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모님: 직장에서 새로 알게된 남자분이 있는데 아직 크게 말을 해보거나 한건 아닙니다만...;; 혹시 이 분은 제게 어떤 속마음이고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될수 있을지요?


이분이 혹시 업무가 최근에 새로 바뀐지 얼마 안되었다거나 새로 입사한지 얼마 안되었다든지, 그런가요? 카드가 너무 긴장도가 높고(8소드) 경계심이 크네요(4펜타클). 만약 상대방이 새로 온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시간이 좀 흐르면(운명의 수레바퀴) 무난한 관계가 되겠지만, 상대방이 이미 오래 일한 사람이라면.... 이거는 질문자분에 대한 경계심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친해지기는 좀 어렵거나 유감이 생길 수 있다고 해석됩니다(5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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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님: 알아가는중인 사람이 있었는데 연애성향이 다른것같아 정리했어요. 상대는 저를 어떻게 생각했을까요? 호감은 있었을까요?


그다지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은 한 모양이네요(8펜타클). 상대방에게 있어서는 아마 아주 친한 친구.... 정도까지의 감정이 최선이 아니었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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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이번주에 9급지방직을보는데 제가 지원하는 지역 필기합격커트라인이 작년보다 낮을까요?

질문자분 입장에서 작년에는 4소드로 힘들었는데, 올해 결론이 6완드로 나아지는 흐름입니다. 과정이 절제 카드인 것은 아마 작년과 커트라인이 엇비슷하기는 하겠지만, 약간 낮거나 질문자분에게 유리하게 나올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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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학생님: 이번 기말고사 올A 이상, 4.2이상 넘길 수 있을까요ㅠㅠ


쉽지 않아보이네요.... 아마도 이전 학점이 망하는 바람에(10소드) 이번 기말에 최고 점수를 받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신 거 같은데, 전공 교수님이 상당히 시험 내용도 어렵게 내고 깐깐하게 채점하시는 스타일인가 봅니다(킹소드). 본인의 노력이 덜한 건 아니지만, 그냥 빠르게(8완드) 다음을 계획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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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합격할까요

타로리딩 2024. 6. 17. 06:57 |

work님: 내일 면접 보러 가는데 합격할까요?소기업 일반 사무직입니다.


합격은 하실 거 같은데(에이스완드) 정작 본인이 면접보고 마음이 달라져서 '이런 곳에 가도 될까'(9소드) 고민하다가 안간다고 할 것 같습니다(9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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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님: 직업상담사로 취업하면 적성에 맞을까요?자격증이 있는데 실무를 하면 막상 어떨까해서요.


몇년전이라면 그 자격증으로 할 수 있는 게 여러가지 있었는데... 흠... 
카드상으로는 그다지 적성에 맞진 않으실 것 같습니다. 못하는 건 아니지만(여사제) 보람이나 흥미를 느끼기는 어렵고(4컵), 최근에는 직상사 자격증 딴 분들이 많다보니, 만족할만큼의 벌이가 되지는 못하실 거라 해석됩니다(4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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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운

타로리딩 2024. 6. 12. 11:58 |

이이님: 지금 제가 회사를 다니고있는데 이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궁금하고, 제 바로 위 상사분이 새로오셨는데 이분과 잘 맞추면서 트러블없이 업무를 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두가지는 완전히 다른 레이어의 질문이라 원래는 따로 뽑아야 합니다마는... 

그래서 리딩이 실제로는 좀 혼재되어 발현될 수도 있습니다.


우선 새로운 상사분과는 그럭저럭 잘 맞춰갈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처음이니 조율해나가는 단계가 필요하겠지만(2펜타클), 상사분이 눈치가 빠르고 기민한 편으로 보이네요(페이지소드). 나름 부담은 있어도 본인이 처음 온 거니까- 하면서 친절하게 하려고 할 겁니다(나이트컵). 
다만 질문자분이 이 회사에서 여러모로 예기치 못한 일이 많고(타워), 본인의 기준과 회사의 기준 또는 본인의 기준과 주변 사람들의 체계가 맞지 않아서(정의) 상당히 삐그덕 거리고 대다수의 잡일을 혼자 하게 되어 할 말을 못하고 있는 것 처럼 해석이 됩니다(힘). 
때문에 이 새로운 상사분과 잘 맞춰간다면 어느정도 기간동안은 이 회사를 더 다니게 되시겠지만, 최종적으로는.... 더 다닐 이유를 스스로 찾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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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님: 소프트웨어쪽 전공인데 제가 개발자를 할 수 있을까요? 고학년인데도 실력이 형편없어서 걱정입니다. 이게 제 적성에 맞긴할까요? 제 실력의 현상황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그래봐야 3카드긴 하니, 적당히 걸러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적성검사를 해 보시고, 검사 신뢰도를 믿으세요.

일단....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긴 했다고 해석됩니다(8펜타클). 하지만 솔직히 개발쪽 스키마나 적성이 있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요령이 없달까요.... 그냥 무작정 전부 공부해보자는 생각으로 너무 힘을 많이 쏟아붓고 있습니다(힘). 만약에 가능하다면 휴학이라도 하시면서(4소드)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장래에 대해 고민을 해 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4소드). 어떤 언어 위주로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것도 들여다보는 게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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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님: 지금 다니는 부서에 1년이되어 이제 좀 적응이되어 편하긴한데 좀 더 발전을 위해 부서이동도 하고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부서이동을 신청해서 부서이동하게되면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요?


부서이동을 신청해서 통과가 되고 원하는 때에 원하는 위치로 되는지부터가 관건이고, 잘 적응은 그 다음 문제긴 하지만.... (7펜타클)
그래도 카드들 자체는 좋네요. 좀 더 목표가 명확해지고 결과물도 눈에 띄게 발전할 것입니다(태양). 신경써서 챙겨주는 부장님이나 동료들도 있을 것 같군요(퀸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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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애운

타로리딩 2024. 6. 10. 13:13 |

aa님: 올해 남은기간 연애운이 궁금해요. 이것저것 많이했는데 잘 안되네요.. 자만추를 기다려야할지.. 업체를 열심히 해야할지..


이거는......;; 차라리 마음 내려놓고 자만추를 기다리시면서 주변에 나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기간으로 생각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교황) 여사제는 아무래도 눈에 띄기 어려운 카드라서요.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더라도(나이트소드) 잘 안되는데, 나에게 뭔가 문제가 있거나 잘못해서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그런 때입니다. 여사제카드가 나오면, 연애 시작하기는 어렵지만.... 인연이 될 사람은 알아서 나를 찾아옵니다. 주변에 좋은 이미지를 잘 쌓아두면 어느 순간 좋은 소개팅 자리를 주선해주기도 하니(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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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님: 함께 다니며 파를 형성하고 분위기를 만드는 동료들이 있는데요. 이들이 와해 되거나 부서이동 혹은 누군가 그만두게 되는 일이 생기지는 않을 지 궁금합니다


퀸완드가 파벌형성된 동료들을 나타내는 것 같네요. 하지만 앞으로 직진하는 전차에다가 결속, 연합 등을 나타내는 2컵인지라.... 혹여 부서이동이 된다 치더라도 와해되거나 누군가 빠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제는 빠지고 싶어도 못 빠진다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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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님: 5월22일에 상담받았습니다. 공무원시험까지 제가 어떤걸 초점두고 마무리를해야 좋은 점수를 얻을수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미 공부나 시험 대비는 충분히 하셨다고 봅니다(은둔자). 다만 저번 배열의 내용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내용이 비슷합니다. 같은 위치에 타워카드가 두번이 나와서요. 당일에 갑작스러운 사건사고, 급격한 컨디션 변화, 전혀 예상못한 시험문제 등등에 침착하고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멘탈 관리를 해 두시는 게 도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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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님: 전에 자격증 공부관련해서 상담받은 적이 있는데 (cfa) 자격증은 공부를 시작하긴 했는데 진로가 고민이라서요. 지금 일을 찾는데 어느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더 좋을지 고민이에요. 일단 자금과 기업금융 둘 중에 고민인데 어디가 더 가능성이 있을지 아님 아예 다른 쪽으로 찾아야 할 지 궁금합니다.


자금쪽은 확실히 아니라고 해석이 됩니다(5컵-9소드). 기업금융쪽은 처음 취업 자체가 어렵거나 준비 기간이 더 길거나 할 것 같은데(매달린사람), 그래도 둘 중 하나를 택한다면 기업금융쪽으로 방향을 잡고 준비를 하시는 게 낫다고 해석됩니다(4완드). 다만 이쪽을 하다가 다른 쪽(에이스완드)으로 옮겨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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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님: 요즘들어 취미를 하나 정해서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에 여러가지 운동을 해보고 있습니다~ 복싱,필라테스,폴댄스,1:1 PT 이렇게 해봤고 지금은 이제 테니스를 배워보려고 합니다~아직까지는 딱히 이거다 하는게 없어요.. 그나마 폴댄스와 테니스 중에 고민하고 있는데 저한테는 뭐가 더 재미있고 오래할 수 있을까요?

좀 더 고전적(?)이고 정석적인 쪽은(교황) 테니스긴 합니다마는. 때문에 처음에는 "이거다!" 하고 결정(에이스소드)하실 가능성이 높은 건 테니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배워나가면서는 생각외로 돈도 좀 들고 본인이 원하는 운동효과가 없거나 그렇게까지 재미를 붙이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있습니다(2펜타클). 2펜타클의 키워드가 '강요된 즐거움'이거든요. 
반면에 폴댄스는 페이지완드의 호기심에서 퀸완드의 실무레벨로 올라가는 흐름입니다. 마법사카드는 만능이면서 동시에 전문가를 나타내기도 하니, 좋은 강사분을 만나서 흥미를 붙이게 되거나, 또는 전신운동(=만능)에 효과를 보면서 꾸준히 하게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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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님: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있는데 가끔 저랑 성격이 비슷한 부분을 조금씩 발견하는거 같아요 이분은 저랑 성격이나 사고방식이 얼마나 비슷할까요? 물론 이분이 저보다 더 좋은 점이 많고 직업특성상 외향적일겁니다 그냥 제가 좋아하니까 공통점을 몇 개 발견하고 저 혼자 착각한 걸수도 있지만요


네 좀 아쉽지만.... 마지막에 덧붙이신대로, 좋아하니까(연인) 외적/직업적으로 드러난(3펜타클) 공통점을 몇개 발견할 수 있었다.... 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성격적으로 닮은 부분은 없다시피 하고(5소드).... 다만 '소드'이기 때문에, 어떤 위기 상황에 닥쳤을 때의 생각이나 준거기준이 비슷할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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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모님: 현재 제 주변에 제게 관심이 있거나 한 이성이 있을지요?


이쯤되면 카드가 좀 너무 한거 아닌가.... 싶을 지경인데요. 이성이 있더라도 그닥 관심이 없고....(fool) 기본적으로 여제에 여사제면.... 남자들 자체의 숫자가 주변에 부족하다고 해석됩니다. 최소한 머리수를 채워야 확률이라도 올라갈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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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애운

타로리딩 2024. 5. 27. 12:47 |

갑갑님: 올해 연애...할 수 있을까요? 주변에 사람은 있는데 너무 생활반경이랑 가까워서 그림의 떡이네요


올해는 지금 예상하시는 것처럼.... 연애는 좀 많이 어려울 것 같군요. 생활반경과 가까운 사람을 찾는 분들도 많은데 어떤 문제가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실제로도 카드상으로 불리함을 나타내는 5소드가 나오고 있습니다. 
멀리 사는 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부탁을 하거나, 하다못해 쉬는 날 일부러 먼 곳으로 놀러라도 가는 수고로움을 감행해야(6소드) 연애운이 좀 나아질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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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님: 내년 3월 입학으로 박사를 준비하려 하는데 박사는 보통 담당 교수님 TO 있어야 가능한데 자리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교수님께 연락은 안했습니다~


어려워보입니다.... 킹컵은 담당교수님을 가리키는 카드인 것 같네요. 7펜타클은 진행중인지 진행가능한지 확인, 재고확보, 위치 파악 등을 나타냅니다. 실질적으로 지금 결실을 맺기는 어려운 카드이고, 마지막 카드 또한 휴식, 정지를 나타내는 4소드입니다. 아무래도 질문자분이 원하는대로 TO가 있지는 않아서 다른 접근방식이나 대안 또는 새로운 전략을 궁리해야 한다고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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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님: 살고있는 지역으로 지원했는데 모의고사는 작년합격선과 같거나 높게 나오고있습니다.그래도 시험때 잘맞을수있을지 걱정이 들더라구요9급 지방직 공무원에 합격할수있을까요?


시험 보시면 잘 보실것이고 합격선에 들 거라 해석이 됩니다(연인). 다만 시험 당일에 컨디션 조절이라든지 갑작스러운 상황(fool) 대처라든지를 미리 염두에 두셔야 별 탈 없이 시험을 보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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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님: 이전에 휴학고민했던 20대 여자입니다중도휴학을 하는것과 그냥 다니는것 어떤게 학점이나 활동같은 현실적인 결과에서 만족스러울지를 알고싶습니다아직도 결정내리기가 어렵네요


현실적으로 이득인 것과, 본인의 심정적으로 만족스러운 것과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사람이란, 현실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본인이 마음 편한쪽을 택하기 마련입니다. '그냥 내가 더 고생하고 말지...' 하는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분들은 결국 그런 선택을 하는게 본인 마음이 더 편해서인거죠.

어쨌거나 카드상에서는... 그냥 밀어붙이고 다니게 되면(전차) 여러모로 불리한 결과(5소드)가 나온다고 해석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물어보시는데에는, 중도휴학이 불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겠지요. 부모님이 휴학을 반대한다든지, 휴학하는 동안 뭘 할것인지에 대한 계획이 없다든지, 단순히 학점 잘 안나왔다고 도망치는 기분이라든지. 
만족을 위해서라면(9컵) 그냥 본인이 한 만큼의 결과물을 받더라도(심판) 그냥 다니시고 제때 졸업하는 게(세계) 맞긴 합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전부 카드상의 이야기이지, 현실에 정말로 그렇게 일어난다는 말이 아니니.... 실제로는 학점이 잘 나오실수도 있죠. 더 노력해서 만회가 될 수도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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