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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님: 좋아하는 사람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최근들어 그 친구가 하는 말이 바보같다 귀엽다 이런말을 하는데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 그렇다고 저를 여자로 보는거 같지는 않고 모르겠습니다.




호감은 있으나(에이스펜타클), 이 호감이 지속성이 있는 게 아니라서(에이스완드) 그냥 일단 그 순간의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타내기보다는 강짜부터 부리거나 무심한 척 하는 경향이 있어보입니다(5완드). 또한 공부를 해야 된다거나 여러가지 환경적인 요건으로 인해서(10소드) 지금 상태에서 사귀자는 고백을 하기에도 그렇고(10완드), 그냥 순간순간-어느 정도의 순간이냐하면 쉬는시간 10분 정도- 놀려놓고 반응을 보며 재미있어하거나, 그냥 같이 재밌게 대화하는 수준입니다(3컵). 또 금방 시큰둥해지겠지요(4컵). 위에서 말했다시피 이 남자아이의 호감은 지속성이 없으니까요. 

정작 질문자는 그냥 본인을 있는 그대로 express하면 되는데, 이렇게 하면 좋아할까, 저렇게 해야 좋아할까 우유부단하게 지속적으로 물어보기만 하고 있습니다(나이트완드). 어차피, 질문자도 자신의 마음은 비밀을 유지하고 싶어하고(9펜타클), 내가 보내는 호감의 표시를 상대방이 포착해서, 저쪽에서 먼저 고백을 했으면 하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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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남친도 아닌것이 애매하게 굴던 남자와 두달만에 본심을 들었습니다. 미안해서 제 연락을 못끊고 받아줬다네요.. 착한척 했다며.. 지금 이 남자의 마음이 궁금해요. 저는 이 상대를 금방 잊게 될지 궁금합니다..





여전히 남자분의 속마음은 태양카드로 나오네요. 10완드는 질문자분 쪽으로 옮겨져서 나왔구요. 

역시 이분은 자기세계에서만 살아서 독단적인 사고를 하는 바람에, 표현의 부재로 인해 오해를 사는 사람이었군요. 그나마 검3이 행동으로 나오는 걸 봐서는 '내가 그렇게 하기로 선택했던 것이니 이렇게 되었어도 어쩔 수 없지 내가 비난을 감수해야지' 하는 마음은 있는 것 같습니다. 

태양카드가 나오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순수하고 밝습니다. 그러나, 악의 없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칩니다. 나이트소드가 나오는 걸 보니 아마도 그런 식으로 그냥 받아주는 게 "매너라고 배웠던" 것 같습니다. 나이트소드는 배운대로만 행하는 경향이 있고, 매너는 좋은데 주변을 잘 둘러보지 못하거든요. 


저번에는 미래 자리에 나왔던 2소드가 이제 관계의 기초/먼과거 자리로 이동했습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누가 잘못했다 잘했다를 떠나서, 그냥 서로 스타일이 전혀 맞지 않는 사람들이 만난 것이고, 그저 서로 너무 무리수를 두었다는 것 뿐입니다. 


질문자분은, 오히려 상황이 참담하게 느껴지기 때문에(10소드) 아마 자연스럽게 이 사람을 잊게 될 것입니다(6소드). 어차피 관계 자체가 뜬구름과도 같았기 때문에(7컵) 생각보다는 아주 빨리 휘발될 것이고, 일어나지 않았던, 그리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거나 속상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9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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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쉽니다

타로얘기 2015. 3. 31. 23:57 |


만우절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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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올해 남자친구가 생길까요?




이전 연애가 잘 되지 않았거나, 본인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8컵, 9소드). 장애물이 힘 카드라서 더더욱, 어떤 불리한 상태를 감내하거나, 자신을 express 할만한 용기가 부족하다고 보여집니다. 만약 이 카드가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면, 7펜타클과 함께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서 기다리라- 는 리딩이 됩니다. 


전반적으로 카드들이 펜타클이 많고, 현재 영향력 또한 퀸펜타클이기 때문에, 스스로 뭔가 행동을 해서 애인이 생긴다기보다는, 나를 도와주는 사람 내지는 전문가(3펜타클)의 도움으로 연애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미 애인이 있는 사람들(6펜타클의 나눠주는 사람)에게 소개팅주선을 의뢰하면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늦여름... 8~9월 경이 좀 더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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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30대 여자입니다. 요즘 남자친구가 권태기인것 같습니다. 저에게 서운한 것도 많은 것 같고 다른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대화로 잘 풀어보고 싶지만 남친은 대화를 할 생각이 없어보이구요. 그냥 풀릴 때까지 내버려둬야 할지 어떻게든 대화를 시도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풀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맞을까요? 





남자분이 상당히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있는 것 같네요. 심리적으로는 거의 군대를 다시 간 기분으로까지 보입니다. 

남자분은 기본적으로 본인의 감정이나 상태를 외부로 제대로 표출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교황, 매달린사람). 본인 힘든 걸 제대로 알아주지 않았다고 실망한 거 같네요(5컵). 


대화로 잘 풀어보려고 하신다고 했지만, 질문자분은 어떻게 해야 좋게 풀어가는 대화법인지를 잘 모르고 계신 걸로 보입니다(은둔자). 차라리 이럴때는 다른 중재자의 도움을 받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남자분이 행동으로 옮길 수는 없지만, 본인이 선택한것, 선택하지 않은 것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기 시작한 때이기 때문입니다(2완드). 


남자분이 어른스럽게 행동하려고 하고, 많이 져주기도 했지만, 온전히 해바라기 노릇만 하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퀸완드), 이번 일을 두분의 관계 발전에 있어서 통과의례(매달린사람)와 같이 생각하고 원활히 풀어나가지 않으면 틀어질 계기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2완드, 5컵). 우선은 제대로 대화를 할 기회를 기다리다가 포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7펜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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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30대 중반의 여자입니다. 10여년 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은 일이 있는데 기회비용도 크고, 제 능력도 많이 부족한 것 같아 계속 미련만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하는 일이 만족스럽지 못해 시험에 통과해 높이 올라가도 별로 매력을 못 느낄 것 같기도 하지만 계속 미련이 남아 도전해볼 가치(가능성)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힘 카드는 용기를 의미하지만, 우리나라의 정서상의 문제인지, 실제로 들고 일어나야 할 때 용기를 내는 양상으로 전개되는 것은 거의 본 적이 없고, 오히려 어떤 주제가 되었건 본인이 불리한 상태, 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따라 참고 인내하고 욕구를 눌러버리는 경향으로 많이 나타납니다. 그 근거로, 과거 자리의 8컵 또한, 거의 다 이루어 놓은 업적을 뒤로하고 떠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구요. 심판카드도, 키워드의 특성상 장애물 자리에 나오게 되면 좋은 쪽의 해석을 해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지금이라도 해 볼까...' 라는, 자발적인 충동이 마음속에서 일어났지만(페이지컵),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그렇고, 제3자 입장에서도 본인 것이 되기 힘든 것을 탐내고 있다(7펜타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은 이렇게 하셨지만, 사실 스스로도 쉽게 자리를 떨치고 도전하거나 방어기제를 내려놓기가 힘든 상태입니다(4펜타클). 한마디로 미련'만' 남는 상태인거죠.


만약 국비지원교육이나, 부모님이 돈을 대 주신다거나... 아무튼 다른 사람이 나에게 투자하는 모양새의 기회가 있는 일이라면 해 보시라... 고 말씀드리겠습니다(6펜타클). 하지만 그게 안된다면 그냥 마음을 접으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전하려는 일에 대한 능력이 부족하시진 않습니다. 다만 현재 하시고 있는 일이 생각보다는 본인에게 상당한 가치가 있는 일일 수 있습니다(4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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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동호회에서 알게 된 남자와 만나봐도 될까요? 단체로 만난 술자리에서 두번보고 연락하게 되었는데 둘이 보게 된 자리에서 만나보자고 합니다. 저도 호감이 있어서 만나보기론 했어요. 이 사람과 만나도 괜찮을지... 





사실 좀 말리고 싶은 배열인데요. 킹컵과 퀸컵만 보면 두분이 서로 성향이 비슷하고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킹컵이 여자분쪽이고 퀸컵이 남자분쪽에 나왔습니다. 성향은 비슷해도, 이렇게 성별이 다른 카드가 나오게 되면 핀트가 어긋나서 잘 맞지 않게 되더군요. 

만나서 기분전환은 될 수 있겠지만(2펜타클), 남자분이 생각외로 흑심도 있고(악마, 힘), 여자분에 대한 기대감을 이미 정해놓고 있습니다. 만나서 당장은 특별한 일은 없겠지만(10펜타클), 혹여라도 처음으로 두분만 만나는 자리에서 술자리까지 가지는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탑카드가 긍정적으로 해석되려면 서로 불꽃이 일 정도로 한눈에 반한다... 정도인데, 위치상 그런 해석은 하기가 어렵고... 오히려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그 전에 적당히 끊고 후일에 또 만나자고 하게 된다면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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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님: 털털한 성격으로 인해 주변에 이성친구나 오빠가 많습니다. 밥먹고 수다 떨고 영화보고.. 덕분에 연애에 대한 욕구 없이 잘 지내왔습니다만... 요즘 들어 연애가 너무너무 하고 싶습니다. 그러던 차에 평소라면 거들떠 보지도 않을 외모의 한 남자와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남자들처럼 여자한번 꼬셔보자고 만나자 하는거 같지도 않아보이고.. 정말 저를 좋은 친구로서 생각하는 것인지.... 이 친구와 인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탑 카드가 나왔던 상대방과 사귀게 되고 오래 지속했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연애에 탑 카드는 꽤 긍정적으로 해석해드리는 편입니다. 


별 카드와 탑 카드로 보아서 이분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꽤 독립적인 견해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때때로 4차원처럼 보일 수도 있구요(별). 그러나, 현실적으로 가진 것이 많지 않다보니 자신감이 높지는 않은 편입니다(5펜타클). 정말 좋은 친구로 생각을 하고 있으며(별), 생각보다는 남성적인 면이 강합니다(탑). 


여자분은 상황상 연애를 미루어 온 것이 더 크며 일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10소드). 여러가지로 인생에 있어서 통과의례의 시기를 거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매달린사람), 두분 다 메이저카드가 두장씩 나와 있어서 나름 이 관계는 서로에게 꽤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과거자리에 퀸완드기 때문에, 서로 만나면 재미있는 사람, 위트 있는 사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계라고 보여지지만, 현재로서는 7펜타클로 '탐나지만 내 것이 될 수는 없다' 고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현재 상태에 둘 다 썩 좋은 카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결론 카드가 킹소드로, '자격이 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고 서로의 현실적인 상황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더 좋아질 여지는 아직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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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저의 인연은 언제 만날수 있을까요? 여고 여대 남자 만날 길이 없는 거 같아요.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아주 많습니다. 최근에는 소셜다이닝이라고 집밥이나 위즈돔, 온오프믹스 등의 소규모 모임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던 것들을 배우면서 사람들을 만나는거죠. 모임규모 자체가 작다보니 쉽게 가까워지기도 좋습니다. SNS로 사람을 만나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 하다못해 교회를 다니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죠.


전반적으로 움직임이 보이질 않습니다(4소드, 2소드). 누군가 먼저 다가와주기만 기다릴 뿐이고(별, 나이트컵) 내가 선택하려고 하지 않습니다(2소드). 교황카드로 봐서는 나이에 비해 꽤나 전통적이고 고루한 관념에 사로잡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아니면 과거에 이성에 관한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나 경험이 있다고 보여집니다(4소드, 나이트완드). 

이성에 대한 인식인지, 아니면 이성을 만날 방법에 대한 인식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거나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바가 이론화되어 고착된 상태입니다(나이트완드). 그래서 오히려 누군가 호감을 표시했다고 하더라도 철벽을 치고 방어적으로 행동했을 가능성이 큽니다(9완드). 본인이 겪은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연애를 많이 한다고 해서 잘 하는 것도 아니며, 연애를 한번도 못했다고 해서 연애를 못한다고 할 수도 없다는 것 또한 사실이구요.


어쨌거나, 올해 안에 뭔가 고백을 받거나,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이 생길 것입니다(나이트컵). 가을 겨울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충분히 여성적인 매력은 있으니(여제) 직접 스스로 움직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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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님: 1년 사귄 남자친구와 2달전 헤어졌습니다. 결혼을 약속하고 서로 집왕래도 했으나 남자친구가 현재 어머니께서 편찮으시고 본인 회사일도 잘 풀리지 않아서 마음의 변화를 느끼고 헤어졌습니다.

얼마전 다시 만나서 재회하자고 해보았지만 혼자 있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전히 그와 재회하고 싶습니다. 




남자분은 이미 막을 수도 없이 마음이 멀어져간 상태입니다(8완드). 어쩌면 그냥 친구 정도로 있을 수도 있을텐데, 남자분은 그조차도 원치 않으시는 것 같네요(5소드). 여자분은 1년동안의 추억(6컵)에 잠겨 본인만의 답을 내려놓은 상태이지만(퀸컵), 이미 이 관계는 다시 이어져도 채워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4컵). 어차피 장애물카드도 '청산'을 의미하는 심판 카드이기 때문에, 이 관계가 다시 이어지기는 어렵습니다. 남자분도 그냥 칼로 자르듯이 종결(죽음)을 선언했구요. 

혹시라도 다시 연락을 하셔도 원하는 답을 듣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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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저는 언제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요? 주변에 이성이 없는건 아닌데 항상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기 힘듭니다. 끝까지 이어지기도 어렵구요.. 올해 안엔 만날 수 있을까요?






올해는 일단 마음을 비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카드가 별로 보이지 않네요. 상황적으로 좋지가 않고(10소드), 외적으로는 감정적, 정신적 치유가 필요한 시기라고 보여집니다(별). 슬슬 사람을 만나는 게 패턴에 빠져 있는 느낌이 드는데요(4펜타클). 본인이 만나고 관계를 이루었던 사람들의 특성을 리스트로 적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직접 글로 써서 눈으로 봐야 내가 어떤 패턴의 사람들을 만나는지, 헤어지고 난 뒤에 내가 어떻게 되는지를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으니까요. 


외모적으로 남자들 입장에서 꽤 좋게 보는 편이신 것 같습니다(별, 여사제, 마법사). 그러다보니 오히려 안 좋은 사람들도 같이 꼬이다보니까(악마) 본인이 잘못했다기보다, 다른 사람들, 상대방, 상황이 연애에 도움이 안 되는(10소드) 경우인 것 같은데요. 악마카드를 그나마 좋게 해석하려면 내 이상형에 해당되는 사람을 만나고자 하는 욕망과 바람 정도로 해석가능합니다. 


그래도 5~6월, 9월 정도는 나쁘지 않으나, 올해는 차라리 '만인의 연인'상태를 즐겨보는 쪽으로(컵3) 생각의 방향을 돌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오래 사귈 수 있는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좀 더 기다려보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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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2062917

http://blog.naver.com/newworldlady/220290787483



칼럼니스트 맨디 렌 카트론은 지난 9일 뉴욕타임즈에 실은 칼럼을 통해 누구와도 쉽게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몇가지의 질문들을 서로 주고받고, 4분간 서로의 눈을 응시하는것만으로 사랑에 빠진다는 것이다. 그는 이를 실제 실험해 본 결과 참가자 두 쌍이 실험 6개월 후 결혼에까지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글에서 소개된 질문들은 이미 18년 전 뉴욕주립대의 심리학자 아서 아론 교수가 정리한 것들로, 그의 연구 '대인관계 속의 친밀감 형성에 대한 실험'(1997)에 자세히 소개됐다.


총 3개의 세트, 36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됐으며, 아서 아론 교수는 "계속해서 조금씩 서로가 자신의 개인적인 부분을 노출하는 것이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1. 만약 세상에서 한사람을 초대해서 저녁을 같이 먹는다면 당신은 누구를 선택할까요?

2. 유명해지고 싶다면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요?

​3. 전화하기 전에 어떤 말을 어떻게 할지 계획을 하나요?

   왜요?

4. 당신에게 “완벽한” 하루였다고 말한다면 어떤 하루인가요? 

5. 언제 당신을 위해 노래를 불렀나요?

  다른 사람을 위해 불러준 때는?

 

​6. 만약 당신이 90살까지 살 수 있고, 30대의 정신과 건강중 하나를 선택해서 60년을 산다면 둘중 어느 것을 선택할까요?

7. 당신이 미래에 어떻게 죽을 것 같은지 직감이 있다면?

8. 당신과 나 사이에 3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9.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감사한 일은?

10. 만약 당신의 과거 어린 시절 양육과정에서 바꿔지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11. 4분 동안 당신의 인생이야기를 최대한 자세하게 말해보세요?

12. 만약 당신이 어떤 한가지 품성이나 능력을 가지고 내일 아침 잠이 깰 수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13. 만약 수정구슬이 당신의 진정한 자아, 인생, 미래, 기타 등등에 대해 진실을 말해준다면 그것들 중 무엇을 알고 싶은가요?

14. 당신이 오랜 시간동안 꿈꾸고 갈망하던 것이 있나요?

   왜 아직 이루지 못했나요?

15. 지금까지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위대하게 성취한 것이 무엇인가요?

 

16. 친구관계에서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나요?

17. 당신의 가장 소중한 기억은 무엇인가요?

18. 가장 기억하기 싫은 기억이 있다면?

19. 만약 1년 후에 당신이 갑자기 죽는 것을 알았다면, 지금 살고 있는 방식가운데 무엇을 바꾸고 싶나요?

  왜요?

20. 당신이 생각하는 우정의 의미는?

 

21. 당신의 인생에서 사랑과 애정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22. 상대방과 서로 장점을 번갈아가며 5가지를 말합니다.

23. 당신의 가족은 얼마만큼 따뜻하고 친밀했었나요?

  당신이 생각하기론 당신의 어린 시절은 다른 사람들보다 행복했다고 생각하나요?

24. 당신의 어머니와 인간관계는 어떠했나요?

25. 우리로 시작하는 문장을 3가지 말해보세요?

  예를 들면 “우리는 서로 이 방에서 --- 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26. “나는 무엇을 나눌 어떤 사람이 있다면 ______ 하고 싶어요.”

27. 만약 당신이 나와 가까운 친구가 된다면, ​내가 알아야할 중요한 것을 말해보세요.

28. 당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말하세요. 이 시간은 매우 정직해야 합니다. 이야기할 것들은 처음 만난 누군가에게는 말하지 않을 것 같은 것들입니다.

29. 인생에서 가장 창피했던(당황스러웠던) 순간을 함께 나눠보세요.

30. 최근 언제 다른 사람 앞에서 울었었나요? 아니면 혼자서?

  울었던 기억들의 좋은 점들이 있다면 말해보세요.



31. 지나치게 심각해서 농담하기 어려운 것은?

32. 만약 당신이 오늘 저녁에 죽는데 아무에게도 말할 기회가 없다면, 어떤 사람에게 무엇을 말하지 못해서 가장 후회되나요?

​  왜 그들에게 아직 말하지 못했나요?

33. 당신이 소유한 모든 것이 들어있는 집에 불이 났는데, 당신의 사랑하는 사람과 애완동물을 구하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집에 들어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나오고 싶나요? 왜?

34. 당신의 가족들 중에 누구의 죽음이 가장 절망적으로 느껴질까요? 왜?

35. 개인적인 문제를 말하고 상대방이라면 어떻게 할지 조언을 들어보세요.

​  파트너에게 당신이 선택한 그 문제를 들었을때 어떻게 느껴졌는지 말하게 하세요.



이후 추가된 부분.

36. 만약 당신이 곧 태어날 자녀의 성별과 외모를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고 싶나요?

37. 만약 당신이 엄청난 부자가 된다면, 1년 동안 악몽에 시달려도 견뎌낼 수 있을까요?

38. 당신의 연인이 다른 도시에서 처음만난 사람과 사랑을 나누고 두 번 다시 만나지 않고 헤어졌다는 것을 알았다면, 당신파트너가 그것을 당신에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39. 지난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받았나요?

40. 가장 방문하고 싶은 나라는? ​무엇때문에 그곳에 가고 싶은가요?


 

**그리고 마지막 중요한 한가지~~

조용히 상대방의 눈을 4분 동안 바라보고 있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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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님: 취업준비를 하고있는 취준생입니다. 올해 안으로 좋은 조건인 곳에 취업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지금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는데 취득후에 취업준비를 할지, 준비기간동안 이력서를 넣어서 빨리 취업을 하는 것 중 어느게 나을까요?




생각보다 많이 조급한 상황이신 거 같은데(탑, 10소드, 악마) 운 때가 별로 좋은 편은 아니지만(운명의 수레바퀴), 그래도 이력서를 넣고 빨리 취업을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준비가 미흡한 것은 이미 드러나 있기 때문에(fool), 이력서를 아무리 잘 포장하더라도 그쪽에서 쉽게 알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결론이 승리를 의미하는 에이스소드이고, 미래가 여제이기 때문에, 취업을 위한 기반이 아예 없지는 않은 걸로 보입니다. 어차피 뽑는 입장에서도 모든 게 갖춰져 있는 완벽한 사람을 뽑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자격증 준비기간동안 동시에 이력서를 계속 내다 보면 충분히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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