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님: 요즘들어 기분이 우울하고 일 의욕도 없고 인간관계도 안좋다고 느껴지네요. 외롭고 어디 기댈곳 하나 없는 기분입니다. 지금 답답한게 언제쯤이면 풀릴까요?

요즘들어... 라고 하셨지만 실제로는 지금껏 쌓아둔 게 갑자기 폭발한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풀릴 것 같지는 않고.... 완전히 바닥을 쳐야 다시 올라올 수 있을 것 같네요...(3소드) 특히나 환절기라 그런듯 하니 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이시는 게(퀸완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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ㅏ님: 알바를 나간지 일주일하고도 조금 넘는데 좋아하는 애가 생겼습니다. 이 아이가 일주일전 제가 예쁘다고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더라구요. 하지만 예쁜것과 저를 좋아하는것은 별개이니,, 이 아이랑 제가 연인사이로 발전을 할까요?(추가로+이 친구 이제 곧 알바를 그만둔다고 합니다..)

상대방은 질문자분이 정말 이쁘다고 생각했나봅니다(별). 꽤 이성적으로도 끌린 것 같구요(연인). 하지만 아무래도 이제 곧 이분이 알바를 그만두는 게 치명적이네요(10소드). 아무래도 연인사이로 발전하기에는 시간도 부족하고, 질문자분도 대충 어떻게 될지는 알고 계실거라 봅니다(2완드). 말 그대로, 본지 얼마 안 되는 사이에, '와 이쁘다~' 까지는 되지만, 서로 성향이나 실제 연애가 진행되었다고 가정할 시에 부딪칠 것들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 돼 있는 상황입니다(페이지펜타클-8소드). 서로 아는 것도 없구요... 그냥 지금처럼 누군가 나를 예쁘다고 해주고 좋아해주는 상황을 즐기시는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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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23일에 전화해 직장이있는데 만약 그곳 서류합격한다면 그뒤도 결과가 괜찮을까요.? 아니면 하던 미술학원강사가 그나마 오래일할수있을까요?


하시게 된다면 짧은 시간동안 꼼수나 빠르게 일처리할 기술을 익히는 데 바쁠 것 같습니다. 결국 안 맞아서(4소드) 안하시게 될 것 같은데요(fool). 그냥 하던거 하세요. 이제와서 다른 걸 배워서 취업하기는 늦은 것 같습니다(운명의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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