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a모님: 안녕하세요 직장  여성입니다. 한 며칠간 설레는 내용의 꿈을 꾸었는데요 혹시 연애운이 있다는 걸 암시하는 꿈일지요? 상담 부탁드려봅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꿈 내용이 구체적으로 어떤건지 알면 더 좋았겠지만.... 
사람마다 작용하는 상징이 다르니까요.(어떤 분은 고양이가 어깨에 앉았다가 뒤로 뛰면서 벽에 부딪쳐 죽은 꿈을 꾸고는 인터넷 회선이 '죽은'걸 알게 됐다고....)
일단 연인카드가 곧바로 나오는 걸 봐서는 연애운이 있다는 암시는 맞는 것 같네요 ㅎㅎ. 다만 킹컵은 좀 냉정하고 겉으로 본인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편이고, 매달린사람 또한 상황에 발이 묶여서 때를 기다리야 하거나, 통과의례를 거쳐야 하는 기간이 필요함을 나타내기 때문에.... 순탄한 연애운은 아닐 수 있지만 일단은 설렐만한 일이 생긴다고 봅니다. 

창희: ㅅ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최종면접까지 마친 후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면접때 긴장을 해서 면접을 어떻게 봤는지 기억도 잘 나지않습니다...결과는 12월 중순에 나오는데 합격할 수 있을까요?

1대1 면접이었는지 다수 면접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답은 아니더라도 적당히 꼼수로 넘어갈 수 있을법한 답을 많이 한 면접이 아니었나 합니다(에이스소드). 일단 에이스소드면 사실상 그 자리에서 이미 결정이 내려졌을거라 봅니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애매한 부분이 있거나 정석적인 정답은 아니더라도 채택할만한 게 보였고, 합격이 되실 것 같네요(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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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님: 12월2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보는데 2급이상가능할까요?

흠..... 쉽지 않겠는데요.... 준비하신 것에 비해서(3컵) 목표가 높고(별) 시간이 그닥 길지 않아서...(8완드) 3급... 은 가능하실 수 있지만 2급은...

겨울님: 제가 익명게시판에 ㅁ씨에게 글을 남기고 있는데 ㅁ씨가 그 글을 읽고 자기 계정에 글을 올리는걸까요? 뭔가 제가 쓴글을 보고 반응하는것처럼 글이 올라오는데(최근 1~2달사이에 더) 제 글에 답장 비슷하게 하는걸까요 아니면 ㅁ씨랑 저랑 생각패턴이 비슷한걸까요? 아니면 그냥 우연? 그냥 제가 착각하고 있는걸까요?

여사제는 말 그대로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익명게시판의 글(여사제가 들고 있는 두루마리)을 나타내는 것이겠지요. 6소드는 여사제에서 출발해서 퀸컵에 도착합니다. 따라서 그 글에 대한 답장 비슷하게 한다고 보여지네요. 단지 '익명게시판에 이러이러한 글이 올라왔는데...' 로 운을 띄울 필요가 없으니 그냥 곧장 본문을 쓰고 있는듯 합니다. 

오징어게임님: 지금 세명이 부엌과 화장실을 공유하는 집에서 살고 있는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다른 사람 한 명이 유난히 생활 패턴이 안맞고 부담스러워서 스트레스라 이사할 집을 알아보려고요 언제쯤 괜찮은 집을 구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말 그대로 안 좋은 집, 문제가 있는 집, 불편한 주거환경을 말합니다. 두번째 카드 또한 안 좋은 친구를 말하죠. 세번째 카드는 그나마 괜찮은 카드기는 한데.... 상대방과의 오해를 풀거나 관계에 부정적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람의 실제 동기의 발견을 말합니다. 물론 서로 함께 있을 운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이별하는 것을 나타낼 수도 있긴 하지만, 딱히 이동의 카드가 나오고 있지 않아서.... 이사할 집을 구하기 전까지 당장은 타협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카드입니다. 
만약 괜찮은 집을 구하시려고 한다면, 이번주 안에 찾으셔야 할 듯 합니다. 특히나 첫번째 '집'카드는 거진 하루이틀 사이의 일을 말하기 때문에.... 오늘내일중에 그냥 아무 부동산이라도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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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계속 토익을 봤는데 목표점수인 950점이상이 나오지않아서 12월10일 토익시험볼때까지 평일에 하루5시간씩 5회분 실전모의고사를 2주정도 돌릴예정입니다.올해 12월10일시험에 목표 점수를 받게될지, 아니면 못받게 될지 궁금합니다!

어려울 것 같네요.... 공부양을 단기간에 늘린다고 다가 아니라....(퀸완드) 그냥 기술적으로 이런 종류의 시험이나 언어능력이 다른사람들에 비해 불리해보입니다(5소드-연인). 그냥 꾸준히 오랜기간을 계획으로 잡고 기본기를 다지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여링님: 이번해가 가기전에 소개팅이 들어올까요?다른 선배가 저 소개팅 해준다고 친구한테 말을 했다는데 전혀 소식이 없어서 괜시리 궁금하네용

썩 마음에 드는 상대는 아니지만(3소드) 어쨌든 올해 가기 전에 소개팅이 들어오기는 할 겁니다(8완드-2펜타클). 만약 그 선배에게 넌지시 찔러보기가 가능하다면 자존심 줄이고 한번 소개팅을 상기시키도록 해 보세요.

보온병님: 현재 구직 중인데 인터뷰 본 곳에서 연락이 오게 될까요? 전반적으로 괜찮은 분위기였던 것 같은데 제가 아무래도 인터뷰를 줌으로 본 게 처음인지라 잘 보았는지는 모르겠네요...

3펜타클을 봐서는 나름 본인에 대한 어필은 최선을 다해서 잘 하셨다고 봅니다. 킹펜타클을 좋게 해석한다면, 아마도 사장님이 잘 봐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이게 질문자분에 대한 이미지라면, 신입사원이라는 위치와는 매칭이 되지 않는 카드긴 하지요.... 
그래도 일단 심판카드는 일단 뭔가 행동을 취하면 그에 대한 결과는 확실히 줍니다. 인터뷰를 보기 전에 물어봤다면 아예 면접 자체가 성사되지 않았겠지만, 인터뷰를 보고 나서 질문한 것이니, 연락은 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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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몬에이드님: 저는 친구들에게 어떤 친구일지 궁금합니다.어떤 이미지로 느껴지는지...

첫번째 카드는 꾸준하고 성실하고 항상 일관된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의 이미지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생각을 깊이 하는 사람의 이미지입니다. 때문에 항상 성실하고 일관되고 조용한 친구라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다만, 두번째 카드는 너무 생각에만 몰두해서 말수가 적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알기 힘들거나 집에만 있는 내향인이라 만나기 힘들다는 인상을 줄 수는 있습니다. 세번째 카드는 썩 좋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카드와 겹쳐서 항상 안 좋은 일에 대한 고민에 시달리거나, 안 좋은 미래에 대한 상상을 자주 하거나, 그나마 좋은 방향이라고 하더라도 좀 엉뚱한 구석이 있는 친구라고 인식이 되는거죠.

종합하자면, 조용하고 말수 적고 성실하고 일관된 모습의 친구지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종종 있고 걱정에 자주 시달리는 친구... 정도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ㄱ님: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청춘의국>이라고 최근에 SBS에서 방영한 4부작짜리 파일럿 프로그램(정식 편성 전 간보는 용도)인데...이거 정규 편성이 될까요?

페이지소드로 간은 봤지만, 아무래도 보여준 게 전부일 수 밖에 없거나, 추가적으로 다른 병원을 계속 섭외할 수 있는 게 아닌듯 하여....(4펜타클) 정규편성은 어려워보입니다(5소드).

정원님: 질문이 이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집에 곰팡이가 있는게 맞을까요? 냄새는 착각이었는지 ㅠㅠ

곰팡이... 같은 것이었다면 쥐 카드가 나왔을 거 같긴 한데... 그에 비해 산 카드나 십자가 카드는 훨씬 더 큰 장애물, 또는 훨씬 더 심각한 문제를 나타냅니다. 
여우카드는 보이지 않는 곳을 나타내고, 관 카드는 죽음 또는 부패를 나타내기 때문에.... 일단 카드 상으로는 곰팡이라기보다는 뭔가 더 큰.... 무언가가 안 보이는 곳에서 썩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네요.

피드백: 대박쓰....... 옷이 썩어가는??? 이상한 냄새가 나는 옷이 가구 틈 사이에 끼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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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 저 혼자서 (제가 계획한 방법으로) 곰팡이를 퇴치할수 있을까요? 얼마나 힘들까요? 업체를 불러야하나;;;이게 열받는게 곰팡이가 육안으로 안보여서 ㅠㅠ 검색해보니 벽 속에 곰팡이가 있기도 한다고 해서 ㄷㄷ

곰팡이를 발견한 게 아니라 곰팡이 '냄새'때문이라면 카드상으로는 아예 다른 이유같긴 하지만....(별-에이스완드)
심판카드 때문에 솔직히 혼자서 퇴치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심판카드는 한 만큼의 결과물은 보여주니... 해 볼 수 있는데까지는 해 보세요.

시험님: 공무원 시험으로 9월25일에 상담받았습니다.국가직 시험이 원래시험보다 앞당겨지고, 지방직 시험이 원래보다 늦어졌는데 이것들이 제가 합격하는데 좋은작용이 될까요?

이거.... 솔직히 말씀드리면, 시험일정, 계획이 변동되면서 질문자분으로서는 갈팡질팡 중간에서 다 하려다가(절제)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이 되어서(8소드) 시험을 제대로 못 칠 가능성이 있습니다(10소드). 한쪽만 확실하게 준비하세요.

불금님: 제가 인스타를 소수만 맞팔하면서 소소하게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중인게 있어서 팔로우를 좀 늘려놓을까 생각 중이에요 그래서 생각한게 얼굴만 아는 지인부터 팔로우를 해서 늘릴까 하는데 몇 년간 팔로우도 안하고 교류도 없던 사람이 갑자기 팔로우 하면 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걱정돼서요

교황카드는 전통적인 것, 교육과 연관된 것, 오래된 것 등을 나타냅니다. 페이지완드는 SNS를 나타내기도 하고, 그 안에서의 다이렉트 메시지나 덧글을 말하기도 하는 카드입니다. 
얼굴만 알더라도, 우선은 지인부터 팔로우를 늘리는 게 맞다고 보이며, 본인이 먼저 상대방에게 DM을 보내서 내가 아는 그 사람 맞냐고 물어보기도 하고 덧글이나 좋아요도 눌러주면서(페이지완드) 팔로우하시면서 늘려가시는 게 정석적이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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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님: 이번에 큰 일이 끝난 기념으로 혼자서 가는 뉴욕 여행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제게 어떤 의미로 남을까요?

첫번째 카드는 좋습니다마는. 일단 말 그대로 '행복'카드입니다. 행복하고 즐겁고 휴식, 휴가 등을 나타내는 카드니까요. 큰 일을 다 해결하고 홀가분하게 여행을 계획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입니다. 
두번째 카드는 좀 안 좋습니다. 물론 여행에서의 충동적인 과소비를 나타낼 수도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불쾌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나타냅니다. 일시적인 이벤트를 나타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이 카드는 축하행사가 짧아지거나, 나쁜 소식으로 취소되거나 행복한 기회가 짜증으로 바뀌는 등의 사안을 나타냅니다. 
세번째 카드는 해외와 연관된 카드이기 때문에, 해외여행이라는 질문의 내용과 매치가 되지만, 아직 사안은 변경될 여지가 있고, 감정적인 불안과 불확실성을 내재하고 있는 카드입니다. 

여행사를 끼지 않고 온전히 혼자서 여행을 가는 것이라면, 도난이나 범죄 또는 비행기 연착(카드상으로는 항의를 해야 될 정도)과 같은 사건들을 주의하셔야 되겠고, 여행사를 끼고 가시는 거라면 서비스 계약을 꼼꼼히 살피셔야 될 듯 합니다. 

어떤 의미로 남느냐... 에 초점을 맞춘다면, 혼자 하는 여행의 계획 과정에 대한 지식과... '혼자 하는 여행이 꼭 홀가분하고 즐겁지만은 않구나' ....라는 의미가 남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