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a님: 호감가는 상대가 있는데 나이차이가 10살 이상 나는 분입니다. 쉽게 다가가기가 힘드네요. 그사람이 저에게 이성으로써 호감이 있는지, 저를 어떻게 보고있는지 궁금합니다.

상대방은 그냥 아무런 생각이 없어보입니다(fool). 그냥 가르치는 전문가로서의 모습만 내세우고(킹소드), 그 판 자체에서 벗어나서, 이를테면 이분이 퇴근할때까지 기다려서, 건물 밖에서 접근을 한다든지 하는 방법이 아닌 이상(정의), 이분의 프레임을 깰 방법이 별로 없어보이는군요(나이트펜타클, 4소드). 이게 좀 짝사랑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서...(9컵)

ㄹ님: 한 달 전쯤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할 확신이 들지 않는 사람이었고 그래서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도 알겠다고 서로 연락하지 않기로 하고 끝냈는데 자꾸 그가 궁금하고 연락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 사람과 저는 다신 만나지 않을 인연인 걸까요?

이미 헤어짐이 너무나 명백하고(태양), 또한, 서로가 너무나 많은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확신이 들지 않았다고 보입니다(4컵). 그저 지금 질문자분의 감정에 매몰되어서(퀸컵) 외로워서 그럴 뿐이지, 이 사람과는 다시 만날 인연도 아니며 만나도 좋은 일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3소드). 질문자분도 이미 알고계실 사실이구요. 

운명의 수레바퀴는 계절의 변화와 같이 때가 되면 일어나는, 막을 수 없는 변화를 의미합니다. 가을이 지나면 이런 감정들에서도 벗어나실 수 있겠지요.

U님: 얼마전 전문대학원 시험을 보고 이제 면접과 발표가 12월에 있습니다 시험을 워낙 못 봐서 걱정인데 두 번의 기회 모두 ㄱ 학교에 넣으려고 합니다 과연 올해 전문대학원에 추가합격이라도 입학할 수 있을까요?

매달린 사람 카드가,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분들과 꽤 연관이 깊게 나오는 카드이기는 합니다. 현재 영향력의 별 카드 또한 완전히 차원이 다른 단계로 올라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구요. 다만, 질문자분이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방안이 별로 없고(2소드), 비슷비슷한 수준에서 경쟁이 꽤 된다고 보여집니다(7완드). 일단 7완드와 2컵, 매달린사람을 긍정적으로 해석해서 입학가능하다고 보겠습니다.

ㅛ님: 오늘 본시험이 점수는 낮은데 추가합격이라도 할수있을까요?

노력하신 만큼(매달린사람)의 결과가 나오질 않았네요. 일시적인 충동성을 나타내는 페이지컵을 봐서는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았거나, 멘탈이 틀어질 어떤 일들이 있지 않았나 싶군요. 그렇지만 원치 않는 action이 6완드이고, 미래의 과정이 9완드라서... '내가 이만큼이나 했는데!' 하는 생각만 들 것 같습니다. 추가합격은 좀 어려운 카드들이네요.

ㅅ님: 올해 안으로 연애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때보다도 절실해지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 사람이 더욱 생각나나 싶기도 하고 사실 어떤 감정이 먼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하고 다시 인연이 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 것인지? 올해 안에 제 인연이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교황카드가 악마카드로 내려앉습니다. 썸타던 사람과의 관계는 그냥 내려놓으시고(힘), 조언 위치에 새로운 감정에너지를 의미하는 에이스컵이 나온 것을 봐서는 새로운 사람이 나타날 기대에 거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ㅍ님: 이 남자.. 연락하다가 매번 희안한 타이밍에서 끊기네요.. 그냥 자기가 내키는대로 연락하다 안하다 하는건가요, 아니면 혹시 관심가는 다른 여자가 생겨서 바쁜건가요? 혹은 제가 부담스러운건가요?

흠..... 이건 상당히 최근에 다른 관심가는 사람이 생긴 것 같네요(에이스컵, 에이스펜타클). 킹컵-에이스컵-10컵의 흐름이... 자신의 감정을 이용해서 타인의 감정을 좌지우지 하는 느낌입니다. 점차 더 벽을 칠 것 같습니다(9완드).

ㅍ님: 저번에 부탁받은 물건 픽업문제도 있고 해서.. 연락은 해볼텐데요. 다시 저랑 여지가 생겨서 8월에 한국에서 잘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시험 2차 지날때까지 그냥 그대로일까요. .. 마음이 아직 닫혔나.. 마음은 남아있는건진 모르겠습니다.

8월에는 좀 괜찮겠네요. 어느정도 기분전환 삼아서(2펜타클) 같이 잘 놀고 마음이 조금 열릴 것 같습니다. 물론 시험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가지고 있겠지만요(2완드).

ㅈ님: 제 동생이 이번에 지방직 공무원 시험을 쳤는데 합격할 수 있을까요? 

흠..... 경남으로 치셨나요 부산으로 치셨나요? 

일단 카드들은 좋습니다. 합일을 달성하는 카드인 3컵과 전문성을 의미하는 3펜타클이 나와서, 합격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만 마지막 카드가 '가능성'을 나타내는 마법사카드라서... 단지 '가능성'만을 나타낼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군요. 카드 자체가 답을 회피하는 느낌이긴 한데... 저는 우선은 합격이라고 봅니다.

ㄹ님: 짝사랑 관련 상담을 받았었는데요 그때 타이밍을 잘잡아서 대쉬해보라고 하셨는데 영 만날 기회가 없네요ㅠ 이대로 끝날거 같은 예감이 드는데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마음이 심란하네여ㅠ

음.... 이분이 정말로 솔로인지를 확실하게 확인은 해야 될 거 같은데요(킹완드). 만약에 솔로가 확실하다면, 이분은 킹완드이기 때문에, 쉽게 안 움직입니다. 뭐든간에 만날 이유라도 억지로 만들어서(5완드) - 뭔가 협상이 필요하다든가, 상대방에게 뭔가 줄 것이 있다거나, 의논할 일이 있다거나 하는 등으로 - 만날 기회를 만들어서 통보하지 않으면(나이트컵) 걱정하시는대로 그냥 이대로 완료될 수 있습니다(4완드).

어떻게 되시든 꼭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ㅇ님: 제가이번에 토익을쳤는데 성적이궁금합니다 생각보단 잘본것같은데 900점대를 넘을수 있을까요?

잘 보신 건 맞네요(연인). 듣기나 대화지문 같은 문제에서 잘 보신 것 같은데, 900점대를 넘기기에는 좀 부족해보입니다(달). 평소보다 조금 나은 정도의 점수일 듯 하네요.

피드백:

루미아님 안녕하세요! 방금성적확인하고왔습니다. 시험칠때 듣기에서 완전망쳤대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듣기점수가나쁘지않았어요. 듣기420 독해 400 으로 820이네요. 점사대로 900은 아니었어요ㅜ혹시나의 짹팟을기대했는데 점사가옳네요~^^감사합니당 좋은하루보내세요

ㅁ님: 지금 몸 상태가 별로 안 좋은데 나아질 수 있을까요

뭔가 급성인것 같은데요. 별 카드가 치유를 의미하기는 하니 나아질 수는 있겠으나... 큼지막한 메이저카드가 두장이나 있으니 정밀검진을 빨리 받아보시는 게 낫지 않나 합니다.. 이런 무거운 질문은 3카드로는 좀 어렵습니다.

ㅋ님: 제 자리에 본인에 대한 정보가 안 써진 쪽지를 자꾸 두고 가시는 분이 계세요. 혹시 이 분, 곧 자신을 드러내시나요? 아니면 이대로 계속 숨어계실..까요? 누군지 감이 잘 안 오네요.

아는사람들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3컵). 일단.... 세계카드가 항구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6소드가 개선 아니면 도피라는 의미라서... 사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계속 숨어있을 것 같습니다.

L: 평소 외모적으로는 칭찬을 듣는.. 편인데도 막상 연애는 못하는 바보입니다ㅠ 이때껏 짧게 딱 한번 해본게 전부에요. 근데 요즘들어 선배가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아직까지는 서로 존대를 할만큼 어색한 사이지만.. 이 오빠랑 잘 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ㅠ 오빠는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어차피 현재 질문자분에게는 선택권이 없고, 본인의 마음을 표현하거나 행동으로 보여줄 정도의 자신이 없어보입니다(2소드). 때문에, 직접적인 호의라도 표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은 그냥 같이 공부하는 같은과 학생(페이지펜타클) 정도의 인식 이상을 가질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안좋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이성적인 호감이 생길 정도도 아니라는 말이죠. 그러니 일단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대화를 하거나 슬쩍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들을 알아내서 나도 이런걸 좋아한다는 걸 은연중에 내비쳐보세요(나이트컵).

ㅇ님: 얼마 후에 전공관련 대회가 있어요. 그렇게 큰 규모의 대회는 아니지만 저는 아직 학부 3학년 꼬꼬마인지라.. 솔직히 부담됩니다. 저 민폐만 되는거 아닐지 대회 잘 마칠지좀 봐주세요ㅠㅠㅠ

이미 정해진 일이니(심판) 그냥 되는데까지 해 봐야 합니다(6소드). 걱정하시는 것보다는, 그 부담감 만큼 열심히 하고 있고, 발전가능성도 있고(마법사), 그다지 민폐라는 느낌의 카드들은 보이지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선배들도, 큰 규모의 대회가 아니라서(9펜타클) 그렇게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지 않네요.

ㅈ님: 발목이아파서 병원다니고있고 주사치료시작했는데요 작년에 다녔던병원으로 다니는게 더 효과가 있을까요? 예전에 다니던병원 교수님이 그 분야에서 (인대증식주사)경험이 풍부한 쌤이신데 병원이 조금 멀어요. 지금 다니는 병원은 집과 가깝구요. 제 발목은 어느 정도 지나면 좋아질까요? 그때보다 더 아파서 오래걸릴것같아 걱정입니다.

8w가 빠른 이동, 10s가 먼 거리를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이전에 다니던 병원으로 가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마는, 지금 카드들 상태가 다 좋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다녔던 병원으로 가더라도 큰 차도는 없을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 아예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면 모를까... 회복되려면 상당히 오래걸리겠네요. 지금으로서는 개선이 많이 어렵습니다.

ㅊ님: 대기업 입사를 준비중인데 3개분야중 어느 분야를 가야할지 2주째 고민입니다.

지난주에는 채용 설명회가 있어서 갔더니 예전에 나쁘게 헤어졌던 남자분이 설명회에서 스탭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뒷걸음쳐서 도망쳐버렸고.. 제가 지원하더라도 잘 될지 모르겠네요.. 입사해도 그 분을 만나서 문제가, 입사못하면 이제 백수로서 살아야하는데 ... 

마음의 준비는 좀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황제카드를 봐서는 비즈영업쪽이 그나마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취업에는 썩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4컵이 가운데에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이력서를 어떻게 쓰실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굳이 안 적어도 될 부분까지 적어놓는 느낌입니다. 

일반 사원이라는 입지에 어울리지 않는 황제카드가 나와서... 이건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어떻게 노력하고 준비하고 천운이 따르느냐에 달려있겠습니다마는, 일단 안 좋은 결과를 감안을 하고 계시는 게...

ㄱ님: 시험을 다 보았습니다. 마지막 과목에서 문제를 잘못 보는 실수까지 생겨서 불안해요... 또 여쭤보는 게 죄송하지만 성적 잘 나올 수 있을지 더 봐주실 수 있나요?

지금쯤은 시험점수를 받아보시지 않았을까 싶은 배열인데요... 생각한만큼만 나왔을 것 같고, 시험 자체가 좀 난이도가 있어서 전반적으로 다른 사람들도 평균치가 조금 떨어졌을 듯 합니다.

ㅅ님: 지금 하숙을 하고 있는데 다음학기에도 이 집에서 하숙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하숙집을 바꾸게 될까요? 

현재 하숙하고 있는 집이 사실 질문자분에게는 약간 불편한 느낌에 눈치를 좀 보고 계시긴 하지만(황제), 일단은 이 집에서 현상유지(나이트펜타클)를 하는 흐름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집에서 하숙을 하며 공부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페이지펜타클)

ㅂ님: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잘 되지 않으니 속상하네요... 3개월안으로 다시 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연애를 할 수 있을지요...?? 걱정도 되고 이젠 또 잘안되면 어쩌나 겁도 나고 하긴 하네요. 3개월 내로 좋아하는 다른 사람이 다시 생길지 궁금합니다...

좋아하는 사람 다른 사람은 다시 생길 것입니다(페이지완드). 아마도 정말 행운같이 찾아올 수 있겠는데요(7펜타클). 하지만, 첫 인상은 별로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가지고 투닥거리는 사이가 된다거나, 지금까지 거쳐왔던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인상일 가능성이 보입니다(5완드). 물론, 미운정 든다고,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서는 다를 수 있겠죠.

ㅎ님: 5월안으로 연애 할 수 있을까요?

5월 안에 연애하고 싶을만한 사람은 눈에 띌 것입니다(에이스펜타클). 너무 일상적인 상황에 익숙해져서 어느정도 사회적인 기반이나 자리는 잡혔는데 뭔가 일상에 자극이 필요해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그리고 본인이 그렇다면)(6완드), 약간 객기다 싶을 정도더라도, 한번 호감을 어필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7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