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a의 타로카드 여행 타로리더 Lumi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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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그동안 제가 너무 철벽쳐서 고백할 말도 못꺼낼거같아서 제가 먼저 고백했어요 근데 당연히 받을줄 알았는데 오히려 조금더 확신이 들면 자기가 고백하겠대요 저는 상대가 저한테 마음이 있어보이길래 저도 마음이 간건데.. 사귀지도않는데 사귀는거처럼 대하고 카톡하고 저도 점점 지쳐가네요 이런 애매한 관계 싫은데.. 

음 이거는... 질문자분이 먼저 고백하는 바람에 남자분이 질문자분을 예전보다 쉽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7소드-악마) 주도권이 넘어가버렸네요; 저번배열에서 질문자분이 먼저 고백할 것 같지 않다- 가 아니라 하면 안되는... 거였네요;

상대방이 고백을 하도록 유도했어야 됐을거 같은데.... 물론 아직 호감이 있긴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그냥 굳이 고백 안해도 이런 상태도 편하잖아' 로 보이네요(7소드). 질문자분은 명백하게 정의내리고 밝히는 걸 바라시는데(태양) 아무래도 좀 더 한동안은 이런 부조화 상태(5펜타클)가 지속될 거라고 보입니다;

p님: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궁합이 어떤가요? 

궁합이라는 게 좀 영역이 넓어서.... 차라리 사주를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은 카드가 나온대로만 읽어드립니다.
실상 두분 다 서로 속은 답답해보입니다. 질문자분입장에서는 남자분이 생각없어 보이거나 세상물정 모르는 걸로 보일 수 있구요. 남자분 입장에서는 본인이 다 질문자분에게 맞춰줬는데 왜 이렇게 고집을 부리고 압박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나름 여자분이 많이 성격을 누르고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으시기는 하지만, 남자분이 눈치가 빠르지 못한것 같네요. 썩 궁합이 좋다고는 할 수 없을듯 합니다.

s님: 공기업취업준비에 매진하고 싶은데 다른 지방재단들에서 계약직 공고가 올라오니 직무 경험 쌓고 싶어 약간 흔들리네요. 본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되구요. 두개를 병행하긴 현실적으로 무리일 텐데, 어느쪽으로 방향을 정하는데 결과적으로 좋을까요?

지방재단 계약직에 지원을 하는 것이 유리한 것인가... 로 뽑아봤습니다. 계약직인데 퀸펜타클에 황제... 는 그냥 안뽑힐 가능성이 크고, 뽑히더라도 질문자분에게 잘 안 맞는 직무이거나 힘들것 같습니다. 그냥 지금처럼 공기업 준비를 하시길 권해드리고 싶군요.

ㅈ님: 지금 입사한 곳보다 오래다닐만한 취업자리가있을까요? 그냥 계속 집이가까운 이곳을 다니는게 나을까요?

이미 이곳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좀 회의적이 되신 것 같습니다(퀸컵). 어차피 다니다가 중간에 마음에 안 들어서(4컵) 다른데로 이직할 계획을 짜실 것 같지만(2완드), 2완드의 성벽을 보면 고정된 막대기가 있고, 카드상의 인물이 잡고 있는 막대기가 있습니다. 우선은, 여기에서 내 입지를 다져야 다음 계획을 바라볼 수 있는 겁니다.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직한다고 해도 결국 오래다니지 못하는 흐름입니다. 계속 이곳을 다니셔서 최소 1년을 채우는 게 낫다고 봅니다.

s님: 올해 가을에 있을 공기업 시험준비중입니다. 여기 합격할 수 있을까요?

경쟁이 치열함이 보입니다(5완드). 그러나 질문자분에게 기회가 온 것도 사실이고(에이스펜타클) 시험준비가 점차 결실을 볼 거라고 해석됩니다(6소드). 다만, 질문자분에게는 차근차근 쌓아가는 게 더 잘 맞지, 방편적인 것을 찾게 되면(벼락치기라든지) 결과가 썩 좋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해 오신대로만 한다면, 경쟁률은 높아도 합격운은 높으실 거라고 봅니다.

ㅁ님: 얼마전 결혼을 약속한 남친이랑 헤어졌네요.... 휴...저는 결혼을 하고싶은데 아직까지 인연을 못만났어요... 제가 언제 결혼을 할 수 있을까요? 또..언제 결혼할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요?

흠... 뭔가 딱 맞는 상대를 원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누굴 만나도 거기서 거기인지라(5완드) 어느시점에는 결혼에 대한 생각 자체가 좀 떨어지고 무기력해질 우려도 있다고 봅니다(힘). 
물론 3카드로 결혼시기를 맞추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사주나 점성술로 추명을 하시는 게 나을 겁니다마는, 올해 결혼할 인연을 만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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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님: 곧 이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혼 결정이 나고 힘들어서 오래 알고 지낸 남사친에게 하소연했습니다. 그러자 저를 위로하다 저에게 이성적 호감이 생겼다고 말하더군요. 저는 그전에 이미 남편에게 아직도 마음이 있어서 힘들다고도 말을 했구요. 이 친구가 단지 동정심과 충동으로 이런 건지 원래 호감이 있었고 그걸 숨겨왔던건지 잘 모르겠네요. 어느쪽이든 친구로는 끝날거같지만 그래도 충동적인 거라면 시간이 지나서 다시 친구로 남을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원래 호감이 있었고 그걸 숨겨왔던것 같습니다(2컵-죽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런 고백 자체는 꽤 충동적이었다고 봅니다(페이지컵). 어차피 질문자분의 법적인 일이 끝난 다음에서야(정의) 관계정의를 다시 하게 되겠지만, 질문자분 쪽에서 주저하기도 하고 관점차이가 커서 만족스러운 관계는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ㅂ님: 제가 근무하는 어린이집에서 행사를 했는데 저희반 어머니 몇분이 둘러보시다가 관리에 대해서 문자를 보내셨더라구요. 전화드리고 톡도 드렸는데 이런상황은처음이라 신경이쓰여서요 잘마무리한것같은데 그어머님이 다른어머님들과 이야기한다거나 더이상 후폭풍은 없이 잘지나갈까요?

근거없이 불안해하시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느정도 간간히 비슷한 항의(?)는 있을 것 같군요... 대단하게 터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신경쓰일 일들이 생길거라고 해석됩니다.

ㅈ님: 같은 날 면접 본 회사가두군데있었는데 한군데서 7월1일부터 회사에출근하게되었는데 제가오래다닐수있을까요 ? 아니면 같은 날면접본 두번째회사가 저랑맞을까요? 

어느쪽이건 그닥.... 이긴 합니다... 마는, 오늘부터 가기로 한 회사가 적응기간이 조금 있긴 하고(4소드) 질문자분과 좀 어긋나는 회사 규칙 내지는 잘 부딪칠만한 상사가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정의). 하지만 두번째 회사는 다니게 된다고 하더라도 마음에 안들고(4컵) 빠르게 그만둘 우려가 있네요(8완드). 적당적당히 참으면서 첫번째 회사를 다니시는 게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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