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A님: 한달전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궁금합니다. 남자친구는 2살 연하 군인이고 말년휴가+100일을 10일 남기고 뜬금없이 전화로 헤어지자고 통보받았습니다 장거리 연애였구요. 자기가 누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전역하고 나서도 자주 못 만날거 같다는게 상대가 말한 이유였는데 그게 다인거 같진 않아요. 제 생각엔 다른 여자를 사귀고 싶어서 혹은 신변에 문제가 생겨서 인거 같은데 이별하고 싶어한 이유가 본인이 나열한 이유들이 다인지 아니면 다른 무언가가 있는지...

전역을 앞두고 군화가 곰신에게 헤어지자고 하는 경우는 아주 흔합니다. 이유는 저게 다입니다. 정말로. 곰신이었던 분들은 다들 갑자기 저리 나오면 다른 이유가 있겠지, 핑계겠지, 다른 여자를 사귀고 싶어서 그러겠지(그런 이유가 없지는 않습니다)... 등등을 생각하시는데, 웬간히 염치없는 인간 아니면 그냥 저 이유가 대부분입니다. 

군대라는, 사회와 동떨어진 곳에 있다가, 갑자기 다시 사회로 돌아와야 하는 것이, 좋으면서도 굉장히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됩니다. 다시 또 원래 있던 사회에 적응해야 되고, 공부도 해야 되고... 정확히는, 적응에 대한 두려움=생존본능(5펜타클) 때문에, 연애에 신경을 쓸 여지가 없을 것 같아지는 것이죠 머리속 판단으로는. '내가 잘 도와줄텐데요' 그런거 없습니다 남자들에게는. 여자에게 빌붙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자존심에 그렇게 못 합니다. 

또한, 군대에 있으면서 사귀다 보면(물론, 군대가 아니더라도 오래 사귄 커플에 경우) 설렘에서 정으로 가는 그 과정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처음같은 설렘이 느껴지지 않으니 자기 자신의 감정이 식었다고 착각하고 헤어지자고 하는 경우가 있지요. 며칠 안돼서 후회하고 연락하곤 하는데... 

어쨌거나, 카드로 보더라도 지금 좋은 추억이 남아있을 때(6컵) 내 생존본능부터 해결하고+전역하고나서도 달라지지 않을 현실(5펜타클)에서 벗어나기 힘드니 그냥 지금 헤어지겠다- 라고 한 겁니다. 추억과 감정은 남아있어보이지만 글쎄요... 

http://armynuri.tistory.com/696

이 링크의 2번 글 읽어보시고... 

http://armynuri.tistory.com/222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ㄴ님: 올해 연애운이 어떻게 될까요?^^*

일단 메이저카드가 없으니 크게 마음에 와닿는 사람이 있다거나 내 뜻대로 어떻게 하지 못하는 흐름을 타는 것은 아닙니다. 연애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하지만 상황적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보입니다(4소드). 여러가지 면에서 체력도 좀 딸리는 일이 벌어질 수 있구요(10완드). 소개팅이라든지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새로운 사람은 만날 수 있겠지만 연애를 제외하고 챙겨야 하는 일들이 많이 벌어질 것입니다. 

f님: 솔로기간이 길어져 연애운을 보고싶습니다. 몇개월 내로 소개팅 등으로 해서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 

본인이 오히려 좀 바빠보이는데.... 

소개팅이 되었건 무엇이 되었건, 본인이 어떻게든 연애를 해 보겠다, 사람을 만나보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마법사)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마법사는 '가능성'과 '의지'를 말하기 때문에... 몇달 안에 특출나지는 않더라도 무난하고 무던한 사람을 만나서 썸타는 단계까지는 갈 수 있다고 읽혀지네요. 

sk님: 지도교수님 소개로 작은 인터넷 신문사에 들어갔고 지금 두 달째입니다. 첫 달은 그런대로 지나갔는데, 이제는 확인한다고 확인을 하는데도 자꾸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네요. 저도 저 스스로 답답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자꾸 쌓이고요. 과연 잘 해 나갈 수 있을까요?

뭔가 큰 사건이 터진 이후로(탑)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 아는걸 최대한 이용해서 이리저리 뛰다보면(나이트소드) 결과물이 생기고(에이스펜타클) 그 이후로 잘 풀려나갈 듯 보입니다. 다만 어쨌건간에 지금 패턴인터럽트에 빠져서 계속 같은 패턴의 실수가 반복되는 것 같으니 순하게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평소에 반복되는 패턴을 아주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 좀 깨 보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이를테면, 글을 다 쓴 다음에 검토를 하는 게 습관이라면, 한 문장 쓰고 검토하고 한 문장 쓰고 검토하고... 하는 과정을 더 넣어본다든지, 최종적으로 검토하기 전에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심호흡을 10초간 해 본다든지... 

ㄱ님: 곧 인사이동이 있을 터인데, 직위공모는 지원했는데 이동여부를 알고싶어 문의드렸습니다. 

이동할 곳이 지금보다 규모면에서 작다면(페이지컵, 페이지펜타클) 원하는 곳으로 이동가능하다(9컵)고 해석가능합니다. 하지만 인사이동이 되건 안 되건 약간의 소란이 있을 수 있으며, 확실하게 움직이는 카드들은 아닌지라... 이동여부는 70%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ㅂ님: 동생과 사업을 할 경우 잘 될까요? 전공은 유아교육이고 동생은 미술전공인데 보육교사 자격증은 있습니다. 유아교육관련이나 다른것?메인 사업을 어떤것으로 하는게 잘될런지요...? 그리고 언제쯤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사업과 같이 규모가 큰 질문에 무료3카드 점은... 음... 

뭐, 유료든 무료든... 언제나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그에 따라 미래는 바꿀 수 있는 거니까요.

유아교육 관련 사업은 괜찮아보입니다(8펜타클-힘). 교황 또한 교육을 나타내는 카드이니 나쁘지 않습니다. 준비만 제대로 된다면 언제든 하시면 되지만, 다만 전문적으로 사업컨설팅을 받아보시는 걸 조언해드리고 싶네요(교황). 

J님: 최근에 짧게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새벽에 남친이 남긴 음성메세지를 끝으로 이별을 했습니다. 내용은 부모님 때문에 힘들고, 일, 공부, 앞으로 자기 진로에 대해 걱정이 많고 그렇기 때문에 저에게 잘해주지 못하는 거에 상처주는 게 싫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 뒤로 전 연락한 적 없구요. 음성메세지 마지막에 사랑했다 라는 말을 했는데 화도 나고 잡았어야 됐나 미련도 좀 남네요. 

다시 연락이 올까, 단지 그 문제가 다인지 다른 여자가 있거나 저에게 그냥 마음이 없는데 핑계댄건지, 제 연락을 혹시나 기다리고 있는건지, 여기서 끝내는게 맞는지 무슨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3카드는 그렇게 만능이 아닙니다. what, who(또는 when), how, why가 갖춰진 질문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답을 해줄 수 있는 스프레드일 뿐이죠. 

지금 질문내용을 봐서는 남친이 헤어지겠다고 댄 이유들이 진심인지가 가장 궁금하신 것 같아서 그렇게 뽑아봤습니다. 

가운데에 전차가 나와있으니 이 사람은 실제로 일이나 진로에 더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지금은 힘든 시기이지만 언젠가는 빛을 볼 것이라는 기대로 고난을 견디는 중이기 때문에(은둔자), 누구 말마따나, 일과 사랑, 사랑과 일 두가지를 양립하기 힘들어서(2펜타클) 후회와 유감은 남지만 본인에게 더 중요한 하나를 택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이미 방향성을 정했기 때문에(전차) 연락을 하더라도 돌아보지는 않을겁니다. 현실적인 여유도 없구요. 

ㅈ님: 입원한적있고 지금은 전신 이곳 저곳 통증이 남아있는 상황인데요. 집에만 있으니 우울해지고 그래서 2월부터 수영을 재활로 할까합니다. 처음해보는 운동이고 미끄러져서 더 다치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 . 예전에 사주를 봤을때 물이 저랑 안맞는다고 들었 던게 생각납니다. 수영이 저에게 잘맞을까요? 

원래 쓰는 카드의 그림이 의미와는 별개로 좀 처참해서; 다른 카드의 그림으로 대체했습니다. 의미는 같으니 걱정마세요. 

수영자체는 즐겁고 감성적인 충족이 되겠지만(퀸컵), 치료 자체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더 좋아지는 것도 나빠지는 것도 없을듯 하네요(8소드). 말씀하신대로 병원에서 인대증식주사를 맞으시거나 하는 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10소드).

s님: 현재 교재중인 1살 연상남이 있습니다. 이분과 저는 잘 맞나요?

*추가로 질문하신 '성품'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고 행동양식이 어떠한지까지 포함해서 봐야 하기 때문에 3카드로는 어렵습니다. 차라리 점성술네이탈차트로 이 사람의 개인성이 어떠한가를 추론하면 몰라도... 인연과 성품은 사실 별 상관이 없습니다. 거지 같고 술꾼이더라도 인연이 이어지면 오래 가는것이고, 서로 궁합도 잘 맞고 인성도 좋더라도 인연이 닿지 않으면 쿨하게 헤어지는 거죠.

메이저카드나 펜타클이 없기 때문에, 결혼까지 가능한가 여부는 모릅니다. 물론 아직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타이밍이니 얼마든지 변화할 가능성은 많지요. 

상대방은 속이 깊고 예민한 스타일이지만, 지금 상태 자체가 마치 자다 깨서 마주친(7완드)것과 마찬가지로 서로 탐색중이기도 하고 그냥 이런저런 이벤트가 벌어질 때 그때그때 대처하면서 알아가는 수준이랄까요. 서로 사이는 그냥 무난하게 흐를 수 있습니다(6소드). 그래서 오히려 재미는 없을 수 있습니다.

ㅈ님: 몸이 아픈지 1년이 넘었고 최근 또 병원에 다녀야할 통증이 생겨서 다니고있는데 언제쯤 취업이 가능할까요? 전공은 미술디자인쪽인데 허리통증땜에 앉아서 계속 있는 직업은 못할것같네요. 전공을 살릴 수 있을까요? 한 직장에서 계속 일한적이 아직없고 규칙적인 생활이나 얽매이는 게 안맞는 성격이기도 해서 걱정입니다.

전공을 살릴수는 있겠으나(여사제), 매우 몸이 힘들 것이고, 말 그대로 여러모로 한계를 넘어서야 되는 일이 될 것입니다(10완드). 

물론 위의 3카드로 추가로 하신 질문에 대한 것까지 보기는 어렵습니다만(질문 내용도 완전히 갈리기도 하고), 마지막 카드가 킹펜타클이기 때문에, 사업을 생각해보시는 쪽으로 고려해보는 게 나을 듯 합니다.

ㅈ님: 작년 하반기에 봤던 연애운이 있었는데 철벽 탓인지는 몰라도 아무일 없이 하반기가 지나갔습니다 ㅠㅠ 이번 상반기엔 인연이 있을까요? 있다면 언제쯤일까요?

인연은 있는데...(에이스컵) 나이가 좀 많거나, 이미 다른 사람이 있는 듯 보이거나(킹완드)... 이런 저런 이유를 대서 질문자분 본인이 엮이고싶어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4컵). 여러가지로 내키지 않는 그 사람이 본인 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A님: 올 상반기 연애운은 어떻게 될지 여쭤봐도 될지요?

음... 작년말에 올해 연애운에 대해 한번 봐 드린 것 같은 기억이 나긴 합니다마는.....

우선, 눈에 띄는 사람은 생길 것입니다(에이스완드). 사귀고 싶다, 괜찮다... 정도는 아니고, '어! 저 사람....' 하는 정도로. 오히려 안 좋은 일로 엮일 수도 있습니다. 

뭔가 가까워지기 위해 때를 무턱대고 기다리면 잘못하면 수주대토가 될 수 있습니다(7펜타클). 무모하고 멍청해보이더라도 우선 눈에 띄면 행동부터 하셔야 연애운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ㅊ님: 제가 지금 하는 공부가 있는데 이거말고 다른 걸로 진학을 하고 싶어서요 변경하려면 절차가 복잡한데 가능할지 궁금해요 그리고 제선택이 제게 도움이 될까요?

변경... 이 안 되지 않을까 싶네요...(탑, 5컵) 물론 뭘 하든 성공이란 돌 맞는 것과 같아서 언제 어느때 성공을 하고 소득과 결과물을 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만, 본인이 하기 나름이니 도움이 된다 안 된다는 지금 시점에 말할 것은 아닙니다만, 만약 변경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아... 내가 생각했던 건 이게 아닌데...' 라는 실망감이 더 클 수 있겠습니다. 

ㅂ님: 제가 거주지를 옮겨야 하는 상황이 왔는데요, 전세가 없네요. 차이가 거의 안 나는 매매만 있더라구요. 층수만 다른 2곳을 고민 중인데 원래 매매 생각을 안 하고 가서 그런지 괜히 장단점이 하나씩 눈에 들어와서 고민이에요. 일 때문에 이곳에서 살긴 해야 할텐데, 제가 매매하면 만족할 수 있는 집인가요? 그냥 전세나 월세라도 나오길 기다리는 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카드들이 일단.... 월세급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결국 매입을 어쩔 수 없이 하실 것 같은데...(악마) 문제는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을 가능성이 있구요. 이 집을 사들이면 그냥 쭉 가지고 있어야 오랜기간이 지나고 나서 겨우 이득이 될 것 같습니다(여제, 4펜타클). 사실 이미 7~8년전에 제가 부동산관련업체에서 일했을때부터도 전세는 거의 전멸이어서... 월세가 나오길 기다리면 모를까, 전세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급하게 목돈 필요한 집주인이 있지 않고서야...). 결국 매매를 택하실 것 같은데,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고 사셔야 될 듯 합니다. 

ㅅ님: 남친과 싸우고 안보길 반복하다 이제 아예 연락을서로 안합니다 우리가 이대로 완전히 끝이난건지 그사람은 돌아오지 않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남자가 자존심 때문인지 눈치를 봐서인지 먼저 연락할 생각을 못하고 타이밍만 보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7펜타클). 아직 완전히 끝난 사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연락을 취하거나, 둘 사이를 중재해 줄 만한 매개체(사람이든 사물이든)가 필요합니다(8완드).

y님: 저는 남자친구가 언제 생길까요? 생긴다면 오래 사귈 수 있나요?

새로이 남자친구를 사귈 의지는 강합니다. 하지만 사람을 보는 조건이 너무 세세한 면이 있습니다. 마법사와 여사제는 서로 짝이 맞아서 곧 연애를 할 만한 사람을 만날 수는 있겠지만, 결과가 퀸소드... 오래 사귀기에는 조금 어려워보입니다. 마음을 좀 더 유하게 가지고 너무 논리적으로만 판단하는 관점을 놓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J님: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혹시 다른 여자가 생겼는지, 이대로 평생 안 볼지 궁금합니다

지금 당장 사귀고 있는 중이라기보다는 시작하는 뉘앙스의 여자는 있는 것 같습니다(에이스펜타클, 나이트완드). '평생' 안 볼지는 3카드만으로는 나오지 않습니다마는, 다른 사람을 통해 소식을 듣는 정도가 될 듯 보입니다.

ㅆ님: 예전에 잠깐 일했던 회사선배가 퇴사한 이후로도 가끔 카톡하고 밤에 전화하고 그러는데 이유가 뭘까요.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분인데..그냥 안부차 하는건가요? 

당연하지만 잠깐 일했던 회사 사람이 단순 안부차 밤에도 전화하진 않죠.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에이스컵, 연인). 본인도 당장 사귈 수는 없고 현실적으로도 이성관계가 성립되기 힘드니(7펜타클) 그냥 밑밥만 치는 느낌입니다.

ㅂ님: 올해연애운은어떨까요?? 결혼할사람만날수있을까요??^^

올해... 도 조금 어렵습니다....(매달린사람-7컵). 좀 더 구체적인 이상형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요. 나랑 말 잘 통하고 평범한 사람, 대충 직장 다니고 기반 있는 사람... 과 같은 것은 누구라도(7컵)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람이니까요. 이를테면, 말이 잘 통한다는 것은, 나와 문화코드가 같다는 이야기가 되니, 세대가 같거나, 문화적 경험이 같은 부류의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질 수록(매달린사람) 좋은 사람이 올 확률이 늘어나니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나 자신에게 맞춰서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을 어떻게 만날지 생각해보세요.

A님: 언감생심이지만... 앞으로 혹시 저보다 어린 그 사람과 관계가 이성으로써 혹시나 잘 될 수도 있을지요?^^;;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될 수 있을지 여쭤봅니다.

혹시 이 사람이 이 모임에서의 자기 입지나 위치에 대해 불안해하는 게 있나요? 나이 내지는 다른 모종의 이유 때문에 본인 스스로 방어기제를 세우고 공적인 일만 하고(황제) 질문자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데면데면해질 가능성도 보입니다(5펜타클-2컵). 2컵을 좀 긍정적으로 읽어드리고 싶은데.... 황제카드가 강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