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님: 긴 연애를 하고 헤어진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다 보니 마음 맞는 친구같은 사람이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마음이 맞는다기보다는, 나랑 너무 비슷해서 투닥거릴 수도 있는 사람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물론, 3소드는 과거 헤어진 인연에 대한 것을 상징하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올해 안에 기회는 올 것 같구요. 9월말~10월 정도가 좋습니다. 소개팅같은 것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 다른 이유로 마주칠 듯 합니다. 기회가 오게되면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바로 잡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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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님: 올 해 안에 사귀는 사람이 생길까요?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이전에 연이 닿았던 사람이 찾아오거나, 소개팅을 해도 트러블만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이가 나보다 좀 많거나, 외국인이거나, 장거리가 될 것 같은 사람이 이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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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잘 보내세요

잡탕밥 2015. 8. 28. 23:30 |




몇년만에 제 또 다른 취미활동과 관련된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에 

두근거리며 내일을 기다립니다. 


모두에게 즐거운 주말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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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연애운

타로리딩 2015. 8. 28. 22:26 |

O님: 올해 하반기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20대초반 학생이에요 :) 올해안에 남자친구가 생길까요?


저번(http://lumia.tistory.com/853 )과는 완전히 분위기가 상반된 카드들입니다. 메이저도 두장이고... 

지난번의 막연한 생각(7컵)에서 이제 벗어나서(심판) 누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과거 인연에 대한 기억이나 남은 연결고리도 정리가 되었다고 보여지구요. 

다만 남자친구가 생기긴 생길 수 있는데, 기댈 수 있다거나 하는 것보다는, 좀 더 욕망에 충실해서 처음부터 다른 의도를 가지고 만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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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취업운

타로리딩 2015. 8. 28. 22:19 |

ㅇ님: 하반기에는 취업운이 좀 있을까요? 사실 9학기도 다닐까 생각중이구요 만약에 취업이 되면 그냥 8학기로 끝낼 생각도 있기는 해요... 잘 모르겠습니다. 취업이 이렇게 제 속을 썩일줄은 몰랐네요 남들은 아직 저 어리다고 그렇게 말은 해주는데 저는 모든 게 불안하고 그래요ㅠ 

주변사람들과의 화합이나 동화가 어려워보이고, 새로운 개념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서 취업이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목표로 하는 회사도 커트라인이 너무 높구요(별). 본인의 제반지식과 기본 배경이 될 수 있는 것들, 지금까지의 결과물들에 대해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하반기.... 에도 좀 어려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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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올해 안에 연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해요~ 주변의 사람인지, 별도의 노력을 해야 하는 사람인지도요.


주변에 연락을 가끔 하고 지내는(8완드), 나이가 좀 많은 사람이 있는지요. 대체로 매우 무난해서 아주 평범한, 흔남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10펜타클). 하지만 이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보물같은 면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만약 그런 사람이 주변에 없다면, 올해는 남은 시간 그냥 순식간에 지나가는, 또다시 그러저러한 평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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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님: 곧 수시를 써야되는데 제가 상향으로 중앙대를 넣어볼까 하거든요 ㅠㅠ 학종인데 붙을 수 있을까요?


일단, 10펜타클이 제 역할을 할지가 관건이네요. 학생부종합전형이니 꾸준히 진로와 관련된 학생부관리를 해 왔다는 보장이 있어야 하겠죠. 10펜타클은 바로 그런 일상을 상징합니다. 그로 인한 결과물도 나타내죠. 중간에 전차카드가 나왔으니 기호지세로 밀어붙일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마지막의 페이지완드 또한 '좋은 소식의 전달자' 를 의미하는 카드라서 합격 가능성으로 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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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관계에서 얻는 것>

이 두 타입은 자신의 내면으로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는 면이 있다. 4유형은 예술적이고 감성적인 기질이 있고, 자기성찰과 감정에 대한 민감함을 갖고 있다. 두 타입 모두 개인주의적이고 깊이있으며,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더 깊이 탐험하고 이들의 경험을 음미하는 것에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4유형과 5유형은 관심사가 다르지만, 서로의 관심사를 향한 열정과 서로의 성격, 그리고 서로 다른 관점을 존중할 수 있다. 5유형은 호기심이 많고 지적이며,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하고, 고정관념을 깨려고 한다. 4유형은 미적감각이 있고, 사람들의 깨달음을 중요시하며, 강하고 깊은 감정을 갖고 있다. 

두 타입 모두 매우 창조적이고 자신이 발견한 것을 나누기를 좋아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열린 대화를 하기를 좋아하고, 상대방이 얘기하는 주제도 진심으로 경청할 수 있다. 이들은 유머감각이 좋고, 특이한 면이 있어서 관계에서 상대방과 자신에게 특별한 정체성을 부여할 수 있다. 이들은 사회적으로 "아웃사이더"라는 공통점이 있다. 5유형은 4유형에게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면서 4유형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4유형을 바깥으로 나오게 한다. 4유형은 5유형이 자아하고 감정간의 연결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들은 다른 이들은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은 것도 존중한다. 이들은 서로가 자신과 많이 다르면서도 자신의 특이함을 인정한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들은 서로에게 창조적인 영감을 주고, 그 영감을 따라갈 수 있게 한다.


<잠재적인 갈등이나 문제점>

4유형과 5유형 사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4유형은 감성적이고 더 많은 친밀함을 원하고 의존적인 반면, 5유형은 이성적이고 자신만의 사생활을 원하고 독단적이라는 사실이다. 4유형은 5유형을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자신의 감정와 상태를 공감없이 분석만 한다고 느낀다. 이들은 5유형이 자신과 가까워지려 하지 않고, 둔감하고 자신이 원하는 반응을 하지 않으며, 비현실적이고, 행동이 필요할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느낀다.

반면에, 5유형은 4유형이 끝없이 감정적인 요구를 하면서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바닥나게 한다고 본다. 5유형은 4유형의 감정적인 반응에는 이성이 거의 없고 미성숙해서 통제하기 어렵고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불건강한 4유형의 감정은 매우 불안정하고, 안전함에 신경쓰지 않는다. 5유형은 자신의 내면의 생각에 집중하기 때문에, 4유형은 5유형에게서 원하는 양의 반응을 얻지 못해서 좌절하고, 5유형에게서 반응을 얻어낼 때까지 5유형을 자극한다. 4유형은 5유형의 "감정을 최소한으로 쓰는 방식"을 이해해야 하고, 5유형은 4유형의 "넘치는 감정"을 이해해야 한다. 낭만적인 관계는 매우 빨리 소멸되기 시작한다. 주로 5유형이 4유형의 끝없는 요구사항에 질려서 먼저 물러난다. 5유형의 거리두기는 4유형의 집착과 의존을 강화시키고, 5유형은 그럴수록 더욱 물러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지나친 감정 반응은 감정과 거리가 먼 이성적인 분석과 갈등을 하고, 쉽게 교착상태에 빠지며, 결국 관계는 무너진다.



출처: http://blog.naver.com/dryks/220250832205



** 연락에 집착하는 여자와 자꾸 물러나는 남자 커플이 많이 보여서. 

저 경우와 비슷하지 않나요? 4유형 여자와 5유형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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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님: 현재 솔로입니다. 올 가을엔 남자친구가 생길까요? 늦더라두 올해안에 연애할 수 있을까요..?

솔직히, 연애를 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보입니다(4펜타클). 솔로인 시간이 좀 길어진 상태라고 보여지는데요(여제). 연애를 시작할 방법조차도 본인이 이전에 해 왔던 방법들만 고집하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개입받기 싫어하는 상태라서, 누군가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의심을 먼저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10월까지 평소에 본인이 시도하지 않았던 방법들로 연애할 기회를 만들어본다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아니라면 내년 늦봄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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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한달정도 썸타고 있어요. 잘될쯤 제가 현실적인 부분 운운하면서 친구하는거 어떠냐고 제안했고 그 친구는 생각해 본다고 해 놓고는 꾸준히 예전같이 했어요. 그런 일 있고 2주정도 무탈하게 지냈는데 엊그제부터 연락이없어요.. 저는 제가 먼저 친구하자고 했기에.. 연락오지 않으면 자연스레 끝나는거라 생각하고 싶어요. 그런데 이렇게 잘 지내다가 연락이 안 오는 이유가 제가 생각하는 이유가 맞는건지 궁금하네요.

뭔가 좀 많이 바빠보이는 카드들이네요. 답장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듯하게 바쁜것 같습니다(7완드). 의뢰를 받는다거나 프로젝트에 투입이 된다거나 하는 카드들이 보입니다(3펜타클, 7펜타클).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제가 아는 분도 출장나가서 연락할 시간이 전혀 없어서 사흘 내내 여자친구에게 문자 한번은 못 보냈었으니까요.

일단 저번 배열에 8컵이 나왔었기에... 그리 좋다고 보기는 어렵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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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제가 다니는 회사가 신생 회사이고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아서 요즘 회사가 많이 어렵습니다. 그룹 내 다른 계열사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옮기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계속 있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다.

회사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알 정도입니다(3소드). 맨 마지막 5펜타클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을 찾아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계열사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옮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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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전남친은 눈코 뜰 새 없이 정말 바쁜 사람이었고 바쁜 와중에 연애를 하는게 점점 지쳐갔는지 어느 순간부터 권태기인 사람처럼 짜증도 많아지고 많이 소홀하더라구요. 더 이상 이 관계를 유지시키는건 서로에게 힘든 길이라며 헤어지자고 통보받았습니다. 당장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한번쯤 연락 올까요..? 아니면 제가 9월말쯤에 먼저 연락해보는게나을까요? 이사람을 기다려봐도 될지... 전남친과 더 이상의 인연이 있는지 없는지가 궁금합니다.

전남친은 '나는 내 한계까지 할만큼 했어'(9완드) 네요. 별 카드 나오고서 재회해서 잘 살고 계신 분도 있기야 있지만... 솔직히, 매번 그렇게 말씀드리기에는 너무 희망고문인 카드들인지라.... 서로 나이나 상황이나 격차가 너무 큽니다(별). 질문자분이 좀 더 쿨한 성격이 되고 사회적인 입지를 다진다면 모를까...(퀸소드) 이 이상의 인연을 기대하기는 많이 어려워보입니다. 본인의 레벨을 크게 끌어올리거나, 상대방이 질문자에게 더 많이 맞춰준다면 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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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님: 부서가 바뀌어서 상사도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티 내지 않고 묵묵히 일했는데 바뀐 부서에서도 그렇게 일해도 고과를 잘 받을 수 있을까요? 지금 상사분은 너무 바쁘셔서 제가 무슨 일 하는지 수시보고를 안하면 모를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올해 고과는 내년 2월에 최종으로 결정 됩니다.

일단은 평소처럼 묵묵히 일하면서 어떤지 살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페이지소드). 물론, 조만간 본인이 한 업무결과들에 대해 상세히 보고해야 되는 시기가 오지만(매달린사람), 어느정도로 자주 보고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패턴파악을 하려면 얼마간은 더 유지를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바쁜데 수시보고 하면 또 싫어할 가능성이 보입니다(4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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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같은 직장내 업무상 협조 받던 직원을 동기를 통해 소개받았습니다.(안면이 있던 사이) 두세번 만났고 연락도 하는데 이분을 진지하게 계속 만나봐도 될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이분이 제게 잘 대해주시는 거는 느껴지는 데 좋아하는 코드나 성격 같은 면에서 자주 충돌하는거 같아서요.

지금은 좀 불확실하고 확신이 안 선다고 해도(달), 카드의 진행을 보면 점차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친구와 비슷한 느낌이지만(태양), 이후에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을 가능성으로 읽혀집니다(8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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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님: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적으로 만나서 잠시 스쳐간 인연이란 걸 알지만 마음이 접히지 않습니다. 그는 가끔 제 생각 하는지 궁금해요.


별로 관심 자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4컵, 은둔자). 그다지 되새길 기억도 없어보입니다. 빨리 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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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데 현재 업무가 너무 많고.. 정말 힘이 들어요. 정말로, 살기가 싫을 정도로요 ㅠㅠ 조금만 버티면 길이 보일까요, 아니면 지금 그만두어야 할까요? 현재 직장에 남아있는 게 저에게 유리한 선택인가요?

버티면 길은 있긴 있습니다. 버티기만 한다면 이 회사에서 승진도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는 높은 위치까지도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마는(별), 그 전까지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것, 일은 제일 많이 해도 사람들이 내 결과물과 업적을 사용하면서 내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써주지 않는다는 것(은둔자)을 감내해야 합니다. 인대가 끊어져도 움직여야 하는 것과 같은 무리수를 감당해 내야 하는데, 하실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토 나오게 힘들고 그 과정에서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다는거... 결과만 말씀드리자면 남아있는 게 본인에게 유리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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