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ㅅ님: 올해안에 저에게 고백하거나 다가오는 남자가 있을까요?

아.... 과정이 실망 또는 유감을 의미하는 5컵인지라, 질문자분이 현재 그래도 연애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생각을 하고는 계시지만(페이지펜타클) 올해 안에 어떤 썸이라든지 연애와 관련된 사안이 일어나기는 많이 어려워보입니다. 그나마 에이스소드를 긍정적으로 해석한다고 하더라도 올해 말은 되어야 뭔가 연애에 대한 결심 또는 다가오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ㅎ님: 직장같은 알바에서 관심가는 상사가 있는데 그 상사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에게 호감이나 마음이 있나요?

관계가 황제카드라 상당히 경직되고 발전가능성은 거의 없는 관계로 보입니다. 특히나 상사쪽에 나온 카드들을 봐서는 그냥 알바 또는 아래사람이라서(페이지소드-6컵) 챙겨주는 모습으로 해석이 됩니다. 질문자분에 대해 아는 것도 많지 않아보이구요(8컵). 질문자분쪽에 여사제가 상당히 수동적이면서 동시에 본인의 속내를 전혀 드러내지 않으신 듯 합니다. 때문에 상대방은 호감이나 이성적인 마음보다는 그냥 일하는 곳의 직원이니 도와준다에 더 가까워보이는군요.

ㅇ님: 오랫동안 솔로였는데 앞으로 3개월간 제 연애운은 어떻게 될까요 다가오는 남자가 있을까요?

악마카드를 봐서는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마는, 순수하게 길게 사귈 생각보다는 좀 작업거는 느낌이 강하네요. 질문자분도 꽤 튕기실 것 같구요(4펜타클). 사귀는 거 자체가 나쁘지는 않으나, 오래 사귀기에는 좀 모험적인 관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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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전남친과 재회운이 궁금합니다.. 제가 연락을 먼저 해서라도 만나고 싶은데요 기다리는게 좋을지 연락을 먼저 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일단 재회는 상당히 어려울 것 같습니다...(여사제). 질문자분이 잘못을 했거나 또는 차고나서 후회하는 것처럼 보이는 카드들이네요(5컵-힘). 상대방 입장에서는 헤어진 게 이미 결론난 상황이고(태양), 질문자분이 먼저 연락을 한다고 하더라도 안 받거나 질문자분이 원하는 답을 받기는 힘들다고 해석됩니다(5소드-은둔자).

ㅇ님: 올해 남은 기간동안의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이거야 원, 나가서 사람을 만날 수가 있어야.....(세계-10소드) 연애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어떻게 할까 궁리도 하고 계시는데...(7펜타클) 아무래도 역시 코로나때문에.... 올해 연애를 할 기회를 만들기 힘들 것 같습니다(10소드). 이미 알던 사람들 중에서라도 고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어렵겠네요...

ㄱ님: 오랜시간 정말 약대를가고싶어 도전중인데 좀처럼 오르지않아요 ㅠㅠ 올해는 작년보다 공부가 잘되서 오를줄 알았는데 시험이 작년보다 쉬웠지만 생각보다 실수도 많았어요ㅠㅠ 올해 안된다면 내년까지도전하고싶은데 제욕심일까요? 내년에 다시 도전해도될까요?

일단 올해 합격이냐 불합격이냐가 결정된다음에 생각하시는 게 맞겠지만... 카드들이 메이저카드만 나왔네요. 이것은 본인의 의지대로 환경이 좌지우지 되기는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메이저는 큰 흐름이니까요. 결론의 fool카드는 준비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올해 안되면 내년에는 완전히 다른 일을 시작하시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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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님: 그남자가 서성거린 이유와. 내게 하려고 했던 말은 뭘까요

페이지소드를 보니 일단 서성거린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카드로 봐서는 말 그대로 퇴원축하(3컵) 인사차 왔었던 게 아닌가 합니다. 

ㅇ님: 약대편입준비중입니다. 가군에 ㅈ대, ㅅ대, ㅇ대 중에 하나를 써야하는데 어디를 써야 좋을까요?

결론들만 본다면 ㅇ대도 가능성은 있을법한데(2컵), 탑카드가 그닥 받쳐줄 것 같질 않네요. 가고 싶은 곳은 ㅈ대 아니실까.... 싶기도 한데(에이스소드), 이중에서는 ㅅ대가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퀸완드-나이트펜타클).

c님: 중고 신입입니다. 올초에 계약직 끝나고 일자리 계속 알아보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건지 나이 때문인지 서류통과도 너무 힘들고 면접도 매번 물먹고 일 구하기가 너무 힘드네요ㅜㅜ 정규직은 고사하고 하다못해 계약직도 구하기 힘들고요...어떻게 해야 취직할 수 있을까요? 눈을 많이 낮춰야할까요? 올해안에는 취직하고 싶은데 걱정이 되네요ㅠㅠ

에이스완드와 별 카드가 의미심장하네요...
실상 지금 그냥 때가 아니기는 합니다(은둔자)... 일단 어떻게든 취직을 하기 위함이라고 하면 결국 지금까지 하던 것과는 다른 편법이 필요하고(7소드).... 제가 보기에는 그냥 말 그대로 때가 되면 취업은 하실 것 같은데(6펜타클), 다만 평소에 구직자리를 찾던 방법이나 사이트 말고 완전히 다른 곳을 공략해보시거나(이를테면 사람인만 찾고 있었는데 워크넷이나 알바몬을 찾아본다든지), 아니면 아예 생판 다른 직종에서의 자리를 찾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별). 이를테면 일반 기업에서만 자리를 찾았었는데 교육청이나 구청 시청같은 쪽 구인정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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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내일부터 새로운 단기알바를 나가게되었는데요. 이알바를 3개월 까지 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제가 부족한부분을 더연습해서 전화했던 미술학원쪽 컨텍을 하는게 좋을까요?

글쎄요... 일단은 지금 시작한 단기알바를 하면서 부족한 부분 연습을 하시고(교황) 나중에 컨택해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마는, 이 단기 알바도 중간에 다른 이유들 때문에 그만두려고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7펜타클). 일단 한달안에 미술학원에서 원하는 기준(정의)에 맞추게 되거나 거기서 컨택을 다시 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9소드).

A모님: 제가 업무로 도와달라고 하고 그렇게 연락하고 지내다 요즘 안하는 남자분이 있습니다. 계속 연락드리면 의아해할 듯하기도 하고 해서요. 이 분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앞으로 이분과 저와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음... 이제와서 다시 연락하기도 애매한 상태로 보이긴 한데(7컵)... 상대방 분은 그냥 이렇게 연락 끊어졌으니 끊어진관계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심판). 10완드로 봐서는 상대방분이 좀 무리하면서까지 도와준 경우도 있지 않았나 싶네요. 실상 카드로만 본다면 딱히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지는 않다고 해석이 됩니다... 뭐랄까, '힘든 일 많이 하는 사람' 정도 이미지네요.

h님: 새로 연구 계획서 작성을 완료 했습니다! 하지만 이걸로 컨택을 시도해도 괜찮을지 확신이 서지 않아 질문드려요.. 지금 완성된 연구계획서로 생각하는 학교에 컨택을 하면 좋은 답변이 돌아올수 있을까요?

전부 메이저네요. 그래도 일단 밀어붙일만해보입니다(전차). 실제로 답변이 올때까지 생각보다 약간 시간이 걸리겠지만(힘) 좋은 답변이 올 것 같습니다(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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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라고 해봐야 어차피 코로나19 때문에 어디도 갈 수야 없지만... 

한동안 비도 너무 많이 오고 일도 너무 많아서 집안일이나 개인적인 공부를 챙기기가 힘들었습니다. 

베란다천장이 새는 줄 모르고 있다가 눈물을 머금고 몇가지는 버렸네요;

어차피 휴가철이니, 보수도 좀 하고 2주정도 쉬다가 오겠습니다. 

ㅁ님: 최근에 호감이 가는 2살 연상의 오빠가 한분 있으신데, 그 오빠가 저에대해 이성적 관심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날 수 있는 인연일까요?

상대방의 카드들이 전부 움직임이 적고 진전과는 거리가 좀 먼 카드들이군요(10소드, 세계). 10소드는 보이는 그대로 종결을 나타내고, 세계카드 또한 그 자체로 완성이라는 의미가 있는 카드입니다. 여사제도 알고는 있지만 말해주지 않거나 먼저 움직이지는 않는 카드라서요. 솔직히 질문자분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대충 눈치채고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마는, 상대방이 질문자분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갖기는 부족한 카드들로 보여집니다. 서로의 연애나 이성관의 차이도 있을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정의). 

a모님: 눈길이 가는 남자분이 있습니다. 사실 저만 그분 얼굴을 아는 것 같기도 하고 제 존재를 인지도 못했을지도 모릅니다만..;; 혹시나 그 분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저와 이분과관계는 앞으로 어떻게될수 있을까요?

우선은 관계 자체는 좀 더 관망이 필요하기는 하지만(2완드), 질문자분에게는 이분이 좀 확 눈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탑). 상대방은 질문자분에 대해 인지만 하고 있는 듯 합니다(fool). 사실 얼굴이나 이름중에 하나는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크네요. 때문에 질문자분에 대해 어떤 인상이나 속마음은 아직 없어보입니다. 같은 곳에서 일을 하는 분인가요? 뭔가.... 오래 마주치기 힘든 분 같아 보입니다(나이트완드). 휙휙 스쳐지나가는 느낌? 

ㅇ님: 안녕하세요 소개팅 하면서 연락을 하고 있는 분이 있는데 상대방은 어떤 마음 인가요?? 너무 친한언니가 소개시켜줘서 칼같이 거절을 못해서 다음번에도 만나기로 한 상황입니다 ㅠㅠ

이미 질문내용에 질문자분의 마음이 보이는데요. 딱히 상대방이 마음에 안드시나 봅니다. 본인 의향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한번 만났으면 주선자에게 예의는 지켰다고 봅니다. 굳이 마음에도 안 드는데 억지로 만나실 필요는 없다고 보이구요.
카드로 보더라도, 질문자분 입장에서 너무 벽을 치고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라는 마음으로 보이는데요...(탑-9완드) 사실 황제카드는 본인이 지켜야 할 본인의 영역이 확고한 사람을 의미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를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 잘 맞춰주신다거나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관계도 매달린사람 카드인지라 결국 어느 한쪽이 계속 참고 희생하는 식이라는 얘긴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다음번에도 만나기로 한 상태라 점차 좋아질거라는 기대(6소드)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물론 상대방도 마음이 가니 맞춰주려고 하는 것이겠지만(매달린사람-3펜타클), 이 소개팅으로 인한 관계가 실패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도 있다고 해석이 됩니다(7소드). 때문에, 그냥 더 가까워지기보다는 빨리 거절하는 게 서로에게 시간낭비를 줄이는 길이 아닐까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