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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님: 남자친구랑 헤어질지도 모르겠어요. 화가 많이 난 것 같아요. 정말 우린 아닌걸까요? 놓치고 싶지 않아요. 방법이 없을까요?

3카드만으로는 이렇다 싶게 헤어진다고 보이지는 않네요... 

다만 나약하고 진부한 생각들을 없앨 필요는 있어보입니다(3펜타클). 다투더라도 생산적인 이야기가 오가야 하는데... 곤란한 일들이 많이 얽혀 있는 것 같습니다(5완드). 배열상에 컵이 없어서... 사실 잘 융화하기는 어려운 사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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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지금 회사가 많이 힘들어서 사업을 정리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 소문이 1년 넘게 돌고 있는데 정말인지 그렇다면 언제쯤일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이건 진짜 모르겠습니다... 어느쪽으로든 해석 가능해서.... 

악마카드 때문에 당장은 회사를 접거나 사업을 정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최대한 유지하는 쪽으로 가려고 하지 않을까 싶은데.... 

만약 가능하다면 회사는 그대로 두고 다른 쪽으로 방향을 틀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6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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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님: 올 하반기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현재 제 주위 사람들 중 인연이 있나요? 아님 새롭게 만나게 될까요?

주위에서 찾아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페이지소드, 세계). 다만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좀 더 새롭게 어필을 좀 할 필요도 있구요(8펜타클). 사실 올해는 새로 연애나 썸을 시작하기보다는 탐색에 그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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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님: 엄마가 주공 청약아파트 당첨이 되셨는데 매달 나가는 돈을 걱정스러워하십니다. 입주하는 것이 좋을까요? 입주해도 버티실수 있고 종내 재정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 무료 3카드로 보기에는 원래는 가격대가 상당히 나가는 질문이네요. 단지 참고만 하세요.


한동안은 조금 빠듯하긴 하겠지만(8펜타클), 오래 두면 내 재산이 되는(여제) 괜찮은 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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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2&cid=235952&iid=24620470&oid=055&aid=0000331674


교감은 커뮤니언 이라는 말이 이미 있고, 타인보다 반려동물의 주인이 누구보다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나를 멀뚱멀뚱 바라볼 때, 산책을 하고 싶은건지 배가 고픈건지 타인이 잘 알까요 주인이 잘 알까요?


커뮤니케이션은 커뮤니언과 다릅니다. 잡음많은 전화기와 같아서 언제나 커뮤니케이션은 불통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키우는 동물과 내가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어려운 것은, 내가 나 자신을 완전히 분리시켜서 대화하려고 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기를 보내서 치유한다' 는 얘기는 레이키에 대한 얘기일 겁니다. 

하지만, 레이키는 기를 보내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하야시선생이 처음 레이키를 발견했을 때는 본인의 발목을 치유했습니다만 :)  ))

만일 레이키가 진짜로 존재하는 어떤 힘이라고 믿어야 한다면 나는 레이키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지 레이키는 그냥 나의 마음챙김의 대상으로써 사용할 뿐이라고 여깁니다.

그저 작동하니까 사용하는 것이고, 작동하지 않는 기예는 그냥 버립니다. 이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작동하는 분에게는 사용하지만, 작동하지 않는 분에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레이키는 그저 흐를 뿐입니다. 

치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시중의 레이키 관련 서적을 봐도 아시겠지만, 오늘내일 하는 아픈 사람 또는 동물에게 할 경우 그냥 편안하게 사망하기도 합니다. 그저 가장 선한 방향으로 빨리 이루어지도록 '도와줄' 뿐이지, 치료나 기치유와는 별개의 것입니다. 이것으로 병이 '치료'되지 않습니다. 


레이키란 고착된 에너지를 자유롭게 놓아주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나라는 존재를 잊는 것입니다. 흐름으로써 존재하며 거기에 나는 없다는 것입니다. 레이키를 해 주는 사람은 그래서 무언가 느껴진다면 본인의 몸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건강검진을 받아보세요. 

레이키를 하거나 받을 때는 아무 느낌이 없는 상태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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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두살연하 썸남과 연락이 끊어졌습니다..잠수는 여러번 있었지만 늘 투닥대다 화해해서 오랜만에 연락와도 그러려니 했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좋았다가 다시 만나면 여행가잔말을 남기고 다음날 몇번 연락 주고받다 답장이 없네요. 저에게 마음이 있는지 기다려주면 될 인연인지 저도 얼른 마음을 정하고 싶어서 의뢰드립니다.

음... 일단 카드상으로는 다시 이어질 인연으로 보입니다(2컵). 다만 좀 기다려야 하고(매달린사람), 아직 상대방도 조금은 확신이 없다는 느낌이네요(나이트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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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요즘엔 마음 많이 추스르고, 새로운 사람 만날 준비도 된 것 같은데 마땅히 주변엔 없네요ㅠ 올해 안에 새로운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이전 배열들 (http://lumia.tistory.com/904 http://lumia.tistory.com/768) 보다는 나아보입니다.

여사제와 마법사가 짝을 이루어 나와 있어서 생각보다는 긍정적일 것 같습니다. 올해 안에 사귄다, 라기보다 썸을 탈 정도의 상대(6펜타클)를 만나게 된다, 눈에 들어온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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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지금 따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요?

전부 메이저카드네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상형에 가까운 여성이 존재하고, 그다지 내색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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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다른 학원에 있는 여자애와 그냥 오갈때 인사나하고 말이나 트자면서 친하게 지내자고하려고하는데 .. 요새는 마주쳐도 다시 관심주는거 같아서 다시 맘이 생긴건지 궁금하네요..


그냥 가끔 마주치게 되니까 가볍게 인간적인 관심이 가는 것이지(나이트완드), 특별히 이성적인 호감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6펜타클, 4펜타클)



참고로 저는 해 드릴만한 조언은 다 했습니다...

다른 타로리더를 찾아가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되도록이면 남자리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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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저랑 같은 프로젝트를 하는 동료가 사사건건 저를 괴롭혀서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직장 내 여러가지 일로 뜨고 싶고 이 프로젝트도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해야하는데 팀까지 이러니 못살겠네요. 정말 이유도 없이 제게 악의를 가진 것 같아서요.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것일까요?

저번 배열에서도 그랬지만, 이 사람은 특별히 악의를 가지고 그러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비유하자면 강제전도 같은 것인데(나이트컵), 전도하는 입장에서는 그게 좋은 것이고 내 편 만드는 일이니 하는 것이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저주나 다를 바 없고 강제적으로 행해지는 것이니 미치고 팔짝 뛸 일이 되는 것이죠...(마법사, 나이트컵). 심지어 별 카드와 마법사카드가 앞에 나와 있으니 안 보려고 해도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구요... 지금까지 대처해왔던 것과는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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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상식 밖의 담당교수로 인해 힘들고 졸업한다고 학부 때와 크게 변할것 같지 않은 취업상황에서 계속 학교를 다녀 석사를 취득해야 할지, 그만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이미 어느정도 마음은 돌아서신 것 같습니다(4펜타클, 2완드). 단지 확신을 얻고 싶으신 것 같네요. 제가 보기에도 교수가 소통불가상황이고, 다른 말은 듣지도 않으려고 하는 것 같구요. 선택은 언제나 본인의 몫이지만 카드상으로도 취업준비쪽이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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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제가 더 좋아하는거 같은데, 제가 너무 혼자 마음쓰는 기분이 들어 얼마전에 정리하자는 식으로 말하니까 또 울면서 붙잡더라고요.. 연애를 다시 시작하기는 힘들다는데 그럼 붙잡고 연락하질 말지.. 저랑도 적극적으로 만날 시간도 열정도 여유도 없어보이긴 해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엔 너무 마음 정리도 안됐어요 ㅠㅠ

예, 질긴 인연 맞는 것 같습니다... (2컵, 에이스컵). 실질이 없는 이득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노력에 따른 보상(6완드)으로서의 관계라서... 남자분은, 만날 여유는 없어도 그냥 있어주는 것만으로(2컵)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게 메이저는 아니고 마이너들이라서... 그래도 에이스카드가 나와 있어서 어느정도는 또 이 관계가 지속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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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님: 요즘 제가 호감이 가는 남자사람이 있는데, 저에 대해 그 사람은 어떤 마름인지 궁금합니다. 잘 될 수 있을까요?

글쎄요, 상대방이 크게 이성적인 관심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카드상으로는 그다지 연애를 하려는 경향도 보이지 않구요. 아직은 포용력이라든지, (이성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을 새로이 받아들일만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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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님: 불같은 제 성격을 잘 받아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고, 그래서 너무 의지를 했던탓에 남자친구가 질려서 떠났어요.. 헤어진지 1년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못 잊고 있어요. 계속 저를 수신차단 해놨었는데 요근래 풀었더라구요.. 간단하게 문자로 안부만 주고받았는데 혹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희망을 갖게 되네요..

희망은 그냥 희망일 뿐인지라...(7컵) 

연락은 하더라도(8완드) 본인에게 이 만남과 관계가 유리한지 아닌지를 계산하게 되어서(페이지소드), 결국 다시 만난다는 보장은... 하기가 어렵습니다(7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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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님: 관심있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차후에라도 잘될 가능성이 있나요?

그냥 좀 철없고 어리지만 나쁘지 않은 정도(6소드-fool)로 보고 있는 것으로 읽혀집니다. 일단 대화의 물꼬가 트이면 잘 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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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20대 중반이며 남자입니다. 연애 안한지 오래되서 외롭네요. 저의 하반기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글쎄요, 너무 평범하고 일상적으로 보는 사람이라서(10펜타클) 염두에 조차 없던 사람이(4컵) 눈에 들어오게 될 것 같은데요(에이스펜타클). 외롭다기보다는 너무 뻔한 일상이라서 연애를 원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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