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모님: 일 관련으로 알게 된 분이 계신데 앞으로도 종종 보게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제 별 기대는 없지만요ㅎ^^;;; 그 분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될수 있을지요?

흠.... 약간 질문자분에 대해 오해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좀 그런 오해는 풀리고 친한 친구처럼 될 수는 있겠지만요. 첫인상이 딱히 본인 스타일과 너무 거리가 멀었던 게 아닌가... 일단 첫번째 카드는 감정없는 관계를 나타냅니다. 전체적으로는 썩 좋지 않은 인상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약간... 질투 많고 긴장을 유발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이랄까.... 두번째 카드도... 질문자분을 결혼했던 사람으로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은 정도... 첫번째 카드나 두번째 카드에 비해 세번째 카드를 봐서는 이분이 경계심 푸는데 시간이 걸리는 분인 거 같기도 합니다. 마지막 카드는 장애물 극복, 어려움 제거, 좋은 의사소통기술 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처음에는 상대방이 질문자분에게 피상적으로 이유없는 안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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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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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님: 새언니가 큰애랑 작은애를  시켜서 아이가 제가보고싶다고 집에 오거나. 전화를 하게 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나중에 그 사실이 밝혀질까요.

첫번째 카드는 기다리면서 한숨짓는 사람을 보여줍니다. 이 카드는 불안, 긴장 및 걱정으로 인한 혼란을 나타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이 되겠네요. 정말 받고 싶지 않은 연락이 언제 올지 몰라 한숨쉬며 불안해하는 모습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경쟁과 악의로 가득차있고 부정적이고 부정직한 사람들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것은 나이가 좀 있는 여자 친척, 그리고 예기치않은 방문을 나타냅니다. 정방향이었다면 진실로 질문자분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었겠지만... 여기까지만 보더라도 새언니가 질문자분이 싫어서 억지로 아이에게 시키고 거짓말을 하는 게 맞다고 해석됩니다. 

3번째 카드가 너무 안좋네요.... 차라리 역방향이었으면 다들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밝혀질텐데... 정방향이면... 질문자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완전한 괴로움과 불신상태(스스로도 포함)에 빠지게 하고 내적 불균형을 일으켜서 목표를 포기하고 자신을 멀어지게 만드는 카드입니다. 경제적 손실과 배신감과 불쾌감을 일으키는 카드죠. 제가 보기엔... 연 끊고 질문자분이 연고 없는 곳에 가서 살지 않는 이상 계속 저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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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님: 전에  회사 그만둔다고 결정하고 질문 올렸었는데 일단 현재는 회사 다시 다니는 걸로 마음 잡고 다니려는데 회사가 여러모로 좀 나아질까요??ㅠ 

첫번째 카드는 감옥입니다. 낙담하고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고립된 장소에 갇혀 있는 카드 속 인물은, 지금 질문자분이 처해있는 상황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이 회사에 머무르는 것 만으로도 고통스럽고 고독하고 고립된 기분, 일상생활과 나 자신의 리듬을 포기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두번째 카드는 부정적인 변화를 나타냅니다. 원래 정방향은 되돌아와서 다시 결합한 커플을 나타내기 때문에 좋은 카드입니다만, 뒤집힘으로써 그 결합이 잘못됨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그 불안한 상태에서 회복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것에 대한 설명을 해야 되는 필요가 있습니다. 때문에, 회사가 나아지기는 사실 어렵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번에 말씀드린대로, 그냥 때려치우기보다는, 회사에서 얻어갈 것을 최대한 끌어낼 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퇴사 이후를 준비한 다음에 그만두시는 걸 권합니다.

3번째 카드는 새로운 아이디어, 풍요로움, 자신의 욕망의 실현, 금융 또는 직업 분야에서 유리한 기회, 안정성 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그래서, 하다못해 '아무리 생각해봐도 여기는 이러이러한 문제들이 있어서 난 그만 둘란다, 그동안 열받았으니 퇴직금에 위로금 더 얹어서 내놔라' 같은 협상이라도 해봐야 되는 흐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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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새로운 사람들과 일을 해볼까 하는데 잘될까요? 원래 하던일이 있고, 새롭게 할수있는 일.
어느쪽이 좋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파괴적인 사건을 나타냅니다. 물론 긍정적으로 본다면 불확실성과 문제가 있더라도 희망의 징조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뒤따르는 카드들도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이 카드만 긍정적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두번째 카드도 너무 가볍습니다. 경고, 반성, 대기, 신중함을 요구하는 카드입니다. 
세번째 카드는 정방향이었다면 새로운 영감, 꿈의 성취, 새로운 좋은 소식, 친숙한 대화와 아이디어 교환을 나타내지만, 역방향이기 때문에 불안정한 순간, 변덕스럽고 많은 변화,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실현의 어려움을 나타냅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상황이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니라고 해석 가능합니다. 때문에, 원래 하던일을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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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님: 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많아서(특히 사람문제) 이직자리 생기던 말던 사직서를 낼지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회사 노티스 기간이 길어서 어차피 지금 낸대도 연말까진 일해야 하는데 사직서 내도 후회없을까요? 그래도 이직자리 알아보고 그만둬야 할까요?

결론카드가 서면통보를 나타내는 편지카드입니다. 지금 그냥 내셔도 후회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이직자리를 알아보면서 기다려봐야 두번째 카드의 인물처럼 우울하고 홧병만 날 가능성이 크네요. 첫번째 카드로 마루어보면 겉으로는 친절한 척 하면서 실제로는 위협적이고 불쾌한 인물이 회사에 있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빨리 피하는 게 본인 건강에 이롭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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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저번주 일요일에 시험을봤는데 그날 할머니께서 제친구가 저에게 꽃다발을 주는 꿈을 꾸셨다고하더라구여 근데 시험은 잘보지못한것같은데 못봤지만 시험합격과 관련된 내용의 꿈일까요?

꿈 자체는 만족스럽고 즐거운 내용이지만(첫번째카드), 두번째 카드는 거짓을 나타내고 세번째 카드 또한 잘못된 진단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꿈 자체가 시험합격과 관련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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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님: 다니는 직장에 완전 정떨어지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도 너무 화나고 짜증나는일이 쌓이고 쌓이다 이틀전에 터져버렸고 결국 어제 퇴사한다고 면담을 했습니다 .. 2주뒤에 다시 면담을 하자고 했지만 전.. 마음이 변하지 않을거 같아요..
퇴사를 결정한게 전 잘한걸까요..??

첫번째 카드는 적대감, 배신, 폭력적인 다툼, 비방, 가십, 수치심 등을 나타냅니다. 말씀대로 일 자체보다 사람들에게 극도로 실망할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카드는 미래의 실패를 피하기 위해 모든 선택이나 결정을 반드시 연기시키고 재평가해야 됨을 말합니다. 물론 2주 뒤에 다시 면담하자는 현 상황을 나타내기도 합니다마는, 마지막 결론의 카드 또한, 이런 고통스럽고 실망스러운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큰 "육체적 힘"이 필요한 전쟁과 전투의 임박함을 알리는 '군인'카드입니다. 질문자분이 자신의 일상 생활을 떠나 다음에 올 것들,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향후 방향성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장하는 카드입니다. 이별을 나타내는 카드이긴 하지만, 동시에 그 이별이후가 그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함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그 2주동안 좀 더 결정을 숙고하고 본인의 균형을 찾고, 차라리 나갈 때 나가더라도, 이 직장에서의 문제를 제대로 까발려서 해결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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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님: 요새 이직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새롭게 좋은 기회가 와서 면접도 보고 합격해서 이제 제가 결정만 하면 문제인데 이쪽은 영업쪽이라 고민이 많이되네요 과연 제 자신에게 이 새로운 직장이 잘 맞을지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제 자신한테 어울리는일이 뭔지 궁금합니다

글쎄요.... 조금 신중하시는 게 좋지 않나 합니다. 특히 맨 마지막 카드는 상업, 판매 등을 의미하는 카드인데 뒤집혀 나와서... 그다지 영업일이 적성에 잘 맞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첫번째 카드는 질병 또는 부정적인 측면을 부각시킵니다. 질문자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현명하고 결단력있도록 더 주의를 기울이기를 조언하는 카드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뒤집혀 나오면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지만, 질문자가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할 때도 나옵니다. 마지막 카드는 직업, 일자리를 나타내는 카드이고 상인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뒤집혀 나오면 상황이든 사람이든 배신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생각외로 수익성도 없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음을 나타냅니다. 
지금껏 해 왔던 일 말고 다른 일을 하시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적어도 최소한 지금 가려는 회사 내지 영업일은 좀 더 숙고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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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의약편입지원자가 올해 많이 줄었는데 지원자 준게 저의 합격영향에 좋게작용하게될까여?

disgrazia의 역방향은 좋은쪽으로 발현됩니다. 현재 상황이 좋지 않고 질문자의 불안이 크더라도 미래에 대한 결단력을 가지고 낙관적으로 대응할 힘을 찾을 수 있습니다. letterato나 la lettera 모두 상황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질문자분의 합격 영향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거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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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님: 직장에서 생각지도 못하게 부서를 옮긴지 얼마안됐습니다. 이 부서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morte 역방향은 현재 상황처럼, 갑자기 부서를 옮기게 된 부분에 대한 것입니다. 회사 내의 악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거나, 어떤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재정비하기 위한 일시적인 분리로 보이긴 합니다. 가운데 mercante카드가 일, 직업 등을 의미하고 유리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의미하기 때문에, 아마 잘 적응하고 좋은 기회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카드 malinconia는 우울을 의미하는 카드인지라, 일과 업무처리에 잘 적응하는 것과는 별개로, 부서 사람들과는 좀 어색하거나,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 의견에 내키지 않는 동의를 해야 되는 사안들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피드백: 안녕하세요 약 2달이 지났네요..
업무적으로는 잘하고있는지 모르겠지만 여차저차 진행해나가고 있지만 전 딱히 행복하진않아요.. 원래 있던 부서에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하고 있어요. 그리고 대외평판에 대한 관심도 많이 떨어진것같아요.. 잘보여야겠다는 의지가없네요 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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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토요일날 소개팅을 했었는데요, 그 남자는 저의 어떤 부분이 맘에 안들어 애프터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이분은 좀 우유부단한 성격같네요. 마음에 든 부분도 있고 마음에 안 든 부분도 있는데, 본인 스스로 결정을 못 내리는 것 같습니다. 

'시간'과 관련된 키워드가 많이 보이는데요. 혹시 소개팅 당일에 조금 늦으셨나요? 만약 아니라면, 이분이 우유부단해서 '아직' 애프터를 안 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번째 카드는 불확실성, 두려움, 의심 등을 나타냅니다. 이분의 과거 경험 때문에 뭔가 질문자분의 사소한 단점이 이분에게는 결정에 크게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카드 또한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악의적이고 험담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나타내기 때문에, 해석이 둘 중 하나가 됩니다. 질문자분이 약속시간에 조금 늦으셨거나, 상대방이 이 애프터 결정에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고 있거나... 이를테면, 친구들에게 소개팅 했다는 얘기 하다가 친구들이 "야야, 그정도면 그냥 애프터 하지 마" 라고 말해서 '그런가...' 하고 휘둘린다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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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생물 마무리정리로 단권화책2개를 6일동안 회독하려고하는데 m사 책과 n사책중 어느것이 성적올리기에 더 도움을 받을수있을까요? 

m사

 

n사

m사 책은 Letterato-Disgrazia-Imeneo 가 나왔습니다.
n사 책은 Il vedovo-La vecchia Signora-Gran consolazione 가 나왔습니다

다만 전부 역방향이라 두 곳 중 어느쪽도 완벽히 도움이 된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m사 책은 글자가 빽빽할 거 같네요. 일단 책 내용은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두번째 카드인 Disgrazia 역방향에는 "종이는 상황의 어둠 속으로 빛을 가져온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질문자분의 지식에 도움이 될 거라고 보입니다. 세번째 카드인 Imeneo역방향은 자체적인 의미는 그리 좋지는 않지만, 단순히 예스/노에 대한 답이라면 긍정적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책은 좋은데 질문자분이 책을 읽으면서 뭐가 더 중요한지 정확한 파악이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단권화 책이라면 그냥 이 책 전부가 중요하다고 보이네요.

n사 책은 오류가 좀 많고 피로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어느게 오류인지 찾느라 시간이 더 걸릴 것 같구요. 출판사나 책 자체는 꽤 오래된 곳인듯 한데요. 첫번째 카드도 두번째 카드도 세번째 카드도 오류와 불일치를 나타냅니다. 일단 그래서 이 두 책 중에서라면 m사가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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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님: 이번주에 발표나는 기업 공채 필기시험이 있는데요, 제 직무는 5등 안에 들면 통과인데..통과했을까요? 


첫번째 Gran Signore카드는 상사, 영향력있는, 상류사회 남자 등을 의미합니다. 여기에서는 회사 또는 인사권자를 의미하게 되겠지요. 

두번째 카드 Dispiacere는 고통, 유감, 슬픈소식, 실패 등을 의미합니다. 아무래도 필기시험 통과는.... 어려워보입니다. 

세번째 카드 La leggerezza는 가볍고 무모함을 나타냅니다. 필기시험이 어떤 식으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문제가 좀 어렵기도 했고 부주의하게 문제를 읽고 이해한 부분도 있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혹시 온라인 필기시험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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