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님: 제가 남자친구에게 마지막으로 연락을 한지 5일정도 지난거같아요. 이번에 제대로 잡아보면 혹여나 잡힐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제가 너무 잘해줬었기 때문에 무조건 돌아올거니까 잡지말고 기다리라는데 기다리면 과연 돌아는 올지도 궁금합니다.




저번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해석이 되겠습니다.. 

일단 장애물 자리의 매달린 사람은 무의미한 기다림이 될 것 같습니다. 기다린다고 올 것 같지가 않네요. 관계의 균형은 깨진 상태이고(마법사) 이제 상대방 남자분은 다른 사람을 찾아나서려고 하고 있다고(fool, 나이트컵) 보여집니다. 의사소통의 창구가 이미 거의 막힌 상태라고 생각되는데요(연인, 매달린사람). 

어차피 제가 무슨 얘기를 하더라도 잡으려는 노력을 하시겠지만(힘, 별, 3펜타클), 의미없는 노력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3펜타클). 굳이 잡으려고 하시려거든 절대로 그앞에서 실책을 저지르거나 허언을 내뱉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별).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키세요(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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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끊어진 썸남과의 관계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가망은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상대방이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네, 뭐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말씀하셨다시피 이분하고는 이후에도 만날 일은 없어보입니다(10소드). 


상대방 분은 질문자님에 대해서 그다지 많은 걸 알지 못한 상태로(8컵) 이러이러한 사람이다, 라고 판단을 내린 것 같네요. 지금으로서는 그냥... 조금 실망했다 정도의 생각만 남아있습니다. 

질문자분 자체가 어딘가 사람에게 쉽게 기대거나 믿고 의지하는 스타일은 아닌걸로 보이는데(탑, fool), 남자분은 본인의 의지표명이 더 중요하고(마법사), 좀 일방적인 판단과 행동(황제)으로, 겉으로는 유하게 보여도 상당히 남성적인 관점과 생각을 가진 분이다 보니, 서로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부분들에 있어서(7완드, 힘) 실망하고 그냥 자기가 있던 자리로 돌아갔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초창기에는 서로 잘 맞을 거라고 생각도 했고 호감도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운명의 수레바퀴, 에이스펜타클) 좀 아쉬운 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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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님: 30대 여자입니다. 올해 이직을 계획 중입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곳으로 이직 가능할까요? 지금 회사의 문화나 대우에 불만이 많습니다.





본인을 의미하는 첫번째 카드부터 fool카드가 나오는 것을 보니, 정말 이 직장에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보입니다. 주변 동료들도 이 회사에 딱히 정이 있지도 않고, 자기들끼리 뭉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구요(10컵). 

회사 분위기는 결과물 창출을 위해서 억지로 동질감을 끌어내려고 하다가 오히려 와해되는... 느낌으로 보여지네요(에이스펜타클-나이트컵-3소드). 


올해 안에 이직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이직을 시도하시려면 적어도 시간계획을 세워두시고 안전장치를 해 놓아야 될 것 같습니다(fool, 3소드). 9~11월 경이 가능성이 있구요. 나이트컵이 좀 끈적거리는 느낌이라서 이거만 끝나고, 저 프로젝트 결과물만 나오고, 인수인계 해주고... 등등의 핑계로 붙들어두려고 할 가능성도 보이고, 결과가 3소드라서 원하시는 분위기의 회사를 찾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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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님: 남자친구랑 처음으로 크게 다퉜습니다. 성격차이 때문에 헤어지는 게 낫겠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아직 서로를 많이 사랑해서 더 노력해보자고 했습니다.. 우리 잘 해나갈 수 있을까요? 저나 남자친구에게 어떻게하면 이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이 관계를 굳이 계속 유지를 해야 되냐고 먼저 물어보고 싶긴 합니다만... 

여자분이 너무 '내가 선택한거니 내가 감수해야지...' 라는 생각이 강하구요(3소드). 아직 좋아하기도 하고 잘 지내고 싶은 마음에(2컵) 웬간한 갈등은 그냥 주의를 돌리면서 넘어가게 하신 거 아닌가 싶네요(3컵). 

상대방분이 교황과 정의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주관이 옳다고 믿는 것이 굉장히 강합니다. 지는 것도 싫어하구요(5소드). 굉장히 보수적이고 고루한 이야기를 설교하는 스타일일거라고 읽혀지는데요. 지금까지 별 문제가 없었다면 그건 전적으로 여자분이 상처받더라도 그냥 다 맞춰줘서였을거라고 추측됩니다. 특히 과거 자리에 마법사카드는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서는 어디에서 나오건 상호관계를 깨는 방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럴 수 밖에 없는 관계(나이차이가 심해서 한쪽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든지, 사회적 지위차이가 있다든지)가 아닌 이상은 썩 좋게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아마도 이미 이전부터도 이 관계는 남자분 주도로 끌고 가는 상태였지 않을까 합니다.


가장 안 좋은 방향으로 해석이 된다면, 이 관계는 남자분이 여자분을 기만하는(달, 마법사, 교황, 5소드) 상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장애물도 9완드라서 서로간에 '난 할만큼 다 했어!' 가 되는 상황인지라, 서로의 의견이 아집으로 변하고(나이트완드) 그냥 그게 일상이 될 가능성이 큰 배열입니다(10펜타클).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상대방과 나는 대화습관이 올바른지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구체적으로 요구한 적이 있는지

나의 애정스타일 혹은 생활방식이 상대방과 어울리지 않는지

공통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가치가 있는지

이 관계에 충분히 전념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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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20대 여성이고 첫사랑 오빠에게 연락을 했는데 몇번 주고 받다가 오빠가 답이 없네요. 여기서 제가 연락을 더 하는 모션을 취하면 우리 사이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지.. 그리고 오빠는 우리 사이를 발전시키고 싶어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다른 카드들은 대체로 좋은 카드들이 나왔지만, 보통 이렇게 좋은 카드들만 나왔을 때 해석을 경계해야 되더군요... 


바로 전에 보낸 연락에서(세계) 이분이 뭔가 판단을 하기 시작한 거 같습니다(정의). 


현재가 태양이고 질문자분의 행동이 7컵이라서, 몇번 주고받은 연락조차도 상당히 일방적인 스타일이었을 가능성이 추측됩니다. 이전에도 그랬다고 하셨었구요. 질문자분이 보내는 연락 내용이 너무 의도가 보여서(태양, 7컵, 6펜타클)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은 연락을 줄이는 게 나아보입니다.


일단 이 상대방 남자분이 현재 연애중인지 아닌지에 대한 사실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기는 하지만(정의, 에이스펜타클, 킹완드), 킹완드와 에이스펜타클만 생각해본다면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나쁜 감정은 없지만, 이분은 지금 돈 벌고 일하는 게 더 바빠서 딱히 이 관계나 질문자분에게 신경쓰고 싶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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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쉽니다

타로얘기 2015. 4. 19. 00:00 |

며칠간의 강행군으로 체력의 한계가 찾아왔네요.

오늘은 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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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지금은 이 사람이 저한테 관심이 없는듯 한데 올해안으로 잘 될 수 있을까요?




질문자분은 관심을 내 쪽으로 돌리기 위해서 물밑으로는 꽤 많은 노력을 했다고 스스로 생각을 하고 있지만(9완드), 특별히 성공적이지는 않았나봅니다. 어디까지나 내적인 노력이었고, 겉으로 드러난 행동이 9펜타클인지라, 오히려 눈에 띄지 않았던 게 아닌가 싶구요. 


장애물이 죽음카드로 나와서, 관계의 진전을 보기에는 어렵다고 여겨집니다. 현재 상태도 마법사카드로, 주도권 자체가 상대방에게 가 있어서, 상대방의 마음이 갑자기 변하지 않는 이상은, 올해 안에 되기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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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님: 좀 안좋게 헤어진 전남자친구한테서 연락이 올까요.. 그간 두어번 싸우고 연락 끊겼을땐 일주일 안으로 항상 먼저 연락이 왔었는데 이번에는 헤어진지 한달하고 일주일좀 넘었는데 감감무소식이네요..





맨 아래 카드 두장만 보더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5컵, 8컵). 한쪽은 실망을 했고 한쪽은 자리를 떠납니다. 

이미 질문자분이 먼저 연락을 취해보신 것으로 보여지는데(8완드), 연락을 받을 생각도, 먼저 할 마음은 없어보이네요(8컵, 7완드). 잘잘못을 가리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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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20대 후반이고 요즘 연락 하시는 분이 30초반이십니다. 연락하고 가끔 만나는 걸 한달 반 정도 하고 있는데 정확한 피드백이 오지 않아 아리송 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이분은 저를 만나시는 걸까요? 저는 어느 정도 마음 표현을 했다 생각 하거든요.




이분... 은... 현재로서는 딱히 마음을 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4펜타클). 상당히 계산적이기도 하구요(나이트펜타클). 그다지 질문자분의 존재감이 썩 크게 와닿지는 않는 모습입니다(은둔자). 

이미 질문자분은 충분히 적극적으로 표현을 했고(나이트소드), 지금 상태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계신 걸로 보이는데(세계), 솔직히 이 관계는 타이밍이 좀 나쁩니다(운명의 수레바퀴). 특히 남자분의 행동이 7소드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계산적이고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성향과 더불어져서 그냥 데이트메이트 정도로 잇속만 챙기려고 하는 느낌도 듭니다. 

결과가 9컵인지라 그렇다고 이 관계가 뚝 하고 끊어질 것으로 보이지도 않고, 오늘은 나만 만족스럽고, 내일은 상대방만 만족스러운- 타이밍 안 맞는 관계가 당분간은 지속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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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20대 여성입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지는 3주가량됬으며 어제가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가 연락이 올지 안 올지 마음속으로 제 생일까지만 기다려보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연락이 안 왔네요... 근래에 연락이 오긴 할까요? 그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헤어진게 슬프긴 할까요? 다른여자가 있는걸까요.. 





헤어진 계기가, 너무 잘잘못만을 가리다가 그렇게 된 게 아닌가 싶은데요(정의). 남자분은 추억은 남아있지만(6컵), 일단 표면적으로는 억울하다, 본인에게 불리했다(5소드) 라고 생각을 하고 일에 몰두해서 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도 지금 썩 힘든 상태인 것 같구요. 남자분 입장에서는 이미 이 관계는 '그렇게 되었다' 정도로 종료가 된 상태입니다(4완드). 이미 깨진 사이라서(3소드) 연락은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분은 여전히 남자분쪽을 바라보고 있으며(퀸완드), 아마도 기다리다 못해 먼저 연락을 할(연인) 생각(2완드)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그 연락에도 답은 하지 않을 것 같네요... 서로 새로운 길을 갈 것 같습니다(에이스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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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붐이는 8살된 토끼에요. 얘말고 6살된 별이랑 4살된 달이가 있어요. 셋이 엄청 잘 지냈었는데 별이가 얼마전 큰수술을 두번 받고 격리시켜 제가 더 관심을 가진후부터 붐이도 잔병치레를 하더니 아직까지도 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문제는 달이랑은 사이가 좋은데 별이를 미친듯이 공격해서 계속 별이를 떼어놓을 수 밖에 없네요. 붐이 나이가 수명에 비해 적은 나이가 아니라 건강이크게 좋아지긴 힘들거 같고 그래도 워낙 건강 체질이었는데 갑자기 확 늙어버린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붐이 마음을 알고싶어요.




1. 붐이가 별이를 자꾸 공격하는 이유가 뭔지요. 별이랑 다시 사이가 좋아지는 방법 없을까요

대답을 회피하고 쉽게 연결이 되지 않아서 펫오라클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 경우 카드는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입니다.



 

가급적이면 맛있는 간식이나 밥 같은 것들보다, 온전히 주인분과 함께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냥 같이 조용히 '있는 것'을 원하는데, 아무래도 별이에게도 신경을 써야 하다보니 그런 부분이 질투가 나는게 아닌가 합니다. 

 

가운데가 aura카드인데, 어떤 기운이나 감정이 부정적으로 오염되었고 스트레스에 오래 노출됨으로써 손상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시처럼 밖으로 aura를 뻗치는거죠. 어쩌면 별이가 자신이 아프기 때문에 온 스트레스를, 당장 눈에 보인 붐이에게 쏟아부은 게 아닌가 합니다. '별이가 내 귀를 물어뜯었어' 라고 하긴 했는데, 실제로 귀를 물어뜯었을 수도 있지만, 서로 욕을 했을 수도 있지 않나 합니다. 그냥 다 샘이 난다고 합니다. 

지금와서 특별히 사이가 좋아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별이가 큰수술이어서 엄청 신경을 쓴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수술하자마자 공격을 받아서 어쩔수 없이 계속 저랑 같이 보냈네요..별이 성격이 좀 겁도 많고 새침해서 공주병인가 싶을때도 있어요 ㅎㅎ

그래서 붐이가 더 꼴보기 싫었을지도 ㅡ.ㅡ  사이가 좋아질 가능성이 없다고 하니 아쉽네요 ㅜ.ㅜ

 

 

2. 식탐이 워낙 강해서 아직도 많이 먹는데 갈수록 뼈가 앙상하게 말라갑니다 병원에서도 속시원한 해답을 못하는데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먹는 약이 있나요? 약 같은 걸 보여주긴 하는데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그거 때문에 살이 안 찐다고 하네요. 

 

[위에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아

딱히 기운은 없고

맛있는 거 먹고 싶어 단거]

 

라는 말도 하긴 했는데, 단거... 가 걸리네요. 

붐이 식성이 단거를 좋아해요..몸에 좋은거보다..과일같이 단거..  병원치료가 장기화되면서 약도 계속 먹고 있는데 저도 그생각은 했었거든요..약이 치료는 잘되는데 살은 빠지게 하는거 같다는..

신경계 이상이었던거라 아직도 약간 휘청거려요.. 조만간 치료가 끝나면 살이 찌기를 기대해봐야 겠어요 ^^​

 

 

3. 지금 붐이가 불편함을 느끼는 점이 뭔지요

눈이 침침하고 숨쉬기도 좀 힘들고 가슴이 답답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폐의 문제인지 심장의 문제인지 아니면 소화기관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장 문제를 일으킬만한 불편함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안과질환 치료 받고 있는거 맞구요..완치되기엔 불가능한 질환인거 같아요.. 이빨과 관련된거라 다 뽑을수도 없는거라서..큰 불편함은 아니라니 다행이에요​

 

 

4. 저에게 붐이가 바라는 점은요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조용한 공간에서 주인하고 둘만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합니다. 

붐이는 딴거보다 별이만 챙기는것에 대해 샘이 났던거 같아요..아픈것도 샘나서 그랬나 싶었거든요..이젠 별이랑 붐이의 자리를 교체해야겠네요..^^ 번갈아가며 봐줘야겠어요​

 

[죽기 전에는 햇빛 보면서 좀 눕고 싶어]

라고 하면서 햇빛 쏟아지는 마루에서 드러누운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토끼가 뒤집어지면 자는 걸로 알고 있는데... 따뜻하고 아프지 않게 자다가 가고 싶다는 의미라고 생각도 됩니다. 

제바램도 그거랍니다. 오래오래 곁에 두고 싶지만 어쩔수 없이 가게 될때 정말 고통없이 갔으면 하는거요 ㅜ.ㅜ

울새끼  좀더 건강해져서  행복하게살았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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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umia.tistory.com/517 이어집니다.

ㄷ님: 잠수탄 남친 때문에요. 마지막으로 한 번 찾아가 보려구요. 그 사람 생일이 곧 이기도 해서 선물도 준비했는데.. 이번 주말에 찾아가면 어떻게 될까요? 제가 그 사람 생일선물로 평소 가고 싶어했던 곳 여행을 준비했었는데 이게 도움이 될까요? 




되도록이면 안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본인이 마음을 확실하게 정리하는데에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마는(2펜타클, 5펜타클, 5컵) 상대방은 그냥 본인의 일에 몰두하고 싶어하는 걸로 보이구요(킹펜타클). 남친의 속마음이 9펜타클로 나오는데, 원래 9펜타클의 장소는 '이미 알고 있는 사람 또는 초대받은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찾아가면 일단 당황(달)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종결이 된 사안이고(세계)... 결과적으로 체념하게 될 것 같습니다(여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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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http://lumia.tistory.com/449 에서 이어집니다

그 동료랑 좀 다퉜습니다. 심하게 말싸움을 한 건 아니지만 제가 한 마디 서운한 거 툭 던지고 그러니 당황한 듯이 한참 얼쩡 거리면서 말하고 하다가 이젠 서로 더 이상 말도 안하고 쳐다도 안보는 상태입니다. 이 생활을 앞으로도 계속 얼굴 보면서 1년가까이 해야 할 걸 생각하니 막막합니다. 이 사람은 제게 현재 어떤 마음이고 우리 관계는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2월 배열에서 나왔던 장애물 자리의 여제카드는 윗 사람이 아니라 그 여자분으로 발현이 된 것 같군요... 보통 여제카드는 같은 위계라기보다 좀 더 윗쪽인 사람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해석을 했던 것이었는데...




정작 남자분은 프로젝트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고(페이지펜타클), 나름 질문자분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고 있다고 여겼던 것 같은데(연인) 이렇게 되어서 정말로 당황했나봅니다(다른 배열에서는 탑 카드로 나옵니다). 

어쨌거나... 4소드-죽음-세계카드로 이어지는 전개는, 이성적 또는 인간적인 면에서의 관계는 종결이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미 질문자분도 이분에게 정이 떨어졌다고 보여지구요(4컵, 10소드). 결과적으로 그냥 프로젝트 결과물(에이스펜타클)만 남는 상황이 되겠죠.


다만 지금 걱정이 되는 것은, 세계카드나 10소드를 봐서... 만약 중도포기가 가능하다면, 질문자분이 중간에 '난 이거 그만두겠다' 라고 손을 떼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구요. 만일 그게 아니라면, 상황에 치여서 상당한 부담감을 내내 갖고 일을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일단 이분의 행동이 페이지펜타클로 나오는 이상, 정말 의도해서 일부러 어려운 일만 질문자분에게 떠넘긴 것은 아니라고 읽혀집니다. 이분 입장에서는 정말 사심없이, 냉정하게 판단해서(킹소드)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분배했다고 여기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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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얼마전 회사 상사로 인한 이직을 고민글을 올렸던 직장인(30대 여)입니다. 

(http://lumia.tistory.com/470)

그 이후 진지하게 이사님과 팀장님 면담으로 마음을 다잡고 회사를 계속 다니고 있었습니다.

두 분 다 상황 파악을 하시고 계시고 그 사람을 쫒아 낼 수 없으니 어쩌냐... 스케쥴 관리나 일 분배를 따로 해주겠다- 하시며 저를 계속 잡아주셨기에 저도 버텨보자! 하고 있었구요.

별다른 터치 없이 잘 다니고 있는데 제가 관두지 않고 다니는 걸 알게 되니 슬슬 긁기 시작합니다.

저와 이 상사와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 상사가 회사를 관두게 될 일은 없는걸까요? 





이 사람은 자신의 정치력을 표면에 밀고 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자기가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나본데요... 

그런데 뭔가에 상당히 욕심을 내고 있는 모양새로 나옵니다. 남의 것 몰래 빼앗아서 자기 공로로 내세우고 싶어하는 부분이 보이는데요. 분명히 떠날 때가 옵니다... 

정치력에 정치력으로 대응할 수는 없고, 물적 증거를 모아서 확실하게 회사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걸 외적으로 드러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법적으로 대응 가능한 부분에서 실수를 할 가능성이 있긴 한데.. 


문제는 질문자분이 이미 한계치라는 것(죽음)이고, 할 만한 노력은 다 해 봤다는 것이(9완드) 장애물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결과가 5펜타클인데, 물론 상당히 힘겨운 카드긴 합니다만, 카드의 인물들을 도와줄 장소가 바로 옆에 있는데 모르고 지나치고 있다는 걸 생각해본다면, 회사를 나가지 않고 해결할 방도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주변을 잘 살펴보는 것 말고는 5펜타클은 방도가 없어서... 책상위를 잘 살피든 내 주변인물들을 살피든, 몰래 서류를 훔쳐보든... 이 배열에서는 제가 할 수 있는 말이 별로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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