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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타로얘기 2015. 5. 5. 00:00 |
오늘은 쉬겠습니다. 저도 간만에 휴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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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님: 20대여자입니다. 장거리 연애를 했는데, 남친은 혼자 있고 싶다며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일 그만두고 며칠 남친집에 함께 있었던게 독이 되었다고 앞으로 저를 안봐도 괜찮다고 하고 자기를 채찍질 했는데 도저히 안된다고 하네요 자기 상황이 힘들다며 친구로 지내자네요. 저는 남친이 있는 지방에 가서 살 생각도 할정도로 좋아합니다. 힘든거 정리 되고 연락하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친 마음을 돌려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원래 이미 2명은 마감되었는데, 내일 쉬겠다고 한 상태라서 빠르게 봐 드립니다.




본인이 외로우니까(9컵) 충동적으로(페이지컵) 얘기를 한 거 같은데, 욕심인거 서로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끝난 일이에요(죽음). 친구로 지내자는 얘기 받아들여봤자 섹스파트너밖에 안 됩니다...(페이지컵, 에이스소드) 그쪽으로 가서 취직을 해 봤자 돈은 크게 못 벌고 힘만 들 거 같은데요...(페이지펜타클, 죽음). 마음을 돌리기는 어렵고, 차라리, 이미 힘든거 정리되고 나서 연락하라고 한 상태이니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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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직장동료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마음을 풀고 다시 잘 대해 주는 것이 옳을까요? 이 사람은 현재 제게 어떤 마음이고 우린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처음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분과는 어떻게 하더라도 한쪽은 손해와 상처를 감수해야 합니다. 사무적으로라도 조율을 하려고 노력을 해야 하구요(5완드). 계속 이런 상태라면 프로젝트도 인간관계적인 부분도 정체상태(4소드)가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상대방은 자기 것, 자기 사람을 더 챙기려고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퀸컵, 7펜타클), 본인의 감정이나 생각에 더 충실합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사람의 기준에서는 그게 공평한 일이니까요. 따라서 이 사람과 잘 지내려고 한다면, 이 사람 편이라는 걸 보여주면 됩니다. 그런데 이미 다른 여자분에게 친절한 걸 보고 나를 차별하나 하는 생각에 질투가 났고, 대우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그 감정을 일로 치환을 했고(킹완드), 마음이 떴다고 하시면서 계속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눈치를 보고 있는 모습(페이지소드)으로 나옵니다... 이 사람이 나에게 대하는 게 변하든 어떻든... 그냥 프로젝트 결과물(에이스펜타클)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상대방도 지금 많이 피폐한 상황(5펜타클) 이거든요.


장애물이 운명의 수레바퀴로 나와 있는데, 이후 나오는 카드가 5완드, 4소드로 점차 안좋아지는 방향인지라, 지금 변화를 좋은쪽으로 가도록 노력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적어도 프로젝트는 무사히 완료를 할 수 있고, 이분과 조율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5완드가 의미없는 싸움이 될지, 아니면 같은 목표를 위한 논쟁정도로 끝날지가 결정이 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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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님: 10대 여자입니다. 제 친구가 좋아하는 상대에게 마음이 생겨버렸습니다. 카톡을 자주 주고받다가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제 친구는 모르구요..

제 친구와는 잘 되어가는거 같기도 한데 또 저한테도 너무 잘해줘서 제 착각인지 저한테 마음이 있는건지 헷갈립니다.

친구가 먼저 좋아했기 때문에 잘해볼 생각은 없어요. 그냥 마음이 궁금해서 부탁드렸습니다.




카톡이 제일 장애물이었네요(8완드). 카톡 주고받는 일 아니면 금방 끊어질 인연입니다(10소드). 어차피 본인도 이미 답을 정해 놓고(2완드) 물어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리수라는 걸 알고 있어서 의미가 없습니다만(10완드). 

잘 해볼 생각 없다고 했는데, 어떻게든 본인에게로 관심을 돌리고 싶어하는 모습인데요(황제, 5완드). 다만 이미 친구가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추진력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서 일방통행적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큽니다. 


일단 상대방은 원래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잘 해 주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6펜타클). 셋이서 두루두루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3펜타클). 사실 질문자에게 아예 호감이 없는 것도 아니라서(에이스펜타클) 복잡해지는 거죠. 이렇게 되면 이 배열에서는 연인카드가 삼각관계로도 해석은 가능해집니다. 그러나, 위에도 말했다시피, 질문자쪽에서 뭔가 하는 것 자체가 무리수(10완드)이고, 상황 자체가 여의치 않기 때문에(10소드) 이 아이와 카톡을 줄이세요(8완드). out of sight, out of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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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남친과 서로의 시시비비를 가리다 싸움이 났던게 화근이었으며 그 전까지만해도 오히려 제가 권태기였고 남자친구는 여전히 저를 사랑했었습니다. 

저에겐 항상 옆에 있는 습관 같은 사람이었기 때문에 지금이 너무 낯설고 그리워요. 

현재 새로운 여자가 있는건지, 저에 대해 그립거나 슬프다는 감정이 있는지 ... 저에게 돌아올건지도 궁금합니다. 




현재상태에 별카드가 있기 때문에, 이미 격차는 벌어졌고, 어차피 서로의 이상이나 생각이 너무 다릅니다. 다시 만난다고 하더라도 또다시 시비 가리고 있지(킹완드) 감정적인 공감이나 교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연애/애정과 관련된 질문에는 컵 카드가 많아야 되는데, 여기는 완드가 많습니다. 


남자분에게는 아무것도 남은 게 없는 관계입니다(10소드). 현재 다른 애인이 있어보이지도 않구요. 한달 전에 이미 혼자 정리는 다 했고, 단지 헤어짐에 대해 통보(4완드) 했을 뿐이라고 보여집니다. 돌아오지는 않겠지만(10소드), 그냥 모든 감정들을 다 느끼는 중이라고 봅니다(에이스컵). 실망, 그리움, 슬픔, 분노... 한마디로 감정폭발(에이스컵) 상태에요. 


아마 여자분이 남자친구분에게 져주려고 했다면 상당한 자기모순에 빠져서 오히려 여자분쪽에서 남자분을 찼을 겁니다(9완드). 노력은 많이 하셨다고 읽혀집니다. 지금에 와서 다시 질문자분이 연락을 취하더라도(나이트컵) 이어지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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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님: 제가 요즘 사정이 매우 안 좋아서 우울한 상태였는데, 그때 남자친구한테 말을 함부로 했거든요. 바로 사과를 했지만, 남자친구는 많이 화가 났는지 연락을 계속 씹다가 어제쯤에 카톡으로 피곤하니 일요일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 문제를 풀고 잘 지내고 싶지만 남자친구는... 그 사람 속을 도저히 모르겠어요. 이젠 절 좋아하는건지조차 의문스러워요. 그 사람은 대체 이 관계를 어쩔 생각인걸까요?




원래 남자분이 연애시에는 상대방을 힘들게 하는 스타일입니다(나이트소드). 많이 좋아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분은 본인의 도덕률에 어긋나면 화를 내는 경향이 있구요. 남자분(교황) 입장에서 여자분은 그저 어린 학생(페이지펜타클)이나 다를 바 없을 정도로 격차가 있는 게... 균형을 맞춰가기 좀 힘들어보이긴 합니다. 

여자분은 '나 좀 대접해줘!'(킹완드) 가 기반에 깔려 있지만, (이 관계와는 상관없이) 지금 현실적으로는 의욕만 넘친 행동과 삽질로 사정을 안 좋게 만든 걸로 보입니다(페이지펜타클). 아마 이런 상태에서 남자분이 조언이랍시고 해 준 말이나 행동이 더 우울하게 만들어서 말이 함부로 나간 것 같은데요. 

기본적으로 남자분이 행동적으로는 어떻게든 감정적으로 다독여주려고 하지만(퀸컵), 생각으로는 감정적인 배려보다는 '이게 논리적으로 맞잖아!' 가 더 우선이기 때문에, 잘 하다가 지금과 같은 상황이 오면 그냥 눈치 없는쪽으로 빠져버립니다. 


만약 이 틀어진 상황이 장기전으로 가게 되면 결국 여자분이 '이기는' 쪽으로 가게 됩니다만, 그게 좋은 상황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아실 겁니다. 


두분이 충분히 좋아하는 사이이고(나이트컵-퀸컵), 그저 지금 타이밍이 안 좋은(운명의 수레바퀴)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구요, 서로의 성향을 이해해 준다면 순탄하게 흘러갈 것 같습니다(6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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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님: 3개월 전에 짧게 사귄 남자가 있는데, 남자쪽에서 공부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랑 저에 대한 마음이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그 사람 때문에 새로운 시작을 계속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랑 다시 잘 될 수 있나요?




확실하지 않다면 정말 확실하지 않은겁니다(달). 이 사람에게는 '세속적인 승리'(에이스소드, 전차)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사실 이미 종결 선언은 된 상태지만(4완드), 현재 본인 스스로가 이 사람이 한 말에 대해 논리적으로 납득을 할 수 없었고(나이트소드), 너무 짧게 만나서 감정적인 결핍 상태(퀸소드)가 제대로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기다리고 있는(매달린사람)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결론의 9펜타클만 본다면 그다지 가망성은 없지만, 질문자분도 발령이 나고, 상대방 남자분도 공부하는 것에 성과가 난다면 달라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남자분은 성공을 우선적인 가치로 두고 있고, 서로 '자격이 되어서 내부결속을 다질 수'(9펜타클) 있는 상태가 된다면 해석이 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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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이번에 교생실습 나가는데, 나가서 좋은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좋은 사람' 이라는 게, 연애를 하기 좋은 사람이라는 말인지, 아니면 같이 교생실습을 하면서 좋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인지가 명확하지 않고, 성별도 말씀해주시지 않았고, 연령대도 알 수 없으나, 일단 아이디로 미루어 보아서 여자분이라고 추정했구요, 질문의 뉘앙스가 연애를 바라는 것 같아서 연애할 마음이 드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교생실습을 나간다고 하셨기 때문에 20대 초중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부터는 질문은 명확하게, 성별과 연령대정도는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과거가 9소드라서 연애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니면, 9소드와 7소드, 정의카드의 흐름으로 봐서 현재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교생실습을 나가서 더 좋은 사람을 만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현재가 7소드인지라 그다지 성공할만한 생각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정작 교생실습보다는 다른 것에 관심이 있는 질문으로 보입니다만((어차피 교생실습은 웬간히 실수하는 게 아니라면 점수는 나오니까요)) 괜찮은 사람을 만날 수는 있다고 보여집니다(페이지완드). 


다만 탑카드나 에이스완드를 봤을 때, 교생실습을 하면서 너무 의욕이 넘쳐서 실수를 하거나, 아니면 상대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로 갑자기 호감을 갖게 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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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님: 왜 이러는건지 몰라도 단단히 외로운가봐요. 저 이번 3개월 정도 내에 남자친구가 생길까요?






질문자를 나타내는 카드가 킹소드라서, 어차피 본인의 조건에 맞추지 못하는 연애는 안 하려고 하실 거라고 보여집니다. 

이전 연애가 썩 좋은 경험이 아니었다고 보여지는데요(5펜타클, 10소드). 차였던 것처럼 읽혀집니다. 

그래서, 현재 그냥 외로운 것도 아니고 주변 상황이 나를 외로움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네요. 그러다보니 욕구불만(악마)이 극에 달해서(에이스컵) 그러시는 것 같습니다. 정작 남자친구를 사귈 기회는 생길지라도(3펜타클, 에이스펜타클) 본인이 마음에 안 들어할 것 같네요(4컵). 

3달 안에 남자친구가 생길 수는 있는데, 외로워서 크게 마음에 안 들어도 일단 사귀고나서 금방 권태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 배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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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친구처럼 3개월 사귀다가 트러블 없던 상태에서 서로 기싸움을 했는데 남친의 욱하는 말로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보니 그가 절 이용한 것 같고 성품도 좋지 않은것 같아요. 그는 어떤 사람인가요? 절 좋아하긴 했나요? 그가 돌아올까요?




돌아 와야 되나요? 단지 본인이 '진 느낌'(5소드)이 들고 힘이 드니까(10완드) 다시 돌아오고, 복수심에 내가 차버렸으면 하는 거 아닌지... 



9소드나 은둔자 카드를 본다면, 남자가 본인의 발언에 대해 후회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성격적으로 폐쇄성도 강하고(여사제), 여자분의 표현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보여져서(힘) 돌아올 일은 없다고 보여집니다(10소드, 매달린사람). 결론 카드 또한 불만족, 권태, 트집을 의미하는 4컵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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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근로자의 날이네요. 쉬는 분들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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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님: 얼마전에 헤어졌어요.. 아직 전 좀 정리가 남은 것 같긴합니다만 제가 힘들어하니 친구들이 새로 소개를 시켜줬어요. 이전 사람이 절 오랫동안 외롭게해서 해어진거라 새로 소개받은 분이 보여주는 관심이 좋고 가끔 설레기도 하지만 아직 제가 새로 관계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이 분은 저한테 어떤 인연이 될까요? 제가 이 분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겉으로야 '떠난 사람은 떠난 사람이고 나도 살아야지'(5컵) 하고 말은 하지만, 새로 시작하는 것 자체에 너무 큰 부담을 가지고 스스로 무리수라고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10완드). 그래서 속으로는 계속 상대방을 파악하고 탐색하려고 하고 눈치를 보면서 이 사람이 내 적인가 아군인가를 먼저 따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페이지소드). 

상대방 분은 사실 좀 남성적이고 부드러운 부분보다는 약간 고지식하기도 하고 일방통행적인 사고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지만, 뭔가 해 줄 때는 화끈하게 해 주고 버팀목이 되어 줄 수도 있는 사람입니다(황제). 행동도 호의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보여지구요(나이트컵). 속 마음으로도 많이 좋아하기 시작하신 것 같네요(운명의 수레바퀴). 


과거가 3소드이고 장애물이 8소드이기 때문에, 이전 사람에 대한 상처도 아직 아물지 않았고, '이렇게 빨리 다른 사람을 만나면 내가 비난받지 않을까?' 라는 무의식적인 두려움이 많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미래의 나이트완드가 '다른 관념을 받아들이다' 라는 의미가 있으니, 이전의 분과는 다른 스타일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다만 저번 올해연애운에서 크게 좋은 카드가 없었던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냥 일단 이분과 가벼운 기분으로 더 만나봐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본인이 10완드를 극복할 수 있다면, 이전 남친에 대한 마음이 정리가 되면서 좋게 변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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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님: 이번 하반기에는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업무에 필요한 기능, 기술은 갖고 있는데(퀸소드), 경험이나 그에 따른 관념, 기준등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장애물이 연인카드라서 면접단계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막히는 일이 종종 생길 것 같습니다. 가진 실력에 비해 자신없어보이는 카드들도 보이구요(황제, 5펜타클)

결론이 황제카드이기 때문에, 혼자서도 이것저것 잘 한다는 이야기보다는, 잘 할 수 있는 것 한가지를 중점으로 밀어붙이고, 주변과 잘 융화될 수 있다고 덧붙이는 게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입지가 굳어지는 킹완드와 4완드를 봐서는 하반기 취업은 가능하실 거라고 읽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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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늦게 들어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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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님: 취업이 돼서 출근한지 3일됐어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전직장에 비해 복지, 연봉, 직급까지 괜찮은 편이에요.

다만 전임자한테 인수인계를 하루밖에 못받아서 직속상사한테 배우면서 업무를 하고 있어요. 기존에 해왔던 업무로 이직하긴 했는데 뭔가 전문적인거 같으며 일의 양도 많고 안 해봤던 업무도 있는데 종일 쉴틈없이 일하다보니 과부하에 회사가는게 부담스러워요. 아직 낯설어서 그런걸까요? 참고 더하다보면 업무적응도 하고 오래 다닐 수 있을까요?




솔직히, 이미 '이렇게 해야겠다'라고 대충 정해놓고 물어보시는 거 아닌가 싶은 배열이네요. 

업무가 많이 어려운 것은 맞습니다만(별). 완전히 못 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배우는 학생이라는 마음으로(페이지완드) 그냥 네, 네 하면서 여기 붙어있는 게 최선이라고 읽혀집니다. 

상사 성향이 킹컵이기 때문에 사실 어지간하면 터치하면 안 되는 타입입니다. 멘탈도 강하고, 대놓고 못한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실수라도 하면 사람 속을 긁어놓는 냉정한 스타일로 보입니다. 상황 자체가 나에게 유리한 판도가 아니라서 많은 것들을 눈치를 보고 내 편을 찾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또다시 오래 다니기에는 질문자분이 버텨낼지가 의문이지만, 그래도 여기에서 버티지 않으면 더 높은 곳을 향할 수가 없기에 일단은 할 수 있는만큼 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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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3년 사귄 남자친구와 2개월 전 헤어졌습니다. 서로의 약간의 권태기+환경적인 문제 콜라보로요. 현재 그 사람이 저(혹은 저와의 이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제가 연락할까 생각중이긴 한데, 역시 상대의 반응에 따라서 망설여지는 부분이라서요. 




남자분이 아직 여자분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지만(퀸완드), 다시 만나봤자 서로 후회만 남을 듯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권태에 대한 부분이 훨씬 더 크게 이 관계를 막고 있고(4컵), 과거는 과거고 추억을 추억일 뿐(6컵)이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남자분의 원래 본질적인 성격은 계산적이고 꼼꼼하지만 감정적인 면에서는 많이 둔합니다. 타인의 간섭에 민감하고, 간섭하고 간섭받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으로 보이네요(나이트펜타클). 헤어진 심난함은 여전히 있지만 그래도 스스로 목적을 가지고 고난을 극복하려는 모습으로(6소드) 나옵니다. 


여자분은 감정의 공유나 전달이 빠른 모습이 있어서, 상대방이 말하지 않아도 짐작만으로도 쉽게 알아차리고 행동하는 부분이 강해보이시는데(나이트컵), 오히려 남자분에게는 그게 불편했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7펜타클을 봐서는 어떻게든 연락은 할 기회를 보고 계신 걸로 읽혀지구요. 감정적인 감화를 일으킬 수 있다면 다시 만날 수는 있어보이지만, 남자분은 현실적인 본인의 역량이 안 된다 싶으면 결국 본인이 처한 환경만 생각하고 다시 돌아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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