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N님: 이번달 말까지 문학공모전 마감이고.. 소설부문으로 준비중인데 입상할 수 있을까요?

에이스가 두개나 나왔네요. 흠...... 우선은 3카드 중에서 에이스 두장이나 되는 것이니... 입상 가능하다고 봅니다. 페이지완드도 좋은 소식을 전달해주는 사람이니까요.

ㅍ님: 올해안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지, 아니면 헤어진 전 남자친구와 만나게 될지 궁금해요. 

헤어지셨다고 했는데, 아직도 연락하고 지내시나요? 연인카드에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의미가 있어서...

그다지 새로운 인연에 대한 카드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8컵도 돌아가는거라... 헤어진 사람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이미 아주 잘 알고 지내던 사람이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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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님: 저는 20대초반이고 상대방은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저번에 상담신청했을때 전남친 연락안온다고하셨는데 3번 정도 왔거든요.. 이사람 마음이 궁금합니다.. 전 여전히 그사람을 못잊고있어요... 다시 시작할 방법은 전혀없나요..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3카드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상대방 마음이 궁금하신건지, 다시 시작할 방법이 궁금하신건지, 질문은 한가지만 하셔야 합니다. 

정황상, 다시 시작할 방법이 없는지가 궁금하신 것으로 보고 리딩합니다. 

운명의 수레바퀴는, 둘 사이가 운명이라는 말이 아니라, 이 변화는 사람의 힘으로 거스르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시 시작할 방법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는 카드들이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서로 뭉쳐질 수 없기 때문에(4컵), 서로가 스스로의 행동을 스스로 갈무리 하면서, 지킬 수 있는 바운더리 안에서 일상을 지내다보면 상황이 자연스럽게 변할 것입니다. 

E님: 이번에 일을 새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해 본 적 없는 일이라 너무 긴장됩니다. 제가 이 회사에 적응을 빨리하고 일도 잘 할 수 있을까요?

해본 적 없는 일이라고는 하더라도, 결국 시스템은 같습니다(4소드). 기술적으로 다를 뿐이죠. 열심히는 하시는 것 같습니다(8펜타클). 다만 적응이 빨리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매달린사람). 어떤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술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 같습니다. 따로 연습이든 정보 조사든 해 보셔야 할 것 같구요(4소드, 매달린사람). 일은 점차 잘 하게 되시겠지만, 적응이 쉬운 분야는 아닌듯 보이네요...

N님: 12월 말에 제가 소규모 모임을 주최하려고 준비중인데 멀리 살고있는, 만나고 싶은 한 사람을 보고 싶어서 여는거거든요 이 사람이 와줄까요? 여러가지로 준비중인데 잘 됐으면 좋겠어요.

아....... 조금 해석이 어렵게 나왔네요... 일단... 마이너 한장이 메이저 두장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니 2펜타클은 기분전환보다는 변화나 갈등이 더 맞겠지요. 여기에 오려고 스케줄 조정을 무리하게 할 가능성도 보입니다. 근데... 악마카드가 너무 강해보이네요. 못온다고 하더라도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못오게 될 것이고, 온다고 한다면 정말 현실적인 임기응변으로 조율을 해서 올 것 같습니다. 

ㅈ님: 요즘들어 자꾸 외롭고 술만 마시면 올해들어 특히 요즘 화류계쪽 여인들을 만나 외로움을 풀려고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 원래 안그러던 저였는데 올해 유독 유난히 그러네요. 그런 유혹도 좀 주변에 많아졌구요. 이제 저도 진실한 사랑찾아 연애를 하고싶은데 올해 그런 운이 있을까요..?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을 대하고 사귀는 기본 스킬에 대한 반면교사가 될 사람이나 올바른 멘토가 될 사람(은둔자)이 주변에 없는 것 같다(퀸소드)는 것입니다.... 나온 카드로 봐서는 11월 초까지 아무런 일이 없으면 올해는 그냥 넘기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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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제대로 연가 하루+ 써서 놀러갔다 와 볼랍니다. 

여름에도 너무 더워서 휴가라고 해 봐야 지쳐서 쓰러져 있던 것 말고는 없어서... 

일요일까지는 유료상담도 쉽니다. 

월요일에 무료상담 재개하겠습니다. 

짧은 연휴 모두들 즐겁게 보내시길...

D님: 헤어진지 10달가량 되어가는데 간간히 연락주고 받았구요. 앞으로 이 사람과 연이 있을까요, 아니면 완전히 끝났을까요.

그냥 이런 식으로 남자사람친구로의 인연만 이어질 것 같습니다. 세계카드는 '항구적'이라는 의미가 붙습니다. 지금상태가 그대로 간다는 말이죠. 에이스도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지 재시작을 의미하지는 않아서.... 

p님: 재회할듯이 행동 하더니 저한텐 여자 없다고 말하고 다니면서 다른 여자 만나고 있었어요.. 절 차단하거나 수신거부 한건 아닌데 제 연락 전부 무시하구요. 이사람 저한테 연락와서 만나자고 할까요...?

새로 사귀는 여자가 장거리 롱디가 되었더군요 최근.. 연락 다시 와서 그 집에 물건도 받고 속시원하게 욕이나 해주고 싶어요... 제발... 너무 화나는데, 답답해요.

화가 나더라도 본인의 품위를 지키고 거들떠보지 않는 게(5펜타클) 상책입니다... 

연락... 도 솔직히 안 올 것 같고, 연락이 오더라도(연인) 못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ㅈ님: 아기가 생기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문제두 없구요 ㅜㅜ 언제쯤 이쁜 천사가 우리에게로 올까요

음.... 남자분은 다시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탑은 다른 의미들이 있긴 하지만, 원형상징으로서 남근을 의미합니다. 잠자리 횟수도 너무 과하거나 너무 적다는 느낌이 드네요. 

ㄷ님: 열심히 해보려하고 마음먹었는데 6개월안에 제가 취업할 수 있을까요 괜찮은곳으로,, 면접이 자신없긴 하지만 꼭 절 알아봐주는 기업이 있으면 좋겠는데 좋은기운이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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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예전부터 저를 좋다고 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저는 어장 같기도하고 사귀자고는 안하니 깊게 생각안하고 장난으로 넘겼거든요. 그런시기가 꽤 길게 이어졌고 좋다는 표현이나 떠보는 말만하길래 대수롭지않았는데 요새 제가 외로운건지 뭔가 이 친구의 떠보는 말이나 잊은만하면 전화와서 늘어놓는 소리들이 신경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어장관리하는건지 소심남인건지 이 친구는 저에게 진심인건가요? 인연이 있는 사람인지 아님 또 스쳐가는 사람인건지요.

처음에는 반쯤 장난이었는데, 점차 좀 진심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페이지컵+여사제면, 좀 소심하기도 하구요. 일단 어장관리라고 보이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지금 사귈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인연은 있어보이니 진지하게 지켜보세요.

ㅇ님: 내년에 일본으로 워킹 홀리데이 가고 싶은데 돈두 없구 마땅히 또 한국에 자리 잡고 있는 것도 아니라 두려움이 앞섭니다.. 내년에 일본 갈 수 있을까요?

벌써 어느정도는 알아보고 있고, 머리속으로는 결정을 해 놓고(2완드) '이렇게만 된다면 완벽한데'(4완드) 라고 생각하고 계시는데... 그런데 실질적인 무언가가 없어요. 최소한 펜타클이라도 나와야 되는데... 계획만 완벽합니다.... 그 긴밀하게 머리속에서 이루어진 계획에서조차도 뭔가를 놓치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갈 돈이 조금이라도 마련이 된다면 가실 수 있을 것 같은데...(2완드+심판).

9님: 최근 새로 이직한 회사에서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기존 직원들과 상당히 어색한 분위기 입니다. 어찌하면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음....... 알게 모르게 사람들끼리 편이 갈려 있는 것 같네요. 이직하신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어느쪽에도 속하지를 않다보니 겉돈다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어 보이구요. 여당과 야당 사이에 낀 무소속 같은 느낌입니다. 차라리 어느 한쪽에 편승을 하면 편해질 것 같은데... 

e님: 20대 중반의 남성입니다.. 연애 안한지 벌써 시간이 꽤 됐네요... 저의 인연은 언제쯤 저에게 나타날까요?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생각보다 빨리 나타날 것 같습니다마는... 올해 안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쩌면 이미 알고 지내던 사람일 수도 있는데(6컵), 그보다는 나이가 연상인 쪽으로 해석이 되네요. 

정말 문득 '어!?' 하고 눈에 들어올만한 사람일 것 같습니다(에이스완드). 오래 사귀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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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전남친과 헤어진지 10개월 되어가요. 취준생이였던 전남친은 처음과는 달리 저에게 많이 소홀해졌고, 저는 마음이 식은거라 생각하며 헤어지고 싶은거냐고 물었어요. 그러다 2월쯤에 완전히 정리하는 문자가 왔고, 저는 답을 안했어요. 그러다가 여름에 SNS를 계기로 가끔씩 카톡이 와요. 근데 주로 대화내용은 취업, 토익, 이런 내용들이예요. 공부 잘돼가냐고 물어보는 카톡이 와요. 다시 재회할 가능성은 없는건지 궁금하네요. 

재회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아직은 그냥 친구사이 정도이고, 질문자분이 취업을 하고 나야 진전가능성이 커질 것 같습니다. 상대방 분도 지금은 여러가지에 적응하고 배우느라 힘들어보이구요. 내년여름전까지는 재회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