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ㅇ님: 애인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애인의 친구에게 호감이 가는 마음이에요.. 그렇다고 남자친구를 버리고 갈 상황도 아닙니다. 그분에게도 여자친구가 있고, 살짝 끌리는 나쁜 마음인거 같습니다. 그 분은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조금 피하는 거 같습니다. 시간이 어서 이 상황을 해결해주면 좋을텐데요..

말씀하신대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지만 경계하고 있습니다(2소드). 

이 배열은 마이너 한장이 나머지 메이저를 끌고가는 흐름인데요. 서로 시스템도 다르고 선택도 할 수 없기 때문에(2소드),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알아서 정리가 되어서(절제) 서로 볼 일도 없을 것입니다(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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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님: 헤어지고 연락 안한지 2개월이 넘었습니다. 전 남자친구가 저를 아예 잊은것인지..다시 만나볼 수는 없는 걸까요?

감정은 다 사라지고(퀸소드, 킹소드) 기억만 남은 채로 이젠 정말로 시큰둥하네요. 뭉치기를 원하지 않는 감정은 쪼개지는 수 밖에 없죠(4컵).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다른 사람들과의 친목을 다지면서 잊기로 한 것 같습니다.

20님: 남자친구가 토요일부터 일주일간 미얀마로 봉사를 갔는데, 거기서 잘 지내고 있을까요?

봉사활동이니 본인 자의로 간 것이고(마법사), 사실 본인도 좀 걱정은 하면서 갔지만(9소드), 질문자분이 크게 걱정 안 하셔도 잘 적응해서(마법사, 킹컵) 봉사활동 잘 하고 올 것 같습니다.

h님: 저희 집 토지 매매가 올해 안에 가능할지 궁금해서 사연 올립니다. 조금 상황이 복잡하기도 하고 급하기도 해서 매매가 좀 빨리 이뤄졌으면 하거든요.

3카드라 상황에 대한 것이나 다른 부차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읽을 수 없습니다. 매매가 되느냐 안 되느냐에 대해서만 읽어드립니다.

그냥 가지고 있는 게 나중에 더 도움이 될 땅이지만.... 아무래도 기반을 소모해야 되는, 사용해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하고 보이긴 하네요(킹완드).

절제카드(최적화, 정화)와 죽음카드(종결)를 봐서는 올해 안에 매매는 될 것 같습니다. 

ㅈ님: 올해 안에 저도 좋은 여자 만나 연애를 할 수 있을런지..

약간 체념한 상태로 그냥 물어보신 느낌이 드는 카드들이네요.

솔직히 좀 어렵기는 합니다만, 본인의 욕구나 무의식적인 감정들을 너무 밖으로 드러내거나 충동적으로 표출하지만 않는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늦가을쯤에는 좋은 사람 만나지 않을까 싶군요.

피드백: 10월 12일

요즘들어 자꾸 외롭고 술만마시면 올해들어 특히 요즘 화류계쪽 여인들을 만나 외로움을 풀려고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 

원래 안그러던 저였는데 올해 유독 유난히 그러네요 그런 유혹도 좀 주변에 많아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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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되도록이면 안 쉬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더위먹었나봅니다.

체력이 안 따라주는듯...

비가 계속 오네요. 장마철 시작입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ㅇ님: 전남친이 저에게 근시일내에 연락을 줄까요?

맨 마지막 8완드만 본다면 연락이 오는 게 맞겠지만, 앞쪽 카드들이 별로 좋지 않아서 8완드도 역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연락이 온다고 하더라도... 글쎄요... 좋은 내용은 아닐 것 같습니다.

ㄴ:요즘 관심이 가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아는 오빠의 소개로 만난 사이구요, 그 오빠는 저한테 잘보이려고 노력하는거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며칠전에 고백받았다고 피드백주신 그 상대방 분이 맞나요?

뭐, 어느분이건 간에...

카드상으로는 나름 진심인것 같구요(에이스펜타클). 전부 현실화를 의미하는 카드들이라서 잘 이어질 것 같습니다. 어필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8펜타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악마카드도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서는 괜찮은 카드구요. 

ㄱ님: 작년에 헤어졌고 몇달전을 마지막으로 이제는 전혀 연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2년내로 혹시 다시 만나게 될일이 있을까요

싸우고 헤어지신건가요? 소드가 두장이나 나와있네요. 다시 만날 방법이 있긴 한데 본인이 찾질 못하고 있다... 고 보여집니다(5펜타클). 사실 피폐와 소실을 나타내기 때문에 서로 안 만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재 정비'가 된다면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4소드).

b님: 옛 애인은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헤어진지 4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복잡한 감정들이 있었는데(7컵), 지금은 마음의 정리가 된 것 같네요(10컵). 본인의 일상을 그대로 유지해나가는 정도로(10펜타클) 크게 생각 안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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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갑자기 헤어지자는 남자친구의 이별통보에 며칠째 너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도 없었고 자존심도 강한 저라 싫다는 사람한테 마음주지 않는 타입인데.. 자존심 다 버리고 매달렸는데도 잘 안됬어요.. 정말 이대로 끝인걸까요?

지나간 감정은 추억일 뿐이고(6컵) 후회와 유감만 남았습니다(은둔자). 안타깝지만 이대로 끝인 것 같네요(죽음).

ㄷ님: 남자친구가 올해 공무원 시험을 봤습니다. 점수는 그래도 합격권이긴 한데 공무원 시험이라는 게 워낙 변수가 많아서 그런지 불안해하고 있는데요. 

시험문제의 의도파악은 잘 하신 것 같구요(연인, 나이트완드). 마지막이 운명의수레바퀴인데, 사실 이건 모든 재료를 다 넣고 신에게 맡기는 장면이라서... 확답은 못드리겠으나, 앞쪽 카드들이 좋으니, 본인의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시험이고, 운 때가 왔다... 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합격하실 것 같습니다. 

ㄴ님: 전남친과 헤어진지 반년이 되었는데 서로 장거리가 되다보니 그 사람과의 접점이나 재회는 더이상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잘 살고 있는지도..?

연락처(8완드)를 삭제(황제)한 것으로 읽혀집니다. 접점도 재회도 장담을 못 드리겠습니다. 썩 그렇게 편히 지내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달). 많이 바쁘고 힘들어보이네요. 

ㅎ님: 짝사랑중인데, 남자분이랑 이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하는데 잘되지 않습니다. 언제쯤 잊을 수 있을까요?

이분이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한다는 소식을 듣지 않는 이상은 잊기가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5소드). 

비유하자면, 본인의 홈그라운드로 이분을 끌고 들어오는 정도의 접점을 만드는 적극적인 노력이 없는 이상은, 이분과 잘 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데... 잘못하면 짝사랑을 하고 있는 그 감정 자체에 본인이 빠져들 위험성도 있습니다(9컵). 할 수 있는 한 적극적으로 해 보세요(킹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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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님: 저는 적극적이고 실행력이 강한 편입니다. 회사 전략팀에 있어서 큰 그림을 그리고, 그에 따라 다른 부서에 일을 지시할 때가 많은데 여자인 제가 남자 선배들(다른 부서 사람들)에게 지금처럼 강하게 나가도 될 지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결과만 보면 일은 잘 진행 되었지만 혹시 저를 악독하다거나 일 밖에 모르는 냉혈 워커홀릭이라고 뒤에서 손가락질 하고 있을까봐 두렵습니다.

업무 외적으로는 진심을 다해 따뜻하게 인간적으로 대했는데 진심이 전해졌을지도 궁금하구요......

그래서 타부서 사람들이 지금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저에 대한 평판을 알고 싶습니다.

확실히, 고정관념이 생기고 있습니다. 노력은 알아주겠지만, 속을 잘 알 수 없는 사람이고 갈등을 표면으로 끌어올리는 게 아닌가 라는 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감정과 공감을 의미하는 컵 수트가 없으니 그런 부분도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다고 읽혀지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이 확고하게 눈에 보이니 조금만 이미지메이킹에 신경쓰신다면 이후에는 줄서보려는 사람도 생길 것 같습니다.

다만, 왜 남의 시선에 신경을 써야 하죠? 누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간에, 내가 최선을 다해 그들을 기능이 아닌 진짜 사람으로 대하면 그만입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필요는 없습니다" ( http://blog.naver.com/lumiatarot/220350771121 ) 

ㄷ님: 취업이 언제쯤 될까요.. 전공분야가 아닌 곳으로 여기저기 넣고 있는데 계속 떨어지네요.. 가진거에 비해 꿈은 높아 해외취업까지 도전중이긴 한데.. 언제쯤 취업이 될까요?

나이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꿈이 높으시긴 하네요(별).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해외취업쪽이 차라리 더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다만 중간에 악마카드가 나와있기 때문에, 과정이 지리하고 고생스러울 각오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올해는 좀 어려울 거 같은데...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해서 내년 초를 노려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전공분야가 아닌 것에 도전하는 이유와 당위성에 대해 현실적으로 어필해야 될 것 같습니다(악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