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님: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거의 두 달이 되어가는데 너무 사랑해줬던 남자가 저를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졌다고해서 헤어졌었습니다. 왜 마음이 없어졌던 건지 궁금합니다.





이건 두가지로 해석이 가능한데요. 

질문자분이 본인의 가치와 감정만 중요시하다보니(퀸컵) 남자분은 '내가 이 여자를 좋아하는 감정이 진짜이기는 했는가... 아니면 그냥 억지로 공감하는 척 하던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권태가 온 것 같습니다(4컵).


두번째는, 3장 모두 컵 카드이기 때문에, 감정과 공감의 문제는 확실하며, 퀸컵과 나이트컵이 서로 돌아선 구도로 나온 이상, 두분이 서로 다른 것을 추구했고, 전혀 그에 대해 감정적인 공유나 조력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불만족(4컵)이 들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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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저에게 관심을 주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저도 관심은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자꾸 피하게 되어서요. 저번주에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는데 제가 너무 당황해서 인상쓰면서 피해버렸습니다. 그 뒤로는 제눈에 띄지도 않거든요. 얼마전에 한번 마주쳣는데 눈길도 주지않길래.. 이제 맘이 떠난건지 궁금합니다..(저희는 한번도 말도 안섞어본 사이에요) 지금 제가 그냥 관심있다고 연락처를 물어보면.. 줄까요? 




저번부터 참 눈치가 없고 타이밍을 못 맞추신다는 느낌이... 

지금 와서 관심있다고 연락처를 물어보기보다는, 우선은 저번에 인상쓰면서 피한거는 싫어서가 아니라, 이전부터 호의는 있었지만 갑자기 마주치니까 너무 당황해서 그랬다고 사과를 전달을 해 보세요. 그 이후에 좀 더 접점을 찾은 다음에 더 알고 싶다고 연락하고 지내자고 하면서 연락처를 물어봐야 순서가 아닐까요?


어쨌거나.... 3카드니까... 

뭔가 기다리는 시간 자체가 길구요(매달린사람). 눈치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퀸컵). 이미 상대방은 답을 내려버렸구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갑자기 관심있다고 연락처 물어보면 안 줄 겁니다(4소드). 좀 더 언변 기술적인 부분, 그리고 사람의 공감을 얻는 기술(퀸컵, 4소드)을 찾아보셔야 되지 않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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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업을 들으면서 친해진 조교가 있습니다. 학기 중에 같이 밥 먹자고 해서 밥 먹은 적이 한 번 있고, 카톡도 꽤 자주 했으며, 학기가 끝나고 제가 답례로 밥을 산다고 하자 그럼 영화도 보자고 해서 영화도 봤습니다. 그 뒤로는 서로 부딪힐 일이 아직까지는 없어서 연락이 뜸해진 상태입니다. 뭔가 잘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여러 사람과 있을 때는 크게 아는 척도 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무표정으로 인사만 하고 지나가고... 제게 관심이 없는 건지...아님 원래 저랑 잘 될 사람이 아닌 건지..궁금하네요.



처음엔 관심이 있었는데(연인), 뭔가 그 이후에 부딪칠 일이 없는 사이에(4소드) 그냥 out of sight out of mind로 마음이 시큰둥해진 거 같네요(4컵). 그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을 취했다면 좀 괜찮아졌을텐데, 그냥 그 정도의 '데이트'로 만족을 한 것 같습니다. 바쁘기도 하고... 그냥 기대는 하지 마시고 한번정도 더 연락을 취해보세요. 좀 피곤해보이는 카드인지라, 그래서 답을 안 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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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님: 5개월남짓 만났던 남자친구, 1월초에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고 한 뒤로, 5월까지 서로 간만 보는 식(1달에 1번정도 연락?)의 연락하다가 5월 초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리고 5월 중순-말 사이에 연락이 와서 한번 보고, 끝내자고 했다가, 6월 초를 마지막으로 연락을 끊었네요. 

이사람, 연락올까요. 솔직히 보고싶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기도 하구요. 



상대방이 킹컵, 질문자분이 페이지펜타클로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남자분이 잔소리를 하거나, 말로 뭔가 어필을 하더라도 정작 질문자분에게 제대로 된 행동을 취하거나 적극적으로 움직이지는 않는 스타일이 됩니다. 페이지펜타클은, 보통 무언가 하고 싶은 호기심도 많고 노력도 많이 하지만 잘못하면 삽질이거나 의욕만 넘친 행동이거나, 겉핥기만 하다가 현실에 타협해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서로 잘 맞는 스타일이 아닌거죠. 킹컵은 언변도 있고, 본인은 변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구요. 

어쨌거나, 가운데에 2펜타클을 보면, 한두번정도 또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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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님: 전남자친구랑 헤어지고 4달쯤 지났는데 아직도 여전히 많이 생각나요ㅠㅠ 현재 전남자친구의 마음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흠... 왜 연락이 안왔을까요.... 이 배열상에서조차도 과거 위치에 연락이나 문자를 의미하는 8완드가 나오는데...

연락이 안 왔다고 한다면, 저 8완드는 이 남자분이 주변에 본인이 헤어졌음을 공식적으로 말을 해서 모두 인식을 하게 했고, 그에 대한 감정이나 다른 일들에 대한 표현은 겉으로 하지 않은 채(힘) 이대로 완전히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갈 생각인 것 같습니다(별). 

별 카드가 막연한 희망을 나타내기도 해서, 그래도 긍정적으로 해석해 드리고 싶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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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공부한 적도 있고, 저만큼이나 오랫동안 타로를 공부했던 분이 최근 고심끝에 드디어 타로상담을 전업으로 할 결심을 하고 가게를 오픈하였습니다.





초대를 받아서 잠시 방문해봤습니다.

한성대 근처에 있는 가게입니다.






깨끗하고 편한 공간으로 꾸며놓으셨더군요.

저보다는 좀 더 직설화법 상담스타일이십니다 ㅎㅎㅎ;



오랫동안 공부했고, 타로에 대한 애정도 상당하니 번창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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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님: 전에 타로본적이 있는데 헤어진지 일년된 남친이 가끔 연락온다 인데 요번에 또 왔어요. 찔러보기 맞는거 같은데 말씀대로 유하게 흐르네요. 그래서 궁금한게 요번에 전번을 바꿨던데 또 칠월내로 연락이 올까요?



네, 또 연락이 올 것 같습니다. 일단 나이트컵도 '경계를 넘어서 내 감정을 전달하러 감' 이고, 절제카드도 버릴 건 버리고 건질 건 건지는것인지라.... 연락은 또 올 가능성이 크지만, 여전히 간보고 찔러보는 중으로 보이네요. 저번보다는 아주 조금 더 적극적일 수는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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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기분전환 겸 제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임에 가입하려고 해요. 곧 들어갈 건데요, 거기서 물론 당장 첫눈에 반하거나 당장 빠르게 진전되는 걸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모임에 계속 참여해 나가고 오래 알고 친해지다 보면 남친, 애인이 될 정도의 좋은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하기야, 꼭 그런 걸 떠나서 모임에 들어가는 것도 잘하는 것인지...;;



그래도 뭔가 해 보려는 의지가 강해보이십니다. 일상처럼 꾸준히 할 수 있다면(세계), 그 안에서 사람들과 조화도 이룰 수 있고(10컵) 잘만 하면 그 안에서 내 입지를 다질 수도 있습니다(나이트펜타클). 확실히, 나이트펜타클은 좀 오래 걸리는 일들이다보니 당장 큰 기대하지 않고 편하게 활동한다면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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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하반기 업무를 두 개 중 선택할 수 있는데, 1. 내용으로는 흥미가 없지만 실패할 확률이 적고, 같이 하게 될 사람들이 유능하고 친한 사람들이라 일 하는 동안 사람 때문에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은 일이 있고요. 2. 다뤄보지 않은 시스템이라 크게 흥미가 있지만 실패할 확률도 있고 같이 일하게 될 사람이 이미 대화하기 껄끄러운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2번의 일이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내용에도 흥미가 있는데 여러모로 걱정되는 게 많아서, 어느쪽을 선택하는 것이 저에게 도움이 될 지 알 수 있을까요?



        



소드가 두장이니 기술이나 시스템과 많은 연관이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계속 뽑아봤지만, 2번의 일은 머리에 반짝, 하고 전구가 들어오듯이 팍, 하고 꽂히는 일이긴 하지만 자꾸 중간에 뭔가 급작스럽게 터진다고 하네요. 

안해본 일로(9소드) 걱정하다가 틀어지는 것 보다는(3소드) 별로 티도 안 나고 하던 일이지만(은둔자) 안전성을 택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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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올,,재회의 확률은 아직도 0일까요?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얘기는 어떻게 되었나요? 그냥 소문이었나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미 질문자분과 이분과의 관계는 청산된지 오래입니다(심판). 이제는 자리를 박차고 내 갈길을 가야 합니다. 더 이상의 질문은 한계를 넘어선 강행일 뿐입니다(10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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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일부러라도 많은 사람을 만나봐도 마음에 너무 오지 않아서 힘듭니다. 그 후에 술 먹고 연락 온적은 없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술자리선 한두번 본적은 있습니다. 저희는 어떻게 해도 다시 안되는 사인가요? 제가 연락하려면 할 수는 있지만 싫다는 사람 붙잡을 수도 없고.. 연락올 가능성도 없나요?



        



저번보다는 좀 나아보이지만 어차피 본인들의 바운더리만 지킬 것이고, 사실상 겹치는 영역이 없어서 쉽지는 않겠습니다. 

나이트펜타클을 정말 긍정적으로 해석한다면, 남자분이 취업을 해서 완전히 자리를 잡는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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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올해 초에 사귀던 사람이랑 롱디를 하다가 제가 못 견뎌서 헤어졌어요. 저는 여전히 많이 그리워하고 있는 상태라 다른 누굴 만나도 잘 이어지질 않네요. 자꾸 흐지부지되기만 하고요.. 올해가 가기 전에 그 사람을 잊을 수 있을 만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잊는다기보다는... 잊으려고 애를 쓰시는 느낌이네요. 사람을 만나도 그냥 적당히 그날 놀다가 끝나는 느낌인지라...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해도 속으로는 자꾸 헤어졌던 순간을 생각한다고 읽혀집니다. 다른 사람을 만날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라서, 계속 이런 흐지부지한 상황에 끌려갈 수 있습니다. 왜 헤어졌었는지를 생각하고 좀 더 마음을 단단히 먹고, 구체적으로 이러이러한 사람을 만난다, 하고 확언을 많이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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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님: 올해 2월에 처음 만났는데 두번 만나고 제가 맘에 들지 않아서 차단을 했었어요. 그러다 다시 지난달부터 만났는데 저도 신중히 재고 있는 중이긴 한데 이 친구도 예전보다 덜 적극적이에요. 이게 신중하게 재는건지 과거보다 마음이 덜한건지를 모르겠어요.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나올까요?? 




           



글쎄요... 이미 어떻게 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정해놓고 그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은 그렇게 하더라도, 그냥 친구이상 애인이하의 관계로 적당히 데이트메이트 정도로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3컵). 마지막의 나이트펜타클 또한, 자신의 바운더리만 지키면서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그다지 적극적으로 변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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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님: 3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는데 전남친과 헤어진지 꽤 시간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깔끔히 마음정리를 하지 못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전 남친을 잊을수 있을정도의 인연을 만날수 있게 될까요?




        



충분히 올해 안에 진지하게 사귈 수 있는 사람을 만나실 것 같습니다(에이스펜타클, 킹완드). 그런데 에이스펜타클과 페이지컵 때문에 연하일 가능성이 있고, 또한, 페이지컵은 자유분방하고 심장에 쿵, 하고 갑작스레 감정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초반에는 좀 충동적인 관계를 가질 가능성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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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님: 직장을 옮기게 되었습니다만 저에게 이게 이로운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정사원을 위해서 객관적으로 생각 해 보면 도와주는 사람도 있고, 환경도 그러한데, 신점포 특성인지 무엇인지. 공기도 좋지 못 하고, 일 하는 동안에 몸이 너무 안 좋네요. 숨쉬기도 힘들고 알레르기 반응이랄지..

심적으로도 전에 일하던 곳에 사람들이 너무 좋은 사람들이고 맞는 사람들 뿐이라서 그런지 상실감 또한 엄청나구요. 점포를 다시 이동하는 것 또한 불가능 한 것은 아닙니다만... 저에게 어느 길이 더 맞는 것인지가 궁금하군요.




        


이건 너무 명확하네요. 점포를 다시 이동하셔야 합니다(8완드, 나이트완드). 아직 완전히 맡기 전에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달라고 하세요. 완드와 소드가 적당히 나와서 직업 자체는 크게 나쁘진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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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몇달전 직장에 대해 고민글을 올렸던 30대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타로까지 본건데 더 볼것도 없이 돈많이 준다는 곳으로 이직하라는 명쾌한 답변을 주셔서 그 이후 몇번이고 회사에도 퇴사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퇴사가 쉽지가 않네요ㅠ 회사에서 자꾸 붙잡습니다. 저는 이미 마음이 뜬거 같은데 퇴사는 쉽지 않아보이고 막무가내로 나가자니 경우없이 나가는거 같고ㅠ

자꾸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내가 일이 하기 싫은건지 정말 이 회사가 괜찮은데 내가 이상한건지.. 이직하고 싶은 마음과 다음 회사에 대한 불안감에 갈팡질팡하게됩니다. 이 회사 계속 다녀야 할지 관두고 재정비하면 내가 만족할만한 좋은 회사에 이직할 수 있을지.. 



 

          


이건 너무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있는 회사입니다(연인-2소드). 시스템과 기술적인 문제도 있구요(소드수트)

사직서를 이메일이라든지 증거가 남는 방법으로 제출하고, 어느정도 시간을 둔 다음에 퇴사하는 게 원칙적으로는 맞습니다. 

제대로 발목이 잡혔는데... 

2소드는, 당장은 판단을 못하기 때문에 눈을 가리고 앉아있는 그림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내가 이상한건가 회사가 이상한건가...' 또는, '다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라는, 완전히 상반되지만 근본적인 판은 같을 수 밖에 없는 갈등을 상징하는 카드입니다. 

정말 여기는 나랑 시스템적으로 안 맞는다, 그만둬야겠다 싶으면 논리와 지식을 총 동원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내가 그만두어야 하는 이유를 들어서 공격을 해 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이 회사가 무조건 옳다, 라고 그대로 맹신하고 일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나이트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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