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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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님: 제가 긴 공백후 입사였고 이직이 잦다 보니 퇴사가 이번에는 많이 고민되는것이 사실입니다.이상황을 바꿀수있는 방법은 없을지 이력서는 내고 있지만 면접보러가기가 어려워 그만두고 구하자니 더고민인듯도 하고 여기서는 제가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고 그래도 이직이 나을까요

아마 저번에 http://lumia.tistory.com/3435 이거였던거 같은데, 정확히는 질문자분이 사고를 터뜨린다기보다 '중간에 뭔가 큰 사고라도 터질법 하다' 라고 했었더랬지요.  

하인리히 법칙은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많은 사고가 생긴다'는 것이죠... 팀장이 계속 일을 그렇게 진행시키는데 언젠가는 큰 사고가 벌어지지 않을까요...?

이건 둘 중 하나입니다. 이직하는게 낫다는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태양) 이번 결과물(프로젝트건 인쇄물이건 월급이건간에)만 얻고 이직을 한다... 아니면, 이 팀장이 실수한다는 증거를 꼬박꼬박 모아서(여제) 명백하게 모두에게 보여준다(태양)... 그런데 어쨌거나 3컵에 conclusion이라는 의미가 있는 걸 생각해본다면... 그냥 이직을 하시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한 회사에서 오래 일하는 사람들은 그냥 그 회사랑 잘 맞는겁니다... 그런 상황에서까지 버티지는 않아요.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여기서는 발전이 별로 없습니다. 

sh님: 가까운 시일 내에 인연이 있을까요? 솔직히 직장 이외에 곳에서 접점도 없을 뿐더러 나이도 나이 인지라 딱히 없어 보이긴 하는데 뭔가 생활에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자 하는 마음에 여쭈어 봅니다

전차가 그래도 적극적인 편이고, 드러난 영향력에 에이스펜타클도 있으니, 곧 좋아하는 사람은 생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연하일 가능성이 좀 크군요. 그러나 9컵이 혼자만의 만족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서... 짝사랑이나 호감으로만 끝날 위험도 있습니다. 역시 직장내에서 만날 가능성도 있구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의도전달이 잘못되지 않도록 조심하기만 하면 나쁘지는 않은 운이라고 봅니다(전차-3완드).

되도록이면 사소한 것이라도 좋으니 인위적으로라도 우연을 만들어보세요. 평소 다니는 루트 말고 일부러 먼길로 퇴근해본다든지... 사소한 것들이 쌓여서 큰 우연과 기회를 만드는 법이니까요. 

u님: 어느 의사분이 좋을까요 a는 안정적으로 잘해주실것 같고 b는 경력이 있으신 분이에요. c는 기술이 좋습니다. 어느분이 좋을까요?

a는 말씀대로 안정적으로(6소드) 자연스럽게 변화가 잘 될 거 같고(죽음) b는 좋긴한데 시술 뒤의 격차가 심하달까요. 시술한 티가 날 것 같습니다(별). c는 중간에 낀 에이스컵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보통 컵은 감정을 나타내기 때문에 만족도 부분에서 다른 분들보다 약간 불만족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P님: 인사이동후 이번에 다시보게된 남자분이 있는데.. 이분은 절 여자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앞으로 어떤관계가 될지 궁금해요 

관계가 나이트펜타클이면 지금과 같이 직장에서 보이는, 직원으로서의 관계, 공적인 상태가 유지될 것 같습니다. 퀸컵이면 이성적인 호감이 있긴 하다고 보입니다. 태양도 긍정적인 이미지이기도 하고.... 다만 질문자분에게 fool카드가 나와서, 이분에 대해 서로 많은 정보가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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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님: 얼마전에 아는 지인분들하고 스키장을 다녀왔는데 그중에서 처음 뵌 분이 계시더군요.

스키장에서 운동에 서툴 었던 저처럼 그분도 서툴다보니 자연스레 친해졌는데 왠지 신경이 좀 쓰이더라구요. 과연 그분도 저에게 관심이 있을까요??

흠... 이거... 꽤 관심있어보이는 배열이네요. 정말 말 그대로 스키타다 넘어지면서 친해진(탑) 모습입니다. 나름 즉흥적이긴 해도 호감은 생긴 것 같습니다(페이지컵). 여제와 황제도 괜찮은 배치입니다. 다만 킹완드... 약간 좀 걸리긴 하는데.... 애인있냐고 먼저 물어보시긴 해야 될 것 같네요. 일단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습니다. 

f님: 현재 투자하고 있는일이 있습니다. 연말까지 꾸준히 잘 될까요?

흠... 사실 유료상담으로 가야 될 만한 질문이기는 하지만.... 어떤 투자인지 설명이 부족하기도 하구요. 대충 흐름만 보겠습니다.

현재는 좀 확신이 생기지 않는 상태신가 봅니다(2소드). 금전적인 투자라고 한다면 중간에 상당히 출렁거릴 수 있겠네요(2펜타클-킹컵). 꾸준히 잘 되는 건 아닙니다만(죽음), 그래도 연말에 적당한 결과물 또는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고 보입니다(태양).

ㅅ님: 1월부터 6월까지 평일에 매일 3시간정도 방해받지 않고 공부할 장소를 찾고 있는데 L 과 B 두 장소중에 어느쪽이 나을까요?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u님: 어느 의사에게 시술받을지 정하려고 하는데요 a는 경력이 긴 분이구요 b는 이걸 많이 해보신 분, c도 전문적으로 하는 분입니다. 어느 분이 좋을까요?

어차피 시술이라는 게 외부 형상을 변형시키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탑) 저 세분 중에는 그래도 a가 제일 능력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마법사). 추후 관리도 잘 해 줄 것 같구요(퀸펜타클). b는 친절하게 잘 해주긴 하지만(힘) 결과가 그렇게 마음에 들진 않을 것 같습니다(2소드). c는 생각보다 두드러지게 변화는 없을 것 같구요(10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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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님: 전남친과의 관계가 궁금해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연락이 왔는데, 이번에는 만나자고 해요, 만나는 질까요? 전 아직 확신이 들진 않구요,, 전남친의 마음은 진심일까요? 제가 말하는것을 고치지 않으면 안 만날려고 하거든요.

솔직히, 안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8컵-9소드). 어차피 상대방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다지 인식이 없다고 보이구요. 겉으로는 잘못했다고 말하더라도 속으로는 고칠 생각이 없다고 보입니다 뭔진 몰라도 이미 고착화된 버릇이 아닌가 합니다(킹펜타클). 질문자분 입장에서는 참을만큼 참았고, 어차피 예전에 헤어지기로 합의한거 아니냐(2컵-죽음) 라는 느낌이군요.  안 만나시는 게 낫다고 보입니다.

ㄹ님: 올 한 해 전반적인 연애운 부탁드립니다. 애인도 썸남도 없습니다.

i님: 신년이네요! 올해 연애운을 좀 보고 싶습니다.

으흠.... 9컵은 혼자만의 만족을 의미합니다... 연애는 관계의 형성인데 아무래도 9컵은 여기에서는 썩 좋게 작용하기는 어렵지요... 짝사랑으로 번지기 쉬운 카드입니다.  원하는 이상형이 상당히 확고하고 구체적인 듯 보입니다(킹소드). 한가지 스타일을 고수하지만 않는다면, 봄과 늦여름에 인연이 닿기 좋다고 해석됩니다.

u님: 시술 방식 a가 좋을까요 b가 좋을까요? a는 효과는 좋은데 향후 안정이 될지가 고민이고 b는 효과가 충분할지 모르겠습니다.

a가 너무 압도적으로 효과가 좋네요. 그런데 확실히 안정이 조금 애매합니다. b도 효과는 충분하지만 a에 비하면... 이랄까요. 어차피 하실거면 a가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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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20년 우주의 원더키디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라는 건 농담이지만...

타로상담을 시작한게 2009년이었는데 꼭 10년이 되는군요. 물론 이 블로그는 2010년부터지만...

10년째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잘 틀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도 제대로 틀려서 몹시 실망한 분도 계셨고...

올해에도 그저 처음처럼 노력하는 것 말고는 뭐 있겠습니까마는.

매년 바라는 것처럼, 이곳을 거쳐가시는 분들 더 이상 점 볼 일 없어지길 빕니다. 무탈하고 평탄하고 뜻대로 되는 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