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님: 연애를 안한지 어언 1년이 다되가거나넘어가는거같은데 줄곧 진지한연애는 하지못햇는데 과연 앞으로 할 만날 사람과 진지한연애를 할수있으까여 ㅠㅠ

우선, 매달린사람 카드가 나와서 질문자분이 원하는만큼 빠른 시일 내로 연애를 시작하기는 조금 어렵다고 봅니다. 빨라도 올 겨울......?

카드들이 전부 묵직해서 진지한 연애는 가능해보입니다만, 전반적으로 봐서 끌려가는 연애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매달린사람도 희생을 의미하고, 퀸소드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여성을 의미하다보니... 킹컵과 같이 냉정한 스타일의 사람에게 끌려다닐 위험이 높아보여서, 다음 연애는 신중하게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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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이번방학때 한국사를 안하고 그냥 다른공부에 집중할까요 아님 한국사를 따는게 좋을까요?? 제가 졸업후 바로 취업이 되면 상관이없는데 한학기를 넘긴다면 다시 따야되는상황이에요 이번 방학때 안하고 다른걸 하기엔 내년에 시험이 바뀐다는데 불안하고.. 

이번에 따시는 게 좋긴 합니다... 내년에 시험이 바뀌더라도 충분히 취득이 가능은 하실 흐름이지만요. '실패하면 어떡하지'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큰 성향으로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는 더 중요하거나 큰 것들을 먼저 희생하는 손해로 나타나는 때가 있다고 해석되는데요. 내년에 해도 저는 무관하다 보는데, 일단 스터디를 신청하셨으니 이번에 따시는 게 본인의 불안도를 잠재우는데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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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님: 우연히 과거에 사겼던 남자친구의 친구와 마주쳤는데요 물론 지극히 우연히에요 그사람과 헤어지고 연락안한지 4~5년이 넘어서 근황도 모르거든요. 구남친 친구분은 저를 기억하고 구남친에게 제 이야기를 했을까요??

우선 10소드의 파멸이라는 키워드와 퀸소드의 배제를 생각해 봤을 때, 질문자분을 기억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사이 분위기나 얼굴이 좀 바뀌었다거나 해서요. 때문에 이야기를 전했을 것 같지 않구요(10완드). 실질적으로 기억했더라도 전할 일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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