 퀸완드가 물론 약간 변덕스러움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서도, 관계의 탑 카드와 상대방 속마음 5컵이 연결된다고 친다면, 그냥 뭔가 아주 갑작스러운 계기(행동이든 사소한 대화내용이든)가 이분에게 '아 이건 나랑 안맞는데...'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듯 보입니다. 

G님: 최근 갑자기 먼저 웃으면서 볼때마다 인사하고, 말거는분이 있는데, 저에게 어떤 마음인가요? 친구하고 싶다? 이성적 호감? 원래 성격인가요? 너무 자주 인사를 하니 궁금하네요, 다른분들에게도 그러나 확인이 안되니, 그런부분도 있구요

음..................... 일단 0번인 fool카드가 처음부터 나오는 걸 보면... 의도도 없고... 관심이 있어서라기보다는 그냥 호기심? 질문자분이 인사받고 처음에 보인 반응이 이분에게 뭔가 자극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유일하게 인사를 잘 받아주는 사람이 질문자분이 아닐까 하는 리딩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약간 에너지가 과한 측면이 있네요;; 다른 분들에게도 그럴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료상담이긴 하지만 질문내용에 비해 카드가 이상해서 켈틱도 뽑아봤는데... 일단 이성적인 관심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n님: 작년 7월에 헤어진 전남친에게 연락을 해보려고합니다 답장이 올까요? 그 사람은 지금 저에대해 어떤 마음일까요? 재회할수 있을까요?

아니요.... 답장은 안올 것 같습니다(심판). 심판카드에 세계카드... 그냥 정말 깔끔하게 완결이 난 관계로 보입니다. 상대방도 그냥 새출발 하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구요(에이스완드). 질문자분이 연락을 하면 굉장히 냉정하게 대할거라고 여겨집니다(킹컵). 괜한 패배감과 오기만 생길 것 같으니 하지 않으시는 게 낫다고 보입니다(킹완드).

s님: 올해 수능의 결과가 궁금합니다. 시험 결과가 잘 나올지 궁금해요~

일단 좀 어렵게 나올 것 같네요(악마). 원점수가 질문자분의 기대치에는 못미칠지 몰라도(3소드) 상대적으로는 올라갈 것 같습니다(7완드). 아직도 시간은 조금 있으니 마지막까지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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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님: 좋아하는 연예인한테 손편지를 쓰고 싶은데 편지랑 선물 보내면 소속사가 중간에서 안 막고 바로 전달해줄까요? 그 연예인이 편지를 많이 받을텐데 받으면 다 읽어볼까요?

어이쿠.......... 첫 카드부터 5소드.... 

예상하시는대로 소속사에서 중간에서 막고 거를 것 같습니다. 전달만 된다면 읽기는 할 것 같은데 대신에 그 전에 소속사에서 한번 내용물을 훑어보기는 할 듯 합니다(5소드-정의). 아니면 선물이나 손편지나 둘 중 하나는 걸러진 다음에 전달이 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어쨌거나 전달은 되지만 질문자분이 보낸 온전한 상태는 아닐거라고 보입니다.

인기가 많고 연륜이 쌓인 사람 같네요 황제카드면... 

k님: 남자분은 제게 호감은 있는듯 하나... 제가 객관적으로 판단을 내릴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서 인간적인 호감인지 특별한건지 헷갈려요. 다른분보다 저를 잘 챙겨주시긴 한데 그 이상의 무엇은 없어요. 이 분이 저를 좋아하는지..그 분과 저의 관계가 발전가능한지 입니다ㅜㅜ

확실히 질문자분에게 특별한 호감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9펜타클은 웬간해서는 마음을 잘 열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도 쉽게 표현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힘). 여러가지로 더 좋아하는 게 질문자분에게 시간이나 감정이나 물질적으로 이득인지 따져보실 필요도 있다고 보입니다(10펜타클-7펜타클). 관계가 에이스펜타클이면 그래도 긍정적이기는 합니다마는...

f님: 대시하고 싶은 남자가 있는데 이 사람한테 지금 애인이나 썸녀가 있는지 알고 싶어요~

헛웃음.....

예전에도 다른분이 하셨던 같은 질문에 똑같이 나왔었는데.... 전부 여성을 나타내는 카드가... 네 아무래도 애인이 있는 분 같군요...

1234님: 새 직장에서 약간 경솔하게 처신해서 사수가 제게 실망한 듯합니다. 그래서 오후에 죄송하다는 메시지를 남겼는데 사수가 그 메시지에는 답을 하지 않고 그냥 다른업무 이야기로 넘어가버려서 관련 이야기를 더 나눠볼 타이밍도 놓쳤습니다. 앞으로 이 사수와의 관계를 어찌 풀어가면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흠.... 그냥 없던일로 하고 넘어가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fool). 어차피 끝난 일이니까요(10소드). 쿨한척 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킹컵). 정치력도 있고 그만큼 멘탈도 있는 분이니 너무 그렇게까지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같이 일하는 것에서 평균이상의 결과물만 보여주면 될 것 같네요(킹펜타클, 퀸펜타클). 아니면, 이 직장에서 이 사수에 대해 오래 봐 온 분이 계시다면 그분에게 몰래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자문을 구하는 것도 방법이기는 합니다마는(킹완드-킹펜타클-킹컵), 굳이 그렇게까지... 는 안 하셔도 관계에 크게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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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님: 1월에 여행을 가려고 가는 편은 끊어두었고 오는편의 비행기티켓을 끊으려고 합니다~ 지금 끊는것이 좋을까요?아님 좀 더 기다리면 좀더 저렴한 표를 구할수 있을까요?

더 기다리시면 사기 힘들 것 같습니다(심판). 오히려 취소표라든지 저렴한 표 사려다가(7펜타클) 돌아오는 표가 없어서 난관에 처할 수 있지 않나 합니다. 심판카드가 안좋게 작용하면 아예 여행이 취소될 수도 있구요. ㅇㅅㅇ;

사실 역시 이런 질문은 가려는 여행지의 전문가인 분들에게 물어보는 게 제일 좋지요.

ㅃ님: 최근에 관심이 가는 남자가 생겼습니다. 근데 제가 정말 이 사람을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는건지 아니면 단순한 사람으로서의 인간미에 대한 호감인지 스스로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이 사람에 대해 어떤 감정인 건가요? 혹시 제가 이 사람에 대한 감정이 싹트고 있는 걸까요?

스스로 잘 모르시겠다고 한 것 치고는 카드들이 명확한 편인데요. 이정도면 그냥 멋진 사람에 대한 동경심에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성으로서 끌릴만큼의 매력이 있는 사람은 맞습니다마는(킹소드-별) 글쎄요... 굳이 표현하자면 멀리서 연예인내지는 저명인사을 보는 느낌에 더 가깝겠네요.

ㅂ님: 지난달 말 월요일에다투고 연락없다가 그 주 금요일 카톡으로연락와서 이야기하며 잘지내라고하고 주말에마무리짓고 끝났다고생각하구요.. 지난주에 자? 보고싶다 하며 카톡오고 전화왔었는데 대꾸안했어요 그래도 무슨생각인거지 하고신경쓰이긴했어요 끝내길잘한거겠죠??

질문자분만 끝을 내고(에이스소드) 상대방이 끝을 안 냈네요(7소드). 이후로 한두번정도 더 메신저나 전화가 올 가능성은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안하더라도...(킹펜타클-킹완드) 딱히 무슨 생각을 해서 연락했다기보다는 정말 뜬금없이 생각나서 전화한 것 같네요. 관계가 5컵이기 때문에 끝은 났습니다. 다만 질문자분이 이분의 속내에 대해 빠져들지만 않으시면 잘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달). 끝낸건 잘 하신 일입니다.

A모님: 제가 모임에서 만나 짝사랑하는 남자분 제가 이제 마음 접으려고 했는데, 뭐랄까,,, 너무나 배려깊은 행동에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이 남자분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이 사람과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마음을 접으려고 했는데(5펜타클) 자꾸 뒤흔들어 놓는군요(2펜타클). 자꾸 여러가지 생각이 나게 만듭니다(7컵). 정작 상대방은 그냥 원래 배려심이 깊은 사람인듯 합니다(퀸펜타클). 같은 모임에 있는 사람이니까요(3컵). 8소드를 보면 어쩌면 본인도 예전에 비슷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또는 이전에는 그런 행동을 안했다가 고립된(욕먹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배려해주는 게 아닌가 싶구요. 카드만 봐서는 질문자분을 이성으로 깊이 생각해서 배려를 해 준 건 아닌가 싶긴 한데요. 7컵은 기본 키워드가 백일몽이라, 아무래도 이분과의 관계가 변화가 생긴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