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망고님: 30대 여성입니다. 같이 일하는 분인데 저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님 원래 친절한 사람인건지 헷갈리게 해서 질문드립니다.  서로 연락처를 아는 것도 아니고 일만 하는 사이이고 전보다 더 저를 많이 배려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  안쓰러운건지 호감인지 궁금하네요!!

일단 표면상으로는 힘들어하는 질문자분(3소드)이 걱정되어서(7펜타클) 이것저것 알려주는 것 같긴 한데(킹완드)........... 
제가 보기에는 이분... 이직 각 재면서(타워) 그만 두기 전에 주변에 본인 업무를 받을만한 사람 또는 수습할 것 같은 사람에게 미리 조금씩 넘기면서 도와주는 느낌도 좀 듭니다.... 아무튼 솔직히 카드만 보고 말씀드리면 호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망고님: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 후배한명이 진짜 너무 싫은데.. 진짜 미운짓만 골라서 하고 내로남불 행동이며 말투며 진짜 미운걸 넘어서 걔 자체가 싫어요.. 특히 근데 이런 행동이나 말투가 사람을 골라서 하는거 같아서 더 화가 납니다.. 정말 신경을 끄고 싶은데 정말 안되요.. 사람을 싫어하면 안된다고 많이 들어서 책도 읽어보고 유튜브도 보고 했는데도 컨트롤이 정말 안되요.... 제가 뭘 어떻게 생각을 해야 되는걸까요??

사람을 싫어하면 안된다는 이야기야... 도덕적인 관점에서의 얘기고... 안맞는 사람은 싫을 수 밖에 없고, 그걸 억지로 싫어하지 않으려고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이쪽은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데 상대방은 그만큼의 노력도 안하거나, 내 노력에 대한 반응이 돌아오지 않으면 당연히 짜증나고 더 싫어지죠.

카드로 봐서는... 질문자분쪽에 킹완드가 나와서... 솔직히 소위 '꼰대' 스러운 마인드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 상대방에게 맞춰서 되도록 말 안하고(9소드) 꾹 참고(힘) 했던 부분들이 많다고 보입니다. 놀랍게도 상대방 또한 질문자분에게 나름 선넘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는거죠(절제). 하지만 후배는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습관과 마인드(세계), 그리고 질문자분을 불편해하는 무의식(달)을 완전히 숨기지는 못할겁니다. 거기에는 별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된 사람이에요. 싫은 사람인 걸 본인의 생각을 바꾸려고 하지 마세요. 서로 바뀔 일이 없습니다(4펜타클). 싫은사람으로 찍어둔 걸 스스로 받아들이시면, 오히려 좀 일하기 편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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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제가 9급공무원 기술직준비중인데국가직과 지방직에 합격하려면 어느부분을 보완해야할까요? 

본인이 최선을 할만큼 하셨으니(8펜타클), 멘탈 관리만 잘 하시면 되겠네요. 이게 부족한가 저게 부족한가 하고 너무 걱정하거나 반대로 과하게 부푼 기대감 같은것만 안 가지시면(7펜타클), 안정적으로 잘 하실 것 같습니다(나이트펜타클).

라라님: 상반기에는 연애할 수 있을까요?

연애.... 에는 썩 좋지 않은 카드들만....;; 여사제도 외부로 어필을 하기가 힘이 들고, 퀸소드도 솔로 여성을 나타내다보니....
상반기에는 그냥 친구들을 자주 만나거나 모임을 찾아본다거나 하면서(3컵) 연애를 위한 빌드업에 힘쓴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스텔라님: 직장에서 제가 관리하는 곳에 있는 남자어르신이 저와 함께한 좋은 자리에서 굳이 할 필요없는 저에 대한 평가질을 했습니다. 저에게 어떤 시정을 바라는거라면 쓴소리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일텐데 그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하며 저를 깎아내리는 평가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물론 저에게 악감정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를 만만히 보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정색하며 맞받아쳤고 그 이후에는 선넘지 못하게 공적으로만 대했습니다. 이 분이 그때 저에게 한 평가질을 후회할까요? 그 언쟁(?)이후에 저를 어떻게 생각하게 됐을까요?

이거... 그 어르신이 몇살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그 옛날 어린시절 아주 못된 버릇이 굳어지신분 아닌가 싶네요.
이런 양반들, 아니 그런 사람들(특히 남자애들)이 심리학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마음에 드는 사람(대부분 여자)에게 욕을 하거나 장난을 치거나 깎아내리는 발언을 하는 버릇이 있는 사람들이 있지요.... 애니메이션에서 귀여운 여자캐릭터가 코웃음치면서 좋아하는 남자애를 좀 깎아내리는 대사를 하면 재밌게라도 보지, 현실에서 일어나면 남자건 여자건간에 정말 '저인간이 뭘 잘못먹었나' 싶게 기분이 나쁘거든요. 
어쨌거나 선 넘지 못하게 공적으로만 대하시는 건 잘 하셨습니다(정의-3펜타클). 이분입장에서는 질문자분이 일 잘하고 관리 잘 하는 사람(퀸펜타클)이라고 생각은 했을겁니다. 그런데 말은 반대로 나간거죠 고착화된 버릇대로. 그랬는데 정색하고 나오시니 아차 싶으면서도(9소드) 늦은거죠. 아마 본인 발언에 후회는 하실겁니다(5컵). 

랭님: 올해 상반기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첫인상에 바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발견하실 것 같습니다(에이스컵). 물론 전문적인 업체(교황)를 통해서 연결될 수도 있겠지만, 주변에서 발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야 저 사람 누구냐? 되게 내취향이다' 라고 주변 사람에게 물어본다든지 해서(교황) 소개받아서 시작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에이스펜타클).

면접님: 30대 여자에요 제가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회사 최종합격은 몰라도 1차 만이라도 붙자가 제 목표거든요 대본쓰고 외우고는 있는데 아직도 머릿속은 복잡하고 계속 꼬여서 당일에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모의면접 영상보고 연습해도 말이 꼬이는 상황인데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장애물이 10펜타클이네요. 너무 익숙하고 편한 환경에서 연습하고 계신거 같은데.... 방에서 혼자 연습중이신가요? 
조언이 이동을 나타내는 나이트완드입니다. 일단 대본은 집에 두고 어디든 나가서 사람 많은 곳에서 연습해보세요. 무슨 웅변연습처럼 대로변에 서서 큰 소리로 하라는 게 아니라, 지하철 역 벤치에 앉아서 혼자 중얼거리더라도 우선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 나가서 연습을 하시라는 겁니다. 혹시 부모님 앞에서 연습해보신 적 있나요?(퀸펜타클) 가능하다면 이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아마 당일에 허를 찌르는 질문이나 상황이 벌어질 것 같은데(탑), 대본 쓰고 외우고만 있으면 그런 상황에 더 당황해서 본인 이름도 잊어버릴 판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일단 목표는 '그 자리에서 입만 떼자' 로 잡고 해보세요.

봄잎님: 호흡기 전문 내과를 가려고 하는데 3곳 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S내과 / K내과 / B의원

일단은 메이저가 나온 B의원이 그래도 낫겠네요. 친절하게 꼼꼼히 봐 줄 거라고 해석이 됩니다. K내과는 딱히 호흡기 관련으로 환자를 많이 본 경험이 많은 것 같지는 않고.... 아니면 아이들 환자쪽으로 특화거나요(페이지컵). S내과는 좀 대충 볼 것 같습니다(7소드).

J님: 두달전에 헤어졌는데, 전남친은 저에대해 어떻게 생각하고있을까요 다시연락이 올까요?

연락은 안 올 것 같습니다(5컵). 질문자분은 때가 지나면(운명의 수레바퀴) 다시 오지 않을까 하고 관망(2완드)하시지만, 상대방은 딱히 미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도 않을 뿐더러(2소드), 연락을 다시 할 수 없는 상태....(9소드-5소드)이기도 한 것 같군요. 솔직히 환승연애 시작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고리님: 요즘 관심가는 분이 계신데 그분도 저에게 호감 있으실까요?

글쎄요, 나름 질문자분 입장에서는 환경적인 문제에도 여러가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6펜타클) 노력을 하신 것 같긴 한데(8펜타클), 상대방 입장에서는.............. 뭐랄까, 담임선생님의 시선으로 보는 착한 학생 중 하나.... 같은 느낌입니다... 양쪽의 흐름이 너무 극과 극이네요. 너무 상대방은 무미건조하달까....(4컵, 2소드) 다른 고민들에 얽혀있어서 타인에게 관심을 두기 힘든 거 같기도 하구요(9소드).

인생무상님: 캐나다 워홀가려고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는데 합격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합격하게된다면 캐나다로 워홀갔다오는게 좋을까요?

일단 본인이 가겠다고 마음을 먹고 신청한 것일테니, 뒤의 질문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차라리 신청 전에 질문하는 게 맞겠죠. 합격 되면 다른 생각 말고 가세요(3완드).
다만... 카드상으로는.... 합격은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10소드). 물론 가끔 10소드가 먼 거리를 의미하면서 해외를 가리킬 때도 있긴 하지만.... 워홀은 안가는대신에 다른 방편으로 변화를 겪게 되실 것 같습니다(죽음).

Hari234님: 연락하고 지내던 남자와 연락을 안하고 있는상태인데 이제는 진짜 끝이난건지 궁금합니다.

흠.... 혹시  질문자분쪽에서 이분에게 실망을 하거나 연락을 안 받거나 단절을 할만한 이유가 있었나요? 몇번을 뽑아도 계속 질문자분쪽에 타워카드가 나오는데... 거기다가 은둔자도 그렇고 4펜타클도 그렇고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고 싶지 않은 카드들이라서요. 상대방이 연락을 안한다기보다는, 질문자분이 의도적으로 이분을 단절하려는 느낌이네요. (물론 관계배열의 특성상.... 드물게 서로 반대로 나오기도 합니다마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아직 여지를 두고 싶달까....(퀸컵) 미련이 좀 남았달까.... 상대방 입장에서는 질문자분에게 연락을 할 '명분'을 찾는 중인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관계 카드도 운명의 수레바퀴라서... 솔직히 완전히 끝났다기보다는, 뭔가 한텀 지나면 다시 이어지지 않을까 싶군요.

시험님: 23년9월25일에 상담받았습니다. (https://lumia.tistory.com/5927 )
중간에 다른일이나 직렬은 아직안바꾼상태입니다. 국가직은 조금 촉박하지만 욕심을 버리고 하던걸 정확히보도록 노력하고있습니다. 남은기간 준비해서 국가직,지방직시험보면 합격할수있을까요?

많이 힘들어보이긴 한데....(9완드) 말씀대로 국가직은 촉박한 부분이 있구요(전차). '내가 못한 건 뭐야!!'(9완드)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경쟁률은 비슷할거라 해석되지만. 국가직은 어렵지만 지방직은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나무님: 지금 회사에 도무지 정이 안가고 사람도 싫고 앉아있는 시간이 죽을 맛이라 사표를 낼까하는데 언제쯤이 좋을까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다닐 바에야 그냥 알바라도 하던가 하면서 이직 준비하고 싶어요 

3월까지만 버티시면 그래도 좀 나아질거 같은데..............;(3소드-6컵) 그 이후로는 도와줄만한 사람도 생기고 '아 끝났다-' 하는 시점이 올거라고 해석되거든요(3컵).
갑진년이 좀 그렇습니다.... 겉으로는 멀쩡해보이고 돈도 벌리는 거 같은데, 속으로는 진흙탕이고 뭐가 계속 꼬이고 억지로 수습해나가야 하는 때인지라.... 규칙도 좀 어겨야 하고 굉장히 골치아픈 시기라서 공감이 되면서.... 
그래도 지금 그만두게 되시면, 그 순간은 홀가분해도(3컵) 상황이 더 불안정해져버릴 수 있어서.... 그만둘 때 그만두더라도 우선은 3월 지나갈때까지만 버틴다, 하는 생각을 가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녹차님: 호감이 가는 남자가 있는데 저를 어떤 이미지로 볼까요?

음... 약간 동안이신가요?(페이지컵) 그래도 싫거나 피하고 싶은 이미지가 있지는 않은가 봅니다. 다만 좀 가끔 자신(상대방 남자분)에게 억지로 좋은 인상을 주려고 리액션을 하거나 웃어주려고 하는 사람(예를들면 회사에서 부장님이 아재개그를 했는데 '부장님 너무 재밌으세요~' 하는 식)같은 느낌을 질문자분에게 가지고 있다고 해석됩니다. 

a모님: 집 근처에 킥복싱 도장이 생겼는데 1차 목적은 다이어트지만 체력이 길러지고 호신술도 좀 익혀지려나 하는 기대로요. 혹시 제가 킥복싱 도장에 다니면 원하는 만큼 다이어트가 될수 있을지요?

10소드나 절제 카드를.... '다이어트'라는 부분에 매치를 시킨다면야....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지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다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10소드). 좀 더 정적이고 내부근(여사제)을 기초부터 단련할 수 있는 운동으로 선택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고라니님: 저는 도청소재지에서 살고있습니다.이번에 도청이랑  제가살고있는 지역두곳 모두  준비하고있는 지방직 9급공무원 TO가 난다면 둘중 합격할 수있는곳이있을까요?

1은 도청, 2는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일견 1이 더 좋아보일 수 있지만(태양), 퀸완드는 지방직 9급공무원 또는 질문자분의 나이와는 매치되지 않는 상징입니다. 때문에 오히려, 힘들게 공부해서(10완드), 신입으로(페이지완드) 시작하는 흐름이 더 잘 맞는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2 쪽이 합격 가능성이 좀 더 크다고 해석됩니다. 

공시님: 제가 공무원9급 준비중입니다.영단어책은 2회독한상태인데  여기저기 책으로 보는것보다 1주일 날잡고 같은뜻끼리 모아서 정리후 그걸 회독하려는데 괜찮을까요?

약간..... 애매하네요(7소드). 방법 자체는 편취에 가깝지만(7소드)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교황). 다만 그렇게 한 다음에, 다른 책을 한권 정도(에이스펜타클) 더 보시는 게 도움될 듯 합니다. 

춘님:  여자 미용사가 말끝에 저에게 어머니?라고 하더라구요. 당황스러워서 저 어머니 아닌데요 아까 어머니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했더니..예? 아뇨아뇨 이러고 잠깐 대화가 끊겼어요 그러더니 다시 두 세번 더 어머니라고 하더라구요. 이 부분에서 제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특별히 노안도 아니지만 그건 차치하더라고 제가 아니라고 했는데 어머니라고 계속 얘기한 이유는 뭔가요? 호칭빼면 상당히 매너 있는 사람이었어요..제가 환청이라도 들은걸까요?;; 설마설마하며 제가 잘못 들은건가싶어서 더이상 대꾸도 못했습니다.

4컵을 보니 미용사가 뭔가 다른 일 때문에 본인의 생각에 너무 잠겨버려서 본인이 말실수를 했는지도 스스로 인지를 못한 것 같군요. 5펜타클로 봐서는 미용사가 보기에 질문자분이 좀 피곤해 보였거나, 미용사가 빠져 있는 생각과 어떤 부분에서 트리거가 되는 인상을 일으켰나 봅니다(페이지소드). 

푸바오님: 제가 이번년도부터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됐는데 저랑은 안맞는 거 같아서요 배워도 나중에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고 바쁘기만 하고 남는 게 있을까 싶어요 다른 업무를 찾아봐야 할지 힘들 거 같아도 버티는게 좋을지 궁금해요

빠르게(8완드) 다른 업무를 찾으시는 게 낫겠네요(에이스완드). 남는게 없진 않지만 적성과는 무관하게 그냥 남들 챙기다가 힘만 들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