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님: 일본으로 넘어와서 처음 취직한 회사에서 직장생활 4년차입니다. 

처음 취업당시부터 느끼고는 있었지만 회사의 급료가 적은편이에요. 일의 내용면에서는 힘들때도 있지만 그럭저럭 만족하는 편이구요. 다만 한가지 이유, 적은 급료때문에 이직을 해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매년 급료는 꾸준히 오르고 있지만 초년 임금이 적었던 탓에 계속 박봉이네요. 

될수있으면 빨리 다른 회사를 찾는게 좋을지 그래도 좀더 지금 회사에서 정착해서 임금이 좋아지길 기대하는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어찌 방향을 잡아야 할지요.





많은 부분에서 절약을 해야 하고, 정체되어 있는 기분에(4소드) 돈도 박봉이라서(5펜타클) 떠나고 싶지만(8컵) ㅡ 아마 동료들 중에서도 두어명은 같은 이유로 회사를 나간 것 같네요 ㅡ 지금은 아닙니다. 물론, 전부 마이너카드만 나와 있기 때문에 이 회사가 평생직장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조만간 나가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어쨌거나, 최소한 올해까지는 버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하면 안 됩니다. 대신 그동안에 이직 준비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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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님: 요즘 소개팅은 들어와서 두 남자를 만났습니다. 사실 둘다 맘에 썩 안들어요. 그냥 한두번 만나보라고 하도 옆에서 그래서 그냥 냅두는 중입니다. 저도 제 맘엔 어느 정도 들고 괜찮은 사람이랑 진지한 연애를 하고 싶은데 괜찮다 싶은 사람한테는 까였어요... 도대체 제 짝...까지는 아니더라도 썸이라도 언제쯤 나타날까요? 그리고 이 두 분.. 그냥 냅둬도 되는 걸까요? 못할짓 같아서...



http://lumia.tistory.com/604


저번 질문과 똑같기 때문에 첫번째 질문은 패스합니다. 다만 조금 변화한 것은, 슬슬 고정관념이 생성되고 있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신의 연애를 막는 가장 큰 적이 자기자신이 되어버립니다. '나는 할만큼 했어, 노력했어, 난 안되나봐, 이렇게 늙을건가봐, 남자들은 다 그런가봐' 라는 생각들이 자기자신을 공격하게 됩니다. '나는 할만큼 노력해봤어'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세요. 참고로 지금 조언이 교황으로 나오고 있어서, 연애에 대한 세미나라도 가셔서 강의를 들어보는 것도 해볼 만한 일입니다. 소개팅은 본인에게 잘 맞는 방법이니 계속 하세요.




그리고 소개팅한 사람들을 아직도 붙들고 있는 건 무리수(10완드)이니 시간낭비하지 마시고(여제) 정리하세요. 아직 미련이 있어서 그러시는 거라면 둘 중 더 나이가 많은쪽(6컵)을 택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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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음..일단 반려동물의 이름은 체온 이구요 나이는 한살하고 5개월 됐습니다! 평소에 궁금했던것들과 속마음이알고싶어 메일드리게 되었습니다~

 

1.요즘 네가 가장 원하는 건 뭐니?

2.언니(메일을 보내는 저입니다)한테 하고싶은 말 있니?

3.엄마에게 하고싶은 말이나 원하는 거 있니?

4.산책나가면 기분이어때?

5.지금 살고있는집이 좋아? 불편한 게 있다면 어떤건지..

 

 

낮에 자나요? 기분이 좋은건지 아니면 원래 습관이 그런건지 앉아서 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앞니 안쪽이 좀 불편하다고 합니다.
엄마와 언니를 구분을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엄마는 밥 주는 사람이고 언니는 많이 좋아하는데 서운한 게 좀 있다고 합니다. 뭐가 서운하냐고 물었는데 명확한 대답이 들리질 않았습니다.
산책 나가는 건 좋지만 사실 조금 무섭기도 하다고 하네요.
특별히 집에 불편한 건 없는 눈치입니다. 맛있는 거 많이 달라고 하네요. 배가 고프다는 이미지를 보여주는 걸 봐서는 식탐인가 싶기도 하고...
다른 토끼를 본 적이 있거나 기르고 계신가요? 귀가 늘어진 종류인 거 같은데, 간간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드백: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애커를 낮에하셨나요? 체온이는 3시쯔음까지는 늘 잔답니다

왜냐하면 낮에는 집에 아무도 없거든요 ㅠㅠ 그래서 생긴 습관이라면 습관인 낮잠이랍니다ㅠ

앞니 안쪽은 확인하기도 힘든데 병원에 가서 여쭈어봐야겠어요ㅠ 딱히 불편해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건초도 오독오독 잘씹어먹구용

엄마랑 언니를 구분을 잘못하다니ㅠ 엄마와 제가 많이 닮고 비슷한 냄새가나서 그런걸까요ㅠ

엄마가 늘 맛난 간식주시는 간식담당이세요! 저한테 서운한거는 잘알것같네요..저도 늘 마음에 걸리는 일이있거든요ㅠㅠ

아침일찍 모두 나가버리면 체온이 혼자남고 혼자뭐하나 걱정도 자주하구 요즘 주말도자꾸일이 생겨 체온이와 놀아주지못했어요

서운한게있다면그런점이 아닐까싶어요

산책은 나가는건 좋다니 다행이에요 좀더 조용한 장소를 찾아봐야겠네요

늘 나가면 무릎위에 앉아있는터라 억지로데리고 나오는건가라는 생각이 늘있었거든요

체온이의 식탐은 정말 못말린답니다~ 가족들이랑 과일을 먹으려하면 어찌알았는지 무릎위에 앉아서 쳐다보고있답니다

건초는 늘 바닥을 보이지않게 해주고있어요~

귀가늘어진종류라...체온이는 렉스라는 종은 만난적이있는데귀가 늘어지진않았거든요

혹시귀가늘어진 토끼가 체온이는 아니던가요? 제가 롭이어에 빠져 자주 체온이 귀를 내려보곤 했었거든요

아님 혹시 귀가 늘어진종의 친구를 갖고싶은걸까요?(여기에 대한 답변은 들을수있을까요?ㅎㅎ

체온이가 친구를 갖고싶고 친하게 내고 싶다면 롭이어종으로 입양을 고려해보려해요~ )

애커해주셔서 감사했고 수고하셨습니다~ 체온이가 덜 서운할 수 있게 자주 놀아주고 병원에 가서 앞니에 대해 물어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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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님: 30대 여성입니다. 직장동료가 최근에 마음에 들어왔는데... 그 사람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관계가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마음에 들어온 것과는 별개로(페이지컵), 질문자분은 실질적으로 이 질문이 무리수... 라고 생각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10완드).
남자분 입장에서는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탑). 말 그대로 뜬금포(퀸완드)일 가능성이 크구요. 아마도 이분이 잘해준다면 그냥 예의(교황)라서 그런거라고 읽혀집니다. 그나마 탑과 5완드를 봐서는 그닥 좋은 감정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분하고는 처음에는 상대방 남자분이 잔소리라든지 지적질로 사이가 썩 좋지 않다가(10소드) 다른 일로 인해서 갑자기 호감을 갖게 되신 거 아닌가 싶습니다(7소드, 페이지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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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님: 제가 6개월 해외장거리 오게 되었는데, 1년간 사귄 남자가 마음이 식었단 말과 함께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헤어진지 한달됐구요. 이제 돌아갈 날이 2주 남았는데 붙잡아도 될까요? 여자가 있는 걸까요?

 

 

 

 

남자쪽의 퀸컵이 좀 걸리긴 하지만... 일단 매달린사람이 남자분을 대표하는 카드로 나왔고, 행동이 태양카드이기 때문에, 여자가 있다기보다는 무기력에 빠져서 상대방이 말한대로 마음이 식어서 그랬다고 봅니다. 특히나 이 사람은 자기자신에게만 충실하고, 본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더 그랬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장애물이 나이트소드로 나옵니다. 남자분이 강경하기도 하고, 다른 관점에 대한 몰이해가 따라오다보니 질문자분의 심정이나 상황을 이해하려고 들지 않는 모습으로 구현될 수 있겠습니다.

이에 대해서 질문자분의 대처가 너무 허술했다, 허둥댔다(7완드)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만큼을 한 것이지만, 좀 더 스스로의 본질을 지키면서 이야기를 했어도 되지 않았나 싶네요.

일단... 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미래 자리에 운명의 수레바퀴가 나왔는데, 이것은 좋은 흐름을 좋지 않게, 좋지 않은 흐름을 좋게 바꾸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니 일단 돌아오셔서 붙잡아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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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님: 연락만 주고받는 사실상 잘모르는 외국인 친구와 해외에서 만나기로하여 아무런 짜여진 계획없이 급히 여자인 저 혼자 여행갑니다.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을까요?

 

 

 

 

 

그다지 가고 싶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3소드, 4소드, 4컵). 일단 돈만 조심하시면 심각하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긴 한데(6펜타클), 지금 가려는 나라에 대해 너무 고찰이 안 되어 있고 독고다이인지라(킹완드, 9컵) 사고는 없어도 실망하거나 낙담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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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님: 얼마 전 소개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진보고 제 타입과 너무 멀어서 정말 기대없이 나갔는데 수수하고 성실하고 착한분 같더라구요. 그동안 만나보지 못한 타입의 사람인지라 조심스럽지만 너무 오랜 솔로기간으로 인해 조급해져있어서 이분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개팅 후 바로 애프터 신청해주셔서 바로 다음날 또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런 적극성에 비해 딱히 연락을 자주하는 타입이 아닌거 같아서 '뭐지?' 싶은 상태입니다. 이분은 어떤 생각이신걸까요? 저와 잘 맞는 사람인지.. 앞으로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관계 흐름은 썩 나쁘지 않은데... 남자분이 자신이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외모에... 나름 용기는 냈는데(에이스소드), 여전히 가장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10소드) 만나려고 하는 것 같네요. 어쨌거나, 지금 상황은 좋습니다(연인). 처음에는 마음에 안 들었지만(8소드) 나름 상대방이 '자격이 되는 사람'에는 속하기 때문에(킹소드)ㅡ 또는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을 의미하기도 하구요ㅡ 현재가 연인카드로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는 의미로 나온 것 같습니다. 다만 장애물이 8펜타클인 것은, 서로 이 관계에 있어서 '인턴' 상황임을 나타냅니다. 한마디로 아직 정식으로 사귀는 게 아니라 알아가는 상태기 때문에 변칙적인 상황이 많다는 겁니다.

 

질문자분에게 5펜타클과 10컵이 나온 것은, 지금 상황이 좋긴 하지만(아무 일도 없는 평화로운 상태), 연애라는 것 자체에 있어서 실재하지 않는 것을 추구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를 돌아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제 알아가는 상대에게 자꾸 무언가를 요구하거나 상대방이 실현시키기 어려운 요건을 찾으려고 하게 되니까요. 그런 부분만 아니라면 별 탈 없이 순탄하게(6소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결론카드도 퀸완드는 재미있는 사람이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변할 가능성을 많이 품고 있는 카드기 때문에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 한마디로 무난한 상대입니다. 상대방에게 8완드가 나오는 걸 보면 빨리 가까워지고 싶어하기도 하고, 전화보다는 카톡연락을 더 좋아하는 것 같으니, 답이 좀 늦게 오더라도 먼저 연락을 종종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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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1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8개월쯤 됐습니다. 남자쪽에서 연락이 왔는데 다툼으로 인해 관계가 다시 흐지부지 되고 남자친구는 지금 여자친구가 생겼어요. 근데도 저에게 계속 연락이 와요. 전 이 남자가 아직도 좋구요 여러군데서 타로를 보면 남자친구가 여자친구가 없다고들 하는데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라고 했거든요. 둘이 정말 연인관계가 맞는지 저에게 돌아올 마음이 있거나 돌아올건지 궁금해요.

 

 

비슷한 질문 하신 다른 분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우리 좀 더 논리적으로 생각을 해 봅시다...

1차원적으로...
남자가 자기 입으로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을 합니다... 그런데 나에게 돌아올 생각이 있는걸까요 없는걸까요? 네 없습니다.
점쟁이의 말이 더 신뢰가 갑니까, 당사자가 직접 말하는 게 더 신뢰가 갑니까? 없는 여자친구를 있다고 말한다면 더더욱 돌아올 생각은 없는거겠죠...


좀 더 추론을 해 봅시다...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왜 나한테 자꾸 연락을 할까요? 추측가능한 건 하나밖에 없습니다. 지금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서. 어떻게든 걸쳐보려고.

없는 여자친구를 있다고 말하면서 나에게 자꾸 연락을 한다? 질투심 유발? 남자는 그런 거 없습니다.

서로 왜 헤어졌는지를 먼저 떠올려봅시다.


자, 상대방이 정말로 여자친구가 있다면? 깨지길 바라는 거 외에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나요?
깨졌다고 칩시다. 여친 있는데 전여친에게 연락하는 사람입니다... 다시 나와 사귀게 되었다고 해서, 그 여친에게 다시 연락 안하라는 법 있나요? 정신 차립시다...

상대방이 여자친구가 없는데 있다고 한다면? 돌아올 생각이 없는겁니다. 신경 꺼야 합니다.

어차피 질문자분의 관심사는, 이 남자와 내가 다시 만나서 잘~ 사귈 수 있는가 없는가... 뿐입니다. 상대방이 여자가 있건 없건... 부수적인 거죠.

 

 

 


어쨌거나... 여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궁금하다고 하셨으니 뽑아봤습니다.

 


첫카드부터 연인카드네요. 네, 있습니다. 그런데 탑 카드와 죽음카드를 보니 곧 헤어질 생각을 하고 있나보네요. 말이 서로 잘 통하지 않거나, 뭔가 해줄만큼 해 줬는데 돌아오는 게 그만큼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분은 원래가 자기자신에게만 충실한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태양, 퀸컵6완드, 전차).


우리가 다시 사귈 수 있을까요?

 

 

 

연락한 것도 그냥 충동적으로 생각나서 했다고 보여집니다(페이지컵). 지금 여자친구와 해나가기가 버겁기도 하거니와, 이 배열은 질문자분과의 관계에도 해당이 되기 때문에, 연락은 했어도 실제로 다시 이어나갈 생각은 없습니다(탑). 가능성만 열어둔거죠(마법사). 미래가 백일몽, 허상을 의미하는 7컵이라서 기대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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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점점 가까워지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과 어떻게 될까요? 여럿이도 만나고 둘이 보기도 하고 있어요. 관계가 지속되고 사귀게되면 저와 잘 맞을지...

 

 

 

 

결혼에 대한 것까지 지금 볼 수는 없습니다. 아직 사귀는 단계도 아니기 때문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질문자분 내부적으로는 점점 더 생각이 많아지고 계시는 걸로 보이는데요(여사제).
남자분은 너무 성급하거나(8완드, 탑), 아니면 지금으로서는 직접 만나는 것보다 메신저나 전화로 연락 주고받는 것이 더 마음에 든다고 보여집니다(8완드).
질문자분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좀 먼 스타일이라고 읽혀지는데요. 상대방에게 실망할 부분들이 생길 것 같아서 걱정이 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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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남자친구와 1년을 만났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었고 저는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회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옮겨도 똑같이 만나고 사랑을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의 질투심이었습니다. 참지 못하고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앞으로 8일정도의 시간을 더 달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하는데.. 남자친구의 심정이 알고싶습니다. 이사람이 과연 돌아 와 줄까요?

 

 

 

 

남자분이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네요(퀸소드, 3소드). 은둔자는 1차적으로 '고독'이라는 키워드를 갖는 카드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그닥 좋은 의미로 해석되기는 어렵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상황이나 성격을 강하게 의미합니다.
질문자분의 행동이 9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다지 상대방의 힘듦을 배려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로 인한 이 상황을 자승자박이라고 후회는 하고 계시구요(8소드).

서로의 연령차가 크다면 또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뭔가 중재를 할 만한 사람이나 매체가 필요해 보입니다(교황). 결과가 나이트완드라서 제자리걸음일 가능성이 크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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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님: 취직도 되고... 결혼을 하려고 해요 남자친구와 만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남자친구 나이차이가 좀 나다보니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열살이 많은데... 결혼 얘기가 나와서 올해 다음달 쯤 상견례를 할까 생각중이에요.

 

 

 


너무 남자분에게 유리한 판으로 짜여져 있네요(5소드). 조금 더 생각을 해 보시는 게 더 좋겠구요(여사제). 물론 나이차이가 많이 나고, 남자분은 사회적으로 입지가 있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일방통행적으로 남자분이 끄는대로 끌려가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남자분이 욕심이 많으시네요(7펜타클).
좀 더 질문자분의 입지가 굳혀진 다음에(페이지펜타클) 일을 진척시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질문에 대해...

 

결혼 전에 궁합을 보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but, 저는 사실 운명론자에 가깝습니다.

궁합이 좋은 것과, 잘 사는 것, 헤어지지 않고 결혼을 하는 것은 전부 별개의 문제입니다.

궁합이 좋더라도 인연이 없으면 쿨하게 헤어지는 것이고, 지지고 볶고 한순간도 안 싸우는 적이 없는 커플임에도 인연이 닿으면 결혼해서 죽도록 싸우는 겁니다...

인연이 되면, 주변에서 아무리 말려도 끝까지 가는 것이고, 김태희가 와도 내가 싫으면 그만인거죠.

그리고, 그런게 정해져 있어서... 궁합을 보든 어떻든... 서로 결혼할 팔자면 결혼하고, 10년을 안 싸우고 잘 사귀었어도 결혼못할 팔자면 못하는거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리 연애관련 칼럼이나 책들이 나오고 조언들을 해도... 팔자대로 갑니다...

 

궁합을 봐서 안 좋게 나온다, 하면 어른들이 반대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으니 안 보셔도 되고, 안 좋게 나왔으니 피할 방법을 찾아본다, 하면 미리 보는 게 좋을 수도 있구요.

 

그럼 타로카드 같은 점은 왜 존재하느냐,

예를 들자면, '20년전 헤어졌던 동창을 만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 있다고 합시다.

전 사주는 잘 모르니 점성술을 예로 들겠습니다.

네이탈 점성술로 저 질문에 대해 본다면, 만나는 운이 보일때까지 매년의 운에 대해 돌려봐야 합니다... 끝이 안 보이는 노가다가 되어버리죠.

하지만, 호라리점성술이나 타로카드로 본다면 그냥 차트 한번만 돌리면 되고, 카드 몇장만 뽑으면 끝납니다.

왜 타로카드가 단시점에 특화되어 있는 점이라고 하는지 아시겠나요?

 

 

궁합은, 한 6~70%정도 맞는 사이가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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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님: 소개팅을 하고 서너번은 더 만나보고 있습니다. 상대방의 나이가 39살인줄 알았으나 사실은 40살이라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를 포함하여 중요한 일들은 아니었지만 사소한 거짓말들도 좀 보이구요. 나이가 있으니 여자에 대해 많이 아는게 자연스럽기도 한 일이겠지만 좀 그런 부분도 보이구요. 이 사람은 어떤사람인지 그리고 그분의 현재의 생각을 알고싶습니다.

 

 

 


상대방이 결혼할 생각은 있어보입니다만(세계, 절제), 그에 대한 에너지가 방향성이 없이 분출되는 중입니다(에이스완드). 성욕도 강하고 상당히 남성적입니다. 그에 반해 질문자분은 이미 이분에 대해 그다지 관심도도 줄어들고 실망하는 부분들이 생긴 상태이고(4컵, 5펜타클), 일단 표현 안하고 기다려보려고 했으나(힘), 이미 고민과 걱정만 늘어난 것으로 읽혀집니다(9소드)ㅡ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자분의 방어본능이 강하긴 합니다(여제)ㅡ

저번배열에서 결과가 탑이 나와서 좀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엄청 긍정적으로 발현되어봤자 '아 저런 면도 있었네' 이상은 아닐거라고... 했었죠. 이분이 39세건 40세건 크게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봤자 만 나이 차이니까요. 말씀드렸다시피 나쁜 분은 아니지만, 질문자분과 안 맞습니다(7펜타클)...
결론도 은둔자인지라, 서로 후회만 하거나, 드러나지 않은 부분만 더 밝혀지는 일만 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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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예전에 인턴 동기오빠와 잘되고 싶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 조언대로 오빠와 얘기 중인데, 제가 보기엔 더 가까워진거 같아요! 오빠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아직 그다지 마음을 연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달, 4펜타클, 4소드). 지금으로서는 연락만 하고(8완드) 관계의 정립에 필요한 휴식이나 교류만을 유지하길 원하는 걸로 보여집니다(절제). 일단은 잠시 지켜볼 필요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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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가 키우는 반려동물은 고양이 이고, 지금 복막염에 걸려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병원도 집이랑 멀기 때문에 자주 면회를 못가서 매우 걱정입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의 상태나 생각이 궁금하여 이렇게 신청하게됐습니다.

 

 

 

낯선사람을 굉장히 싫어하고 경계하는듯 합니다. 처음에 연결했을 때는 검은 화면만 보여주고 불러도 모습이 나타나질 않더군요. 여러번에 걸쳐서 연결을 해야 했는데, 단발머리의 작은 소녀를 잠시 보여주었습니다. 감기의 이미지화가 그런 것인 것 같습니다.
아파서 그런지 답이 간결했습니다.


1. 지금 몸 어디가 아프고 불편한지(많이아픈지)
무릎과 어깨쪽 근육이 많이 아프고, 이가 많이 시큰거리듯이 아프다고 합니다.
::저희집에 3단 캣폴이 있는데 제가 감기아프기전에 기운이 없고 쳐져있는거같아 장난감을 캣폴위에서 흔들 바닥에서 흔들 했었는데 그때 장난감 잡겠다고 뛰어내리고 올라가기를 반복하다가 무릎에 많이 무리가 간듯 싶습니다..신나하는거 같았는데 아파할줄 몰랐네요..정말 미안하네요..ㅜㅜ
이가 시큰거리는거는 저희집에는 정수기가 없기때문에 생수를 사다먹거든요~ 깨끗한물 주려고 냉장고에서 꺼낸 생수를 주곤했는데 그게 이를 시리게했나봅니다ㅜㅜ앞으로는 상온에있는 물을 줘야겠어요ㅜㅜ


2. 언니(상담신청자(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각보다 고양이치고는 얌전한 것 같습니다. 아파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엄마가 보고 싶다고 합니다. 의뢰인 분에 대해서는 좋지도 싫지도 않은 모양...
::원래 무진장 활발한 아이인데 아프기 시작한 후로는 거의 잠만 자고 제 옆에 와서 식빵만 구웠거든요ㅜㅜ 감기가 엄마를 많이 보고싶어한다니.. 아주 어릴때 데려온게 아니라 엄마생각을 많이 하나봐요.. 제가 감기를 많이 혼냈었는데 그거땜에 그런가봐요.. 사랑해주기도 빠뜻한시간인데.. 그렇게 혼냈으니..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3. 좋아하는거와 싫어하는게 무엇인지
자기 이름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네요.
그라방.... 이 뭘까요, 비슷한 이름의 사료나 간식이 있나요? 계속 떠오르는 단어인데....
::감기가 감기걸렸을때 데려온거라 앞으로 감기걸리지말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지은건데ㅜㅜ 마음에 안들어한다니ㅜㅜ 개명해줘야될까요..?ㅜㅜ


4. 언니(나)에게 바라는게 무엇인지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안아주기보다 등을 쓰다듬어 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중성화를했는데 남자친구가 필요하다니...중성화를 해도 천상 여자네요^^ 귀여워라~ 집을자주비워서 둘째 들이는거 무지 고민했었는데 나중에 아픈거 다 나으면 남자아이데려오는거 고민해봐야겠어요~(복막염걸린 아이가 있는 집은 다른아이 안기르는게 낫다고하는데..ㅜㅜ)
맞아요~ 안아주는거 정.말. 싫어하는거같아요ㅜㅜ 발버둥치고 울고 난리도아니에요ㅜㅜ 등쓰다듬어주면 좋다고 제 주변을 계속돌아다니면서 쓰다듬어달라고하는데~앞으로도 손목에 쥐가날만큼 쓰다듬어줄래요~그런데 안아주는건 정말 싫었나봐요ㅜㅜ
감기야 언니는 감기 꼭 안아주고싶은뎅ㅜㅜ 3초라도 안되겠늬..?ㅜㅜ


5. 지금 많이힘들고 아프겠지만, 꼭 아픈거 이겨내서 언니랑 오빠랑 오래오래 같이 살자~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하고싶은말)
꼭 나아서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합니다. 잘 나아서 오래오래 같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감기가 그런생각을 가지고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ㅜㅜ 너무아파서 포기하지는 않을까 걱정이었는데ㅜㅜ 정말 마음이 놓입니다..감기도 강한의지를 가지고있으니 병이 꼭 나을수 있도록 할 수 있는건 뭐든지 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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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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