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님: 전에 문의 드렸던 사람하구 어쩌다 다시 연락이 닿아서 연락하구 지낸지 하루이틀 짼대요 앞으로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용


http://lumia.tistory.com/2009 에서 이어집니다

그 동안의 변화에 대해 서로 너무 정보가 없어보이는데요. 일단 지금 현재로서는 상대방 남자분이 아직 해외인가봅니다(세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연락만 하신 걸로 보이네요(8완드). 질문자분도 어쩌다갑자기(페이지컵) 연결이 되어 기쁜 것(9컵) 정도 외에 무엇을 더 하겠다는 게 보이지는 않구요. 

일단 컵이 좀 많긴 한데,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먼저 연락을 주고받다보면 별 탈 없이(10컵) 이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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ㅛ님: 올해 고시 재수생입니다. 이번년도 8월시험을 잘 치룰 수 있을까요?

이 시험 말고 다른 것에도 할지 말지 고민을 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2펜타클). 일단.... 사실 좀 벼락치기나 막판 스파트가 좀 많이 필요할 것 같군요(7소드-나이트소드). 모의고사에서 버벅댄 문제들(7완드)이 해결되면 이전보다는 잘 보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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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님: 회사동생으로부터 소개팅제의가 들어와서 연락하고있는데요! 제가 연상이에요. 키도작고 생긴것도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닌데 착한거는 같아요 느낌은 나쁘지 않은데 잘 될 수 있을까요?

퀸소드와 나이트소드의 조합만 보면 그닥 나쁘지는 않습니다. 질문자분쪽이 호의를 가지고 계신 걸로 나왔구요(2컵). 다만 직접 만나게 되면 '나쁘지 않다' 정도의 시점에서 멈춰서(4완드)... 관계도 킹펜타클로 움직임이 적은 카드인지라 소개팅하고 나서 더 진전이 눈에 띄게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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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님: 저는 남자분들이랑 대화는곧잘하는것같은데 제스스로 여성스런 매력이 떨어지는건가 생각이 들어요. 이성들이 저를 볼때 생각하는 이미지가 뭔지궁금합니다.

특정 대상을 일단 믿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학생처럼 보이고, 상대방을 배려해서 한 말이 종종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조성해서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능합니다만, 그러기 위해서 자신을 곧잘 낮추기 때문에 이성으로서의 매력보다는 그냥 만만한 사람 정도의 이미지가 더 큽니다. 연애에서도 설렘보다는 친밀감을 더 중요시 하시는 것 같네요. 타인을 있는 그대로 보기보다는 자신의 기대에 맞춰서 재단하는 편인데,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런 경향이 바로 느껴져서 불편해 하기도 한다고 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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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쩌다 블로그를 찾게 되어 한 번씩 둘러보고 있는데요,

우리집 고양이의 마음도 한 번쯤은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어서 메일 보냅니다,  

 

우리 야옹이는 2010년에 주워온 길냥이에요,

이름은 '나비'이구요, 벌써 7살이 되었어요!





굉장히 애교가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인 것 같았습니다. 이름을 부르니 먼저 다가와서 문질러대고 턱을 긁어달라고 머리를 들이미는 모습을 전해주네요. 

 

 

1. 너는 누나(집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맘에 안 드는 건 없어? 나와 함께 있으면 행복하냥?

>>

먼저 슬금슬금 다가와서 안겨 있는 모습을 전해줍니다. 가끔 특이한 냄새가 나는지 냄새를 맡으면서 관심을 보이는 모습도 전해오구요. 크게 마음에 안 드는 건 없는 것 같군요. :)

=매번 안아달라하고 제 무릎에 앉아서 쉬던지 배 위에 올라와서 쉬던지 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자주 저를 킁킁대긴 하던데 무슨 냄새가 나서 그러는걸까요? 외출하고 집에 들어가면 늘 킁킁거리면서 저를 맞아줘요.

가끔씩 길냥이들 구경하고 집에 들어오는데 길냥이 냄새 때문일까요? ㅋㅋ 맘에 안 드는게 없다니 다행이네요. 


2. 몸이 안 좋거나 아픈 곳은 없어? 네가 아파져서 빨리 무지개다리 건널까봐 걱정이야 ㅠㅠ

>>

뛰다가 잘못 내딛었는지 발가락이 조금 아프다고 하지만 대단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신장이 괜찮은지는 한번씩 검진을 해 보시고 물 잘 먹게 해 주세요. 신장쪽이 그렇게 튼튼한 편은 아닌 것 같네요. 지금은 괜찮습니다.

=중년고양이인데도 밤마다 한번씩 뛰어다니던데 그 때 발가락이 아야했나보네요.

2년 전부터 신장이 안 좋아져서 한 번씩 병원 가서 검진을 받습니다.

너무너무 놀랍네요. 우리 고양이가 신장이 안 좋은 것을 알아봐주시고, 정말 신기합니다.

안 그래도 병원 가 볼 때가 되었는데 혹시나 안 좋아졌을까봐 무서워서 병원가기가 두려웠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하니 마음이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네요.

조만간 검진 받으러 가보려 합니다.  고맙습니다.


3. 네가 가장 기쁠 때와 가장 힘든 때가 언제야?

>>

목욕하는 게 너무 싫다고 합니다. 기쁠 때는 고기 먹을 때... 라고 하네요 ^^;

=아빠가 나비를 가끔 괴롭히셔 가지고 가장 힘든 때가 아빠가 오셨을 때라는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목욕하는 게 싫다라고 하는게 생각 외의 반응이네요. 안 그래도 목욕하는 거 싫어하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 받을까봐 지금 1년 반 째 목욕을 못 시켰어요.. 킁..

우리 나비는 참치를 줄 때 참치 줄까? 라고 물으면 굉장히 신나하며 큰 목소리로 야옹~ 하며 대답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엽네요 ㅋㅋㅋㅋ 가장 기쁠 때가 고기를 먹을때라니, ㅋㅋㅋ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서 자주 주진 않지만 그래도 물 많이 먹여가면서 고기를 먹여주며 나비에게 기쁨을 주고 싶네요^^

 

4.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들만 해주며 살고 있는데 뭔가 원하는 것이라도 있는지..?

>>

혹시 외출고양이 인가요? 일단 바깥공기 들이마시는 느낌을 전해주는데요. 외출고양이가 아니라면 산책을 하고 싶거나 바깥바람을 쐬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료만 딱 주고 어쩌다 가끔 간식 주고 장난감 많이 사주지도 않고(흥미없어 하는 듯 하여)

자주 놀아주는 것도 없어서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궁금했어요.

외출하는 것=병원 가는 것 이라서 외출냥이는 아닌데, 베란다나 창문틀에서 다른 고양이들 구경하고 새 구경, 사람구경 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겨울이라서 창문 꼭꼭 닫혀있어서 바깥구경을 못 했는데 그 동안 엄청 하고 싶었나보네요.

이제 봄이니까 창문 활짝 열어 바깥구경 시켜줘야겠어요. ㅎㅎㅎ

 

5. 나비야 냥줍해서 우리집에 와서 같이 살아줘서 고마워

   매번 애교부리고 재롱떨고 나를 좋아해주고 나를 기쁘게 해줘서 고맙구, 이쁘고 씩씩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게 잘 지내자, 누나가 많이 아껴요, 우리 나비 소중해~ 사랑한다

>>

'응~ 알았어~' 라고 쿨하게 대답합니다.  그래도 뭐... '어... 알어' 하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녀석들도 있으니... 

=우리 야옹이는 퇴근하고 집에 가면 항상 저만 기다리고 있고

며칠 집에 없으면 저를 기다리고 야옹야옹 부르면서 항상 저를 찾고 그래서 저를 엄청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요.

근데 반응이, 좋아하는 척만 한건가? ㅋㅋ 나도 누나 정말 좋아해! 라는 대답을 원했는데 제 바람이 컸나봐요. 뭔가 약간 조금 서운합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제 마음이 전해진 듯 하여 기분이 좋아요.

 


우리 나비 마음을 알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고 즐거웠어요. ^^

우리 야옹이와 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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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저는 전공이 만화애니메이션인데 입시미술은해본적이 없고 무늬만 포괄적으로말해서 미대생이고 순수미술에도 목말라있는것같아 미술학원을 다닐까도생각중인데요...정말 그림그리는 길이 저와 맞는것일까요? 창의력의 문제인건지 단순히 노력의문제인건지..참 생각이 많아집니다.

예술적 감각과 연관이 되는 컵 수트들 중에서도 퀸컵이 킹컵으로 성장하는 흐름이니, 재능이나 창의력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단지 노력의 문제인 것 같은데, 물론 어떤 노력이든 하면 목표에 도달하기는 하지만, 먼 길을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힘). 

아는 분이 그림 강의도 잠시 하셨었고 예전에도 과외를 하셨었는데, 빠르게 그림실력이 늘도록 해 주시니(지금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생각 있으시면 제가 알아봐 드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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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님: 제가 요즘 도와드리는 분이 있는데요. 저의 도움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족스러워하시는지 부족하다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도움 자체는 만족스러우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존심이 굉장히 강한 분 같군요. 다음번에는 도움을 받지 않길 바라고 있는 모습으로 보입니다(심판, 킹컵). 도움을 줌으로서 나도 이러이러한 것들을 알게 되었고 나 또한 도움을 받았다(6펜타클), 라는 식으로 대하시면 좀 더 만족스러워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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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님: 어제 회사에 퇴사하고 싶다고 얘기했어요. 회사생활을 하면서 참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을 느끼고 '정말 나란 사람은 회사생활이란 것을 잘 할 수 있을까'하곤 회의감도 느끼고 고민도 하게 됐어요. 전 반복적인 일보단,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회사로 가고 싶은데.... 저는 어떤 회사를 가야 나중에 도움이 될까요?

일단.... 우리나라에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리고 창의력이라는 것도, 남들이 이미 다 이루어놓은 결과물, DB, 자료들을 많이 가지고있는 사람이 창의력이 클 수 밖에 없구요(창의적인 볼펜을 만들려면 수백만가지의 볼펜을 들여다본 사람이 유리하지 한번도 볼펜을 본 적이 없는 사람이 유리하지는 않는 것 처럼요). 창의력을 발휘하기에는 아직 나이가 젊습니다. 30대는 넘어가야 창의력이 많이 나오고,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집니다. 그때까지는 반복작업을 통해 나만의 DB를 구축하고, 회사의 레버리지를 이용한다고 생각하세요. 일 처리는 어떤 순서로 이루어지는지, 공문은 어떤 형식으로 쓰는지, 명함은 어떻게 이용되는지, 회사가 가진 DB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하다못해 거래처 전화번호들이라도), 어느 규모의 회사가 어느규모의 자본을 가지고 어느규모의 사람들을 굴리는지 같은 걸 눈여겨 봐 두세요. 나중에 반드시 어떻게든 도움이 됩니다. 


어쨌든, 본인이 원하시는대로, 전문성과 예술감각이 있는 분야의 직업이 잘 맞는다고는 보입니다(3펜타클, 킹컵). 다만 정직원으로 오래 한자리에서 일하기보다는, 3펜타클-2컵의 조합으로, 프리랜서와 같은, 프로젝트 단위의 일을 하시는 게 더 성향에 맞지 않을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질문자분의 나이대의 사람들 대부분이 개인적인 성향이고 남의 오지랖 받고 싶어하지 않고 맺고 끊는걸 명확하게 하길 좋아해서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게 쉬운 편은 아닙니다. 그러니  '나만 사회생활 힘든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은 안 하셔도 좋습니다. 다들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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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님: 소개팅한 남자가 있는데, 주선자에겐 제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셨더라구요. 그런데 두번째 만남에서 영화 함께 보구선 연락을 서로 안하네요. 저희가 계속 될 인연이 맞을까요? 제가 연락 먼저 해볼까요?

일단 질문자분에게 7완드가 나와서, 두번째 만남에서 뭔가 좀 버벅댄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방이 킹컵이라 눈치가 빠르고 감정선에 대한 판단을 빨리 내리는 편인 것 같은데, 일단은 아직 마음에 드는 게 맞다고 보이구요(2컵). 탑 카드와 운명의 수레바퀴의 언밸런스가 좀 걸리긴 하지만, 일단 먼저 연락해 보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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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님: 저도 남자친구도 계속 연락을 안 하고 있어요ㅠㅠ 남자친구가 제 생각 많이 하고 있을까요 ㅠ좋아하는데 정말 바빠서 이렇게 된걸까요ㅠㅠ이제는 사귀고 있는건지 끝난건지 상대방 마음도 모르겠고 ㅠ 징징거리는 것 자체가 싫어서 그냥 기다려주고만 있으려고 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두 하구요!!!!!정말 이 사람의 마음을 모르겠네요~ 저두 이젠 제 마음을 모르겠구요 ㅠㅠㅠ 그저 혼란스러워요ㅠ

상대방이 쓸데없이 타인의 간섭에 민감한 사람이기는 합니다(나이트펜타클). 하지만, 질문자분 쪽에 나오는 심판카드나 9소드가 좀 치명타네요. 단순히 바쁜 것 말고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그다지 질문자분에게 신경을 쓰는 것 같지도 않아보이는 카드들이구요. 일단은 질문자분이 먼저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해서 바쁠까봐 연락을 계속 안 했었는데, 너무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연락했다, 조만간 내가 직접 내려가서 만나고 싶다, 라고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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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님: 아는 누나 동생 사이로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1월 중순에 사겼던 남자애가 있어요.약 2주정도 사귀다가 얼마전(2주전)에 그 남자애 가족들의 반대로 헤어졌는데요. 현재 그 남자는 여자친구가 있구요. 저 혼자만 힘들어 하는거 같은데 사실 저는 그 남자와 다시 사겨보고 싶습니다. 저희 다시 사귈 수 있을까요?? 만약 다시 사귀게 된다면 오래 갈 수 있을까요?? 

질문자분 입장에서는 고통이고 충격이지만(탑), 상대방으로서는 그냥 '사귀고 보니 그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어서 떠난다'(8컵) 정도입니다. 마법사카드는 여러가지 면에서 이성관계의 균형을 깹니다. 마법사카드의 특성상, 다시 사귀기 위해서는 지금 그 남자분의 여자친구보다 외형적으로 뛰어나지 않으면(마법사) 어렵습니다. 킹컵과 킹펜타클이 상대방에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다보니 부모님의 영향도 무시못할만 하군요. 

다시 사귈 가능성도 많이 떨어지지만 굳이 다시 만나더라도, 나이트소드와 같이 순식간에 지나갈 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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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일주일 전에 여기서 카드의 결과를 보고 연락을 이어가다 통화를 마지막으로 서로 연락을 않고 있습니다. 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다는데 글쎄요. 굳이 연락을 이어갈 필요가 있나 싶다가도 그냥 저에 대한 속마음은 궁금하네요. 그동안 마음의 변화가 있는지.. 저에 대한 그 사람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요. 그리고 연락이 오긴 할까요.

어차피 그냥 인연이 아니었고 더 이상 연결도 되지 않을 것이지만(9소드, 심판), 서운한 것이나 말 못할 부분들이 별로 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저 의사소통이 좀 소극적이었고, 그렇게 마무리된 것에 대해 상대방 자신이 가진 전통적인 기준에 부합되지 못한 부분이 유감스럽다... 정도로 여기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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ㅛ님: 이번주 토익을 보는데 750이상점수를맞을수있을까요?

혹시 이전에도 토익을 여러번 치셨다면 어느 정도 점수가 나오는지 알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어쨌거나, 만약 이전 토익시험 점수가 있다면, 이전보다 오히려 좀 떨어질 수도 있다고 보입니다(5펜타클, 매달린사람). 독해에서 패턴이 약간 다르게 나올 수도 있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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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의 일부만 올렸습니다


Q: 2년 조금 안 된 짜왕이 입니다. 둘째로 입양해서 기르고 있어요



1. 엄마 아빠와 지내는 것 어때? 불편한 점과 좋은 점은? 특히 엄마를 약간 피하는 이유는 뭐니?

>>

처음엔 불편했는데, 지금은 그냥 동거인 정도로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엄마를 좀 더 피하는 이유는 캐리만 더 좋아하는 거 같아서, 그리고 왠지 눈이 마주치면 혼이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캐리가 애교가 많아서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붙어 있거든요. 씻고 나오면 캐리는 항상 기다리고 있다가 엉덩이 두들겨 달라고 하는데 짜왕이는 관심없더라구요. 그러다 얼마 전부터 짜왕이도 같이 기다리다가 엉덩이 두들겨 달라고 엉덩이를 내밀어서 캐리랑 짜왕이랑 같이 두들겨 줬어요. 그랬더니 캐리가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심지어 저를 물었어요ㅠㅠ 그래서 다음부턴 제가 캐리를 두들겨 주고 짜왕이는 남편이 불러서 따로 두들겨 주곤 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짜왕이는 한번도 혼낸 적이 없는데ㅠㅠ 캐리는 저한테 엄청 많이 혼났거든요. 암튼 짜왕이가 많이 오해하고 있었네요. 앞으로는 짜왕이도 많이 이뻐해 줘야겠네요.



2. 어디 아픈 데는 없니? 눈을 자주 비벼서 눈병이 가끔 생기잖아. 그 때마다 병원에 가거나 약을 넣거나 넥카라를 씌우는데 그게 널 괴롭히려고 그러는 게 아니란다. 그걸 알아주면 좋겠어. 눈이 가려워도 자주 비비지 말고~

>>

눈병에 대해 물어보니 눈에 모래가 낀 듯한 느낌을 전해옵니다. 혹시 화장실용 모래가 마음에 안 들거나 잘 날려서 눈에 들어가는 게 아닌가 싶군요. 

넥카라는 괴롭히려고 씌우는 게 아니고, 쓰고 있으면 멋있을거라고 전해주었습니다.

☞눈병은 유전과 약간 관련있는 듯 싶어요. 짜왕이 형제들도 같은 증상이 있더군요. 모래는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겠어요.



3. 언니 캐리와 사이는 어때? 가끔씩 다툴 때마다 많이 걱정이 된단다.

>>

크게 나쁘진 않은데, 가끔 의도치않게 서로 접촉이 과해지면 불편해져서 밀치다가 멱살을 잡게 된다고 합니다. 

☞제가 관찰한 것과 비슷하네요. 사이가 좋아 보이기도 안 좋아 보이기도 하거든요. 캐리가 짜왕이 핥아주는 걸 무척 좋아하는데 짜왕이는 싫어하고, 그러다 보니 서로 티격태격해요. 사이가 나쁘지 않다니 다행이네요^^



4. 엄마 아빠가 뭘 해주는 게 가장 좋니? 원하는 게 있음 말해줄래?

>>

밤에 간식을 달라고 하네요. 원래 밤에 간식을 주시나요?

☞원래 밤에 비타민을 간식처럼 줬었는데 얼마전부터 낮에 주는 걸로 바꿨거든요. 밤에 먹는 걸 더 좋아했구나.. 이제부터 밤에 줘야겠네요.



5. 지금 쓰는 화장실이 불편하니? 맘에 드는지 불편한 건지 알고 싶어.

>>

아주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불편한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역시 모래교체를 고려해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네~화장실을 쓸때 모래를 밟지 않으려고 엄청 불편한 자세로 볼일을 보던데... 모래를 한번 바꿔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짜왕이의 생각을 알게돼서 정말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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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님: 일주일정도 연인처럼 연락했던 사람이 있는데요 먼저 적극적으로 연락하더니 갑자기 해외나가는 일 때문에 연락을 그만해야 될것같다고 하더라구요. 어이없었지만.. 그냥 알겠다고 했고, 담날 보니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ㅜㅜ 인연이 아니라 그랬다고 생각해야지 하면서도 끙끙 앓고 있습니다. 제 생각 나긴 할까요? 다신 연락 안오겠죠?? 

10완드, 3소드, 달 카드 등 때문에 관계의 에이스펜타클이, 새로운 시작보다는 '나만 아는 가능성'정도로 뚝 떨어져 버렸습니다. 상대방 남자분쪽에 나오는 달카드와 9펜타클 때문에, 그 새로 생긴 여자친구는, 이미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어쩌다보니 그냥 말 안하고 숨기게 된 것 같구요. 백일몽처럼 휙 지나가버리는 바람에(7컵) 질문자분만 상처받고(3소드) 힘이 드시네요(10완드)... 나중에 미안하다는 연락 정도는 올 가능성이 조금은 있겠지만(퀸소드) 그냥 그 정도로 끝이고 그닥 질문자분에 대한 생각을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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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님: 연락끊긴지 1년좀 넘짓한 지인이 있는데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일 궁금한건 저에 대해 뒷얘기를 하는지, 그게 저에게 큰 영향이 갈지입니다.

달 카드가 action으로 나와서, 뒷얘기를 하고다니기는 한다고 여겨집니다. 황제카드도 나와서, 말씀하신대로 굉장히 일방통행적이고 강압적인 사람이 맞는 것 같군요. 다만 그 이야기들이 특별히 근거가 명확치 않아서 큰 영향이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의 정신승리(6완드)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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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님: 썸녀에게 고백했는데 차였습니다. 좋은 사람으로 지내고 싶다는데 앞으로 잘 될 가능성은 없나요?

별로 없습니다. 서로 말 안해도 잘 통하는 정도의 사이가 아닌데 연인카드가 나왔다는 이야기는, 저번 리딩에서도 말씀드렸었지만 상대방에게 이미 마음에 둔 다른 사람이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질문자분에게 나온 3소드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이 여자분에게는 질문자분이 이성적으로는 끌리지 않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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