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님: 요즘 회사도 권태기고 맘에도 안들어서 이직을 생각중인데 맘에 드는 자리가 안보이네요. 언제쯤 제가 맘에 들만한 회사로 이직이 될까요? 아님 적당히 괜찮은 회사라도 괜찮은데...

첫번째 카드는 질문자분을 나타냅니다. 이 카드가 역방향으로 나오면, 자신이 일하는 직장에 다양한 이유로 인해 불충실해진 사람을 나타내게 됩니다. 또한 직장으로부터 도움이나 지원이 부족한 상태, 자기자신이 회사의 노예처럼 여겨지는 심리상태를 나타내게 됩니다. 
마지막 카드가 이동을 나타내니 어쨌든 이직이 가능하기는 합니다마는.... 이게 내년 4월은 되어야 발현되는 걸 나타내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이직할 땐 이직하더라도... 만약 가능하다면 업무 환경이나 연봉에 대해 조용히 협상(가운데카드)이라도 해 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잘 안된다면 더 빨리 이직에 공을 들이시게 될 것이고, 잘 되어서 연봉이 올라간다면 나중에 이직을 하더라도 몸값을 올릴 수 있고, 최소한 일하는 동안에는 개선된 근무환경이나 연봉이라도 보고 일할 수 있으니까요. 

 

어쨌거나 빠른 시일 내로 이직은 어려워 보이며, 내년 4월 초... 정도가 이직에 좋은 시기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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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안녕하세요 직장 여성입니다. 저도 사실 썩 내키진 않습니다만 최대한 불편하게 지나고 싶진 않나서요;; 혹시 직장에서 사이가 좋지 않은 동료는 제가 좀 다가가면 화해가 가능할지요?


글쎄요..... 카드만으로 본다면 오히려...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저자세로 나오거나 잘 대해준다 싶으면 의기양양해 하지 않을까 싶은 사람인데요...
가운데 카드의 키워드는 'false' 즉 처음부터 그냥 잘못된 사람, 잘못된 관계를 나타냅니다. 이 사람에게 잘 대해주거나 좀 다가간다는 생각은 너무 순진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첫번째 카드). 또한 첫번째 카드는 이 사람과의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으며, 이 사람과 지내는 상황 자체가 말 그대로 속 깊은곳까지 찌르는 고통이며 질문자분에게 영향을 크게 주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아마도 상대방은 유치하고 짜증나게 굴거나 자기가 전문가인 줄 아는, 허세만 있는 사람이거나... 항상 잘못된 조언이나 잘못된 업무전달을 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카드가 안 좋은지라... 뭐.... 어떻게 대하더라도 나아지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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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님: 국비지원 받아서 제과제빵 취미로 주말반 3개월과정 배워볼까 하는데 재미있을까요?

국비지원이 재직자 지원인지 아니면 실업자나 창업준비 지원인지 모르겠지만.... 국비지원을 받아서는 취미로 하기에는 상당히 빡셀겁니다...(3소드) 출석율 채워야 되고, 안되면 사유를 알려야 되고(킹컵), 작정하고 취업이나 자격증 획득이 목적일거라 취미를 목표로 하시면 금방 지치고 재미도 없을거에요(8컵). 특히나 제과제빵 분야는 취미로 배우기에는 체력과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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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님: 제가원하는 분야에서 어플통해서 상담사일을 할 기회가 생겼는데 부업으로 해봐도 괜찮을까요?


어떤 분야인지는 모르겠지만, 부업으로 추가 수입을 바라고 하시려는 거라면 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히려 돈이 나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5소드). 하지만 단지 경험을 쌓고 싶으신 거라면... 한번쯤 해 보셔도(나이트소드) 좋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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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애운

타로리딩 2024. 11. 25. 13:12 |

달빛님: 내년에 연애운이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 연애운이 니라 내년에 빠르게(8완드) 결혼(4완드)을 하실 것 같은데.... 연애 자체는 소개를 받든 업체를 통하든 자만추로 되든간에 생각보다는 빨리 시작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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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님: 회사에서 신경쓰이는 남자분이 생겼어요. 전 20대고 그 분은 30대입니다. 딱히 특별한 사이는 아니에요. 근데 뭔가 자꾸 저한테 흘리는것 같아서 그러다가 또 아닌척하고; 암튼 신경쓰이는 남자분이 저한테 어떤 마음일지 궁금합니다. 그냥 지금처럼 무난한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흠.... 이분은.... 이성들과의 사회생활 경험이 적으신건지....


이분이 질문자분에게 별다른 감정이 있어서 그런건 아닌듯 합니다. 자기는 나름대로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데(3펜타클), 정작 그렇게 하면서도 확신이 없어서 '이렇게 하는거.... 맞겠...지?'(9소드) 하면서 다시 한발 빼는 느낌이네요. '이렇게 하면 여자들이 좋아해' 라는 주변 말만 대충 들었지, 직장 생활에서 무난하게 지내는 방법은 모르는, 그런 상태로 해석됩니다(황제). 정작 질문자분이 애매하게 불편한(10소드, 5펜타클) 부분은 잘 인지하지 못하나 봅니다. 적당히 몇번 눈치 주면 지금처럼 무난한 사이는 유지가 될 듯 합니다(4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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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 잘될까요

타로리딩 2024. 11. 20. 11:57 |

ㄴ님: 담주에 선보러 나가는데 그 남자는 어떤사람인지...  잘 될 수 있을지 나이가 나이인지라 걱정됩니다...

카드는 그저 카드일 뿐이지만....
이건 서로 마음에 안 들어 하실 거 같네요;
그래도 질문자분은 '한번 보고 판단할 수는 없지 않나'(2소드-절제) 하실텐데 상대방이 너무 방어적일 것 같습니다...(4펜타클, 9완드) 앉자마자 싫은 기색이 보일 가능성도 있네요....(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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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님: 최근에 관심이 생긴 가수의 팬미팅에 가면 만족할까요?  돈이 없어서 갈까말까 고민 중입니다 가수 분은 남자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첫번째 카드가 역방향인지라.... 

이게.... 신청을 하고 확정이 나는 식인가요, 아니면 그냥 당일에 선착순으로 줄을 서는건가요? 

어느쪽이건 간에 이 카드가 역방향이면.... 아예 얼굴도 못 보고 컷 당할 수도 있어서리...


그래도 두번째 카드의 '만남' 키워드를 염두에 두고, 팬미팅에 참여하고 만날 수 있다는 걸 가정하고 해석을 한다면... 
우선 걱정하신대로, 가운데 카드(돈)가 역방향으로 나와서, 참석하고 나서 정작 다른 데에 쓸 돈이 궁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네번째 카드인 의사 카드는 역방향일 경우, 감정적 상처를 받고, 잘못된 서비스를 받게 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때문에, 팬미팅에 간다고 하더라도, 기대했던 것 보다는 실망이 클 우려가 있습니다. 마지막 카드 또한 '잘못됨' '실수' '나쁨'을 나타내기 때문에.... 팬미팅이면 사람이 많은 만큼,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를 당하실 수 있기에 안 가시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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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공무원 국어시험유형이 바뀌었는데 기본 다음에 타시험 기출을 모아둔 기출예상서를 풀지, 신유형예상 하프모의고사를 풀지 고민입니다. 어떤 책이 더 도움이 될까요?


타시험기출 모음은 기계적으로 많이 풀어보면 본 시험에서 본문을 빠르게 읽는다든지, 문제의 맥락적인 부분을 잡아내는데에는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퀸완드), 근본적으로는 전혀 다른 내용들일 듯 합니다(타워-9소드). 오히려 예상 모의고사쪽이 그래도 전문성있는 사람이 낸 것 같네요(킹소드). 물론 신유형 '예상' 이기 때문에 부분적으로는 빗나가겠지만(7소드) 이쪽이 도움될 듯 합니다(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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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2님: 요즘 회사에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는데 상대방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평소 그 분의 말이나 행동을 보면.. 그 분도 완전 호감이 없는건 아닌 것 같은데 제 착각일까요..ㅎㅎ 암튼 지금은 제가 더 마음이 있는 것 같아서 한번 만나보고 싶은데 도전해봐도 될까요


글쎄요... 카드로만 보면 이분은 그냥 착한 사람.... 같군요(세계, 4완드). 딱히 타인에게 관심이 있어 보이지도 않구요(4컵). 질문자분 입장에서는 별 카드가 나온 걸 보니, 이 남자분이 이상형에 가까우셨나봅니다. 하지만 관계를 나타내는 카드가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한 생각을 나타내는 9소드인지라...;; 더 가까워지기는 많이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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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율님: 학교 졸업 때문에 토익점수가 필요해 시험을 봤습니다. 11/9에 시험을 봤고 결과는 11/19에 나옵니다. 필요한 점수는 610점인데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요?



아 이거 너무 간당간당하게.... 안 될 것 같은데요.... 
7완드는 유리한 지점에 있지만, 잘 보면 신발이 짝짝이입니다. 급하게 푼 문제에서 생각지도 못한 실수를 하셨거나... 해서 질문자분 스스로도 긴가민가 싶은 부분이 있어서 질문하셨을거라 봅니다(2펜타클). 악마카드가 아무래도 썩 좋게 발현되기는 어려워서... 아직은 이 시험에 '붙들려' 있어야 한다고 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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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님: 경기도에 있는 대학교 화학공학과 최초합은 아니더라도 추가합격 가능성 있나용??

네, 이건 합격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군요(2컵-태양). 최초합을 노려봐도 될 법 합니다. 물론 세특에서 많이 갈리기야 하지만, 퀸컵을 봐서는 공동체역량 부분에서 점수를 많이 받으시거나 진로 관련 경험 부분에 주목하고 뽑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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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이님: 만화애니메이션과 전공 후 한동안 그림을 놓고있다가 최근에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는 중인데, 마음에 드는 기초미술학원이 눈에 보여서 그 학원을 다니면 도움이 많이 될까 고민이 됩니다. 그 수업루틴이 한주에 1번이고, 원장님의 작업수준이 높고 단기간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없어보이는데, 제가 잘 버틸수있을지가 고민입니다. 지인이 저의 기초를 봐주고있긴한데, 제가 그 학원을 다니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룰수가 있을까요??

글쎄요.... 본인이 원하는 '비약적인' 성장이 어느정도의 레벨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카드상으로 확실히 눈에 띌 만한 비약적인... 은 어려워보입니다. 초기 러프스케치 같은 것(달)이 좋아질 수는 있겠지만, 딱 거기까지랄까요. 차라리 성인 취미미술학원 같은 걸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최소한, 본인이 즐거워야(3컵) 꾸준히 할 수 있으니까요.

만약 다시 그림을 그리는 목적이 빠르게 다시 예전 실력을 찾고 취업하는 데에 있다면 수업루틴이 더 빡빡한 곳을 찾아보셔야 될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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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님: 활동참여 수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자세히 서술한다음 수정해서 다시 제출했습니다 1,2등은 장관상 3등은 기업회장상입니다. 장관상과 기업회장상 중 받을 수 있는게 있을까요?

힘 카드에 7완드면 꽤 노력을 많이 하셨다고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완드는 약간 버겁기는 하지요. 중간중간 실수도 있긴 하구요. 킹이 아니라 퀸이 나왔고, 펜타클인 점을 고려하면 기업회장상 정도 노려볼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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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님: 서울에 위치하는 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상향으로( 면접형) 지원했는데 1차 발표가 수능날 6시거든요.. 다른 면접 전형으로도 2개의 대학지원했는데 면접 볼 기회도 없이 1차만 2번 떨어지니까 나머지 대학도 다 떨어지면 어떡하지 걱정하게 되고 불안해져요 ㅠㅠ 서울에 위치하고 화공생명공학과 1차 꼭 붙을 수 있을까요??

꼭 화공생명공학이어야만 하나요?

약간 변칙(?)적으로 조금 다른 과나 학부를 택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은데.... 화학부 라든지 생명공학부 라든지....

일단 이 배열만 봐서는 내일 발표나는 곳에 1차 전형 합격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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