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님: 요즘 진로문제로 고민중이에요. 제 전공은 음악인데 음악을 하다보니 미래가 깜깜한게 보여서 음악을 포기하고 공부를 할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되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지금과 같은 시대에는 무슨 공부를 하더라도 미래는 깜깜합니다. 당장은 '이거 해서 밥이나 벌어먹고 살겠나' 싶으실지 모릅니다(악마, 10완드). 미래라는 건 그냥 하루하루가 쌓여서 이루어지는 것이지, 지금부터 먼 미래를 세워놓고 다가가는 게 아닙니다. 꾸준히 세상에 내 흔적을 남기세요. 이 암흑기에서 벗어나게 되었을 때, 지금 내가 세상에 남긴 흔적으로 인해서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6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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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ㄱ오빠에게 호감이생겼어요 첫사랑이후 이런설렘은처음~ 앞으로 그분과 저 어떻게 진행될지 셔플부탁드립니다! 

글쎄요.... 일단은 그분 주변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네요(페이지소드). 괜히 잘 보이려고 억지로 다른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질문자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이점을 긍정적인 면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여제). 상대방으로 하여금 확고부동한 호감도를 먼저 질문자분에게 가지게 한 다음에(8소드) 생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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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올해 제가 하는 일, 임고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까요?? 제가 하는 일도 만족할 수준이 될 수 잇을지.. 임고도 꼭 올해는 안되더라도 과정이라도 될 수 잇을지.. 마음은 둘 다 해내고 싶은데 가능할지 확신이 안서고 이도저도 안될까 무의미한 시간이 될까 걱정부터 앞서네요.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10소드) 그런 변화들을 받아들이기 힘들거나 거부하거나... 또는 내가 이러려고 이걸 하려고 했나...(4컵) 하는 고민이 들 수 있습니다. 둘 다 하기보다는 한가지에 좀 더 확실하게 투자를 하는 것이(7펜타클) 그래도 한 해 소득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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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님: 구남친이 그립네여. 지금 사귀면 오래 (1년이상) 사귈 수 있을까요

지난 일은 이미 지난 일이고 그 경험에서 이미 습득한 것이 있을 것입니다(킹완드). 오래 사귈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것은 기약없는 희망(별)... 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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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1년여가 되어가는데, 이상하게 지난해 말까지 소개팅이고 뭐고 다 파토가 나네요. 사람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해야하나요. 언제쯤 마음이 맞는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요? 

글쎄요... 올해도.... 그다지 가망성이 있다고 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종종 소개팅 기회는 오겠지만(페이지완드), 그냥 소개팅으로 끝나는 패턴의 반복만(세계) 될 수 있다고 읽혀지네요. 최대한, 주변에 나 남자친구 없다, 연애하고 싶다 하고 앓는 소리라도 해야(6완드) 괜찮은 사람이 올 기회가 늘어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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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님: 회사내에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들이 제 여자동기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건가요? 제가 얘랑 말해보면 전혀 피해자가 아니고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식으로 말하고 진짜 거짓말하는것 같진 않아 보여요...

솔직히 말해서, 이 상사(황제)가 그 "불미스러운 문제 때문에" 부서이동을 하게 된 게 확실한지부터 봐야 될 것 같습니다만.... 전반적으로 그것과는 별 연관이 없어보이는 카드들인지라...(소드). 

일단 그게 맞다는 전제하에, 이 여자동기와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습니다(2소드). 또한 이분은 누구에게 일어난 일인지도 알지 못하구요(2소드-6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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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님: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한때 고마웠고 또 사랑하는 그 사람의 편으로 자그만한 선물과 부담스러워 할 것 같아서 휴대전화 번호 대신에 이메일을 남기고 왔어요 그 사람이 그걸 받고 어떤 생각으로 연락을 줄 지가 궁금해요.

아주 특별한 감정이나 놀라움보다는, 선물(에이스펜타클)을 받은 고마움과 반가운 마음으로(4완드) 이메일을 보내겠네요(8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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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님: 1년동안 같은반이었는데 전혀 친하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가 좋아하게 된지는 얼마 안됐고 제가 먼저 말도 걸고 간접적으로 다가갔어요. 카톡도 가끔했는데 처음에는 단답을 쓰거나 읽고 씹는경우가 많았거든요. 이젠 대화도 잘 이어나가고 좀 편해진거 같아요! 근데 약간 무심한거 같기도하고 선톡은 절대 안해요ㅠㅠ 이 친구의 마음이 궁금합니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일상이 돌아가는데(6소드) 굳이 선톡을 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학교에 오면 볼 수 있고 다른 때는 딱히 궁금한 게 없으니(9완드) 오히려 카톡이 오면 '얘는 왜 나한테 이러지?' 라는 순수한 의문과 경계심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저 같은 학교, 같은 반의 친구(퀸소드)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태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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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썸타고있는 남자가 있는데 지금 사정이 있어서 몇주간 못 만나고 있거든요. 제 생각일진 몰라도 전보다 약간 식은거 같기도 하구요. 지금 저와 남자 중 누가 더 상대를 좋아하고 있나요?

질문자분은 그다지 본인의 '자원'(마음이라든지 애정이라든지 뭐든간에)을 최대한 아끼고 싶어하고 있고(나이트펜타클), 상대방은 아직까지는 애정이 있는 상태입니다(6컵). 둘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찾으려고 하고는 있지만, 서로 줄을 잡아당기고만 있어서 오히려 미는 효과가 나는 느낌이 드는군요(여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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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님: 작년 10월부터 취업 준비중인데 중소기업위주로 신입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근데 면접보는 내내 계속 떨어지네요. 대체 언제쯤 취업이 될까요? 너무 지칩니다.

전부 메이저라는 얘기는....... 이 흐름을 바꿀만한 행동을 하기가 어렵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카드는 인생의 중요한 이벤트, 거스를 수 없는 큰 흐름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어떤쪽 분야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 판(분야)을 바꿔보시는 건 어떠실지... 이를테면 교육->인사 라든지, 제조->검수 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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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님: 헤어진지 1년된 전남친이 있는데 한두달내에 연락올 일이 있을까요?? 요즘따라 너무 생각이 나서 소식이 너무 궁금한데 먼저 해보긴 그렇네요ㅜㅜ

대충 질문자분도 짐작은 하고 물어보신 것 같긴 한데....(2완드) 음... 일단 앞쪽 두장이 무거운 카드들인지라... 직접 연락을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교황카드나 2완드로 미루어봐서는 다른 사람을 통해 소식을 알 수는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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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님: 저의 연인은 언제 나타날까요..그동안 많은 연애 대시도 받았지만 진정한 연인은 딱히 못만났네요 언제쯤 가능할까요ㅜ올해가능할까요??

글쎄요.... 올해도... 잘못하면 그냥 썸만 타거나 연애만 하고 끝날 인연만 올 것 같습니다. 전부 컵 카드인지라... 연애를 하게 되더라도 서로간에 지켜야 할 경계가 불분명해지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구요.


처음부터 '결혼할 사람을 찾아야겠다' 고 생각하실 게 아니라, 그냥 재미있게 놀 만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하루하루를 쌓아나가다 보면 어느 새인가 방향성이 잡히고 그 하루하루가 인연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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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님: 두살 위 남자와 진지하게 만나고있는데 전남친이 자꾸생각이나네요ᆢ이남자가 싫은건 아닌데말이죠^^제가 배가 부른건지.. 이남자를 알다가도모르겠어요..저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맞는건지 의심이 가요 속마음을 알고싶어요^^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보이는데요(연인). 좀 더 진지하게 만나려고 표현을 누르는 것 같네요(힘). 충분히 편안하게 진전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6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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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애운

타로리딩 2016. 1. 5. 21:24 |

ㅂ님: 12월에 이직했는데... 썸타고 끝난 인연들만 떠오르고 주위 아무 변화가 없네요. 2016년 올해 연애하고 결혼할 인연을 언제쯤 만나게 되는지 궁금하기도하고 작년처럼 홀로 또 한해를 보내는건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주변에서 분명히 도움을 받거나 인연을 만들 수 있는데(5펜타클), 그걸 잘 모르고 지나쳐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10컵). 컵이 두장이나 되어서 올해 연애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변 상황이 썩 받쳐주지 못하거나 내 이상형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일 수는 있겠습니다. 많은 조건을 따지지만 않는다면 나에게 정말 잘 맞는 사람을 만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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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님: 이번에 직장안에서 인사이동이 있을까요? 지금있는 곳에서 일한지 오래돼서 이번 인사이동에 제가 이동할지 궁금합니다.

인사이동은 있겠고(전차) 어쩌면 기회도 들어올 수 있겠지만(나이트컵), 뭔가.... 회사정책상의 문제나 내부 시스템(구조) 문제로 인해서(8소드) 이동은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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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지금까지 여줘봤던 4살 어린 사람과 술자리에서 즐겁게 이야기 하고 하다 헤어졌는데요. 뭐 물을 게 있어서 카톡을 보내니 읽씹을 하네요;; 안다 모른다고 답이라도 해주면 될 것을 참...괜히 물었다 싶습니다만... 이 사람은 제게 어떤 속마음일까요? 거리를 두고 대해야 할까 싶어서요....

그렇게 싫다거나 무시한다거나 정리하려고 하는 뉘앙스는 아닙니다. 아직은 그냥 어느정도 거리유지를 하고 싶어하구요(절제). 같은 모임에서 같은 목적을 추구하고 있는(7컵) 꽤 친한 사람정도로 여기고 있다고 읽혀집니다. 

카톡은... 정확히 언제 보내신건지 모르겠지만, 비몽사몽간에(7컵) 확인하고(전차) 잊어버렸을 가능성(절제)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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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님: 요새 좀 마음이 쓰이는 사람에게 영화를 보러가자고 제안해도 될지 궁금해요. 제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우연히 볼 일은 없는 사람인데, 괜히 부담줘서 어색해지거나 거절당할지. 아니면 관계 진전에 도움이 될지.

글쎄요, 조금 부담이 되긴 할 것 같습니다(5소드). 앞쪽은 무난한 카드들이긴 한데... 페이지펜타클이 나이대에 비해 격이 맞지 않는 카드인지라...(30대는 보통 나이트 카드로 표현됩니다) 잘못하면 삽질이 될 우려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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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님: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정말 인연이 끝난걸까요? 이제 단념 해야 하는걸까요?

8소드, 8컵-8이 두장이면 misfortune을 의미합니다.... 헤어지지 않았더라도 관계를 회복하기는 매우 어려웠을 것이고(8소드), 후회와 유감이 남지만(은둔자) 과거의 좋은 추억과 영광은 뒤로 하고 떠나는 것이(8컵) 흐름인 걸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단념하시는 게 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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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과거 제 잘못으로 어쩌다 연락을 끊게된 남자사람친구가 있는데 갑자기 연락을 해봐도 괜찮을지..연락을 잘 받아줄지 궁금해요. 그 친구는 현재 여자친구가 있을까요?

퀸펜타클, 퀸완드와 같이 여성 카드가 많이 나오고 달 카드까지 나온 걸 보면 여자친구가 있을 듯 합니다. 달 카드도... 연락해도 떨떠름한 반응일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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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10월에 헤어진 남친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이유가 뭐였을까요.. 

전 남친의 나이가 어느정도였는지, 얼마나 사귀었는지와 같은 구체적인 부분을 알아야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건 좀 많이 어렵게 배열이 나왔네요...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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