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고민돼요

타로리딩 2012. 10. 12. 18:48 |

V님: 저는 스무살 소녀입니다. 요즘 너무 고민이 많아서 질문올립니다. 일단 저도 올해 총운을 보고 싶어요. 거의 끝나가지만..

사실 제가 요즘 진로나 직업 걱정이나 고민이 많아요. 대학진학을 하지 않아서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갈피를 못잡고 있어요. 일단 지금은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너무 힘들어서 당장 내일이라도 그만두고 싶어요. 세상에 저만 힘든거 아니라는거 알지만.. 분명 제가 일을 즐기면서 하는건 아니지만 지금 심정은 만약 저한테 비전이 있고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시간을 투자하고 싶어요. 근데 제가 어찌어찌 곧 퇴사를 하게 될지도 몰라요, 아직 분명히 정해진건 아니지만..


궁금한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퇴사하지 않고 계속 하게 될 수 있을지, 이 일을 하다 보면 저에게도 좋은 기회가 오게 될지, 그리고 올해 나머지 총 운이 궁금합니다.

또 같이 일하는 언니가 한명 있는데, 왠지 느낌이 앞으로 오래 다닐 것 같지가 않아요. 여부를 알 수 있을까요?





현재 회사에서 오래 다닐 수 있을까요 라고 질문을 했는데, 전차와 완드8 같이 이동과 관련된 카드가 많이 나왔네요. 물론 현재 일 자체가 걷고 뛰고 활동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같이 일하는 언니는 어딘가 좀 아픈 것 같은데요. 그만둘 것 같습니다. 






올해 남은 총운입니다.



10월.



10월은 뭔가 결단하고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월급을 받아도 뭔가 불공평하다는 기분이 들거나 자꾸 다른 생각이 많이 들게 됩니다. 성급하게 행동하면 설익은 열매를 먹게 됩니다.





11월은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고 쉬고 싶은 때가 되겠습니다.

뭔가가 끝이 나고 새롭게 시작할 준비를 하기 좋은 때입니다. 그러나 그만큼의 고통은 뒤따르게 됩니다. 만약 휴식기가 없다면 돈을 많이 절약해야 되는 일이 생깁니다. 






12월은 우정을 쌓거나 새로운 친구를 만나기 좋습니다. 소통도 원만한편이구요. 다만 어머니나 나이 많은 어른들, 상사들이 고지식한 소리를 많이 하는 시기가 되겠습니다. 새로운 계획이나 소망이 생기지만 올해 마무리는 부분적인 성공으로 끝나겠습니다. 






이 일을 계속하면 비전이 있는가.... 

어떤일인지는 전 구체적으로는 모릅니다. 그러나 본인의 가능성이 항상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거나, 말을 많이 해야 되는 일들, 그러면서 스트레스는 상당히 큰 일들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이 그런 일들을 좋아하고 싫어하고를 떠나서... 아마도 잘 할 것입니다. 

기회는 잡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은 통계적으로 1만시간을 하면 어떤 사람이건간에 프로가 된다고 하더군요. 일찍 사회전선에 뛰어든 만큼 기회는 빨리 잡을 것이고, 다른사람보다 일찍 성공할테지만, 스트레스도 남다릅니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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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달 총운

타로리딩 2012. 10. 6. 22:36 |

R님: 올해 남은 총운이나 보고 싶어요 ㅠㅠ





10월 총운 -완드6


연애운: 컵10 매달린사람 컵기사

연애운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직장운이 약간 풀려나갈 계기가 마련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듯 합니다. 







11월 총운 -컵10


연애운: 검9 펜타클1 펜타클6

신기하게도 11월은 계속 좋게만 나오네요. 여하간에 그나마 올해는 11월이 제일 낫습니다. 쓸데없는 걱정은 늘어나겠지만 나를 좋아하는 사람 내지는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물로 도와주는 사람도 나타날 것 같습니다.







12월 총운 -달




연애운: 검8 검3 컵기사

12월은 여러가지로 복잡합니다. 상황에서 벗어나기도 어렵고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세장의 흐름으로 봤을 때 컵기사가 전하는 소식 또한 그다지 좋은 소식이라고는 볼 수 없을 듯 하군요. 





전반적인 총운이라 좀 부실합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덧글로 더 질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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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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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운

타로리딩 2012. 9. 17. 23:58 |

S님: 올해 안의 연애운이 궁금합니다. 남친까진 아니더라도 두근거리는 만남이라던가 있을까요?









우선은 연애운에 대해 질문한 기초사건을 보자면, 완드10입니다.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어딘가 기대고 싶은 게 아닌가 싶네요. 그나저나 생각보다 눈이 높은 거 아닌가 싶습니다. 7이나 10 같이 높은 숫자가 나오면 처음부터 편안하고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을 원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질문자를 뜻하는 카드가 악마카드로 나왔습니다. 뭔가에 억눌리고 금전상황도 썩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공부에 집중하기보다 이것저것 유혹이 많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렇기 때문에 질문자의 판단기준과 감정이 펜타클6과 같은 카드로 나온 것 같구요. 데이트할 때 돈도 잘 내주고, 듬직한 사람. 누구나 좋아하는 편안한 사람이죠. 

그러나 질문자의 현재 상황은 펜타클9입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다 갖추고 있는 거 같은데 자신만의 정원에서 외로워하는 귀족 아가씨, 그런 겁니다. 어찌되었건 간에 자연스럽게 펜타클9에서 10으로 이어지네요. 조만간 괜찮은 분과 마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의외로 평범하기 때문에 이런 보석과 같은 사람을 처음에는 잘 못알아볼 수 있다는 거죠. 미래의 상황이 좌충우돌하며 튀어다니는 완드기사로 나온 걸 봐서도 주변상황이 연애에 썩 도움을 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래의 행동이 소드9의 걱정과 불면증으로 나온 것 같구요. 

결론을 말하자면, 본인이 원하는 이상형에 약간 모자란 사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다지 호감이 가지 않을 수 있고, 이후에 점점 마음이 가는 스타일이겠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고민에 빠질 수 있다... 고 읽혀지네요. 여튼간에 12~1월쯤 누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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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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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님: 전직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지껏 하던 일이 아니라서 준비 기간이 필요하거든요. 문제는 준비 기간이 2~3년으로 길다는 거에요. 제가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쭉 공부할 수 있겠는지요. 제 의지로 되는 부분 말고 잘 안 되는 외부상황의 변화가 생긴다든가 정 반대로 너무 좋은 외부상황이 생긴다든가 뭐 그런 게 알고 싶네요 ^^;





열심히 할 의욕은 있으나(펜타클8) 확신이 없어보입니다(달). 남들이 보기에는 하던거 하지 왜 잘 하던거 내팽개치고 저러나 싶기도 한가봅니다. 확실히 기획에서 엔지니어로 가는 경우는 거의 없죠... 반대의 경우는 있어도.... 그러나 본인의 내면에서는 이쪽 계열에서는 할만큼 다 해서 완성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쪽에서의 입지도 굳어졌으니 실패하더라도 손해는 없을것이다... 라는 생각이 있다고 보여집니다(세계, 완드3). 그래서 오랜기간의 힘듬을 알면서도 감수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네요(매달린사람, 컵8). 노력하는 이면에는 그 노력을 알아줄 보상과 '축제'와 같은 것(완드4), 그리고 지금 하는 일에서 느끼지 못하는 다른 기쁨을 느끼고 싶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컵8). 

결과 자체로는 좋으나 미래카드가 부분적인 성공을 뜻하는 검7이 좀 걸리네요. 스스로 만족할만큼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하기는 하겠지만, 처음 생각만큼 100% 얻어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2년이 되기 전에 취업이 되지만 뭔가 더 배우고 얻으려던 미련이 남을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좋은 상황은 없지만 나머지는 본인이 충분히 감내하고 이겨낼 수 있을만한 일들이니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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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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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취업 준비중입니다. 생각해둔 회사가 있는데 YP라고 하고, 2순위로 고민하고 있는 회사를 AP로 한다면, 어떤 회사가 저에게 더 잘맞을까요?

또 두 회사에 동시에 넣는다면 어떤 회사에 합격할 수 있을까요?

급여나 복지같은것은 비슷한 것 같은데... 회사 분위기나 업무 강도 등은 어느 정도인지... 

일에 적응을 못한다거나 해서 다시 나오는 일이 생길까봐 업무강도 같은것을 묻는 것이구요... 제가 적응만 잘 할수 있다면 강도가 세도 괜찮은데ㅠㅠ 너무 고민이에요...

우선 본인의 성향이 의외로 조심성 있지는 않아보입니다. 젊은데서 나오는 패기나 용기는 있지만 무모한 경향도 있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귀담아 듣지 않는 스타일로 보여집니다. 대체적으로 근시안적입니다;


왼쪽이 YP이고 오른쪽이 AP인데, 본인의 카드가 '기사'로 나온 상태만 본다면 아무래도 YP쪽이 더 나아보입니다. 

YP가 조용하고 엄격한 분위기이며 화합을 중요시하는 회사라고 한다면, AP는 YP보다는 좀 가볍고 젊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많이 돌아다녀야 하고 많이 배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직장에 대한 충성도를 상당히 따지는 곳인 것 같구요. 전부 인물카드라는 게 흥미롭네요. 


다만 말씀드릴 것은, 어느쪽으로 가든지간에 현재 본인이 이동이 잦고 금전적인 문제를 겪을 시기라는 것입니다. 어느쪽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만약 두군데 모두 이력서를 낸다면 먼저 연락이 오는 곳은 AP쪽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이나 순응 같은 것을 배우고자 한다면 YP쪽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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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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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님: 다가오는 8월달이 불안한 맘이 들어서 질문합니다. 제 주변인간관계나 제가 조심해야 될 일들 좀 알려주세요.






질문이 불명확하고 막연한 운의 흐름을 켈틱으로 읽기는 처음이지만 한번 해보겠습니다.





1. 질문자 자기확신, 자만, 자신감, 정교함, 전문화, 교묘함, 

2. 방해물: 만족, 성취, 성공, 기쁨, 헌신, 약혼, 일상에 만족을 느끼다, 따스함, 성실함, 해방

3. 내면영향력: 책임감과 창조력, 전문가, 사업가, 변호사, 종교적인 사람, 친절한 사람, 예술가

4. 과거: 용기, 기술, 돌진하는 힘과 열기, 저항과 전쟁, 모르는 것이라도 돌진하는 성격

5. 외적영향력: 재치있고 수용적, 과부, 약탈, 궁핍, 고독, 이별

6. 미래: 무역이나 일에서 대단한 능력을 보이다, 전문화, 에술적 재능, 계급

7. 내가 보는 나: 파괴, 고통, 고뇌, 슬픔, 불운

8. 남이 보는 나: 정지된 삶, 희생, 다른 관점

9. 희망과 두려움: 극도로 부담스러움, 자기만을 위한 결말을 위해 힘을 사용하려 함

10. 결론: 경계, 감시하다, 기민함, 스파이, 신중함, 통찰력



기본적으로는 건강을 가장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허리나 신경부분을 조심하시구요. 전체적으로 힘이 들고 본인의 의지보다는 주변상황에 휘둘리는 일이 많습니다. 이전에 무모하게 벌였던 일이나 모르는 것인데도 그냥 돌진했던 일들이 되돌아오는 시기입니다. 궁핍하거나, 사람이나 어떤 일과 '이별'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는 반대로 서로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본인 스스로가 느끼기에는 모든 것들이 본인을 공격한다고 생각될 때가 많을 것입니다. 상황이나 타의에 의해서 쉬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들이 보기에는 다른 관점을 가지고 조금 희생을 해야 되는 때라고 할 것입니다. 여러면에서 떠안게 되는 일이 많으며 기민하게 행동해야 손해를 덜 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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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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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운보기

타로리딩 2012. 7. 7. 08:17 |

ㅋ님이 난 전생에 무슨 일이 있어서 현생이 이런가... 라고 궁금해 하셔서 전생운을 봐 드렸습니다.

그냥 재미삼아 하는 것이니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는 말아주세요 ^^;






1. 전생에서의 영혼의 본질 : 컵7

2. 전생의 주위환경 : 펜타클1

3. 전생의 어린 시절 : 완드나이트

4. 나의 교육수준 : 컵킹

5. 나의 업적 : 별

6. 나의 직업 : 여사제

7. 사회적 지위 : 컵9

8. 인간관계 : 컵8

9. 나의 가족관계와 관계 : 검5

10. 내가 맞이한 죽음 : 검3

11. 12. 전생을 통해 내가 얻은 교훈 : 펜타클9, 절제

13. 14. 전생의 삶이 현새에 미치는 것 : 완드6, 매달린사람

 


전생의 영혼의 본질은 컵7. 생각도 많고, 원하는 것들은 다 백일몽 같았습니다.

주위 환경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돈이 있는 집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위 환경이 좋지 않았는지, 자주 여행을 하거나 알지 못하는 곳으로 이동해야 했고, 다른 사람 행세를 해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수준으로 봐서는 돈이 좀 있었던 몰락귀족정도는 되었을 것 같네요. 

업적이나 직업까지의 흐름을 봐서 아무래도 돈 때문에 사람을 피해 다니다가 결국 딸을 수녀로 보내야 했던 몰락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던 게 아닐까 싶네요. 

수녀가 되어서 수도원을 들어가기보다는 여기저기 수행을 떠나면서 소외된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별 카드는 희망을 주며 보이지 않는 곳에 정화의 물을 붓는 것을 뜻합니다. 그에 따라서 사회적인 지위 또한 만족할만큼 얻어졌고, 여행을 다니고 사람들을 치유하는 일을 감당할 만큼 본인의 건강은 좋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녀인 만큼, 그리고 쫓기는 몰락귀족집안이었던 것인 만큼 인간관계는 어느정도 신뢰를 쌓을만 하면 떠나야 하는 불안한 상태였을 듯 합니다. 가족관계를 나타내는 카드에 검5가 나온 것을 봐도 뿔뿔이 흩어져 살았던 것 같습니다. 

맞이한 죽음에 검3을 봐서는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질환이었거나, 다른 사람에 의한 죽임을 담담하게 받아들였을 것 같습니다.


전생을 통해 얻은 교훈은 절제와 외로움이라는 것입니다. 베푼만큼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때문에 한쪽을 택해야 합니다. 자신을 위해 살 것인지, 베풀고 잊어버릴 것인지.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배우는 것입니다. 


전생의 삶이 현생에 미치는 것은 자신의 능력과 신념을 증명하기 위해서 힘든 기간을 거쳐야 하며, 본인 스스로 희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성공에는 반드시 뒷담화가 뒤따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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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님: 

최근에 대외활동에서 만난 남자입니다. 처음엔 전 그냥 그랬는데 남자 쪽에서 관심을 보였던 것 같고요. 저는 뒤늦게 호감이 생겨 나중에 연락도 하고, 뭐 그랬으나 좀 타이밍이 엇나갔던 것 같고... 무엇보다 남자가 그 캠프 끝나자마자 입대했어요. 


그 남자는 어떤 마음으로 저에게 접근을 했던 건지 궁금해요. 스쳐가는 인연일까요? 아님 노력하며 가끔 만나봐도 좋을 인연일까요?







순수하게 인간적인 호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쁜 사람 같지는 않구요. 다만 이분의 상황이 검10으로 좋지가 않아서... 특히 이 카드는 군대 가는 사람에게 많이 나오죠. 자기 스스로 어쩔 수 없고 멀리 가는 카드입니다. 일단 펜타클 기사가 나온 걸 봐서는 진중하고 생각을 깊이 하는 분으로 보여집니다. 좀 고지식하게 자기가 하지 않아도 될 일 까지 도맡아 하기도 하는 것 같지만...


다만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증거가 그리 많지는 않네요; 장애물로 나온 운명의 수레바퀴도 그렇고... 다른 자리에 나왔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이분하고는 계속 타이밍이 어긋날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까지는 연락이 닿을 것도 같은데, 결과가 타워라서 좀 애매하게 보이네요. 현재까지의 상황이나 관계가 깨지고 새로운 관계로 시작이 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완전히 떨어져서 연락이 끊어질지... 전반적으로 이분에게 좋은 카드가 나오지를 않았고, 기초에도 검8로, 좋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카드라서 그다지 연락이 닿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메이저도 많이 나왔고, 숫자가 큰 카드들이 나와서 계속 연락이 이어질 수 있다면 이분과 잘 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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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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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님: 연애가 잘 안돼요. 전 왜 이러는거죠?






본인에게 문제가 크게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주변에 문제가 있습니다. 괜찮다 싶으면 애인 있는 사람, 그냥 참아줄만 하면 연하, 멀쩡하다 싶었는데 변태... 그냥 대체적으로 비유를 들자면 이런 식입니다.;

차라리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면 고칠 수가 있을텐데, 이렇게 되면 그저 운이 필 때까지 기다려야 되지 않나 싶네요...


현재로서는 주변에 죄다 최소한의 기준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사람들 뿐이니 공부에 집중하거나 자기계발, 자신을 꾸미는 일에 치중하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기다림의 시기입니다.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를 가지도록 하는 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일단 미래카드와 결과카드가 좋기 때문에 좋은 사람을 만날 수는 있게 될 것입니다. 멀리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현재 본인의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연애가 잘 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 하더라도 특별한 문제가 아닙니다. 20대 중반까지 여성의 경우 한번도 연애를 해 보지 못한 사람의 비율도 상당합니다... 연애가 너무 횟수가 많고 힘들다고 느끼는 비율 또한 절반이 넘습니다. 특별히 본인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라는 뜻이죠. 


카드상으로는 올해는 좀 힘들거나 과거의 인연과 다시 마주치게 됩니다. 12월은 되어야 오래 사귈 수 있는 사람이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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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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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님: 남자친구가 지금 일이 산더미같이 많아서 고생을 많이 합니다. 둘다 아직 학생이긴 한데, 나이도 있고 결혼도 생각 하고 있어요. 그 덕에 연락도 잘 안되고, 싸우고 거의 몇주째 못 만나서 위기네요. 

질문은 바쁜일이 일단락 될 것인가.... 아니면 계속 이런 상황으로 바쁘게 지낼것인지...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화를 내야 할지, 징징대야할지 가만히 꾹 참고 기다려야 할 지 답답합니다. 

이 남자와 일단은 결혼을 생각하고는 있는데, (올해는 아니지만) 결혼까지 갈 수 있을런지도 궁금합니다.









두분 다 가장 힘든때를 지나고 있네요. 폭발하기 일보직전인 것으로 보이지만, 잠시만 참으시기 바랍니다. 이해하라는 말과 참으라는 말은 사실 다른 것이지만, 이해하라고 하면 보통은 그냥 참고만 있더군요; 여하간에 지금 상태에서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일단 연애도 좋고 결혼도 좋은데 나부터 좀 살고 봐야죠;


우선 가장 큰 문제는 두분 다 소유욕이 강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굉장히 현실적인 문제가 많다는 거죠. 조만간 상황은 좀 더 안정적이 될 것입니다. 다만 이 남자분은 바쁘거나 힘들거나 생각할 일이 있으면 혼자 내버려두길 더 바라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이때만 지나면 좀 더 빠르게 진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해보입니다. 나이가 있으셔서 먼 미래까지도 생각하고 계신 것은 알지만, 지금 상태로만 가면 원치않는 결혼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참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악마와 죽음이라서 서로 절대 지지 않을 거 같지만 ^^;; 그래도 여자분쪽이 많이 참는 쪽으로 보이네요. 

 

현재 카드상으로 봐서는 3주 내지는 8주... 안에 해결이 될 듯 하니 며칠만 더 참아보시지요. 상대방도 힘든데 거기다 대고 뭐라고 해 봤자 서로 힘들 듯 합니다. 


점성술차트도 뽑아봤는데, 한달가량은 '나 애정결핍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분 자주 연락해주기도 좀 힘들어보이는데... 조금만 이해해보시고 3주만 더 참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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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님: 이제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한 기억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주변에 사람이 없던 것도 아니고 성격이 좋다는 말은 들어도 모났다는 말은 못 들어봤고 좀 통통하긴 해도 밉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어째서 이제껏 혼자일까요...

 

 

 

 

 

주변에 제대로 된 사람이 없습니다. 전부 고만고만한 사람들 뿐이고, 딱 눈에 띄는 사람도 없고 대부분 정신연령도 어려보이고 나랑 안 맞을 거 같은 사람들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들과 인간관계는 즐거워보이도록 노력하느라 본인은 혼란스럽고 힘든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내면적으로는 아직 연애에 대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지금 하는 일에 더 열중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읽힙니다. 외면적으로는 '좋은 가정'으로 남들에게 보여질 수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함이 가장 중요해보이는군요.

 

카드상으로는 연애를 '한번도 안한' 사람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과거의 인연이나 기억이 제대로 청산되지 않은 상태라고 나옵니다.
현재로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도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가 얻어지기 때문에 의기소침해지거나 우울해지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그러나 주변에서는 뒷담화를 늘어놓거나 아니면 행동력이 없어서 그런다는 말만 할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나이차이가 좀 나는 사람과 결혼에 이를 운이 있습니다. 1~2주 사이에도 무언가 연애 내지는 다툼과 관련있는 사건이 일어날 수 있고, 이후에는 10달 안에 연애와 관련된 사안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 알던 사람일 가능성이 좀 더 큽니다.

 

'이러다 혼자 살게 되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은 너무 자주 하지 마세요. 생각이 고착화되면 현실이 됩니다. 사람은 시기가 있어서, 그 시기가 아니면 그 일을 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극단적으로 저희 이모는 마흔 중반에 결혼하셔서 잘 살고 있구요, 제 친구는 아직까지도 연애를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P님의 연애운은 그 정도는 아니며, 빠르면 내년에는 결혼하실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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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두개의 회사중에 고민하고 있어요. 1이라는 회사는 상대적으로 크고, 직원도 많으며 급여조건이나 시설 등 복지가 좋은 회사입니다. 2라는 회사는 그다지 크지 않고 직원수도 적고, 급여나 복지가 1보다는 적지만 굉장히 아늑하고 안정적일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아직 둘다 붙을지 떨어질지 모르지만 둘 중 어떤 곳이 저에게 맞을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알고싶어요.




사실 현재 본인의 직장운이 그렇게 좋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한 상황입니다. 이 둘 말고도 만약 다른 회사를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눈에 들어오고 본인이 실수하지는 않을까, 나랑 안 맞는 회사를 다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어쨌건간에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보겠습니다. 가운데 세계카드를 기준으로 왼쪽이 1회사, 오른쪽이 2회사입니다.
세계카드는 본인의 상황을 나타냅니다. 완성, 완결, 실현, 모든 노력의 결과가 나오는 것을 뜻하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혹시 이제 막 졸업하셨거나 아니면 다른 회사를 다니다가 완전히 끝나서 지금은 쉬고 계시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1회사의 분위기는 황제카드입니다. 안정적이고 오래되고 큰 회사이고 그런 만큼 조금 딱딱하고 권위적인 느낌도 드는 회사네요. 하지만 황제인만큼 직원들이 잘 하도록 지켜줄 것입니다.  

2회사의 분위기는 컵5입니다. 후회나 완벽하지 않은 화합이나 협동관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사실 이 카드는 '계획에 없던 소득'을 뜻하기도 합니다. 난 그러려던게 아니었는데! 내 예상과는 달라! 라는데에서 오는 후회와 슬픔을 나타내는 카드죠. 2회사가 아늑하고 안정적일 거 같다고 하셨는데 생각보다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어쩌면 가족이 직원으로 있는 회사일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습니다.


1회사를 선택했을 때의 상황이나 기분은 검9입니다. 쓸데없이 과한 고민을 하는 상황을 뜻합니다. 큰 회사이다보니 스스로 압박을 받고 자신감을 잃고 실수를 많이 하지 않을까, 아아 오늘도 잘못한 거 같아, 힘들어, 하면서 고민할 수 있어보입니다.

2회사를 선택했을 때의 상황이나 기분은 완드기사입니다. 여행이나 이동을 뜻하기도 하고 변경, 변형, 알지 못하던 영역에 도전하는 것을 나타내기도 하는 카드입니다. 작은 회사에서는 종종 내 전공이 아닌 분야까지도 같이 맡아서 해야 되는 경우가 많죠.  


1회사를 선택했을 때의 결론은 완드왕입니다. 완드의 왕은 헌신적이고 친절하고 호의적이고 엄격하며 교양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때로는 너무 딱딱해서 어두운 사람, 분위기를 뜻하기도 하지만, 직업적인 문제에서 완드의 왕이라면 충분히 좋다고 생각됩니다.

2회사를 선택했을 때의 결론은 완드9입니다. 이것은 어려움, 숨겨진 적, 훈련등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어려움과 맞닥뜨려서 울타리를 치면서 스스로 마음을 닫거나 일이 많고 생소한 것들이라서 새로 배워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카드는 별개로, 여러 회사와 직장을 전전했던 경험에서 말씀드리자면, 조금 힘이 들고 딱딱한 분위기라고 하더라도, 큰 회사가 좋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경력이 많이 쌓여 있고 쉽게 취직을 하기 위해서라면 작은 회사도 상관이 없지만, 안정적으로 오래 다니면서 경험을 쌓기 위함이라면 큰 회사가 더 좋습니다. 작은회사도 물론 작은회사 나름이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처음 얘기와는 달라져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 것이고, 취직은 운이 따라야 하는 것이지만요.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뭔가 현재로서는 본인 스스로에게 자신이 좀 없고 허둥댄다는 느낌이 듭니다. 좀 더 침착하게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본인을 나타내는 카드가 세계카드로 나온 만큼 충분히 에너지는 가지고 있고, 성공할 능력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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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님: 일을 그만둔지 일년이 넘었고 그 사이 결혼을 해서 쉬고있어요. 헌데 마냥 놀기도 뭐하고 해서 다시 예전 직종으로 경력직 취업을 해볼까 생각하는데, 업무적으로도 힘든일이고...또 바로 직전 회사에서 인간관계로 인한 큰 스트레스 때문에 사실 이쪽 분야를 포기할까도 했지만 그간 경력이 아까워서 다시 찾아보고 있긴 한데 다시 취업해서 일을 하게 되면 어떨까 고민이 돼요.

일을 다시 같은분야에서 찾아 하는게 좋을지, 1년반의 공백과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적응을 잘 할 수 있을지......아니면 현실에 안주하는게 나을지...
일을 찾는다면 눈을 높여 제대로 된 회사를 선택할지 아님 명예롭진 않아도 소규모 회사가 나을지도 궁금하구요.




 



저 또한 직장운이 막혀 있는 인생의 사람으로서....;; 뭔가 공감이 갑니다....

특이한 것은, 컵의 비율이 높다는 점, 메이저가 두장이 나왔다는 점...  

현재 상태는 카드상에서는 정말로 일을 하고 싶은 의욕이 넘친다기보다는 일을 하다가 안하는 상태가 지속되다보니 일상이 지루해졌다...(컵4) 라고 보여집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재 직장을 다시 구하기는 좀 어려운 상태입니다. 직장을 구하더라도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엉뚱한 방향으로 상황이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컵5). 중간에 아이가 태어나서 그만두실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컵3).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본인은 수동적으로 상황에 몸을 맡기기는 내키지 않다고 보여집니다(검6+악마). 만약에 훗날 부업을 하시게 된다면 물장사나 여성과 관련된 창업분야-악세사리나 모임세미나실, 뜨개질 등-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보입니다만 크게 잘 된다기보다는 취미정도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당장은 일이 잘 구해지지 않고 힘들더라도 다시 취업을 하시는 쪽이 나아보입니다. 작은 회사보다는 큰 회사를 본인이 더 원하시는 것 같군요. 큰 회사로 가는 것이 배울 만한 것도 있고, 당장은 잘 되지 않더라도 미래에 좋은 결과를 얻는다고 하니 눈을 조금 높여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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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님: 너무너무 외로워서 연애운을 좀 보고싶어서... 올해 저 연애운이 좋다고 어디선가 들었는데 아직까진 소식이 없어요. 관심가는 사람은 있는데 꼭 그 사람하고가 아니더라도 잘 될 사람이 있는지...


 
과거 컵10
현재 펜타클4
미래 완드7
조언 검5
현재영향력 여제
장애물 완드5
결과 완드9



그리 좋은 편은 아니신데요. 3~5월경에 동갑이거나 두세살 정도 연상인 몇명 썸싱이 생기긴 하겠지만 사귀게 된다고 하더라도 실망하는 일이 생기거나 기대와는 다르게 진행되어서 결국 다시 올해 후반에는 솔로가 되어서 여자 친구들과 놀러다니는 게 낫다고 생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우선은 연애에 대해 너무 완벽한 것을 상상하거나 기대하는 것은 버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이러한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만 할 뿐, 실제로 대쉬가 와도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스타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철벽녀로 인식되기 다분한 기질이 많습니다만, 그도 그럴 것이, 주변에 보이는 남자인간들이라고는 나이에 비해 철도 안 든 애새끼들 같은 남자들 뿐이니까요. 
올해 연애운을 정의하자면 연애를 '자주'할 수는 있어도 '좋은' 연애는 없습니다. 단순히 남자와의 썸싱은 많습니다. 원한다면 연애는 할 수 있지만, 본인이 만족할 만하고 오래 갈 수 있는 연애상대를 만나기에는 아직 부족한 시기입니다. 그냥 일단은 사람을 많이 만나세요. 여자든 남자든 많이 만나는 것도 좋지만, 동성간의 신뢰를 많이 쌓아두어야 합니다. 올해는 치이는 일이 많을 것입니다.

현재 관심있는 사람은 본인에게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우선은 적당한 거리만 유지하도록 하세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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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님: 소개팅을 했는데 절 괜찮게 보신 것 같긴 한데 연락이 잦지 않네요.
막상 연락이 되면 아주 잘 얘기하고 있어요. 남자분이 막 바빠져서 만나기도 쉽지 않고요.
잘 해보고 싶은데 조언 부탁 드려요






두분 사이는 현재 아주 좋습니다. 또한 여자분이 상대방 남자분에게 많이 끌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연인카드에서 남자는 여자를 바라보고 있고 여자는 천사(신)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는, 여성은 그 자체로 신성(목표)에 닿을 수 있지만, 남자는 여자를 통해서만 닿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즉, 남자분이 가정적이고 남성적인 좋은 성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을 잘 드러나게 하고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여자분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함을 나타냅니다. 잘못하면 자기중심적으로 변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 서로간의 배려를 많이 해주고 가르쳐주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장애물로 뜬 검10 카드는 연락이 잘 안되거나, 서로 거리가 멀어서 자주 보지 못하는 등의 환경적인 어려움을 뜻합니다. 하지만 점차 이 환경적인 장애물은 없어질 것으로 보이므로 크게 염려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남자분이 아이같은 성향이 잠재되어 있어서,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 곧바로 직설적으로 화를 내는 게 아니라 말을 비꼰다든지, 에둘러 표현한다든지 해서 짜증을 유발할 수는 있습니다.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 것은 바빠서라기보다 단순히 이분의 성격 탓입니다. 연락을 자주 할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나는 이러이러한 때에 이 정도의 빈도수로 연락을 잘 해주거나 답을 잘 해주면 좋겠다, 평균적인 여자들은 연락을 잘 하는 것을 좋아한다' 라고 설명을 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 느슨하게 관계를 진행시키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시구요, 어른스러우면서 관대하게 보이길 원하는 것 같으니 그렇게 대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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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님: 20대후반의 여성입니다. 올해 너무 힘든 연애들을 했습니다. 뒤통수들을 맞아서 너무 힘드네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요? 계속 소개팅을 하고는 있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될지... 연상인지 연하인지.... 어떤 계통의 사람인지... 어떻게 만나는지 그것이 인연인지 알아볼 수 있을까요?


한달에서 몇달 이내에 어떤 목적으로 유쾌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동체에 가담하는 게 좋을 것으로 나왔습니다. 혹시 지금 적당한 배우자를 못찾고 있다면, 차후에 좋은 동반자를 만날 수 있는 바람직한 만남을 갖게 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본인이 하는 활동이 어떤 것이든지 본인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다 줄 것 또한 의미합니다. 
L님이 그다지 사교적인 사람이 못된다면, 스스로로 하여금 밖으로 눈을 돌려서 무언가 새로운 일을 찾아 보도록 해 보세요. 자원봉사단체, 에어로빅강좌등을 시작하면서 몸을 풀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흥미를 끌만한 어떤 행동이든지 몰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편으로,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지루하거나 문제가 생긴다면 새로운 자극을 찾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럴 때는 본인이 다른 사람과 맺고 있는 관계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과연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그 결속을 다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날을 돌이켜보고, 그 관계를 맺어주었던 의미있는 것은 무엇이었는지 기억해 내는 것도 좋습니다. 어쩌면 전 생애에 걸쳐서 본인에게는 한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있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일 지도 모릅니다. 관계를 나타내는 카드가 불완전한 상태로 나왔기 때문에 나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가정을 꾸리는 것과 안정적인 관계를 만드는 것이 본인의 인생에 걸쳐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나왔습니다. 천천히 이루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웬간한 일들은 다 운도 따라주어서 성공을 많이 거둔다고 나왔지만, 빨리 성취하면 그만큼 인간의 삶은 짧아집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솔직히 말해서, 본인은 이미 폭발 직전... 이거나 이미 감정을 폭발시키고 지칠대로 지친 상태로 보여집니다. 이 한동안은 슬프고 힘들지만 그것은 안정과 행복으로 가는 과정에 불과합니다. 본인의 행운지수는, 지금 당장은 다소간 하강항태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기간일 것입니다. 현재를 행복한 상황이다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난항에 빠진 문제를 곧 풀어줄 긍정적인 해답이 다가오고 있는 중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세부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말이라는 것은, 일단 입밖에 내게 되면 그렇게 되어버리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당장 가부를 결정해야 하는 일이 아니면, 일단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둡시다. 굳이 나이차... 정도만 말한다면, 두세살 이상 차이나는 사람은 아닐 것 같습니다. 

조언적으로는, 본인이 지금 처한 상황에서 너무 의기소침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위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새로운 기분으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타인들과 더욱 폭넓은 교류를 이루어 감으로써 본인의 운을 더욱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예감, 육감에 귀를 기울이고 가능성을 신중하게 타진해 본 다음,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본인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통이 없으면 교훈도 없다"는 러시아 속담이 있지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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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같은 직장 사람으로 제쪽에서 좋아했었고 먼저 대쉬도 했지만 방법과 타이밍이 엉망이었는지 상대분이 화까지 내면서 거절당했습니다. 그리고는 얼마뒤부터는 근무지이동으로 서로 얼굴 볼 일도 거의 없어졌고요. 그래서 차이고 한동안은 이렇게 잊혀지려나 생각했는데 좀처럼 그렇게 되지도 않네요. 이 관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왼쪽이 질문자분, 오른쪽이 상대방 여자분, 가운데가 시간적 흐름과 결론입니다.


이것참... 특별히 해석이 필요한가 싶은 카드들이 많이 나왔네요;; 탑이라든지 검10이라든지 컵5라든지.... 


남자분은 컵페이지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의지를 보여주는 사람입니다. 도와주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구요. 상대방에게 좀 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시는 듯 합니다(교황, 컵6). 그러나 여자분은 전체적으로 사람과의 관계에서 좀 성미가 급한 편인듯 합니다(나이트소드, 8완드, 타워). 


6컵은 연애운에서 서로 나이차이가 많을 때, 특히 연상연하 커플에게서 많이 나오는 카드입니다. 


장애물카드에 컵5. 웨이트 카드에서 컵의 5번 카드는 손실.. 이 그 키워드로 사용되는 것은 맞습니다. 컵의 5번 카드는 계획 대비 실적에 따른 손실을 이야기 합니다. 따라서, 컵의 5번 카드에 나와있는 컵들 중 일부의 컵들은 계획에 맞게 취하게 된 결과물이지만, 그 나머지 일부의 컵들은 계획에는 없는 결과물들입니다. 그리고 인물은 그 '계획에 없는 결과물들'을 돌아보고 있지 않죠. 계획에 없는 결과물을 받아들일 것인가 버릴 것인가는 본인 결정이지만요...


현재상황에 펜타클퀸이 나왔는데 이 시점에서 질문을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질문자님의 연애의 목표와 원칙은 무엇인가요? 펜타클퀸은 명확한 목표와 실행계획, 꾸준한 현실적인 노력, 상대방에 대한 지식 쌓기 등을 뜻합니다. 



그나저나 이게 참... 애매한 것이... 여자분쪽에 '움직이지 않는 것이 움직이는' 카드인 완드8이 떴고, 상당히 빠른 속도를 뜻하는 소드나이트, 갑작스러운 예측불허의 변화인 탑카드가 떴고, 오라클카드로 보더라도 이동을 뜻하는 카드가 계속 나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 여자분이 조만간 또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거나, 해외로 나갈 일이 있거나, 아니면 다른 분을 마음에 두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과카드의 검10 또한 '타의에 의한 휴식'을 뜻하는 카드인지라.... 거리가 멀어지는 것을 뜻하기도 하구요. 본인의 상태나 상황에 따라 어쩔 수는 없지만 자력으로 쉬게 되는 검4와는 달리, 검10은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온전히 외부 상황이나 사람에 의해 휴식을 하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파괴, 고통, 외로움, 슬픔'이라는 키워드가 나오게 되는 것이구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현재는 상대방 여자분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고, 친해지기 위한 계획도 어느정도 마음 속으로 세워두기는 했지만 그것을 제대로 이루기 전에 타의에 의해 힘들게 마음을 접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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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님:
제가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꾸준히 하던 곳에서 다른곳으로 부서가 바뀌고 나니까 너무 괴로워요..
옮긴지 하루밖에 안되긴 했지만 사람이나 일이나 적응이 안되고, 일은 점차 배워간다 치더라도 같이 일하는 그 분이 너무 부담스럽다고 할까.. 뭐랄까.. 굉장히 불편해요.
저도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 일에 앞으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이 분은 어떤분인지 이 분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굉장히 복잡하고 아무것도 모르겠고 단지 출근할 내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떨려요.. 부탁드려요.

 

 

가난한 관계로 투잡을 하다보니...;;; 확인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1. 나와 맞는 직업인가? 펜타클3
2. 직장 내 대인관계는 원만 할 것인가? 완드퀸
3. 이 직업이 내게 금전적으로 유리할 것인가? 펜타클퀸
4. (1이 좋은 쪽으로 나왔다면)얼마나 성공 할 수 있을까?
   (1이 좋지 않은 쪽으로 나왔다면) 이 일을 계속 해야 할까? 완드3
5. 직장 내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 것은 아닐까? 혹은 회사 자체의 존속 여부(회사가 망할것인가?ㅡㅡ;;) 교황
6. 어떤 방향으로 움직여야 나에게 이득이 될 것인가? 절제



표면적인 스프레드 상으로는 본인과 맞는 직업이며 대인관계가 그리 원만하지는 못하겠지만 금전적으로는 유리합니다.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자리이며 좀 딱딱하고 원론적인 말을 하는 상사(또는 회사 분위기)들이 있지만 본인 스스로가 절제하고 수용하도록 하면서 배우는 자세로 일한다면 힘들지만 이득은 될 것입니다.


카드상으로 봐서는 현재는 어찌저찌 적응하고 다른 사람 말을 잘 들으면서 일을 하려고 노력중이신 것으로 보이네요(펜타클3). 꽤 전문적인 업무나 직업이신 듯 합니다.
하지만 자꾸 남들의 이야기에 휘둘리는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두번째 줄은 내 동료, 비슷한 위치의 사람들을 뜻합니다. 완드퀸과 펜타클퀸이 마주보고 있는데, 완드퀸은 성마르고 화끈한 성격, 펜타클퀸은 혼자 있는 걸 좋아하고 그룹생활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둘 다 건조하다는 속성은 같지만, 완드퀸은 뜨겁고 펜타클퀸은 차갑습니다. 속성상으로 부딪침이 있을 수 밖에 없죠. 그러나 건조하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공통점을 발견해나가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다만 펜타클퀸이 너무 수동적이라서 노력 자체가 힘들 수 있다는 게 문제가 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제 내 윗 사람들을 보자면, 내가 뭔가 힘들다거나 요구사항을 말했을 때, 너무 원론적이고 근본적인 이야기만 딱딱하게 늘어놓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틀리지는 않지만, 당장에 도움이 되어 주지는 못할 수 있지요. 회사 자체는 안정적이고 좋아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부서나 일에 적응은 잘 할 수 있습니다. 대하기 힘들어 하시는 그분은 뭔가를 자꾸 가르치고 지적하려고 드는 것 같네요. 일단은 그냥 듣고 수용하는 방법밖에 없어보이지만, 상대방에게 악의는 없습니다. 좋은 부분, 나와 공통된 부분을 찾으려고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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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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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카페에 올린 질문과 카드입니다.




A회사

 




B회사

 



둘 다 물론 좋은 카드이긴 하지만 A회사를 나타내는 펜타클3(디스크3)은, 웨이트의 이미지를 보면, 서류를 보면서 이 사람에 대해 판단하고 있는 회사 사람들을 나타내는 듯 합니다. 하지만 3이라는 숫자의 안정성과 다른 사람의 개입 가능성, 그리고 서류를 들고 있는 상태로 보아 이력서를 보고 연락을 할지 말지 고민중인 회사직원들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마이너카드라는 점에서 세계카드에 밀립니다.

B회사는 세계카드인데, 이미지를 보면 4원소의 에너지창고를 나타내는 4가지 동물들이 여인을 바라보고 있고, 완성, 완결, 테두리, 소속감을 나타내는 토성의 속성을 가진 카드이며 또한 메이저카드이다보니 B회사가 더 가능성 있어보입니다.

실제로도 이분의 피드백을 보니 A회사는 면접도 못 봤고(이미 다른 사람을 뽑았다고...) B회사는 면접보고 바로 합격통지를 받았다고 하는군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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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님:
한달전부터 사귀자는 남자가 있었는데요, 갑자기 연락도 안오고... 메신저에도 안들어오고 신경이 쓰여서요.
그 남자를 안 지 꽤 되긴 했는데 원래... 예전에 좀 서로 좋아했던 감정이 있다가 이번엔 그 남자가 혼자 그런거였어요.
전 좋은 감정이긴 하지만 사귈만큼은 아닌데... 또 연락이 안오거나 안보이면 신경이 쓰였어요. 이렇게까지 연락이 없는건 처음이라서요. 그 남자한테 일이 생긴걸까요 아니면 마음이 변한걸까요? ...그에 대한 제 맘도 궁금해요.





상대방에게 있어서는 A님이 너무 칼같이 대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검1). 지금 본인 스스로가 특별히 연애에 신경쓸 만큼 여유가 되지 않습니다(완드5, 컵4). 상대방은 지금 꽤 자기 일에 바쁜 것 같네요. 두가지 해석 전부 가능합니다. 상대방이 A님에 대한 호감은 아직도 가지고 있지만 솔직히 실질적으로 사귀게 되었을 때에도 한결같을지 의문입니다. 지금은 상대방 남자도 상황상 연락할 상태는 아닌 듯 하네요(검10, 펜타클8). 조만간 다시 연락이 오기는 할 겁니다(컵기사). 하지만 지금은 본인스스로가 상황이 안 되고 바쁘다보니 일에 매달리면서 A님에 대한 마음을 접으려고 하는 걸로도 보이네요.

A님은 지금 상대방에게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검1), 문제는 다른 일에 신경이 쓰이고 사건사고가 많다보니 마음을 상대방에게 줄만한 정신적 여유가 없어보입니다. 컵4의 [권태]라는 키워드도 그렇고 완드5의 [부를 향한 열망, 싸움] 등의 키워드도 그렇게 보입니다. 결론의 황제 또한 소유한 것을 지키기만 하는 사람인지라, 둘 다 서로 자신감도 없이 그걸 감추기 위해 자존심만 내세우거나 현재 상황만 유지되는 게 최선으로 보여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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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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