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f님: 소방공무원시험에 응시해 2차체력까지는 합격한 상태로 12월 면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면접도 걱정되지만 체력시험도 겨우 과락을 넘겨 합격했습니당~필기+체력+면접 합산해 최종합격 발표나는건데 체력에서 워낙 깎아먹어서..최종합격 될 수 있을지 상담받고 싶습니당

흠.... 카드들이 합격운에 그리 좋게 보이는 카드들은 아니지만, 6컵 결과에서 합격한 경우를 종종 봐서 저는 최종합격될 거라고 읽고 싶네요. 8컵으로 체력시험 포기하다시피 한 부분이 있지만, 일단 킹펜타클이 안정적인 점수를 부여할 것 같습니다. 

pu님: 내년초까지 연애운이 좋아질까요 날씨가 추워지니 점점 외로워지네요ㅠㅠ이성과 썸이라도 탈수있을지...앞으로의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아니 이렇게 죄다 완드만......

내년초까지... 도 좀 어렵겠습니다...(10완드). 아마도 질문자분도 어느정도 직감은 하고 계시겠지만요(2완드). 주변에 사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실질이 없는 이득인지라(6완드) 사귀게 될 만한 인연은 주변에 없다고 보입니다. 

아무래도 날 풀리고 늦봄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j님: 직장 이동문제인데요. 저는 이 지역에 최대한 있고 싶지만 나중에 제가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하지 못할 까봐 걱정입니다. 만약 올해 지역을 옮길 기회가 생긴다면 신청을 해보는 게 좋을까요?

옮길 기회는 생기겠는데(8완드), 아마도 신청 자체를 못하실 상황에 처하지 않을까 합니다(심판). 또는 신청하더라도 순위에서 밀릴거라고 보입니다(달). 올해는 그냥 신청하지 않고 있으시는 게 나을거라고 봅니다.

A모님: 제가 짝호감있는 남자분 단톡에 있어서 카톡 친추를 하려고 하는데요. 혹 친추를하면 부담스러워하진 않을까요?

부담스러워하거나 하진 않을듯 합니다. '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말고' 정도로 보이네요(9컵) 페이지완드가 '메신저'를 의미하고 나이트컵은 호의적인 태도이니 친추하고 조금 교류가 생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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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님: 원래 제가 연애하고 싶다거나 외롭다는 느낌을 잘 몰랐는데 나이도 이제 많이 찼고 주변에분들 연애 하는거 보면 부럽기도하고 해서요. 제가 지금까지 연애를 못한이유가 먼지? 어떻게하면 남자가 다가올지 알고 싶어요

음... 약간 너무 긍정주의기도 하셨던 듯 합니다. '때되면생기겠지' 하는 마음이 없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태양). 정작 연애할 기회가 있었을 때 굳이 외롭지도 않고 연애 자체에 대해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다가('연애는 이러이러해야 되고 오래가면 결혼까지 가야지' 라든지...) 기회를 놓친 부분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4완드에 3펜타클... 꼭 연애나 결혼까지 가지 않더라도 결혼전문업체나 만남업체를 통해 이성을 몇번 만나면서 감을 살려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아니면 내가 잘 해보려고 하는 것들이 자꾸 남들에게는 철벽으로 인식될 수도 있어서 좀 ... 연애가 험난해보입니다;;(퀸소드).

m님: 오랜만에 재회한 남자친구와 다툰 후, 어제 저녁 다시 헤어졌습니다. 마음이 홀가분하면서도 씁쓸하네요. 아마 그 사람은 일하며 저를 잘 잊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정말 저를 사랑했던 건지 화가 날 정도네요. 앞으로 둘이 서로를 잊고, 관계가 완전히 끊어질지 궁금합니다. 

상대방은 일하면서 잘 잊기는 하겠지만(9완드), 어느 순간 현타가 올 것 같네요(탑). 겉으로야 냉정하고 관심두지 않고 있지만(킹소드), 사람이 급 외로워질 때가 있거든요. 관계가 8소드이니 연락이 오는 일은 없을 것이고 관계도 끊어졌다고 봐야겠지만, 연락이 온다고 하더라도 질문자분에 대한 마음이 남아서라기보다는 그냥 혼자인게 갑자기 힘들어서... 일 가능성이 큽니다. 질문자분이 초반에 상대방을 오래 못 잊을 수 있기 때문에(은둔자) 다른 것에 몰두하시고 다른 사람들과 잘 노는 게 도움될 것입니다(페이지컵).

k님: 소개팅 한 분이 계시는데요 그분과 첫날 너무 분위기가 좋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분이 매우 호감 표현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우리 돌아 가지 말고 바로 사귀자는 둥 ^^;;  그런데 제가 볼때는 첫만남에서 이런 이야기 하는게 좀 가벼워 보여서요. 이분과 좋은 관계로 계속 갈 수 있을까요?

재밌는 구도네요.... 질문자분에게 나온 전차와 악마카드가 왠지 브레이크 걸린 자동차처럼 보입니다. 그날 당장이야 상대방이 호감표현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도...(에이스펜타클) 실제로는 그냥 그날만 충동적으로 붕뜬기분에 그랬던 듯 싶습니다(페이지컵). 좀 더 지나면 눈치 좀 보다가 그냥 시큰둥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페이지소드-10펜타클). 딱히 그렇게 오래갈만한 사이는 아닌 것 같네요.... 

J님: 올해 두달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앞으로의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8완드이니 유감스럽지만 올해는 순식간에 지나가겠네요. 취미관련 오픈카톡방같은 곳에 들어가서 사람들과 떠들어대 보는 것도 8완드를 보내는 방법 중 하나는 될 것입니다. 

그래도 킹완드와 전차카드가 힘이 있고 추진력이 있어서, 내년 초쯤에는 신뢰할 만하고 지성적인, 현실적인 통찰력이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실 것 같습니다. 다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이 만나는 사람과 첫인상은 서로 안 좋을 수도 있거든요(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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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님: 대학원 ㄱ학교 합격 여부 입니당 ㅠ 1차는 합격했고 최종합격 여부는 12월에 나는데 추가합격은 1월부터 2월까지 계속 나게 됩니다 면접은 그냥그냥 본 것 같은데 도저히 감이 안 오네요... 교수님들께서 장난치시는 거 보면 좋게 봐주신 것 같기도 한데 ㅜㅜㅜ

죽음카드는 transformation을 의미하고, 세계카드도 완성, 성공을 나타내서 저는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페이지완드도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는 카드이구요. 합격하실거라고 보입니다.

2님: 내년합격을 목표로해서 공기업 취준을 하려하는데 좋은 결과 있을까요? 여태 다른 진로 준비하다 이제야 시작하는데 잘한 결정일지 제게 맞는 진로인걸지 걱정됩니다... 목표로 한 곳이 소위 아주 인기 많은 공기업들인데 제 실력에 맞을 목표를 세운건지 또 열심히 내년을 달렸을때 합격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이 배열로는.... 당연한 얘기밖에 할 게 없네요;;; 이러다 죽지않을까 싶을 정도로 노력하시면(10완드) 목표한 곳은 아니더라도 좀 아래쪽의 기업들에 취업은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연인). 목표를 높게 잡고 노력하시는 건 좋은데(7컵), 본인이 원하는 곳을 가긴 어렵습니다...

n님: 헤어진 지 1년이 지났는데 지금 전남친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지금은 제가 여건이 안되서 다시 만날 시도는 못하고 있지만 상대가 언젠가라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저에 대해 어떤 마음인지 궁금하네요.

서로 연락이라도 자주 하면 모르겠는데.... 이미 관계가 8컵이라 이제 완전히 마음이 떠난걸로 보입니다. 특히나 상대방이 달카드... 뜻뜨미지근하네요. 굳이 재회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질문자분에게 나온 5소드는 다른 사람이 짜 놓은 판에서의 패배를 나타내기 때문에, 재회가 가능한 시점에서는 이미 상대방이 다른 사람과 연애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y님: 일하려는 곳 관련해서 실무 쌓을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데 셋 중 어디가 좋을까요? a는 말그대로 무난하구요 b는 배우고 싶은것이 있어보이고..c는 현실적으로 득될것 같아보이는데.......

흠...

질문이 약간만 바뀐 것 치고는 배열이 저번과는 완전히 다르네요.

b는 저번에도 그렇지만 그렇게 좋게 나오진 않았네요. 물론 나이트소드가 있으니 실무적인 부분을 배울 수는 있겠지만 정작 도움은 안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 평범한 일들 위주로 하게 될 것 같군요(10펜타클)

c와 a인데... a는 전부 메이저군요. '이렇게 해야 돼!' 라는 정석적인 건 배우실 것 같습니다. c는... 질문하신대로 다른 시간을 빼서 써야 하는 게 7소드로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실무를 말 그대로 직접적으로 배우게 되시거나 그 과정에서 많이 쓰는 꼼수쪽으로 익히게 될 것 같네요.

k님: 이성이 볼 때, 제 매력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사람을 잘 따르게 생기셨나보군요. 첫번째 별 카드를 봐서는 피부가 하얀편이신가 싶고... 이성들에게는 질문자분이 매력있고 세련되고 머리가 좋아보이긴 하지만 질투를 많이 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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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님: 올초에 대학을 졸업하고 잠시 회사를 다녔다가 8월부터 7급 공시 준비중입니다. 도중에 다른 쪽으로 방향을 틀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자식 중에 공무원이 나온다는 사주를 믿고 계신 듯도 하구요.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은지 벌써 두달이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마음이 붕 뜬 상태라 혼란스러운데 마음을 다잡고 계속 공부를 해야할지 과감히 포기할지 고민입니다.

사실 이건 타로와 같은 점술보다는 사주나 점성술같은 추명쪽에 가까운 질문이기는 합니다마는... 

공무원공부는 포기하고 취업쪽으로 가실 것 같기는 합니다만(퀸완드), 아직 25세면 1년만 더 시도해보시지요. 현재 이걸할까 저걸할까 하는 생각 자체가 너무 즉각적으로 바뀌는 중으로 보여서(페이지컵)... 조언을 드릴 것은, 적성같은 것 보다는 어느쪽이 장기적으로 더 이득인지를 따져보시라는 겁니다(태양). 

사실 배열상으로는 정확히는 공무원이냐 취업이냐가 문제가 아니라 현모양처가 적성으로 보이기는 합니다...(여제,10컵, 태양) 

ㅂ님: 지난번에 글올렸었는데요 지난주에도 연락오고 좀더잘해보고싶다 우리끝난거냐 돌이키고싶다 자기직장상황들이야기하며 미안해 등의내용의 장문의카톡들도있었어요 전화도받지않고 카톡도 대꾸안했지만 몬가찜찜하고 신경쓰이기도하고 진심으로반성했나 많이좋아하나 진심인가싶기도해요.. 이대로헤어지는게 맞는걸까요? 

다시만나면 안좋을까요?

벌써 마음이 흔들리고 계시네요(연인-악마) 어차피 다시 만나봐야 질문자분만 힘들고(10완드) 집착생기는 걸 아시면서도(2완드) 결국 도로 받아주시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진심으로 반성했다고 보이지는 않아요(7소드). 그리고 진심으로 반성을 한다쳐도 사람이 그렇게 쉽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결국 도로 연락도 잘 안되고 본인 기분 안좋아지면 들쑥날쑥해질 겁니다(퀸컵). 자기 좋을대로 사는 사람이니까요(9컵). 

ㄸ님: 짝사랑하는 한살 연상분이 있는데 이분은 저에게 이성적인 마음이 있을지 궁금해요

이렇게까지 관심이 없다고 나오다니....(4컵-매달린사람) 그냥 여러가지 느낌은 있지만(에이스컵) 이성적인 마음은 없다고 보여집니다(4컵). 또한 질문자분이 한살 연하인 걸 커버해보려고 너무 어른스럽게 하려고 애쓰는 게 눈에 보여서 더 그러는 것 같네요(교황-은둔자). 악마카드와 탑카드를 보면 질문자분이 정말 이분에게 완전히 꽂히셨는데.... 억지로 남자다우려고 하거나 어른스럽게 보이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 행동하다보면 호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관계가 악마카드로 나왔기 때문에 아주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여겨집니다.

y님: 일하는곳이 어디가 좋을까요? a는 돈은 제일 나을것 같은데 좀 걱정이 되고, b는 a랑 c를 절충한 느낌인데 괜찮을지.. c는 감정적으론 좋을것 같은데 혹시 배우는게 적지 않을까 싶어요.

A는 돈이 제일 나을 것 같다고는 하셨지만 실제로는 업무 강도에 비해서도 여러가지 면에서 그렇게 금전적으로 많이 주는 편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B는 그럭저럭 배우는 것도 있고 돈도 적당하겠지만 어떤 면에서는 실망하거나 포기하는 부분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C는 '내가 잘 하고 있기는 한걸까...' 라는 혼란이 조금 있긴 하겠지만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C가 이중에는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