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비비큐님: 이직 면접을 봤고 제가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회사가 두 군데 인데 a와 b회사 중에 어디가 가능성이 있을지 그리고 어디가 저와 잘맞을지 궁금해요 둘이 업무가 겹치지 않고 계약 조건도 달라요 a는 완전 새로운 업무가 될 거 같고 b는 경험은 없지만 제 경력과 크게 다르진 않아요

a는 만약 된다면, 오히려 거기에서 제시하는 FM대로만 하면서(나이트소드) 인수인계를 잘 받으면(3펜타클) 크게 문제는 없이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는 오히려 너무 익숙해서 지루한 부분이 있거나(4컵), 비슷한 직급의 사람들과 의견충돌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5완드). 다만 둘 다 결론이 2소드인지라.... 합격가능성은 ... a나 b나 비슷하다고 봅니다. 

루루님: 아직 연애는 하고있지 않지만 이성들이 저를볼때 어떤매력을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퀸펜타클과 나이트펜타클이 서로 등을 보이고 있는 구도가 인상적이네요. 아마도 질문자분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매력이라 짐작하는 부분과 상반된 것들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나는 조용하고 목소리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목소리가 좋다고 말한다거나, 가정적인 여자를 남자들이 좋아하지않을까? 하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정작 남자들은 내가 커리어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매력으로 본다거나요. 
일단은 퀸에서 나이트로 반전 매력이 있으신 듯 합니다. 평상시에는 여성적으로 보이는데, 의외의 부분에서 굉장히 털털하다든지.

파이팅님: 다시 진로를 찾을 수 있을지요? 일은 쉰지도 오래되었고 현재도 쉬고 있어요. 어떤 길로 가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데 적어도 올해까지는 미래 계획을 확정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ㅜㅠ

진로.... 가 지금 급한게 아닌 것 같은데요. 갈피를 못잡고 선택을 못하고 일을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따로 있으신 것 같습니다(타워). 이건 우울증에 가깝지 않나 싶은데.... 지금으로서는 돈을 벌고 일을 하더라도 보람도 느끼지 못하고 짧은 단기알바 수준의 일을 하는 수 밖에 없고, 미래 계획을 세우고 실제로 실행을 하더라도 왜 하고 있는지에 대해 계속 의문을 갖다가 또 쉬게 되실 것 같습니다. 좀 더 전문적인 상담자가 필요한 시점이신듯 합니다. 

궁금님: 내년공무원준비를 시작하려고하는데 소수직렬이라 전공 인강이 퀄이 좋진않습니다. 그래도 이론을 인강을듣는게 좋을지, 합격생분이 전체 부분까지정리한걸보며 저만의 노트만들고 기출문제같이 푸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두가지 경우에 대해 여러가지로 비교를 하고 고민을 하셨겠지만....(2펜타클)
심판카드는 어떤 '소리'를 듣는 것을 나타낼 때가 가끔 있습니다. 2컵 또한 혼자가 아니라 타인과의 거래, 계약, 교류를 나타냅니다. 때문에, 인강을 들으시는 편이 낫다고 해석이 됩니다. 인강의 퀄이 좋지 않다면, 인강을 들으면서 '아... 이건 내가 생각하기엔 아닌데... 이건 이렇게 푸는 게 더 좋을 거 같은데...' 이런 식으로 궁리하면서 인강을 듣고 공부하면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2펜타클).

포로리님: 간호조무사가 될려고 간호학원을 다닐려고 하는데 ㄷ학원 ㅂ학원 ㄴ학원중에서 어느 학원이 좋을까요?

전부 완드인 게 아주 흥미롭네요.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한 커리큘럼이 학원마다 다르진 않을테니까요. 
하지만 ㄷ학원은 좀더 장기적으로 천천히 준비하면서 '~학' 자체에 중점을 둘 것 같구요. ㅂ학원은 좀 더 실기 실습에 주력할 것 같습니다. ㄴ은 속성.....(8완드)
따라서 지금 시험이 코앞이라면 ㄴ쪽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고, 좀 더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한다면 ㄷ쪽으로 가는 게 좋을듯 합니다. 

초콜렛님: 남은 올해 건강운이 궁금해요~~올해 첫 출발을 병원 출입으로 시작해서그런지 한해가 5개월 남은 이 시점에 건강 무탈할지 알고싶어지네요.

에.....;; 아무래도 남은 기간동안에도 병원비로 지출될 돈이 좀 생길것 같습니다(5펜타클).
아마도 올해 전반부에는 직접 보이지 않는 부분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분들이 아프셨을 거 같은데요. 카드들이 움직임이 많은 페이지완드와 나이트컵인걸 보면, 올 하반기에는 직접 보이는 부분들, 관절이나 손발 등이 아플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산업기사님: 직렬바꾸는걸 대비해서 식물보호산업기사를 따는게좋을지, 지금 가지고있는 자격증으로 가산받고 직렬을 그대로 준비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나이트펜타클은 자신의 영지를 지키는 기사입니다. 9완드 또한 자기 영역을 지킴으로써 큰 힘을 발휘하기도 하구요. 걱정이 되긴 하시겠지만(9소드), 지금 가지고 있는 자격증으로 직렬을 그대로 준비하시는 게 좋다고 해석됩니다. 

밍그적님: 내일 병원 사무보조 면접 보러가는데 제가 채용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면접에서 너무 긴장하시는 타입인 것 같은데....(9완드) 취업면접이라는 게 단순히 그쪽에 나를 어필하고 보여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 회사가 원하는 직원과, 내가 원하는 회사타입이 맞는지를 알아보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좀 나을겁니다. 

그런데 어찌되었건 간에.... 채용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10소드) 싶네요.

다이제: 회사에서 오며가며 본 남자분에게 관심이 생겼는데 절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요

생각보다 상대방도 질문자분에게 관심은 있어보이는데(페이지소드), 아직 그 관심도가 크지는 않고 '어 종종 보이는 사람이네. 말이 잘 통하려나?' 정도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8완드). 그래도 전반적으로 카드들이 나쁘지 않아서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d님: 내년 지방직 공무원시험때 지금 살고있는 지역과, ㄱ지역 ,ㅇ지역 중에 어디로 지원하는게 나을지 궁금합니당

차례대로 현지역-ㄱ-ㅇ입니다. 
현재지역의 경우 생각보다 티오가 적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뭔가 질문자분이 본인 사는 지역으로 지원하는 게 마음에 걸리는 게 있거나요.
ㅇ지역도 나쁘지는 않지만.... ㄱ와 ㅇ지역 중에 질문자분이 어느지역의 지리를 더 잘 알고 있느냐... 가 관건일 것 같네요. 원카드로만 본다면, 아무래도 메이저인 ㄱ지역으로 지원하는 게 좋겠습니다만. 현재 거주지를 제외하고 좀 더 익숙한 지역으로 지원하시는 게 좋다고 해석됩니다. 

솜사탕님: 구직 준비중인데 올해 안에 취업할 수 있을까요?

일단 카드상으로는.... 성사되기에는 좀 많이 어려운 배치입니다. 취업이 되더라도 단기 계약직이나 약간 난이도 있는 아르바이트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구요. 정규직을 원하신다면, 집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지역으로 탐색해보시는 게(나이트완드-10소드) 취업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구름: 올해 하반기 운세가 궁금합니다! 별다른 이벤트없이 잘 지나갈지...전반적으로 봐주셔도 좋고 월별 운세도 좋아요~

*유료상담이 아닌 무료상담이며 구체적으로 중점을 둘 부분을 알려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잡지의 월별운세 이상의 내용이 나오기는 어려운 점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다는 것으로 전제했습니다

8월에는 지루하지만 표면적으로는 큰 문제 없이 본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달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표면적일 뿐, 근본적인 문제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9월쯤에는 그냥 퇴직하고 싶거나 이직하려고 충동적으로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내밀 수도 있습니다. 무언가 하던 일을 쭉 이어가거나, "계획했던대로" 마무리하기에는 좋지만, 새로이 시도한다면 썩 좋지 않은 시점입니다. 호기롭게 새로 뭘 하려다가 10월쯤에는 조건이 안 맞거나 내가 불리하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하반기는 우선 10월에 가장 중점이 되는 사건들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다. 기준에 맞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그냥 내 생각뿐이었다는 걸 알게 될 수도 있고, 연애든 직장이든 내 뜻대로 잘 안 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때를 지나면 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뭔가 배우거나, 연애쪽으로도 이전보다는 조금씩 풀려갈 수 있습니다. 솔로라면 소개팅이 좀 들어오거나, 연애중이라면 가볍지만 즐거운 데이트를 자주 하게 되거나... 12월쯤에는 내 주장을 너무 내세우다가 다툼이 일어나거나 구설수가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D님: 약 3개월전쯤에 아이디거래를 했는데 회수당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따로 계약서라도 쓰게 하고 싶습니다. 당시엔 급하게 거래하느라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할지 걱정하느라 3개월이나 지나버려서.. 지금 연락했을때 상대쪽이 흔쾌히 승낙할지가 고민입니다. 이미 입금을 해버렸으니 상대쪽에선 무시해도 손해볼게 없으니까요. 제가 가까운시일에 연락해서 제안한다면 어떻게 나올까요?

어떤 경로로 연락을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상대방이 들은 척도 안하거나 아예 메시지 확인 자체를 안할 것 같기도 합니다(4컵). 대화는 되더라도.... 말씀대로 굳이 상대쪽에서는 할 필요가 없거든요... 무시하거나 기분나빠할 가능성도 없진 않습니다(퀸컵). 계약서 쓰는 금액을 더 주겠다고 하지 않는 이상....(5소드)

피드백: 피드백: 그냥 안하기로 했습니다... 요즘은 계정거래 굳이 계약서나 공증없이도 형사든 민사든 보호받을수있다하니 거래증거나 잘 모아두려고요

공무원님: 제가 보려는 직렬과 지역에서 내년 지방직 to가 4명이상일까요?

3이라는 숫자가 나왔고....(3완드) 묶여서 옴짝달싹 못하는 카드가 뒤따라서...(8소드) 티오가 4명을 못 넘을 것 같네요.

탕님: 현재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여기는 답이 없을거 같아서 엔클렉스 시험치고 외국간호사를 생각중입니다.. 잘 생각한걸까요??

외국간호사 시험을 준비하고 공부하는 것 자체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여사제-태양). 아마 시험 통과도 되실 거라고 봅니다. 태양이든 달이든 둘 다 어쨌건 결과물은 주니까요. 다만 태양에서 달로 좀 어두워지는 흐름으로 봐서는... 실제로 해외로 나가게 되시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전환되는 계기도 될 것이고 그 자체로 도움은 될 거라 봅니다. 

아잉님: 하반기 연애운 궁금합니다 솔로 오래인데 좋은 인연 만날까요

카드가 이쯤되면... 주변에 연애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인맥들 정리를 먼저 하시는 게 맞지 않나... 싶을 정도인데요. '연애 다 골치아프다' 이런 말 하면서 정작 자기는 짧은 연애를 자주 하는 친구가 있으시진 않은지....
하다못해 소개팅 잘 시켜줄 사람들을 곁에 많이 두는 것도 필요해 보이고... 카드만으로 본다면 올해 하반기도... 연애운이 좋지 않습니다;

핸디님: 모임에서 호감 있는 사람이랑 사귈 수 있을까요?

흠.... 상대방이 사귀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확실하게 되어 있는 상태인가요, 아니면 그냥 아직은 호감만 있는 상태인가요?(달) 만약 솔로인 상태가 확실하다면, 이분은 다른 일로 인해서 모임에 점차 잘 안나오게 되거나, 연애나, 다른 이성과 친해지려는데에 굉장히 소극적인 사람일 수 있습니다(여사제). 만약 아직 솔로인게 확실하지 않다면, 이분은 딱히 공개하지 않은(여사제) 사귀는 사람(2컵)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너무 호감이 일방향이라....(에이스펜타클) 전반적으로.... 이분과는 친해지기가 굉장히 힘들어 보입니다(2소드).

츄님: 요즘 깊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데 괜찮아질지요?-( 최근 건강 문제로 받은 스트레스때문인지몰라도 잠이 들어도 금방 깨고 다시 들기도 어렵고 들어도 깊게 잠이 안드는것 같아요 )

아니요... 그냥 내버려 둔다고 저절로 괜찮아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결론이 이미 잠 못드는 9소드인지라.... 잠이 깊이 못 들고 '자야돼 자야돼' 하는 강박이 생겨서(페이지소드) 그게 다시 되먹임(3완드)으로 돌아오면서 습관으로 굳어지며 악순환으로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봅니다. 페이지소드가 마음이 편안한 카드는 아니라서요... 계속 뭔가 경계하고 신경쓰고 하는 카드라... 병원에서 제대로 불면증 진단을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a모님: 내년에 공무원 시험 도전을 하고자 하는데 A 와 B 직군 중 어느 것이 합격 확률이 높을까요? A 쪽이 제 어린 시절 꿈이기도 했고 저의 로망이기는 합니다만 제 전공과 관련이 있는 쪽은 B 입니다.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둘 중에서만 고른다면 B보다는 A가 낫겠네요. B는 관련해서는 특히나 더 이상 하고 싶어하지 않으시는 것 같고...(4소드) A는 전공이 아니니 공부하면서 걱정도 좀 될 수 있고 스스로 확신이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달) 일단은 시도해보실만 하다고 봅니다.

오리님: 요즘 전반적인 사는 게 잘 안 풀린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상황에서 탈출할만한 활동을 해보고 싶은데 사람 만나기, 취업 설명회 듣기, 운동하기, 자격증 공부하기, 재테크 공부하기 등등 여러 활동들 중에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하는 게 좋을지 타로로 조언받고 싶어요

*살아보니, 그리고 상담을 받다보니 20대 중후반이라는 나이가, 대체로 많은 분들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막막하고 안 풀리는 시기 같습니다. 남들은 똑같이 대학 졸업하고 순탄하게 취직하고 잘 풀리는 거 같은데 나만 안되는 것 같은 시기랄까요.

카드들이 약간 전투적으로 결심을 하고(에이스소드) 자신이 있던 곳에서 벗어나 외부로 나아가는 이미지이기 때문에(8컵, 3완드) 외부활동 위주로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 해본 것, 안 가본 곳 등을 생각해서 하시고... 운동을 하더라도 집에서 하기보다는 나가서 할 수 있는 쪽으로.

또한 그날그날, 또는 최대한 짧은 시일 안에 결과물이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짧은 시일 안에 결과물이 나오는 활동을 하세요. 일주일 내내 매일 운동 1시간 하기 라든지 이력서 10군데 쓰기 같은거.

취업 설명회나 취업박람회를 가시는 건 좋긴 하지만... 사실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 그닥 많이는 없을 겁니다.... 대충 '아 이런거구나' 정도의 경험은 쌓입니다마는. 자격증 준비 같은 것도 인강보다는 오프라인 학원을 다닐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