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리님: 실습병원으로 C병원이 제일 관심은 가는데 학원 원장이 말하길 실습생이 여기서 실습하다가 힘들어서 울었다네요 그 사람에게만 힘든 건지 실습생 누가와도 힘든 병원일까요?


네 그 병원은 누가 가더라도 엄청 힘들고 과로하면서 보람은 없고 잘하든 못하든 혼나서 뭐 어쩌라는건가 싶은 병원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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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사실 이 분에 대하여 아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만... 업무로 만나게 된 분이고 잘 뵐 일이 없습니다만 또 끝이 날 줄 알았는데 어떻게 또 업무로 드문드문 엮이게 되는 분입니다. 저도 잘 안될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이 분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이 분과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될 수 있을지요? 제가 업무상 부탁드리는 것이 어떻게 보면 그냥 거절하고 넘어가도 될 것 같은데 무리한 부탁이라고 생각하는가 좀 절 불편해하는 듯 하기도 합니다 ;; 

뭐... 두분 사이는 그냥 지금 보이는 게 전부이긴 합니다....(태양) 서로 약간 뭔가뭔가하게 불편하달까 어색한 부분이 있긴 한데(달-4컵), 특히나 상대방분은 유난히 불편해하는 것 같네요(탑). 이렇게까지 불편해할 필요 있나 싶을정도... 그렇다고 그게 본인에게 하면 안되는 걸 떠넘긴다, 라는 생각이라기보다는 기브 앤 테이크 내지는 그냥 월급만큼 일한다는 걸 알면서도(6펜타클) 하기 싫음과 불편함 사이 어드매... 로 보입니다. '혹시 저나 제가 드리는 업무부탁이 불편하신가요?' 라고 물어보면 아마 타당한 이유를 잘 말해줄 것 같습니다마는....(6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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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님: 실습병원을 정해야 하는데요 6개월 동안의 실습인데 텃세 별로 없고 일이 많이 없고 편한 곳이 좋다고 하네요 A병원,B병원중에서 어느 병원이 실습하기 좋을까요?


어차피 둘 다 퀸 카드가 있어서 텃세가 아예 없기를 바라긴 어렵겠고... ^^;; 그래도 결국 '실습생'의 입장에 적합한 페이지카드가 있고(페이지소드, 페이지컵), 눈치는 좀 보더라도(페이지소드) B는 할거 다하면서도 텃세로 힘들어보이니(9완드-퀸완드) A가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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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 제가 심리학 전공에 재능이 있을까요? 사회적으로 명성이 있을 정도일지 궁금합니다. 심리학 대학원(상담쪽 x)에 진학해볼까 합니다만 ㅎ 당장은 아니구요.

어느정도의 명성을 기준으로 삼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재능... 이라기보다는 추진력과 노력의 유지력이 좋으신 편 같습니다(전차). 만약 진학을 한다고 하면 학위를 따고(정의) 돈을 벌 수 있는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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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님: 9월 11일에 스터디 관한 상담을 받았습니다! 준비하는 고시과목의 전공과목이 꽤양이많아 필기하며듣기엔 오랜시간이걸린것같아 스터디원을 모집해서 각자 주어진 단원 강의를 들은후 스터디원들과 정한 틀대로 필기한걸 교환하는 스터디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려고합니다. 이 스터디가 끝난후 조원들과 제가 만족할수있을까요?


음.... 카드로만 본다면.... 지극히 평균적인 무임승차와 봉효과가 일어나는 스터디가 되겠네요....;
초반에는 다들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자! 하고 동의하고 진행하겠지만(2컵), 얼마 되지 않아서 다 못했다고 하는 사람, 하긴 했는데 이걸 필기라고 했나 싶은 사람 등이 나올 수 있겠습니다. 결국 잘하는 한사람(마법사)이 '야, 이 스터디 나만 하냐?' 하면서(9완드) 팀원들 머리채잡고 끌고 가거나, 저번 리딩과 비슷하게 불만이 터져 중도하차인원이 나올 수 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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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님: 기능+심미안 적인 이유로 쌍꺼풀 수술을 하고자 하는데 제가 만족할 수 있을까요? 오래동안 생각해오긴 했지만 제눈이 익숙해서인지 잘못되서 부담스럽거나 느끼한 인상이 될까봐 걱정되네요

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니면 최소한 좀 더 여러군데 상담을 더 받아보시면서 고민을 해 보시구요. 타워카드인지라 수술 자체가 잘못될 가능성도 있고, 굉장히 심히 어색한 인상이 될 우려도 있어서 현재 상태 유지를 원하게 될 수 있다고 해석됩니다(4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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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준비중인데 10월21일과 12월2일중 어느날에 봐야 더 좋을까요?


이건 좀 명확하게 12월에 훨씬 나아보입니다(교황-태양). 그때까지 마음을 졸이게 되거나, 당일에 시험 자체에 좀 긴장할 수는 있겠지만요(페이지소드). 10월은 시험을 잘 본 느낌은 받을 수는 있어도(3컵) 그닥 결과 자체는 애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됩니다(2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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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님: 포토샵 활용한 상세페이지 제작 국비 수업 한달과정(주말반) 들어볼까하는데 이 강의가 저에게 도움이될까요?? 배워서 취업에 써먹으려는 목적입니다.

글쎄요.... 들인 노력이나 시간에 비해서는(매달린사람) 그다지.... 
원래 그쪽 계열의 전공이시라면 약간의 실무 팁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4컵), 어쨌건 간에 강의 자체가 취업에 도움이 되진 않을 듯 합니다(8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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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님: 구직해오다가 계속 실패해서 다시 포트폴리오 수정할 생각입니다. 웹에이전시나 디자인 전문 회사는 비전공에 무경력에 실력부족으로 안될것같고 주로 쇼핑몰을 목표할 생각입니다. 나이가 있어 내년까지 자리 못잡으면 웹디자인쪽을 단념할 생각입니다.


네 일단.... 포트폴리오는 수정을 하셔야 될 듯 합니다(달). 좀 러프하다고 해야 될까.... 뽑는 입장에서는 정확히 뭘 잘하는지 무슨 특색이 있는건지 뭘 말하고 싶은건지 잘 안 보이는 느낌이네요. 할 줄 아는 거 다 보여주려다 이도저도 안된 느낌? 차라리 공기업 폼을 참조해서 아예 새로 만들어보시는 것도 고려를 해 보심이....(에이스완드) 혹시 학원을 다니셨었다면 학원을 통해서도 꾸준히 자리를 알아보시구요. 
카드상으로는.... 2월 전에는 단기 계약직 정도의 자리는 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나이트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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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영님: 이전에 크게 싸운 사람을 상사로 볼 상황이 됐습니다. 그 사람 아직도 앙금이 남아있을까요?


'상사' 위치에 걸맞게 황제카드가 나왔군요. 겉으로는 쿨하게 다 끝난 일이라고 하겠지만(3컵) 이분 성향 자체가 굉장히 권위적이고 자존심이 강한, 자아가 비대한 사람으로 보입니다(황제). 속으로는 여전히 그때 일이 남아있고(9소드) 종종 그 앙금으로 인해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릴 수도 있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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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빠의 어금니가 좋아질까요? 예전에 신경치료하고 브릿지했던 어금니가 최근 다시 아파서 치과갔더니 잇몸치료를 해줬어요. 경과를 두고보고 안되면 브릿지 걷어내던지 또는 임플란트도 고려해볼수 있다고 하던데 잇몸치료한거 효과보고 이대로 좋아질까요...

아니요.... 아무런 효과도 없다고 봅니다(0-fool). 괜히 경과본다며 아픈거 더 참다가(힘) 임플란트까지 갈 수도 있으니(5컵) 차라리 다른 치과 가서 다시 검진을 받아보시거나 촬영을 해 보시고 브릿지 걷어낼 각오를 하시는 게 낫다고 해석됩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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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 다른 수제화 업체 찾았는데요 공장은 성수동에 있지만 매장은 딴데있습니다 무슨 장인이라고 하던데 오히려 불안해졌어요 ㅋㅋㅋ
디자인은 엄청 무난하게 장식 하나도 없이 할건데
1.커뮤니케이션이 잘될지: 제 의사를 존중해주고 전문가로서 조언(ex 신발모양 등) 잘해주실지
2.결과물이 발에잘맞고 편할지 궁금혀요

아니요... 여긴 안 맡기시는 게 낫겠네요. 일단 제작과정에 컨트롤이 거의 안 될 것 같고(10소드) 이건 꼭 들어가야 되는 장식이라고 한다든지 뭐... 그럴 수 있겠구요(3컵). 결과적으로 아예 발에 안 맞을 가능성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10소드-9소드).
가능하다면 직접 가서 본인의 발 치수를 재 주고 제작하는 업체를 찾아보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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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 사람한테 데이고 감정 쓰레기통 노릇하는거도 지쳤어요 좋은 사람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ㅎ 나쁜기억이 더 오래가나봐요
올해 내년 말씀하신대로 체력 멘탈회복 힘쓸건데 킹컵처럼 강단있고 멘탈 세고 정치력 강한 사람이 될수있을까요 ㅎ


체력회복은 될 테지만(킹펜타클), 어떤... 패턴이나 생각의 틀 자체(7컵)를 바꾸지 않으면 또다시 반복적으로 과거의 일들이 일어나거나, 거꾸로 본인이 그런 사람들이 될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5소드). 말 그대로 보복심리 같은거죠... '걔들이 나한테 이렇게 했으니까 나도 그런 사람 눈에 띄면 똑같이 해줄거야!' 라는....(킹펜타클-5소드)
이건 멘탈이 강해지는 게 아니라 공격당하기 전에 선빵치겠다... 로 오히려 더 껍데기를 뒤집어 쓰려는 모습으로 변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멘탈이 강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처를 아예 안 받을 수는 없거든요.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게 관건이지 멘탈에 스크래치 안 내겠다가 목표는 될 수 없으니까요. 그 과정에서 오히려 자신이 자신을 갈아넣으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강해져야 돼 더 강해져야 돼 하면서....)
회복 목표나 방법에 대해 다시 설정해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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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님: 이번에 2주간 준비하는 시험스터디를 운영하게되었는데 스터디를 조원들이 다 만족할까요?

어떤 종류의 시험에 대한 스터디인지...(자격증이라면 어떤 자격증, 국가고시면 어떤 국가고시, 학교 시험이면 무슨 과목 등)
몇명이 하는 것인지(5인 이상/이하), 직접 만나서 하는것인지 온라인으로 하는 것인지... 등을 알려주셨으면 조금 더 자세히 볼수는 있긴 한데...

일단... 카드만 봐서는... 직접 만난다고 하더라도 온라인상의(메일이든 카톡이든 영상이든) 정보교류가 주가 되는 스터디일 거 같구요. 대여섯명 정도 또는 그 이하의 인원일 거 같긴 합니다. 어디까지나 그냥 카드로 유추만 한거지만...;
쨌든, 스터디 자체에 대한 만족도만 본다면.... 중간에 스터디 자체가 무산되거나 그닥 만족도는 높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어... 이건 내가 생각한 방식이랑 다른데...' 하거나, 자주 지각하거나 갑자기 못한다고 빠지는 인원이 생겨서 만족도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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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님: 병원 원무과 취업을 시도해볼까 싶은데 적성에 맞을까요?? 이쪽으로 경력은 없어요...

그다지.... 취업 자체도 의외로 어려울 수 있을 뿐더러(9소드) 생각했던 것과는(7컵) 업무가 거리가 멀어서 많이 힘들어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7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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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님: 미용실에서 커트하고 염색할껀데 잘될까요? 기존에 가던곳이 아니라 새롭게 갈 예정인데... 아파트 상가 근처에 샵이 있어서 여기로,,

어.......... 전부 소드라서 커트까진 어찌저찌 괜찮다고 하더라도....(나이트소드) 염색은 정말 못하는 곳 같군요. 잘못하면 염색약으로 인한 화상이나 피부병이 생길 수도 있지 않나 싶고...(10소드) 그 커트 자체도 좀 ... 사람에 맞춰서 해준다기보다 그냥 정석대로만 자를거 같습니다(나이트소드). 그냥 가던 곳을 가시거나 다른 곳을 가시는 게 낫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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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회사에 요즘 신경쓰이는 분이 있습니다 뭔가 제앞을 얼쩡거리는 듯한 느낌을 들게하는데 ... 혹시 이 분이 저에게 관심이 있는걸까요? 아님 그냥 제 착각일까요?


일...단 착각이기는 하다고 봅니다...(7컵). 앞을 얼쩡거리는(?) 것 자체는 맞는데(나이트소드), 이성적인 관심이 있는 건 아니고(10소드-4펜타클) 이분입장에서는 그 앞을 왔다갔다해야 되는 합당한 이유와 해야 되는 활동이 있어서 그러는 것 같네요(나이트소드). 그리고 이분 스타일이나 성향상, 대단한 걸 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멘탈을 좌지우지하는 패시브스킬이 있는 것 같습니다 ^^;(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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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제 외모는 어떤 이미지? 느낌? 남들이 보는 내 외모가 궁금합니다


약간 타인에 대해 좀 무심하거나(4컵) 사람을 경계하는 느낌을 깔고 가고 있다는 이미지입니다. 좀 무표정하거나 말이 없거나(죽음) 냉정한 사람(킹소드)으로 보인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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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 20대 중반에 관계 현타 와서 관계 다 끊어내고 나서는 친구가 없어요 ㅠ 내년에 여자인 친구 좀 사귈수 있을까요?

훔..... 
우선은 본인 멘탈과 체력회복이 우선일듯 합니다. 지금이든 내년이든 아는 사람을 만들어봐야 상대방이 의도치 않게 가스라이팅을 하게 되거나 우위를 점하거나 ... 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고(5소드) 본인도 또다시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인간관계 자체에 염증을 느낄 수 있지요(4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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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님: 이직을 알아보고 있는데 몇 군데 제의는 받았지만 썩 마음에 드는 곳이 없어서요 올해안에 마음에 드는 곳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올해 그닥 직장운이 좋지는 않은 듯 합니다.... 원치 않는 시점에 갑자기 강제로 아무데나 이직을 할 수 밖에 없게 되거나, 아예 올해 안에 이직을 못하거나...(탑) 가 될 것으로 해석됩니다. 만약 올해까지 버틸 수 있으시다면(나이트펜타클) 그냥 올해는 넘기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당장 이 직장은 하루빨리 나가버리고 싶다! 한다면 더 비교하지 말고 적당히 '이건 포기 못한다' 하는 조건만 만족한다면 최대한 빨리(나이트소드)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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