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님:같은 동네에 사는 남자 사람 친구가 있어요. 그러다 보니 가끔 마주치면 인사하면서 안부 정도는 묻곤 하는데요, 저는 더 친해지고 싶습니다. 저는 이성적인 감정이 생기고 있는데... 일단은 더 친해져야 할 거 같아요ㅜ 친구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사람 취향은 약간 연상이거나 반대로 아래쪽으로 나이차이가 많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취향이나 이상형이라는 게 바뀌긴 하지만, 아직은 그닥 더 친해지겠다는 마음이 보이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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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이번에 저와 같은 직장 사람들이 하는 취미와 교양 겸 뭔가 배울 수 있는 새로운 모임에 가입을 해보려고 해요. 다음 주 정도부터 시작을 하는데요. 어쩌면 거기서 제가 관심있는 분야를 잘하는 사람을 만나서 뭔가 배울지도 모르긴 하겠고요. 새로운 모임에서 혹시 연인이 될만한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요?

뭔가 그 분야로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들을 배울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퀸완드). 어느정도 사람들도 만나서 즐겁게 지내실 수도 있어보이는데(3컵), 뭔가 예상하지 못한 외부적 영향력 때문에(운명의 수레바퀴) 중도에 그만둘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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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오늘 마주치게됐고 용기내서 업무적인 얘기로 말을 걸었는데 아주 차갑더라구요.... 저에 대한 마음이 끝난걸까요?

아직은 조금 감정적으로 고민을 좀 하는 걸로 보이지만(9완드-페이지컵), 리스크를 동반하더라도 빠르게 마음정리하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에이스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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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님: 사실 조금 호감이 가는 분이 생겨 용기내서 연락처를 물어보려고 했습니다만,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에 멈췄습니다. 뭔가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임자있는 사람은 흔들고 싶지 않네요. 어서 저도 제 행복을 찾고 싶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지난 사람은 잊고 싶네요. 삼개월안에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요. 어려우면 올해안엔 가능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변화의 시기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힘든일들이 따르게 됩니다. 언제나 좋은 일이 있으려면 액땜이 필요한 법이죠...(10완드, 10소드). 어쨌건, 3개월 안에는 일단 무리수이기도 하고, 누군가 만나더라도, 먹튀(6소드)일 가능성이 큽니다. 본인 스스로 감안을 하고 만나서 액땜한 셈 치면 모를까... 잠시 생판 안 만나본 타입의 사람을 가볍게 만나보는 건 좋습니다마는, 올해는 많이 어렵긴 하겠습니다. 한 10월경에는 그래도 사람 만나기에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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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님: 저도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데 제가 이 직업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요즘들어 더 많이고민이 됩니다. 이 꿈을 계속 진행해도 될까요?

글쎄요... 경찰공무원쪽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확히 몰라서... 물론 그쪽도 직급이나 분야마다 다르겠지요. 

그래서, 만약에 나이가 젊고 순경직 쪽이라면 '어쩌면' 가능성이 있지만(5완드), 경찰행정쪽이라면... 조금 어려워보이긴 합니다. 경쟁이 엄청 치열해보이네요. 그 직업 자체가 내 적성에 맞고 적응을 할 수 있을까.. 라고 물어보신다면, 그리 잘 맞거나 적응을 잘 하기에는 어렵다, 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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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님: 한달전쯤 제가 괜찮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해 상담받았었는데 아는 사람들 중에 있을지도 라고 하셨었는데, 얼마전 2년가량 알고지내던 동생이 갑작스럽게 고백을 해왔네요... 이 아이가 저에게 진심인지, 저희가 인연일지가 궁금합니다.

상대방은 진심이고, 연상을 좀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여제). 고백은 상대방이 먼저 해 왔지만, 행동은 질문자분이 좀 더 능동적이어야 합니다. 질문자분으로서는 너무 갑작스럽고(탑), 아직까지도 상대방을 그냥 '알고 지낸 동생' 이라는 '도구적'인 측면으로만 보고 있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고 의심을 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3소드). 3카드만으로는 인연이냐 아니냐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어떻게 하느냐, 를 말씀드리자면,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좀 더 능동적이셔야 하며, 상대방을 동생이라는 위치 보다는 그냥 사람 자체로만 보고 판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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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님: 이제 4월 말이면 모든 과목이 한 번에 정리가 됩니다. 모든 시험들을 합산해서 한 번에 성적이 나오는데요... 제 성적이 저번처럼 평균은 갈 수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ㅜ 지금 외나무다리 위를 걷고 있는 기분이네요.

나이트소드에서 킹소드로 가는 흐름은 괜찮을 것 같은데요. 성적이라는 결과물(에이스펜타클)을 받아들고 나서 전문가로 거듭난다(킹소드) 라고 긍정적으로 읽히긴 합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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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님: 이 남자분은 여잘 만날 때 진중한 분인가요? (성향/기본성격) 지금 상황이 타파되면 좀 진지해질까요?

그다지 진중한 느낌은 없네요(fool). 본인의 기본 성향을 좀 억누르기는 합니다(힘). 아무래도 사회적인 평판도 있고, 그렇게 행동해서 도움이 되는 게 없다는 걸 아니까요. 어린애 같은 부분도 많고 일단 행동하고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타파되기가 좀... 어렵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이 관계를 진중하게 생각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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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님: 회사에 좀 호감가는분이 계신데 저와 직급도 나이도 차이가 많이나네요..현재는 인사만하는사이구요 여자친구분도 계시다고 하는데 매일보게 되니 항상 눈길이가요 그래서 그냥 친해지기만 햇으면 좋겟다는 생각인데 워낙 말수가 없으세요 그분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어차피 여자친구도 있고 나이차이도 있으니(킹완드) 가끔 일상(10펜타클)의 자극 정도?(7완드) 사실 좀 방어적일 수 있습니다. 약간 눈에 띄는 사람이네, 정도 이상의 시각을 가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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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님: 몇달전부터 신경쓰이는분이 생겼습니다. 만날때마다 짧게 대화도 하고 반년정도 그분하고 마주쳐야하는 상황이 생겼는데 애인은 있는것 같더라구요 확실치는 않지만.. 애인있는분을 어떻게해보겠단 생각은 아니고 그냥 마주칠때마다 저라는 인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서로 아는 건 없지만(8컵) 공적인 협력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3펜타클), 그냥 때 되면 만나는 사람(운명의 수레바퀴) 정도 시각입니다. 그리고, 다시 뽑아봤는데, 페이지완드와 킹완드가 나오더군요. 서로 같은 속성이지만, 위계가 다르니 굳이 따지자면 명령을 주고받는, 가르침을 주는, '저 사람 나이 들면 나랑 비슷해지겠구나' 정도 생각을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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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님: 결국 마음을 접고 다시 오빠 동생으로 간간히 연락을 주고받았는데요. 일주일 좀 넘게 제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은 사이 그 사람의 프로필이 바뀌고, 제가 보낸 메시지를 읽지 않고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저에게 아무 인사도 없이 등을 돌린 그 사람의 마음이 어떤걸까요? 왜 연락이 끊어진걸까요?

일단 뭔가 연락을 할 만한 상황이 아닌 건 맞는듯 합니다(첫번째 카드). 두번째 카드가 남자분을 의미하지만, 이분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남자-이를테면 아버지라든지-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남성카드 양 옆쪽의 카드들 때문에 더욱 그러합니다. 일단은 마지막 카드를 봐서는, 핸드폰을 새로 바꿨다든지, 번호 자체를 바꿨거나...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끊으려고 했거나, (의도치않게)끊겼다고 보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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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타로는 3개월 정도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맞나요? 언제쯤 연애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연애 안 한지는 3년 좀 더 넘었어요. 이제 연애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저에게 언제쯤 연애운이 올까요? 가벼운 연애 보다는 진지한 연애를 하고 싶어요. 



*http://cafe.naver.com/tarotforultinum/5846

3개월 앞만 볼 수 있다는 말에 대한 설명 중 제일 맞는 이야기라서 링크해봅니다. 


실제로, 저도 5년 걸려 받은 피드백이 있기도 하니까요. 

또한, 타로 안에 점성학적인 상징들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 1년은 충분히 기간을 산출해 낼 수 있습니다. 질문자가 명확하게 시기를 한정짓지 않는 이상은요.



진지한 연애... 가 어떤 것인지, 제가 아는 '진지한 연애'와, 질문자분이 말하는 '진지한 연애'는 다를 수 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한 연애를 '진지한 연애'라고 말씀하고 싶으신 것이라면, 글쎄요, 쉽게 헤어지지 않는, 오래 가는 연애는 할 수 있지만, 펜타클이 없기 때문에... 결혼까지 가능한 연애를 하기에 아직은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뭐, 이후는 시간축을 넘어선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일단 사람을 만난 이후에 그 사람과 결혼이 가능한지 여부를 봐야겠지만요. 


단지 '깊은 수준의 연애'를 하시겠다면, 조만간 가능하다고 봅니다. 올해 안에.... 초가을정도가 사람 만나기 좋겠네요. 그때 인연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결혼을 원하시는 거라면, 그냥 일단 연애 하다가 생각을 더 해 보세요. 이런저런 현실적인 준비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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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님: 4년째 솔로인 노처녀예요. 제 짝은 올해 나타날까요? 

올해까지만 쉰다고 생각하시고(4소드), 조금 더 기다려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매달린사람). 사람이 많은 곳-클럽이든 모임이든 뭐든 좋습니다-을 자주 가 보시고, 본인의 능력과 기반을 믿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경계를 조금 푼다면, 얼마든지 좋은 사람을 만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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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님: 그사람의 저에 대한 생각은 어떠하며, 앞으로 기회가 닿는다면 저랑 진지하게 사귀어 볼 마음이 있을까요?

어떤 관계발전으로서의 가능성이 열릴까요? 깊은 인연은 아닌걸까요..

사귀어볼 마음은 있어보이지만(2컵), 그 마음이 그렇게 진지하거나 깊어보이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킹펜타클이라서, 그런 노력을 할 만큼 부지런해보이거나 적극적으로 움직일 모습으로 읽히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질문자분이 적극적으로 다가가더라도, 이 사람의 현 기반이 킹펜타클 급이 아닌 이상은, 수동적인 반응만을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질문자분이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그냥 좋게 좋게 만나겠지만..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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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님: 5년째 만나고 있는 남친이 있습니다. 2주후에는 상견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5년동안 정말 제가 많이 상처를 주고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다가 결혼을 결심하고 진행중인데 또 갈등이 반복되네요. 상견례 날은 잡았지만 끝을 내는것이 맞는 인연인지. 제가 스스로도 알고있는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고치고 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선택을 회피하는 느낌이네요(2소드). 거기다가, 결혼이라는 중대 이벤트를 앞두고 전부 마이너카드입니다. 페이지컵을 봐서도, 대비없이 진행되는 느낌이네요. 어찌저찌 결국 끝을 못 내고 진행이 되는 흐름으로 보이는데.... 

에이스컵 또한 물리적이건 정신적이건 웬간해서는 질문자분의 욕구와 목표를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혼자 고민해서 해결되는 일도 아니구요.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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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부모님 퇴직 전에 시집을 가야 하나요? 단지 부모님에게 효도하려는 의도로, 단지 결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하시려는 건 아니겠지요?

또한, 지금도 후회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결혼을 해서 몇십년의 시간과 자원을 허비하며 또 후회하거나, 아니면 기껏 결혼해서 몇년치 자원과 시간을 낭비하고 이혼하는 게 낫나요, 아니면 새로운 인연이 나타날 시간동안 나를 갈고닦고 내가 속한 사회에 일원이 되기 위해 스스로 빛나고 멋있어지도록 노력하는 게 낫나요? 지금 오락가락하는 마음을 가지고 결혼해서, '그래도 결혼하길 잘했어' 라고 마음이 바뀔 일은 없습니다.


지금의 불안함은, 내 적령기를 놓칠까봐, 그리고 내가 이 사람에게 투자한 4년치의 투자금(시간)이 휴지가 될까봐 불안해 하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투자했을 때, 확신이 없고 자꾸 원금이 깎이는 것 같다 하면, 빨리 손절매 하는 게 낫나요 아니면 그냥 두는 게 낫던가요. 잘 생각해보세요.



결혼과 연애에 대해서는 매번 말을 합니다 http://lumia.tistory.com/1415 결혼으로 인해 좋아지는 것은 없고 누군가가 나의 문제를 해결해주지도 않는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 때, 나 혼자 스스로 설 수 있을 때 결혼이라는 걸 하는 겁니다. 


아래쪽에서도, 헤어진 공백동안 소개팅이나 선을 봐도 남친만큼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씀하셨죠. 그렇다는 얘기는, 여전히 이게 손해는 아니라는 걸 무의식은 알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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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님: 10대 여자입니다. 진로를 미술쪽으로 해야 할지 말지 잘 모르겠습니다. 직업보다는 취미로 놔두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정말 고민입니다. 그림을 진로로 잡아야 할까요 취미로 둬야 할까요? 

완드만 나와있고, 별 카드가 전부 끌고 가는 흐름입니다. 취미라면 컵 정도가 나왔을텐데, 완드만 나온 걸 봐서는 직업으로 삼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직업이라든지 성공은, 잘하고 못하고 나, 좋아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매일 일정시간을 꾸준히 10년 이상 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미술이라고 하더라도 여러 분야가 있는데,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으나, 순수미술 내지는 교육쪽에 가까운지 묻고 싶네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일단 카드상으로는 진로쪽으로 잡는 게 좋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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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10년만의 재회후 헤어졌는데..  다시 만나고 싶다고 지난번 여쭤봤어요. 그후 조만간 만나기로 하고. 안부정도 묻고 있네요.. 다시 만나서 인연이 다시 시작될수 있을까요? 상대마음은 어떤 상태인가요...

다시 만나는 것 까지는 좋은데, 그 이후 이 관계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마련은 안 되어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페이지펜타클). 뭔가... '그냥 일단 만나서 시작만 했으면 좋겠다'(나이트완드) 라는 뉘앙스가 더 커서... 질문자분이 다시 사귀자고 말을 하더라도 고백실패(나이트소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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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님: 봄이라서 그런지 연애하고 싶어요ㅜ 주변에서 자꾸 눈 마주치고, 제가 이야기하고 있을 땐 문득 돌아보면 쳐다보고 있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도 관심이 가서 좀 더 친해지고 싶은데 옆 팀이라서 접점은 적어요. 가끔 여럿이 있을 때 짧은 대화만 했습니다. 연애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호감을... 상대방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더 자신감을 가지고 가까워지고 싶네요ㅜㅜ

아직은 그냥 우연의 일치(7컵) 정도이고, 그냥 인간적인 호기심?(페이지완드) 정도입니다. 하지만 계속 이런 식으로 계기를 만들면서 판을 만드실 수 있다면(정의) 호감이 더 커질 수는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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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발목이아파서 병원다니고있고 주사치료시작했는데요 작년에 다녔던병원으로 다니는게 더 효과가 있을까요? 예전에 다니던병원 교수님이 그 분야에서 (인대증식주사)경험이 풍부한 쌤이신데 병원이 조금 멀어요. 지금 다니는 병원은 집과 가깝구요. 제 발목은 어느 정도 지나면 좋아질까요? 그때보다 더 아파서 오래걸릴것같아 걱정입니다.

8w가 빠른 이동, 10s가 먼 거리를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전에 다니던 병원으로 가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마는, 지금 카드들 상태가 다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다녔던 병원으로 가더라도 큰 차도는 없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아예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면 모를까... 회복되려면 상당히 오래걸리겠네요. 지금으로서는 개선이 많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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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장거리지만 매일 봤습니다. 제나이때문에 결혼적령기인데 자긴 결혼생각이 크지 않아서 나를 잡아두는건 아닌거 같다고 안맞기도 하고 - 헤어지자하고 이제 한달 반이 되어갑니다. 헤어진후 2번정도 만났고 연락은 하면 답은 옵니다. 전화도 받고요. 다시 재회하고 싶은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끝이 보이는 연애라고 상처주기도 받기도 싫다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만나고 싶어요

지금, 다시 만나고 싶은 감정은, 내가 투자한 감정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회수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감정통제 부족에서 비롯된 것입니다(페이지컵). 이미 상대방은 종결을 선언했고(4완드), 이제는 이 관계에 대한 생각이 올바른지를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킹완드). 

관계가 페이지컵으로 나오기 때문에, 말씀하셨듯이 처음부터 끝이 보이는, 짧게 끝날 연애였다고 보입니다. 장거리인데 매일 봤던 것도, 감정소모를 너무 빠르게 만들지 않았나 싶군요. 연락이 완전히 끊어진 것은 아니니, 좀 더 신중하고 무게있게 천천히 시작하면서 결혼에 대한(4완드) 부담감을 덜어준다면 다시 시작도 가능은 하겠죠. 완전히 종결되는 죽음카드나 탑, 심판 카드들은 보이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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