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ㅇ님: 제가 4월에 신입직원 한명 가르쳤는데 일이 힘들어서 그만둔다고 저한테 연락이 왔더라구요.. 이미 팀장님한테도 그만둔다는 말은 했지만 아직까지는 확실한거는 없다고 하네요..
제가 신입직원한테 이런저런 이야기해주면서 나중에는  퇴사하는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겠다고 했는데 마음이 변했을까요??

이분이 좀 충동적이고 책임감이 낮은 편이기도 하고(첫번째카드)...

첫번째카드나 세번째카드나 다 변덕스럽고 거짓이 있음을 나타내는 카드들입니다. 특히 세번째 카드는 학교나 회사 등에서 퇴보, 퇴사를 나타내기 때문에... 그리고 이분에게는 이 직장이 불리한 직업인걸로 읽혀집니다. 본인과 안 맞는다는거죠. 아마 계속 부정확한 실수를 많이 했을 겁니다(두번째카드). 때문에 이분은 그냥 고민해보겠다고만 말했지, 결과적으로는 말한대로 퇴사를 하게 될 거라 봅니다. 

피드백: 퇴사한다고 합니다

O님: 최근 좋은 상담 선생님을 뵙게 되어 상담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반말...을 할 만큼 사이가 가까워진 것도 아닌데 상담사분이 자꾸 반말을 하시거나, 존칭을 부르지 않는 경우가 있어 왜 그러신지 궁금합니다.(ex. 평소 호칭 ㅇㅇ님, 가끔 너 또는 ㅇㅇ이라고 부름) 상담 효과가 좋아 떠나고 싶지 않지만, 요건 좀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흠... 썩 좋진 않네요. 첫번째카드를 보면 여자가 가면과 칼을 들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질문자에 대해 호기심은 많지만 거짓된 성격을 가진 여성 대상의 존재를 나타냅니다. 이 카드는 위험에 대한 예측을 하고 타인과의 관계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조언을 줍니다. 두번째 카드는 과시나 거만함 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역전이가 좀 잘못 일어난 듯 합니다. 약간 질문자분보다 우위에 있다는 걸 표현하고 싶어하거나 일방적으로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번째 카드 또한 불성실, 틀림, 실수, 오류 등을 나타내며 좋지 않은 의도를 담는 카드입니다. 때문에, 반말을 하거나 존칭을 부르지 않을 때는 때를 놓치지 말고 확실하게 원칙대로 존칭을 써 달라고 요구해보세요.

ㅎ님: 좋아하는 남자분이 있는데 그 분과 앞으로 인연은 끝일까요? 아마도 친구할 마음은 있었는지 먼저 만나자는 연락은 왔었는데 제가 여유가 없어서 놓쳤고 오해? 서운한 눈치긴했습니다. 

아쉽지만 전부 역방향이네요... 
첫번째 카드는 잘못된 우정을 의미합니다. 두번째 카드도 정서적인 분야에서 좋지 못하게 작동합니다. 다툼, 반대, 지연, 갈등, 안절부절, 모호한 제안 등을 나타내기 때문에, 사실 이분이 한 만나자는 연락도 어떤 확고한 의지라기보다 ... 본인도 좀 확신이 흐릿한 상태로 연락한 느낌이네요. 마지막 카드로 인해서 한번쯤은 더 연락이 올 수도 있겠지만... 일단 확률은 많이 낮으며, 연락이 오더라도 더 신중하고 명확한 말과 방법으로 행동하시길 권합니다. 

U님: 현재 두 군데의 학회에 지원서를 넣었습니다. 둘다 정말 가고싶은 곳인데, 단 한군데에서만이라도 합격소식이 왔으면 정말 좋겠어요. 합격운이 어떻게될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현재 서류발표를 기다리고 있고 서류발표 후 면접 두 차례를 거칩니다.

*어떤 성격 어떤 분야의 학회인지, 두 학회가 각각 몇년이나 된 곳인지 알면 좋겠는데요...
첫번째 카드는 썩 좋지는 않습니다. 변덕스럽고, 무관심하고, 냉담한 카드입니다. 하지만 두번째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새로운 소식을 가져다주며 중요한 의사소통을 말해줍니다. 세번째 카드 또한, 좋은 소식, 성공 등을 말하며 좋아하는 사람, 열정 등을 상징하는 카드이고, 중요한 순간에 질문자에게 호의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도 의미합니다. 때문에, 둘 다 합격은 어렵지만 그래도 둘 중 한군데는 합격이 될 거라고 봅니다. 

ㄴ님: 올해는 사정상 마지막인 peet를 지원하지못했습니다 혹시 내년에 공무원준비후 약대일반편입이생기면 그때 도전하면 합격가능성이있을까요?

모든 카드가 부정적입니다... 첫번째 카드는 행동의 끝을 나타냅니다. 불운, 불행, 인센티브 없음, 장애물, 실패 등을 나타냅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어려움을 나타내며 특히 금전적인 어려움을 의미하게 됩니다. 비생산적인 행동을 나타내며 편지 카드의 정방향이 어떤 원하던 소식을 나타낸다면 역방향이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소식, 또는 받지 못하는 소식을 나타내게 됩니다. 세번째 카드도 무모함, 보람없는 상황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때문에 약대편입에 도전하는 것은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r님: 썸 비슷한 거 타면서 서로 간만 보다가 흐지부지된 사람이 있는데요, 그 사람은 아직도 저에게 관심이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가 사랑을 의미하는 아모르 카드지만, 이 카드는 새로운 지인, 즐겁고 유쾌한 만남 정도를 나타냅니다. 처음에는 질문자분에게 어느정도 관심이 있던 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두번째 카드나 세번째 카드가 불신, 장애물, 갈등 등을 나타내는 카드기 때문에,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방이 질문자분에 대해 신뢰가 하락했고, 그래서 현재는 관심이 없다고 봅니다. 

ㅇ님: 최근에 좋아하는 연예인이 생겼는데, 이 분은 이 팀에서 인기가 많은 편인가요? 그리고 더 많아질 수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성공적인 사업 실현을 나타내고 파트너, 연인, 친구와 같은 인물의 형태를 취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현재는 팀원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카드도 나쁘진 않습니다 행운과 긍정적인 발전과 외부 투자를 받는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세번째 카드가 아주 안 좋은데, 어떤 사건에 대해 감정적인 성격과 대처로 위태로워질 수 있어보입니다. 돈의 손실이나 잘못된 거래도 의미하기 때문에 이분의 이미지 실추가 큰 사건이 미래에 일어날 위험이 있지 않나 합니다. 요약하자면 지금은 인기가 좋은데 급추락할 여지가 좀 있다- 가 됩니다. 

ㅁ님: 지금 다른 걸 도전하거나 진로를 틀어야하나 고민 중인 상황인데금전운은 앞으로 어떻게 흐를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카드들이네요. 첫번째 카드는 어떤 변화, 새로운 것, 결정, 선택 등을 나타냅니다. 새로운 희망의 시작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다른 걸 도전하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노력과 신중한 평가는 필요하겠지요.
두번째 카드는 공식적인 문제, 권위, 전문가 등을 나타냅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예측하거나 상황을 해결하는데에 전문가와 같은 사람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컨설턴트가 될 수도 있고,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말 그대로 법률전문가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완고하고 딱딱한 사람일 수 있겠지만, 질문자에게 아무 대가 없이 조언해주고 가이드 역할을 해 줄 것입니다. 세번째 카드는 모험적이지만 본인의 의지를 발휘하면 좋은 소식, 좋은 결과물, 성공, 임금 인상, 재정 증가등을 가져오는 카드입니다. 다른 걸 도전하게 되면 물론 고민도 되고 여러가지 걸림돌이 될 만한 것들이 눈에 띌 수 있겠지만, 금전적으로 앞으로 발전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실 겁니다. 

ㄴ님: 이번에 진짜 가고싶은 회사 공고가 떴는데, 상반기에는 이 회사가 일반 직무를 뽑는데, 세분화해서 여러 파트를 뽑았거든요.그래서 세부 직무 내용도 잘 나와있고 역량이나 하는일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문과쪽 전공이 아니고 티오 두명인데도 자소서를 잘 써서 그런지 운좋게 붙었었어요 근데 이번에 공고가 떴는데 그냥 일반 이라고 나와있고 아무것도 안 적혀있는거에요 계열사 서류는 자신이 있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일반부문이 빈칸으오 나와서 방향이 뜬구름 잡다가 서탈할까봐 고민되네요ㅜㅜ

첫번째 카드는 현재 상황처럼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게 만드는 카드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긍정적으로도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말 그대로 단순히 새로운, 처음 겪는 상황이라고 해석이 됩니다. 
두번째, 세번째 카드는 썩 좋지 않습니다. 갈등상황, 다툼, 부조화 등을 나타내며 질문자분에게 불리함을 일으키는 카드입니다. 세번째 카드도 불안, 걱정을 나타낼 뿐 아니라 부정적 결과, 잘못된 투자 등을 나타내는 카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기는 이번에는 써봤자 합격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ㅋ님: 2년 반 동안 준비했던 분야의 취준을 그만두고 개발자로 나아가려고합니다. 근데 문과라 부트캠프  코딩테스트에 합격할지 모르겠습니다. 3개월 내에 부트캠프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어떤 분야를 준비하셨었는지는 모르겠지만, 2년반이나 준비했었던 분야의 취준을 그만둔데에는 이유가 있으셨을 것 같군요. 첫번째 카드가 아주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카드는 우울한 상태, 치료해야 되는 질병, 속임수, 드러난 심각한 문제, 환상 등을 나타내고, 질문자분 또한 긴장, 피로감, 혼란에 빠짐 등을 나타냅니다. 

결론을 나타내는 세번째 카드로 봐서 부트캠프에 합격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카드는 탁월한 가치, 예상치 못한 충실함과 기쁨 등을 나타내며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는 카드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번째 카드로 봐서... 글쎄요, 지금 갑자기 개발자로 나아가겠다는 결정이 신중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첫번째 카드로 인해서 취업준비도 파토났고 금전적으로도 어렵다보니 빠르게 취업을 하고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개발자가 되려고 하시는 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지금 업계가 전반적으로 개발자들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듣기는 했습니다마는... 이게 그렇게 긍정적이거나 발전적인 카드는 아니거든요. 갑자기 준비하던 분야의 취업을 관두고 이쪽으로 방향을 틀은 이상 우유부단, 걱정, 시간과 돈을 또 손해보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이 보입니다.

단순히 코딩테스트에 3개월 내에 합격될까? 에 대한 질문이라면 네, 가능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게 빠른 좋은 취업과 수익을 보장해주느냐? 그건 좀 생각해볼 일이라는 거죠.

ㅍ님: 5월경 집을 매매해서 이사했는데요 잠깐 시골에 한달정도 내려갔다 오니 베란다 천장에 누수가 생겼더라구요 7월말경 발견했어요. 관리사무소도 비협조적이고 윗집도 집주인도 연락처를 안 알려주다가 겨우 집주인 연락처 알아내서 윗집누수로 판명받고 배수구만 방수처리했는데... 수리 업자가 배수구만 방수처리 했다고 한달정도 마르는지 지켜보래서 지켜 보는데... 마를 기미가 안보이고 점점 퍼져 가더라구요. 윗집에 물이 스민날 전화해 물사용 했냐고 물어 봣는데도 안했다고 말을 했다고 해요.
수리빨리 안해줘서 피해범위 넓어지면..안빵쪽이라 안방 전체 수리랑 정신적 피해보상 냄새때문에 집에 있지 못해서 든 비용등 소송걸고 가압류 들어간다고 협박을 한번 더 강력하게 해야 할지.. 어떤식으로 해야 좋을지...조언 부탁드려요

첫번째 카드는 모든 종류의 관계나 상황에서, 질문자분이 정신적 육체적 낙담 상태에 빠짐을 나타냅니다. 고통스럽고 병이 날 지경인 상황을 뜻합니다. 물질적인 측면에서도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불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솔직히 리딩해드리면 이건 이사 말고는 답이 없는 카드들입니다.... 두번째 카드도 이사, 이동, 재배치 등을 나타내고 세번째 카드인 군인 카드 또한 근본적으로 부정적인 카드이고, 안 좋은 적, 문제가 되는 비밀이 드러남, 폭력적인 행동 등을 의미하며 질문자분의 보안과 안정성을 위협하는 카드입니다. 질문자분이 이사하든, 윗집이 이사하든... 어쨌든 이사를 의미하는데, 현재 질문자분은 본인의 집이니 윗집이 이사를 가길 바라는 수 밖에 없긴 하지요... 
말씀하신 방식으로 법적인 대응을 예고해봐야 상대방 쪽에서 더 폭력적으로 나올 수 있음도 감안을 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세번째 카드가 질문자분 쪽에서 지금보다 더 강경한 대응을 한다고도 해석은 가능합니다만... 이 카드 자체의 포인트가 질문자분보다는 질문자분이 받는 위협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강경한 대응이 먹히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걸 감안하셔야겠습니다.

b님: 제가 주기적으로 나가는 모임이 있는데요. 저는 이 모임에 제법 오래 있었고, 저처럼 오래 있었던 다른 사람들과는 다들 워낙 친하거든요. 사실 핵심 구성원들은 대부분 임자가 있는데 저는 오랫동안 솔로였고.. 이 모임이 코로나 때문에 주춤했다가 이번에 새로운 남녀분들이 들어오게 되었는데, 저의 연애운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첫번째 카드는 기쁨, 모임, 취미, 참여 등을 나타냅니다. 질문자분에게 유리한 정서적 관계, 새롭고 유익한 사건을 예고합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재결합, 만남, 회복 등 질문자분이 말씀하신대로 코로나 이후 다시 만나게 되는 모임을 나타냅니다. 마찬가지로 긍정적인 카드이며, 바라는 것이 있다면 성취를 나타내는 카드기도 합니다. 다만 세번째 카드는 약간 도박적인 성공을 나타내기 때문에, 이 모임에서 연애할 사람을 구하려고 한다면 약간의 리스크는 감수해야 합니다. 말 그대로 고기를 잡으려면 그물을 던져야 하듯이, 느긋하게 시간을 두고 뭘 하려고 하기보다는, '저 사람 괜찮다' 싶으면 승부수를 던질만한 용기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A모님: 올 하반기 연애 가능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있을지 연애운 부탁드려봅니다^^;;

첫번째 카드는 질문자에게 유리한 의미로 가득한 카드입니다. 기쁨, 경쾌함, 파티, 긍정적이고 예상치 못한 발전을 가져다 줄 사안 등을 말하는 카드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정방향이라면 손상, 파괴, 사고, 불명예를 나타내지만, 역방향은 어떤 상황의 어둠 속으로 빛을 가져다줍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아이디어, 큰 에너지, 실현 가능성이 높음, 참여하려는 의지 등이 포함됩니다. 지금은 별 기대 없이 질문하셨을지 모르지만, 연애에 대해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짝을 찾으려는 의지가 발동할 것이라고 봅니다. 이에 대해 실현 가능성도 높다고 해석이 됩니다. 세번째 카드는 모두가 아는 에로스, 사랑과 로맨스사건을 나타냅니다. 물론 어떤 사람일지는 여기에 나와있지 않지만, 카드들이 좋은 편이라 하반기에 연애가능성은 꽤 높을 것입니다. 

A모님: 일 관련으로 알게 된 분이 계신데 앞으로도 종종 보게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제 별 기대는 없지만요ㅎ^^;;; 그 분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될수 있을지요?

흠.... 약간 질문자분에 대해 오해를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좀 그런 오해는 풀리고 친한 친구처럼 될 수는 있겠지만요. 첫인상이 딱히 본인 스타일과 너무 거리가 멀었던 게 아닌가... 일단 첫번째 카드는 감정없는 관계를 나타냅니다. 전체적으로는 썩 좋지 않은 인상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약간... 질투 많고 긴장을 유발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이랄까.... 두번째 카드도... 질문자분을 결혼했던 사람으로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은 정도... 첫번째 카드나 두번째 카드에 비해 세번째 카드를 봐서는 이분이 경계심 푸는데 시간이 걸리는 분인 거 같기도 합니다. 마지막 카드는 장애물 극복, 어려움 제거, 좋은 의사소통기술 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처음에는 상대방이 질문자분에게 피상적으로 이유없는 안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ㅋ님: 새언니가 큰애랑 작은애를  시켜서 아이가 제가보고싶다고 집에 오거나. 전화를 하게 하는 걸까요?? 그렇다면 나중에 그 사실이 밝혀질까요.

첫번째 카드는 기다리면서 한숨짓는 사람을 보여줍니다. 이 카드는 불안, 긴장 및 걱정으로 인한 혼란을 나타냅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이 되겠네요. 정말 받고 싶지 않은 연락이 언제 올지 몰라 한숨쉬며 불안해하는 모습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경쟁과 악의로 가득차있고 부정적이고 부정직한 사람들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것은 나이가 좀 있는 여자 친척, 그리고 예기치않은 방문을 나타냅니다. 정방향이었다면 진실로 질문자분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었겠지만... 여기까지만 보더라도 새언니가 질문자분이 싫어서 억지로 아이에게 시키고 거짓말을 하는 게 맞다고 해석됩니다. 

3번째 카드가 너무 안좋네요.... 차라리 역방향이었으면 다들 힘들더라도 어떻게든 밝혀질텐데... 정방향이면... 질문자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완전한 괴로움과 불신상태(스스로도 포함)에 빠지게 하고 내적 불균형을 일으켜서 목표를 포기하고 자신을 멀어지게 만드는 카드입니다. 경제적 손실과 배신감과 불쾌감을 일으키는 카드죠. 제가 보기엔... 연 끊고 질문자분이 연고 없는 곳에 가서 살지 않는 이상 계속 저럴 것 같습니다. 

ㅌ님: 전에  회사 그만둔다고 결정하고 질문 올렸었는데 일단 현재는 회사 다시 다니는 걸로 마음 잡고 다니려는데 회사가 여러모로 좀 나아질까요??ㅠ 

첫번째 카드는 감옥입니다. 낙담하고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고립된 장소에 갇혀 있는 카드 속 인물은, 지금 질문자분이 처해있는 상황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이 회사에 머무르는 것 만으로도 고통스럽고 고독하고 고립된 기분, 일상생활과 나 자신의 리듬을 포기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두번째 카드는 부정적인 변화를 나타냅니다. 원래 정방향은 되돌아와서 다시 결합한 커플을 나타내기 때문에 좋은 카드입니다만, 뒤집힘으로써 그 결합이 잘못됨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그 불안한 상태에서 회복하기 위해서는 관련된 것에 대한 설명을 해야 되는 필요가 있습니다. 때문에, 회사가 나아지기는 사실 어렵다고 봅니다. 그러나, 저번에 말씀드린대로, 그냥 때려치우기보다는, 회사에서 얻어갈 것을 최대한 끌어낼 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퇴사 이후를 준비한 다음에 그만두시는 걸 권합니다.

3번째 카드는 새로운 아이디어, 풍요로움, 자신의 욕망의 실현, 금융 또는 직업 분야에서 유리한 기회, 안정성 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그래서, 하다못해 '아무리 생각해봐도 여기는 이러이러한 문제들이 있어서 난 그만 둘란다, 그동안 열받았으니 퇴직금에 위로금 더 얹어서 내놔라' 같은 협상이라도 해봐야 되는 흐름으로 해석됩니다. 

ㄴ님: 새로운 사람들과 일을 해볼까 하는데 잘될까요? 원래 하던일이 있고, 새롭게 할수있는 일.
어느쪽이 좋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파괴적인 사건을 나타냅니다. 물론 긍정적으로 본다면 불확실성과 문제가 있더라도 희망의 징조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뒤따르는 카드들도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이 카드만 긍정적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두번째 카드도 너무 가볍습니다. 경고, 반성, 대기, 신중함을 요구하는 카드입니다. 
세번째 카드는 정방향이었다면 새로운 영감, 꿈의 성취, 새로운 좋은 소식, 친숙한 대화와 아이디어 교환을 나타내지만, 역방향이기 때문에 불안정한 순간, 변덕스럽고 많은 변화,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실현의 어려움을 나타냅니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상황이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니라고 해석 가능합니다. 때문에, 원래 하던일을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s님: 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많아서(특히 사람문제) 이직자리 생기던 말던 사직서를 낼지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회사 노티스 기간이 길어서 어차피 지금 낸대도 연말까진 일해야 하는데 사직서 내도 후회없을까요? 그래도 이직자리 알아보고 그만둬야 할까요?

결론카드가 서면통보를 나타내는 편지카드입니다. 지금 그냥 내셔도 후회는 없으실 것 같습니다. 이직자리를 알아보면서 기다려봐야 두번째 카드의 인물처럼 우울하고 홧병만 날 가능성이 크네요. 첫번째 카드로 마루어보면 겉으로는 친절한 척 하면서 실제로는 위협적이고 불쾌한 인물이 회사에 있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빨리 피하는 게 본인 건강에 이롭다고 보여집니다. 

ㅇ님: 저번주 일요일에 시험을봤는데 그날 할머니께서 제친구가 저에게 꽃다발을 주는 꿈을 꾸셨다고하더라구여 근데 시험은 잘보지못한것같은데 못봤지만 시험합격과 관련된 내용의 꿈일까요?

꿈 자체는 만족스럽고 즐거운 내용이지만(첫번째카드), 두번째 카드는 거짓을 나타내고 세번째 카드 또한 잘못된 진단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꿈 자체가 시험합격과 관련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ㅌ님: 다니는 직장에 완전 정떨어지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도 너무 화나고 짜증나는일이 쌓이고 쌓이다 이틀전에 터져버렸고 결국 어제 퇴사한다고 면담을 했습니다 .. 2주뒤에 다시 면담을 하자고 했지만 전.. 마음이 변하지 않을거 같아요..
퇴사를 결정한게 전 잘한걸까요..??

첫번째 카드는 적대감, 배신, 폭력적인 다툼, 비방, 가십, 수치심 등을 나타냅니다. 말씀대로 일 자체보다 사람들에게 극도로 실망할 일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카드는 미래의 실패를 피하기 위해 모든 선택이나 결정을 반드시 연기시키고 재평가해야 됨을 말합니다. 물론 2주 뒤에 다시 면담하자는 현 상황을 나타내기도 합니다마는, 마지막 결론의 카드 또한, 이런 고통스럽고 실망스러운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큰 "육체적 힘"이 필요한 전쟁과 전투의 임박함을 알리는 '군인'카드입니다. 질문자분이 자신의 일상 생활을 떠나 다음에 올 것들,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향후 방향성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장하는 카드입니다. 이별을 나타내는 카드이긴 하지만, 동시에 그 이별이후가 그렇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함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그 2주동안 좀 더 결정을 숙고하고 본인의 균형을 찾고, 차라리 나갈 때 나가더라도, 이 직장에서의 문제를 제대로 까발려서 해결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