ㄲ님: 남들처럼 평범한 연애가 하고 싶습니다. 올해 저도 사랑을 할 수 있나요? 물론 마음은 열려있고 인연에 노력도 하고 있답니다. 사랑이 올까요. 어떤 사람이 올까요. 새로운 사람인가요. 


성향상, 새로운 사람을 찾기보다는, 오랫동안 교류를 하면서 탐색을 마친 사람을 찾으시거나, 그럴 계획으로 관계를 넓혀나가기를 권해드립니다. 올해는 좀 많이 어렵고,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과정의 시간이라고 여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6펜타클). 여사제나 은둔자나, 둘 다 존재감이 크지는 않지만, 그 잠재력이 터지면 마법사 카드를 능가하는 정도이므로, 진지하게 오래 사귈 사람 하나를 찾기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시고 조금 기다리세요. [남들처럼] 대충대충 아무나 즐겁게 사귀고 싫증나면 그만두는 '평범한' 스타일은 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존재감은 크지 않지만, 공기와 같이 언제나 곁에 있는 사람이 나중에 짝이 될 확률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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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최근에 알게 된 남자가 있는데 저에게 호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개인사정으로 더 이상의 진전은 없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언젠가 연락 한번은 한다고 합니다. 그 남자는 현재 어떤 마음일까요..

한쪽은 그냥 서로 현실적인 상호교류(좀 더 거래적인 관념으로)를 하고 싶어하고, 한쪽은 관계의 성립을 시키고 싶어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그 이상의 진전도 없겠습니다.

서로가 자신은 피해나 상처입지 않기 위해서 경계하고 방어적으로 행동하네요. 그나마도 세련된 방법은 아닙니다(페이지소드). 언젠가 한번 연락 한다는 얘기도, 그닥 ... '언제 한번 만나서 밥이나 먹자' 정도... 나 다를 바 없는 약속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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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지금 회사에 팀원끼리 문제가 좀 생겼는데요.. 이게 그 팀원 2명의 문제에서 팀 전체 문제로 점점 상황이 악화되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립입장인 저는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냥 그렇게 가고싶은데 난처하네요;;

점점 회사에 정이 떨어져서 그만두고 이직도 고려하고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런지요..

차라리 빨리 옮겨버리시는 것도 나름의 해결책입니다(8완드). 어차피 본인의 머리속에서 이렇게 되면 좋겠다... 하는 건 어디까지나 이상적일 뿐이니까요(4완드, 7컵). 반쯤은, 이미 이전의 다른 문제들 때문에 그만 두고 싶은 마음쪽으로 많이 기울으신 것 같네요. 생각보다는 빨리 마무리가 될 것 같으니 조금 더 견뎌보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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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님: 면접을 보아도 최종합격까지는 가지 않네요 ㅠ 9월안으로 취업이 가능할까요?


9월 안에 취직 되실 것 같은데요.

죽음카드는 재탄생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의 암흑시대가 끝나고 르네상스 시대가 온다는 것을 의미하죠(르네상스라는 말 자체도 재탄생이라는 뜻입니다). 이미 어디로 이력서를 쓰거나 면접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어느정도 있다고 보여지는데요(2완드). 원하는대로 취업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4완드).



피드백: 오늘 연락이 왔어요 ㅎㅎ 목욜부터 출근합니다 ^^감사해요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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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짝사랑하는 사람이 있는데...포기 해야될까요? 같이 일하는 사람인데... 정말 뭐하나 손발이 맞는 갓 같지도 않고...오히려 같이 일하기 전이 더 호감이었는데. 서로 감정만 상하고 더 사이가 안좋아지는 것 같아요.ㅠㅠ제가 맞춰보려고도 노력해봤는데...그러다가 제 속이 썩어 들어갈 것 같아요. 진짜 화병날 수준..ㅠㅠ...이 짝사랑 포기 해야할까요? 다른 사람들하고 일할 때는 그 사람이 많이 참는 것 같음데..제 앞에서는 자기 성질 안 감추고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 내네요. 초반에 힘든 것 같아서 좀 받아 줬었는데. 제가 좋은 성격도 아닌데 받아주다 보니 이제는 제가 죽을 것 같아요. 오히려 그 사람이 자꾸 미워져요.ㅠㅠ


3장 다 메이저네요. 이야...... 


일단 3장 다 너무 일방통행적인 관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의 마법사 카드 또한 일적인 질문에서 나오면 좋은 카드지만, 관계와 관련된 질문에서는 그 관계 자체의 균형을 깨는 영향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은둔자 또한 짝사랑 자체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후회와 유감도 상징합니다. 미워졌으면 이미 끝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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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좋아하던 여자애에게 그만두고 아는 척 안하다가 저번주 금요일에 갈때 인사했는데요,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구요. 화 많이 났을까요?


본인의 행동과 생각에 일관성이 없습니다(5완드). 그래서 저도 그냥 그만두시라고 한 것이구요. 

그리고... 그만 두라는 얘기는, 더 이상 이 사람을 이성으로 보지 말라는 의미이지, 아는 척도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


아는 척도 안 하다가 포기한 것 처럼 보이다가, 다시 문자 보내다가, 아는 척을 했다가... 썸타고 사귀기도 전에 마치 밀당을 하려는 것처럼 보이겠죠 상대방 입장에서는. 

차라리 제대로 붙들고 본인 속 마음을 얘기를 하시고 잘 되든 안 되든 그 피드백(3완드)을 받기로 결심을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에이스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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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애운

타로리딩 2015. 8. 24. 20:34 |

M님: 요즘따라 외로워서 올해에 제가 남자친구를 사귈 수 있는지 궁금해요~


우선적으로 관계의 정립을 위해 필요한 교류와 새로운 만남이 우선되어야 할 듯 합니다(나이트완드, 절제). 또한 욕망 자체를 조절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구요. 아는 사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인맥 정리를 좀 해야 내 연애운에 있어서 도움이 될 사람들, 나에게 간접적으로 도움을 줄 사람들 등이 걸러지고, 그 이후에 좀 진지하게 사귈 수 있는 사람이 생길 것으로 보이네요. 

4달 남은 올해 안에는 좀 어렵고, 가능하다면 12월 말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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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올해 여러가지 일을 겪다 보니 제 진로가 걱정이 되어서 그럽니다;; 직업 관계상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는 상황이라서요. 뭔가 논문을 쓰든지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든지 해야 되는데요. 어느쪽이 제 적성에 맞고 비전이 있을지요? 


전체적으로 테크닉이나 기술 자체를 의미하는 소드가 없는 걸 봐서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보다는, 실험을 하고 연구를 해서 결과물을 얻는 쪽을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죽음카드를 봐서는 어느쪽이건 간에 원하지 않아도 하게 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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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거 구상중이라 아이디어 좀 얻어보고자 저도 주말에 강의 들으러 갑니다. 


막바지 더위와 태풍이 남아있지만 잘 견디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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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님: 헤어진지 벌써 2년이나 지났고 헤어진 동안 제가 미련이 남아서 연락을 먼저 했었는데 만나서 정떨어지는 말을 듣고나서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래서 연락이 올거라고 생각도 안했는데 연락이 왓네요. 전남친은 지금 군인이고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가끔 연락해도 되냐고 그러는데... 그냥 찔러보는건지 마음이 있어서 연락을 하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그냥 군대도 갔고 외로워서(퀸소드) 찔러보는 셈 치고 안부전화(10펜타클-3완드) 한 겁니다....

길가에 널린 돌 만큼이나 흔한 사람이 되어버렸으니(10펜타클) 안 받아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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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와 쭉 알고 지내던 친한 친구입니다. 오래동안 알고 지내다 서로에 대한 감정이 미묘하게 달라졌고, 조금 더 가까워졌음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그 친구에게 더 다가가고 싶은데 그 친구의 마음을 잘 모르겠네요. 또 저는 그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서로의 성향은 비슷한 편이고(3펜타클-9펜타클), 고백을 한다거나 더 가까워진다고 해서 여기저기 떠벌릴 만한 사람도 아닌 것 같긴 합니다(9펜타클). 그렇지만, 상황이 여의치가 않네요(킹소드). 일단은 지금의 거리를 유지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웬간해서는 자신의 사적인 영역에 발을 들이게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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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헤어졌다가 남자친구가 잘 하겠다며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딱히 관계가 나쁘다거나 하진 않은데 어딘가 제 마음이 전과 같지 않아서 이 사람을 앞으로 계속 더 만나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지금은 되게 편하고 재밌기도 한데 만나면 이 사람을 제가 사랑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제 마음을...


나이가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이었다면, 이분을 꼭 붙들어놓으라고 했을텐데... 


역시 나이대 때문인지 펜타클이 나오질 않네요(결혼은 펜타클이 나와야 됩니다). 딱 연애 정도만 할 만한 사람이라는 거죠. 그래도 펜타클 제외하면 3 수트가 잘 나왔습니다. 다만 본인의 마음이 확신은 없는채로(9소드) 딱히 조화를 깨고 싶지는 않으니까(10컵) 약간 무리를 하는 모습으로 나왔습니다(10완드). 신체적인 무리가 아니라, 정신적인 무리수입니다. 이미 서로 다 알 만큼 아는 상황에서 뭔가 새로운 스파크가 튀길 바라니까 (10완드, 10컵) 이렇게 됩니다. 


이제는 새로운 사람을 찾기보다는 두분이 서로 어우러져서 새로운 것을 창출해야 되는 시점입니다. 안 그러면 이 사람이 기반을 만들어줬다는 것을 잊고 새로운 혼=새로운 사람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사실 저 카드들로는 그게 더 자연스러운 흐름이기는 하지만... 

10완드의 상황만 넘을 수 있다면 은근하게 따뜻한 감정으로 오래 갈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는데, 20대 초중반이시라 굳이 무리를 하시라고 권하기는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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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한달정도 만난 남자가 연락을 너무 안하는 스타일이라 무시당하는 느낌도 들고 화가 쌓여서 헤어졌어요. 만나면 맘이 느껴지고 그래서 또 풀렸다가 생활로 돌아가면 연락을 전혀 안해요. 저는 소통이 중요하다 진지하게 말도 했지만 전혀 맞출 노력이 보이지 않아 헤어졌어요. 첨부터 날 데이트메이트로만 생각하면서 헤어지자는 말에 해명을 해왔나 싶은게 그남자 마음이 궁금하네요. 다시 연락이 올지도 궁금합니다.


한쪽은 어떻게든 본인의 갈등상황을 표출시켰지만(3소드), 다른 한쪽은 그에 맞는 개선이 더 이상은 힘든(8소드) 상태였습니다. 8소드의 바닥에는 물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처음부터 데이트메이트로만 생각했던 것은 아닙니다. 단지 서로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달랐기 때문입니다(별). 3소드와 8소드이니 사실 좋아하는 마음은 있어도 조화를 이루기에는 방법 자체가 너무 격차가 컸죠. 연락을 너무 안 하는 스타일인데 과연 그쪽에서 먼저 연락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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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좋아하는 애가 생겼는데 잘 될 수 있을까요? 아직은 별로 안 친해서 먼저 다가가기가 힘드네요 ㅠ 걘 인기도 많고 해서.. 사귈 수 있을까요?


네, 이 아이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고 가십에 가까운 호감으로 보이는데요(페이지완드). 꾸준히 관찰을 해 보세요. 상대방에 대해 정보라도 있어야 다가갈 수도 있으니...(페이지펜타클) 

일단은 정말로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남들이 다 좋아하니까 저런 애가 인기있나보다 하고 좋아하게 된건지, 그냥 누군가를 좋아하는 나 자신의 모습과 상황이 좋은건지를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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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님: 언제쯤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요? 연애는 끊임없이 했는데 전부 연애를 위한 연애만 했던 것 같아요. 저 스스로가 결혼 생각이 없었어서.. 

요근래 부쩍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고 진지한 만남을 하고 싶은데 올해 인연이 생길까요? 내년에는 꼭 결혼하고 싶어요.


확실한 게 없습니다(달). 이러다 결혼 못할까 걱정이 되지만 어차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해봐야 달라지는 건 없어요. 어차피 어느정도는 본인이 자처했다고도 할 수 있지만(9소드), 주변 군중심리(누구는 결혼해서 애가 어떻네 하는 얘기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다 결혼한 상황같은 것들)에 휘말리고 있기도 합니다(달). 그래도 최소한 본인이 이 불확실한 문제들을 자각하기 시작은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만큼, 이 결혼과 관련된 문제가 그다지 질문자분에게 있어서 그다지 가볍지만도 않다는 것을 달 카드가 보여줍니다.

차라리 현실적인 조건을 따져서 찾는다면 좀 더 수월하게 만날 수 있고, 오히려, 그렇게 조건이 맞는다면 기분전환하듯이 만나면서 인연을 키워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2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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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10월-11월 사이에 혼자 외국 여행을 가는데 거기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거나 아니면 친구를 사귀거나 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은 이번에 안 만나기로 하신건가요?


나이트완드가 새로운 개념이나 사람을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최소한, 새로운 친구는 사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랑 비슷해서라기보다 많이 달라서 관심이 갈 것 같네요(2소드). 다만 전부 마이너카드라서, 큰 기대는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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