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님: 30대 여자입니다. 전공은 의상디자인이었지만 어찌어찌하다보니 인테리어 건축 관련 디자인일을 몇년전부터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에 대해 욕심과 열정이 없는것은 아닌데 자꾸 제 전공에 대해 미련이 생기네요. 여건만 된다면 유학도 가고싶고.. 그러기엔 너무 멀리 온 것 아닌가 싶어 계속 마음은 다스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현직업에 대해 욕심이나 열정이 없는 편은 아닙니다. 이 일은 나한테 잘맞는건지.. 제가 잘해나가고있는지 앞으로도 잘해나갈수있을지 궁금합니다. 




나- 결핍, 슬픔, 실망, 투쟁, 제거, 흩어짐, 전환, 반대, 불의, 지체


장애물-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 신뢰할 수 있는, 규칙적인, 참을성 있는, 끈덕진, 임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능력, 근면한, 계획된


잠재된영향력-  용감, 숙련, 솜씨, 재능, 젊은이의 힘과 돌진, 영웅적인 행동, 저항과 전쟁, 미지의 것에 대한 충동적인 돌진, 전재앙법에서의 대가(명인)


과거-  깊은 집중과 몰두, 박학, 숙고, 새로운 생각들에 대한 욕구, 공상적인 사회개량가, 소식의 전달자


드러난 영향력- 조언, 지식, 염려, 사려분별, 신중, 주의, 경계, 용의주도, 자제력, 철회, 복귀, 취소, 감정을 억누르는 경향, 발견에 대한 두려움


미래-  도리에 맞음, 적절한 균형, 조화, 공평, 청렴강직, 미덕, 명예, 순결, 정당한 보상, 유리하거나 또는 그렇지 못하던 간에 최후의 결과는 관련된 사람에게 진실로 공평할 것이다, 평형, 균형, 공평무사


내가보는나-  풍부, 수행, 완벽, 기쁨, 생산적인 아름다움과 즐거움, 넘쳐흐르는 미덕, 우호적인 전망


남이보는나-  부분적인 손실, 유감, 진정한 의미없는 우정, 진정한 사랑없는 결혼, 상속, 불완전한 결합 또는 협력


희망과두려움-  속임, 여명, 어둠, 흐릿함, 직관, 환영, 위험, 나쁜 영향력, 배후의 동기, 불성실한 친구, 이기주의, 사기, 기만, 교활, 불명예, 중상모략, 모욕, 천박(피상적인), 미지의 적


결론-  세속적인 힘, 확신, 부, 안정, 권위, 불굴의 정신, 전쟁을 일으키려는 경향, 아버지, 남자형제, 남편, 남자의 영향력, 감정과 열정을 지배하는 지성과 이성, 가장의 상징





지금 직장이나 직업에 대해 실망한 부분도 있고, 본인 스스로도 마음이 자꾸 흩어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3검). 사실 자잘한 업무도 잘하고 참을성 있고 규칙적인 것을 좋아하며 본인에게 주어진 것은 확실하게 끝내는, 일 잘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나이트펜타클), 이것이 장애물로 작용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반복되는 자잘한 작업들에 슬슬 지쳐감을 뜻하게 됩니다. 

잠재된 영향력이 나이트소드이기 때문에, '지금이 아니면 다시 시작할 기회가 없지 않을까, 다시 돌진하고 도전할 기회가 나에게 또 올까' 라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나를 보는 시선에 대해 나온 에이스컵에도 나타나는데, 활성화되지 않은, 그러나 매우 큰 감정적인 에너지가 남아 있어서, 많은 상념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그런 모습이, 타인이 봤을 때는 '아... 나 이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하고 후회하는 모습으로 비춰지게 됩니다(5컵). 


외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해 봤자 아니라는 걸 이미 알고 있습니다(은둔자). 은둔자카드의 주인공은 모세입니다. 모세가 결국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것을 생각한다면, 본인도 이미 아시겠지만, 다시 전공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더라도 후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은 아무런 답도 보이지 않고, 자꾸 무의식이 표면으로 떠오르게 되어서 불안하고 어둡기만 한 상태지만(달), 결론의 황제와 미래의 정의카드를 보았을 때, 본인의 직업적 가치관을 확고히 세우고 본인 스스로를 믿고 나아간다면, 충분히 현재 직업에서 입지를 굳히고 실력 좋다고 인정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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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운세

타로리딩 2014. 7. 18. 22:43 |

S님: 24살 남자입니다 6월달에 취업도 연애도 모두 실패 하였습니다. 취업과 연애 둘다 잡고싶은데 하반기 운이 궁금합니다.






7월

이미 7월도 하순이지만, 10소드+motion으로, 먼 거리를 이동하는 일이 생깁니다. 또는 좋아하는 사람과 아주 많이 (물리적으로) 멀어집니다. 



8월

gift카드는 연애 초기에 나오는 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아래쪽의 9펜타클과 함께 조합되어 오히려 그냥 단순한 '물질적 이득'으로 발현될 듯 합니다. 선물을 받는다거나, 아니면 본인이 누군가에게 선물을 주거나, 택배를 의미할 때도 있습니다. 취업이 '선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7월보다는 덜하지만 외로움은 여전합니다. 



9월

가장 좋은 달입니다. 실수가 있더라도 크게 번지지 않습니다. 고백을 해도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무언가를 배우기도 좋습니다. 아래사람을 돌보고 보듬는... 일을 하게 됩니다. 취업가능성도 좋습니다. 취업을 한다면 친절한 사수를 만나게 됩니다.



10월

돈이 들어오게 되더라도 곧 나갈 일이 많고 쓸데없는 걱정이 많아집니다.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합니다. 



11월

원래의 목적이나 계획이 틀어지거나 전혀 진전이 없습니다. 자주 연락하던 친구들과도 쉽게 만나기 어렵고 대화가 겉도는 기분이 듭니다. 아무것도 안하게 되기 때문에 계획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12월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사사건건 반대를 받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어차피 처음부터 불리한 싸움이었습니다. 실패가 생기고 서럽지만, 처음부터 판 자체가 불리했기 때문이지, 내가 잘못한 게 아니었다고 생각하면 편해집니다. 모든 일은 시간이 흐르는대로 두어야 하며, 차분히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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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님: 스페인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내년에 스페인이나 멕시코로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가고 싶어요. 그런데 전공은 아예 다른 공대쪽이에요. 저의 계획은 아무도 모르구요.. 어려서부터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내년에 제가 어학연수 가는게 저한테 좋은 일일까요?



에이스완드를 보니 정말 순수한 학문적인 관심으로 외국어를 배우고 싶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의욕도 넘치시구요. 어차피 미래의 나이트소드를 보면 누가 말려도 본인은 가실 것 같구요. 세계카드나 8컵을 봐도 외국과 인연이 있으시긴 합니다. 

하지만 결론이 퀸완드이고, 조언이 페이지컵인 것을 보면, 어머니가 이 사안의 관건이 되겠네요. 너무 갑자기 이야기를 꺼내기 보다는, 뉘앙스를 좀 풍겨놓고, 좀 더 설득력 있는 이유를 찾아두시는 게 좋을듯 합니다. 

또한, 페이지컵-9완드-8컵의 삼각형을 봐서는, 가게 된다고 하더라도, 크게 실망하거나 문제가 생겨서 중도에 돌아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업체를 통해 가신다고 한다면 아주 신중을 기해서 알아보신 후에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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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님: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짝사랑남과의 연애운이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연락을 주고 받다가 지금은 하지 않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좋을지 몰라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30대 초반이라고 하셨는데 페이지펜타클이 나온 것을 보면 그다지 성숙한 이미지로 보이지는 않으셨던 것 같습니다. 아니면 현재 뭔가 배우고 있는 학생이시거나... 

관계의 기초에 이미 3소드가 나오는 걸 봐서는 처음부터 엇갈린 관계입니다. 혹시 뭔가 급하게 다가가려고 한 게 있나요? 상당히 불리한 상황(5소드)으로 나왔는데요... 카드배열만 보면, 상대방 남자분은 이미 애인이 있는 걸로 보입니다. 

질문자분이 쉽게 잊거나 할 만한 상대는 아니라고 보여지니(악마), 그냥 먼저 연락을 해 보세요. 상대방쪽에서 먼저 연락해 오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2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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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카페에서 다른분이 쓰셨던 글인데.... 그거를 덧글이랑 정리해서 올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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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남자문제로 고민하다 세번의 타로를 봤는데,


1번은 남자가 먼저 시작해, 둘 다 맘 있으나 서로 눈치보고 있다(현실적인 문제-여자가 현재 유학생. 잠시 귀국중- 있음). 여자한테 칼자루가 있다(여자가 적극적이면 급진전).

2번은 둘 다 맘있으나, 서로 눈치보고 있다(현실적인 문제 있음). 여자가 대쉬 못해서 흐지부지 될 듯(여자가 대쉬하면 진전있음).

3번은 여자가 호감있는것 남자가 알고 있으며, 남자도 나름대로 좋게 평가는 하나 대쉬할 정도는 아님.. 밀고 당기기 필요하며, 여자가 대쉬하면 안됨. 연인되려면 시간이 필요함.


아래는 덧글 내용...


1, 2, 3번 모두 다른 내용이지만 모두 해설이 맞다. 그러나 질문자에게는 의미가 없다. 왜일까?


세상이 많이 개방적으로 변해서, 일회성 만남도 잦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연애라는 것은 꽤 무거운 주제이다. 교제관계에 있어서, 특히나, 남자와 여자의 교제 관계에 있어서 연애가 결혼이라는 것의 전제조건이 되는 것은 세상이 아무리 변했다고는 해도, 변하지 않는 조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애운이라는 것은 꽤나 무거운 주제 중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사실, 타로 상담을 원하는 사람의 90%는 연애에 대한 내용을 물어보지만...


여하간에, 첫번째의 경우는 여자분의 적극성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라는 의미인데(칼자루는 여자가 쥐고 있다.. 라는 식이라면) 여자분이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고 두번째 점을 보게 되었다. 이 경우, 이미 첫번째 점은 그 의미를 잃었다고 볼 수 있다. 이유는 그렇게 칼자루를 쥐고 있던 여성분이 또다시 점을 보는 것으로, 이미 그 칼자루를 던져버렸다- 라는 판단에서다.

그렇게, 두번째의 점에서는 [서로 눈치만 보고 흐지부지 된다] 라는 결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 여자분이 이미 남자분에게 대쉬할 마음을 가지긴 한 것 같은데... 이 경우라면, 분명히 여자분이 칼자루를 다시 쥐게될 확률도 있었다.

그러나 또다시, 여자분은 칼자루를 쥘 기회를 버리고 다시 점을 보았다. 그리고, 이 세번째로 나온 점의 결과는 남자에게 칼자루를 던져주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것이다.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로.. 1, 2, 3 번 점괘 모두 의미 없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다시 세세하게 말하자면, 1번의 시점에서는 아마도 여자분이 대쉬할 마음은 있었던 모양. 그래서, 남자의 마음상태가 궁금했던듯 한데... 결과대로, 남자도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바로 대쉬 했으면, 여자분이 의도했던(혹은 원했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자분은 그에 합당한 행동을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같은 내용의 점을 다시 보았다. 이때, 여자분은 쥐고 있던 칼자루를 놓은 것이다. 이렇게 칼자루를 놓은 결과로, 남자도 마음이 있고, 여자도 마음이 있지만 결국 흐지 부지 될것이다라는 결과가 나온것이라고 보여진다.

다만, 이 시점에서 여자분이 대쉬할 것을 마음 먹었는데... 아마도, 이 시점에서 여자분이 마음먹은대로 대쉬를 했더라면, 놓았던 칼자루를 다시 잡고(물론 수월하지는 않았겠지만)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여자분은 자신이 마음 먹은 것과는 달리, 행동은 하지 않고 또다시 같은 내용의 질문으로 점을 보게 되면서, 다시 쥘 수 있던 칼자루를 완전히 놓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놓은 여자분의 주도권은 이제 완전히 소실되어 여자분에게는 대쉬하면 안 된다, 남자가 대쉬해올때 까지 기다려야만 한다, 라는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이다.

결국, 남자분도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남자의 입장에서, 유학생활 중 일시적으로 귀국한 사람에게 구애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려니와,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헤어져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남자의 적극적인 대쉬를 막게 되는 커다란 요인중의 하나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남자를 애태우게 해서 대쉬하도록 하게 해야한다는 것, 남자분의 결정에 따른다.. 즉, 칼자루는 남자가 쥐게 된다.. 라는 의미가 되는 것인데... 이 경우는 여자분이 적극적인 대쉬를 하게 되더라도 결국 그에 따른 의사결정 및 판단은 남자분의 몫이라는 것이다.

즉, 1번 부터 3번에 이르기 까지 관계의 증진(혹은 개선)을 위한 여타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음으로 해서 점의 결과는 심각하게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연속적인 동일 질문으로 인해서 1번 ~ 3번 까지의 모든 점괘는 의미없는(즉,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 결과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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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말을 들을때까지 계속 점을 보거나 여기저기 묻고 다니는 것은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드는 우리의 행동을 정해주지 않습니다. 조언을 해 줄 뿐입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얻어지는 것은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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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얼마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올해 하반기 연애운을 알고 싶어요.




사실 아직은 새로운 연애를 할 마음의 준비는 아직 안 된 걸로 보여집니다(2소드). 물론 전반적으로 10펜타클, 10컵, 세계 카드등 완료된 상황에 대해 본인도 인식하고 있고 대외적으로도 '아 완전히 끝났어 그냥 잘 마무리 됐어' 지만, 바로 새로운 연애를 시작하려고 하기에는 '혹시 또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5소드)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단 좀 충동적으로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fool, 페이지컵). 페이지카드가 두장이 나왔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봐서는, 소개팅보다는 뭔가 동아리라든지 공동체같은 곳에서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겨울은 되어야 뭔가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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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강사이시기도 하고 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도 있고, 성폭력상담원으로 일하고 계시기도 한 분이 쓰시는 상담글입니다.



http://luvnluv.egloos.com/4029834 연애의 미래


http://luvnluv.egloos.com/4029601 연애한다는 핑계


http://luvnluv.egloos.com/4030013 구 남친의 새 연애



내 연애는 매번 왜 이렇게 시궁창인가요, 구남친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구남친이 연애하니까 샘나요 기타등등... 의 질문을 하시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Lum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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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탕밥 2014. 6. 30. 11:53 |

사람들은 나를 사람이 아니라 무슨 거울이라도 되는 것처럼 바라봐요. 그들은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음란한 생각을 보는 것이죠. 그들은 나를 음란하다고 몰아붙이면서 자신들은 결백한 척하지만, 그들은 내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알려 하지 않죠. 그 대신 나라는 사람을 마음대로 지어냅니다.


-마릴린 먼로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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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님: 20대 초반여성이고 3주전 3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정말로 사소한 다툼이었는데 서로 기분이 상해 화해하지 않고 단순연락만 하다 남자친구가 헤어짐을 통보했습니다. 저는 너무 사소한싸움이었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이 떠난 남자친구를 더이상 붙잡지 못하고 놓고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문제로 헤어질 사이가 아니었단 생각에 얘기하고 풀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재회 가능성 여부가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사소한 싸움으로 보이지는 않는데요. 상황만 들어서는, 인터넷에 많이 떠도는 사연-보통은 여자가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하는 과정에서 남자가 전화를 하고 '좋게 끝내라' 라고 말하고, 여자는 자신이 괜찮은지, 왜 내 편은 안 들고 좋게 끝내라고 하는지,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는 않는건지, 오래 사귀어서 정이 다 한건지 의심하고 헤어지자고 하는- 에서 남녀만 위치가 바뀌었을 뿐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남자분은 충분히 마음상할만한 일이었다고 보입니다. 

정말로 다시 만나고 싶으시다면 상대방이 어떤 것 때문에 화가 났는지에 대해 본인이 명확하게 판단하고, '내가 이러이러해서 네가 화가 났고, 그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 그런 뜻이 아니었다' 라고 정확하게 집어서 사과하지 않으면 안 될것 같습니다.






일단... 배열상으로만 보면 완전히 헤어질 사이는 아닌 걸로 보입니다. 경험많은 중재자가 필요하기는 하지만, 아직 완전히 인연이 끝나지는 않아보입니다. 다만 이 사건이 질문자분에게는 상당히 큰 충격(어떻게 이런 [사소한] 일로 사람 사이가 이렇게 되지??!)으로 다가왔고, 거리만큼이나 마음도 멀어져서 자신에게 타격으로 돌아온 듯함을 느끼고 계십니다(10소드). 

일단은 남자분이 본인의 마음을 좀 가다듬고 있는 중인데(절제), 아직 그렇게 막 정이 떨어지고, 잊은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SNS로 어떤 여자가 이쁘니 어떠니 하는 글을 올리는 것은, 일부러 더 그러는 경향은 있습니다(7완드). 

어쨌거나, 지금 상대방 남자분이 쉽게 다시 마음을 열지는 않을 것이기에(4펜타클, 7완드), 아주 천천히 다가가야 하며, 그분의 가족이나 어머니... 쪽(남자친구 부모님도 질문자를 좋아하셨다고 하시기에 하는 말입니다)에 먼저 접선을 시도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여제). 6이라는 숫자가 두개가 나왔는데(6소드, 6컵), 이것은 성미급함을 나타내기도 해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사과를 시도하고 관계개선을 노력하다가도 질문자분이 '그래 됐다 너 혼자 잘먹고 잘살아라!' 하고 급하게 제풀에 지쳐 나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됩니다. 

잘 풀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선택은 본인의 몫이죠.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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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님: 22세 여자이고, 올해 운세가 궁금합니다.




올해 운세의 경우 대략적인 본인의 계획이나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잘 모르면 아무래도 두루뭉수루하게 나올 수 밖에 없는 단점은 있습니다. 대충 흘려들으시기 바랍니다.



전반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지만, 본인이 변화를 원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한해입니다(9완드). 

집안에서는 좀 소외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중 누군가가 (특히 아버지) 건강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악마). 취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나를 가르쳐 준 교수라든지 선배등 인맥을 통한 시도가 가능성이 좀 높아집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직장, 취직, 성공을 나타내는 자리가 악마카드이기 때문에 돈은 벌어도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차라리 조금 더 공부를 하거나 자신의 이력에 대한 포트폴리오 준비를 해 두는 것이(8펜타클) 좋습니다. 

금전에서도 변화가 크게 없기 때문에(4펜타클), 현상유지에 주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감정에너지가 몰려있습니다(에이스컵). 8~9월과 내년 1~2월이 변화의 폭이 큽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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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틱크로스 해석방법에 대해 문의하시는 몇분을 위해서 해석공식에 딱 맞춰서 해 봤습니다. 






D님: 연애 다운 연애를 한번 밖에 해보지 못했습니다. 다가오는 사람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안생기면 사귀는 단계까지 가기 힘드네요....

올해가 벌써 반이나 지나가고 있는데... 연애가 너무 하고싶어요. 이왕이면 제가 정말 좋아서 시작하는 연애가 하고싶습니다.




1. 질문자를 나타내는 카드가 4소드입니다. 이 카드의 주인공은 현실과 고통에서 벗어나 치유를 위한 휴식에 들어가 있습니다. 질문자의 질문에 대입하면, 연애를 아직도 한번밖에 못해본 것은, 그 한번의 경험이 꽤나 아팠다는 것이 되겠죠. 다만 3소드가 아니라 4소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그 상처가 남아있는 것은 아니고, 치유가 좀 더 필요하며, 연애를 위해 본인이 움직일만한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가 됩니다. 



2. 장애물이 5소드입니다. 이 카드의 주인공은 저 멀리 있는 패자입니다. 다만, 이 싸움 자체는 처음부터 불리한 싸움이었기 때문에, 승자 또한, 정당한 승리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애물카드는 1번 카드의 '이면',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으로 보면 됩니다. 4소드와 같이 연애를 안 하고 움직이지 않는데에는 5소드, 이전에 누군가 좋아하던 사람에게서 뒤통수를 맞았거나, 짝사랑만 하다가 다른 사람이 채갔다고도 해석이 가능해집니다. 



3. 1과 2로 인해 벌어진 현상, 내적인 영향력은 광대카드입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건 알지만, 연애를 제대로 할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4. 종결된 일, 과거를 의미하는 위치의 9완드. 그 종결된 일에 대해 질문자분은 어떤 관념으로 인식하고 있는가? 

첫 연애가 구체적으로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트라우마로 남은 듯 합니다. 양가적 감정이라고 할까요. 이제 다시 누구를 좋아하는 일은 없을거야(9완드, 4소드, 5소드), 라고 한편으로는 생각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완벽한 연애를 하고 싶어합니다(10컵, 1컵).



5. 그래서 드러난 영향력은 2와 3이 이야기하는 문제점이 발생하여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가, 또한 질문자의 과거로 인해 발생하는 상황은 어떠한가 입니다. 펜타클 여왕이네요. 펜타클 여왕은 자신의 영역을 이미 구축하고 있고, '자신만이 아는 공간'에 들어가 있습니다(뒤쪽의 식물이 그것을 상징합니다). 어차피 지금 연애 말고 다른 것들에서 특별히 결핍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그냥저냥 본인의 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기는 합니다. 퀸펜타클이 먼저 움직이는 법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퀸펜타클(또는 킹펜타클을)을 찾아오죠. 다시 말해서, 본인이 원하는 연애를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럴 생각도 지금은 별로 없구요. 

또한 퀸펜타클은 다른 카드들에 의해 역방향적인 의미가 부각되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기도 합니다. 



6. 1-2-3 또는 2-4를 봤을 때, 질문자 자신도 이런 스스로(또는 이렇게 오래 연애를 못하고 있는 상황)를 답답하게 생각하고 있고, 일단 감정만 생기면(에이스컵) 시작을 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으므로 뭔가 확 터지는 상황(탑)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게 내가 한눈에 반하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것인지, 아니면 나에게 한눈에 반하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상황인지 애매하다면 10번카드를 끌어다 붙여봅니다. 질문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사귀고 싶다' 라고 질문했고, 지금 연애를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탑 카드가 새로운 연애를 하게 하는 촉발제라고 봤을 때, 결과가 '고통, 고민거리, 근심, 망설임'등을 의미하는 9검인 것은, 지금의 정체된 상황은 탑 카드로 인해 깨지지만, 질문자가 원하는대로의 상황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난다는 것이죠. 

이것은 어디까지나 탑 카드를 좋게 해석했을 때의 결과입니다.



7. 질문자는 나중에 일어날 일(미래-즉 6번 자리 탑)에 대해 에이스컵을 비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자분은 질문에도 말했듯이, 본인의 감정이 더 중요한 사람입니다. 



8. 타인은 그러한 질문자를 6완드와 같이 보고 있습니다. 남들에게 그럴싸해보여야 하고, '내가 노력해서 얻은거야!'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걸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2에서 5소드로, 이미 처음부터 불리한 상황에서 연애를 실패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정도의 연애는 보여줘야 내가 당당해지지 않을까' 가 됩니다. 



9. 8번의 생각은 9번의 10컵에서도 드러나서, 누가 봐도 좋다고 생각하는, 멋져보이는, 연애의 '완성'을 이루고 싶은 희망이 있습니다. 



10. 그러나 10에서 다시 9소드가 나옵니다. 때문에 7~9의 질문자의 바램은 부정되어버립니다.

전체적으로, 질문자분은 평범한 연애를 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질문자를 좋아하는 사람도 몇 있어보이는데, 9완드나 탑으로 철벽을 쳐버립니다. 질문자의 무의식은 독특한 연애를 원하고(광대, 탑), 질문자는 그것을 부정합니다. 나도 있어보이는 연애, 나도 남들과 같은 연애를 하고 싶은데 왜! 그러다보니 현실은 나에게 불리한 사람만 좋아하게 되거나, 나는 원하지 않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모든 부분에서 9소드가 튀어나옵니다. 이대로 연애 못하면 어떡하지? 그냥 아무나 만났다가 연애가 망하면 어떡하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가 그 사람이 나를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지? 연애가 끝까지 가지 못하고 헤어지면 어떡하지? 



아직 연애에 대해 준비가 덜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남들만큼 좋은 연애'도 좋지만, 모든 연애와 사람은 case by case 입니다. 본인만의 연애를 생각하고 공부하세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나도 좋아하려고 노력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연애를 하기에는 좀 힘들어 보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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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저자의 경고 : 이것은 언제까지나 제 개인적인 사견이며 정설이 아닌 것이므로
(믿을놈도 없겠지만) 따라하다 피보면 제책임 아닙니다.



켈틱 크로스 배열법

 


배열중에서 이만한 완성도를 지닌 배열이 없으며. 체계또한 굳건해 너무 유명한 배열법이다.

이제 이것을 수비학적으로 생각해서 해석해보려한다.

1 : 수비학에서는 1을 시작으로 보며. 1로 인해 모든 수가 탄생한다라고 본다.(실제로도 그렇다)
1 : 켈틱 크로스에서, 아니 모든 배열에서 1은 자기 자신의 상황이나 문제에 있어 현재위치이다.

2 : 수비학에서는 2를 대립으로 보며. 상충, 대립, 견제로 2라는 숫자를 애용한다.
2 : 켈틱 크로스에서의 2번째 카드는 방해물이자 장애물이지만, 수비학과는 달리 도움을 줄때도 있다

.....(물론 이것은 수 자체가 물리적이기에 그런것일 뿐이다)
.....이 이유는 대립상황의 대립점- 즉 1말고 또다른 1의 위치에서의 이해-으로 이해가 필요하다.

.....즉, 이 위치에서, 당신이 무조건 걸림돌, 장애물로 인식하는 것은 기실 그렇지 않을수 있다는 점이다.


3 : 수비학에서는 3을 한 인간의 내면적 완성으로 본다. 심. 기. 체나 또는 영.혼.체 또는

.....천, 지, 인으로도 구성되기에. 이것을 균형과 확산의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3 : 켈틱 크로스에서 수비학을 응용한다면. 1+2=3이므로. 1과 2로 인해

.....벌어진 현상(확산, 균형점)을 의미하게되며. 켈틱 크로스의 배열 위치 해석도 이와 동일하다.

.....즉, 1과 2를 통해, 현재 벌어진 것들과 그것을 바라보는 내자(혹은 그 문제에 당면한 자)와 관련자의 현실적 사태파악과

.....닿아있는것이며, 이 위치에서 가장 유동적이게 되는것은 과연 질문자(혹은 그 주제자체)에 대한 모든 시선, 이해가 어떻게 되느냐

.....볼수 있어야한다.

4 : 수비학에서는 4를 완전함을 갖춘 수로 본다. 지.수.화.풍 4원소와 대입되는 의미다.
4 : 위치상 과거에 해당하는 이 위치는 수비학과 대입시, 완전히 종결된 일=완전이라는 의미로

.....해석되어 동일한 뜻을 지니게 된다. 단, 카드에 따라 이 종결된 일이 현재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읽어낼수 있다.

.....즉, 그 영향력이 어떤가? 또한 질문자는 그 종결된 일에 대해 어떠한 관념으로 인식하는가?(이 부분은 2의 속성으로 읽어낼수 있다)



5 : 수비학 전통에서 5는 최악의 수로 규정되며, 타로 카드에서 이것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예로서,

.....모든 마이너 카드의 5는 전부 부정적인 의미가 있다. 이 이유는 3이 의미하는 조화를 다시 해체하는

.....2의 존재로서 다시금 부서지는 부조화, 부조리의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5 : 그렇기에 배열에서의 5는 무엇을 뜻하는가? (장애물) 과 (균형점)이 부딛혀 생기는 순간,

.....즉 (문제 발생, 일촉 즉발, 지금 당장)의 의미들을 담을수 있다. 그렇기에 2와 3이 이야기하는 문제점이 발생하

.....여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가? 에 대한 해답이 담겨지며, 또한 1(질문자)의 4(과거)로 인해 발생하는

.....인과율적인 상황이 바로 5가 됨을 알수있다. 즉, 1-4까지 카드를 오픈함으로서, 5의 내용을 미리 읽을수도 있는 것이다.

.....(기실, 1,2 두장부터 모든 카드는 그 답이 어느정도 정해진 상태에서 그 흐름이 파악되기시작한다.)

 

6 : 수비학 전통에서 6은 두번째로 완벽한 수가 된다.
.....이것은 그 약수인 1,2,3이 곱해지든, 합해지든 그 여하를 떠나 합이 모두 6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6은 흔히 카발리즘에서 생명의 나무의 중심,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티페레트에 간혹 대입되기도 한다.
.....즉, 절대자와 하늘과 땅이 만나 세상이 기초적으로 구성이 되는 구조도 된다.(물론 어폐가 있다만)
..... [ 1x2x3=6, 1+2+3=6 ]
6 : 그렇기에 배열에서의 6은 1+2+3, 1+5, 2+4, 3의 중의적 해석이 다 가능한 것이며 또한 연결이 되게 된다.

.....즉, 내 현재 상황과 지금 날 막은 것, 그리고 지금 벌어진 현실들이 합쳐져 미래의 결과를 내게 될것

.....인지(1+2+3)가 예측되고, 지금 내 상황과 문제점들의 해답이 예측되는 것들으 합해 내가 무슨

.....행동을 하게 될지(1+5)가 결정되며, 장애물과 과거의 내가 그 장애물에 어떻게 행동해왔는지,

.....그리고 그 오류들을 어떻게 수정할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2+4)이 나오는 것이다.

 

7 : 수비학 전통에서, 7이 지금 세계적으로 행운의 수로 낙점이 된 이유가 나온다.
.....그 이유는 조화(3)가 완성(4)되는 것으로서, 가장 위대한 걸음이 되며.

.....완전(6)에서 벗어나 진정한 천상을 향한 완벽한 한 걸음(1)이 되는 것도 된다.

.....또한 대립의 재분열(2+5)이 됨으로서, 모든 대립점이 소멸되는 개념이 있기에 간단히 수식으로만 

.....논거한다 해도(즉, 종교적인 계산을 빼도) 중세를 건너 지금까지 가장 길한 수로 인식이 되는 반증이다.
7 : 그렇기에 배열에서의 7은 간단히 3번과 4번위치의 조합으로 연산 가능하다. 즉,

.....지금 드러난 현실(3), 그리고 질문자가 지금까지 겪어온 과거(4)가 낼수있는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7)임을 알려주게 된다.
.....더 논거한다면, 장애물에 대해, 자신이 그것을 극복할 대책에 대한 생각(2+5)이 바로 해석이 된다.
.....나중에 일어날(미래-즉 6)에 대해 자신이 무엇을 비전으로 생각하고 있는지(위대한 한걸음 즉- 1)에 대한 예측이 가능하다.

.....이런 영향력이 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내면에만 국한되는 것은 7이 가진 한계성(근본적인 완성이 아님)이기에.

.....질문자 당사자의 세계에서 완벽이 된것일뿐, 타인의 시선이나 현실적인 부분을 배제당한 결과로도 볼수있다.


8 : 수비학 전통에서 완벽을 뜻한다, 그러나, 여기서의 완벽은 진정한 완벽이 아니다.
.....즉, 3에서 요구하는 것 중 2가지 것, 대체적인 것으로서의 완벽을 뜻하며. 
.....이것은 특히 외관적인 부분에 속하기 때문이다. 즉 2x2x2=8 로서의 대립의 구조가 균형을 찾은, 그래서 지탱될수 있는
.....수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첫 완전에 이어 두번째 완전(4+4=8)이 이루어짐으로서 성의 구조에 비교하여
.....내성의 완성과 외성의 완성으로 인한 견고함을 뜻하게 되는 것이다.
8 : 그렇기에 배열에서의 8은 특히 외부적인 모습에 치중되게 되며, 자신이 스스로 보는 조감도와 비슷한 모습을 지니게 된다.
.....난 개인적으로 이 위치의 묘사를 [타인이 본 만화경 속의 나] 라고 주로 쓰는데, 그만큼 다양한 자기의 모습을 보는

.....더 다양한 제 3자 - 혹은 그와 관여된 - 들의 시각이 보이게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9 : 수비학 전통에서 이 숫자는 인간이 이룰수 있는 완벽함의 한계로 인식된다. 다른 이야기들은 각설하고라도, 조화의 재조화
.....라는 관점에서, 이 숫자는 인간이 닿을수 있는(그것이 비록 신에 한없이 가깝더라도) 한계점을 뜻하게 되며, 또한 인간
.....스스로의 관점에서 자신이 겪을수 있는 총화-깨달음-을 뜻하게 된다. 
9 : 그러나, 배열에서의 9번 위치는 이루길 원하는, 바라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원하는 -즉, 어떤 방향으로든 희망하는-
.....것을 의미하게된다. 이는, 타로카드가 가지는 한계성 -현재상황에서의 갈림길을 측량할 뿐-에서 드러날수 있는 문제이나.
.....점을 보는 것 자체가 '완벽하지 않은 채의' 사람들이 보는 '궁금한(부족한)' 점이기 때문에 희망

.....또는 두려움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주의할점은, 그 두려움 조차도 [이러이러하지 않는 바램] 이라는 것.

 

10 : 말 할 필요도 없는 천국의 완성수이다.
10 : 그렇기에 당연히 결과를 뜻하게 된다.
.....여러 초, 중, 고수라 칭해지는, 또는 자칭하는 사람들이 간과하는 점이 있는데. 이 결과의 카드가

.....가장 간단하다는 착각을 하기 쉽다는 것이다. 이 결과의 위치에선 모든 카드가 말하고자하는

.....공통된 결과가 도출되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이 위치는 1-9에서의 모든 연결점들이 연결되는지를 확인하여 결론을 내리는데 "도움이"되는 카드이므로

.....스프레드의 종장에 있어서 화룡점정에 해당하는 계산이 필요하게 된다. 즉 검산의 필요성을 말함이다.



이 글은 지적재산권을 보호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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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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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1년간 휴학계를 내고 친구와 둘이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돈을 모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과도 오랫동안 떨어져 지내게 되서 많이 걱정되기도 하고 여행을 하며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만나게 될텐데 새로운 사람들 중에서 제 인연이 있을까 이런 로망도 품게 됩니다. 제가 무사히 여행을 잘 하고 올 수 있을까요?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돈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돈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가기도 전에 전혀 생각지 못한 곳에서 돈이 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돈 관리와 간수를 잘 하셔야 하겠습니다. 가게될 곳의 법적인 문제들에 대해 미리 상세히 알고 가는 게 좋습니다(정의). 계획을 조금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짜 보는 것도... 2완드가 나왔는데, 해외로 나갈 계획도 있고 에너지도 넘치지만, 2라는 숫자가 아직은 그 에너지를 담을 '그릇'이 없어서 현실성이 조금 없는듯 합니다. 또한, 완드2/컵2/펜타클2로 2라는 숫자가 세번 겹쳐졌는데, 이것은 '안전(보안)'을 의미합니다. 사기꾼과 소매치기(마법사)를 가장 조심해야 되겠습니다. 

인연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친구가 생기는 정도는 기대를 해도 좋을듯 합니다. 본인에게도 아주 좋은 변화의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안전에 대한 부분과 금전관리만 잘 한다면 괜찮을 것입니다.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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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earntarot.com/ 의 번역입니다. 


http://www.learntarot.com/ccpos1.htm 

이 링크 페이지에 가 보시면 첫번째 위치부터 차례대로 10번까지 아래쪽에 메뉴로 되어 있습니다. 찾아보세요.




1)Significator(예시자): 현재 당신의 상황

당신, 탐구자, 현재 당신의 마음 상태를 나타낸다. 현재 당신에게 관련된 문제, 당신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내부적인 세력

 

heart of the matter(문제의 핵심)-중심문제, 주된 관심사(관계), 기초적인 걱정이나 혼란, 주요 초점, 근본적인 문제

present environment (outer)(현재 환경-외부)-당신을 둘러싼 것, 주위 환경(상황), 바로 가까이에 인접한 문제, 당신 주변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 당신이 다루고 있는 것, 외부의 요인

present environment (inner)(현재 환경-내부)-내부의 요인, 그 상황에 대해 당신이 어떻게 느끼는지, 기본적인 개인 성격, 마음의 기초적인 상태, 감정상태, 당신 내부가 어떻게 될지

primary factor(주 요인)-주된 영향, 지배적인 특질, 눈에 띄는 특징, 가장 중요한 요서, 가장 현저한 특징

 

 

2)The crossing card(교차카드): 당신을 방해하는 것

(사건, 인물) 당신을 방해하고 거역하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이러한 영향력은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두 가지 가능성을 내포한다. 부분적인 힘으로 이해하지 말고, 펼쳐진 카드 전체의 포괄적인 경향의 일부로서 해석해야 한다.

 

opposing factor(방해요인)-당신에게 고난을 주는 것, 반대의 요소, 반대의 근원, 평형을 이루려는 경향, 절제하려는 세력, 경쟁적이거나 파괴적인 인물

factor for change(변화를 위한 요인)-뭔가 좌파적인(?), 예측할 수 없는 요소, 새로운 고려대상, 불균형한 힘, 놀라움, 문제를 일으키는 것

secondary factor(제2의 요인)-탈선적인 관계, 정보의 다른 근원, 주변 문제, 차위적인 문제, 중요치 않은 요인

reinforcing factor(강화요인)-지지하는 인물, 부가적인 강조, 협동적인 사람, 특별한 인력, 확대되는 힘, 관계있는 문제

 

 

 

3)The foundation(기초): 잠재되어 있는 영향력

(타로에 나타낸 의문점에 대한)현재의 문제에 대한 기초를 나타낸다. 카드 점을 치는 가장 기본적인 논점, 의식 표면의 아래에 있는 논점들을 밝힌다.

당장에는 명확하지 않으나 실질적으로 대단히 놀라운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여전히 당신 마음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과거의 논점을 나타내기도 한다.

 

root cause(근본 원인)-문제의 원인, 기본적인 상황, 어린 시절 또는 과거, 사건 뒤에 숨겨진 이유, (사건의)시작 포인트

unconscious influence(무의식적인 영향력)-당신 아래에 있는 것, 인식하지 못한 동기(욕구), 인정하지 않는(못한) 목적, 가장 기본적인 충동(욕구), 질주하는(추진하는) 필요 또는 욕구, 스스로 부정하거나 거절한 양상

deeper meaning(더 깊은 의미)-더 큰 그림, 기초 양식, 모든 것을 바라보는 관점, 영적인 목적, 근원적인 전후관계(상황), 정말로 하려는 것

unknown factor(알지 못하는 요인)-숨겨진 영향, 인식하지 못하는 기여, 발견되지 않은 관계자, 숨겨진 문제, 막후의 책동

 

 

 

4)The recent past(최근에 지나간 과거)

지나간 사건, 논점, 관심, 지나가고 있는 상황 또는 당신의 인생에서 이미 지나간 상황을 나타낸다. 한때 당신에게 있어 대단히 중요햇으며, 이후에 그 일의 중요성을 잊어버렸거나, 또는 당신이 집착하고 있는, 그리하여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쥐고 있는 것을 놓아 줄 필요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

 

something related to the past(과거에 관계있던 것)-성향, 사람, 믿음, 사건, 기회, 오리엔테이션, 관계, 희망, 두려움

receding influence(물러나고 있는 영향력)-잊고 있던 중요성의 특징, 흐릿해진 관계, 이전의 초점, 누군가/무언가 멀리 가버린, 떨어진 별

resolved factor(해결된 요인)-완전히 깨달은 성향(성질), 끝마친 일, 결말지은 것, 무시할 수 있는 것, 보호받는 것

quality to let go-유행에 뒤떨어진 접근, 더 이상 유용하지 않은 것, 필요 없는 인습/생각,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누군가/무언가, 버려진 요인

 

 

 

5) Crown(최고의 단계/절정): 현재 드러난 영향력

현재 중요한 것, 가까운 미래에 지나갈 일을 나타낸다. 고정된 어떤 미래의 사건을 예언하는 것이 아니고, 당신이 만날 수 혹은 만나지 않을 수도 있는 가능성을 암시한다. (이것은 현재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다) 이 위치는 현재-미래의 가교역할을 한다. 해결되고 있는 과정 중의 '논점' 또는 가까운 미래에 대한 어떠한 함축적인 의미를 가지는 중요한 '논점'들을 명백히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attitudes and beliefs(태도와 신뢰, 확신)-진실로서 받아들인 것,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당신이 어떻게 보고 있는가, 수락, 가설, 확신, 신념, 미혹, 환영, 당신의 믿음이 놓여 있는 곳

conscious influence(의식하는 영향력)-당신의 마음에 있는 것, 당신의 마음에 있는 것, 당신이 중점을 두는 것, 당신이 걱정하는 것, 당신을 괴롭히는 것, 당신이 인식하는 것, 알고 있는 것

goal or purpose(목표 또는 목적)-열망, 당신이 이룰 작정인 것, 미래에 대한 기대, 마음속에 갖고 있는 것, 좋아하는 것, 바라는 결과

alternate future(엇갈리는 미래)-될 수 있는 것, 잠재적 발전(가능성), 다른 가능성, 다른 선택권,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당신이 의식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미래

 

 

 

6) The future(가까운 미래)

당신 앞에 있는 것을 더욱 분명하게 나타낸다. 5번 카드에서의 논점에 대한 일반적인 해답 또는 당신 인생에서 막강하게 나타나려는 사건들을 나타낸다.

이 카드는 '절대적으로 미리 결정된 사건으로서 문자 그대로 이해'해서는 안되며, 심리학적인 묘사 또는 미래에 잇어 당신에게 중요성을 가질 어떠한 개인적인 경향으로 보면 된다.

 

something related to the future(미래)-속성, 자질, 사람,  신념, 사건, 기회, 오리엔테이션, 관계, 희망, 두려움

approaching influence(다가오는 영향력)-증가하고 있는 중요성의 특징, 관계의 발전, 중점이 되고 있는, 더 가까워지고 있는 누군가/무언가, 떠오르는 별

unresolved factor(해결하지 못한 요인)-깨닫지 못한 성질, 불완전한 일, 아직 미결인 것, 신중해야 하는 것,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것

quality to embrace(맞이할 성질)-확실한 접근, 유용해질 만한 것, 바람직한 속성, 필요 되는 누군가/무언가, 환영받을 요인

 

 

 

7)Emotions, Feeling(감정): 나 자신이 나를 바라보는 시각

현재의 감정이나 심리적인 상태를 표시한다. 이것은 첫번째 카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첫 번째 카드와 같이 이해하는 것이 현재 당신의 감정적 상황(공포/태도/기대 등을 포함) 판단에 대한 통찰력에 큰 도움이 된다. 카드 해석시의 내부적인 정신상태를 가장 강렬하게 반영한다.

 

you as you are(당신으로서의 당신)-개인적 스타일, 당신의 기질 또는 성질, 문제에 대한 당신의 접근방식, 당신만의 적응방식, 당신의 관점, 당신이 하는 방식, 당신의 위치와 자세

you as you could be(당신이 할 수 있는)-제창하기 위한 내부 수단, 당신이 이용할 수 있는 재능이나 능력, 당신이 할 수 있는 것, 부끄럽지 않은 이상적인 생활,가능한 접근성, 당신이 하길 원하는 것, 당신 자신을 위한 목적

you as you present yourself(현재의 당신, 자기자신으로서 나타나는 당신)

 당신의 공적인 얼굴, 당신이 되어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당신이 세상에 보여주는 마스크, 당신이 체면적 이익을 위해 하는 것, 당신이 받아들이는 역할, 스스로 부과한 의무, 당신의 잘못된 자아

you as you see yourself(당신 자신이 보는 당신)-당신의 자아 이미지, 당신 자신에 대한 당신의 신념, 당신이 있는 곳에 대한 당신의 느낌, 자기 자신에 대한 당신의 두려움, 자기 자신에 대한 당신의 가정, 자신을 어떻게 제한하는가, 자신을 어떻게 과장하는가(어떻게 드러내는가, 확대하는가)

 

 

 

8)External influence(외부의 영향력): 타인이 나를 바라보는 시각

당신 삶에 잇어서의 타인의 영향력을 표시한다. 당신에 대한 타인의 의견/시각을 반영한다. 또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당신 스스로가 믿고 있는 어떠한 것들을 반영한다. 현재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바라보는 방법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과의 대인관계에서의 경향을 나타낸다.

 

outside environment(외부 환경)-당신을 둘러싼 것, 분위기, 감정적인 분위기, 물질적 사회적 환경, 위치를 정하다, 활동 범위, 당신이 조절해야 하는 전후관계

another's point of view(다른 사람의 관점)-주변상황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는가, 다른 사람의 측면, 문제에 있어 다른 사람의 경향, 다른 조망(예측), 객관적인 견해

another's expectations(다른 사람의 예상, 기대)-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원하는 것, 당신에게 요구하는 지위/위치, 당신이 되어야 하거나 해야 하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당신에게 다른 사람이 요구하는 것, 당신에게 강요되는 외적 제한, 당신에게 할당된 역할

you as others see you(다른 사람이 보는 당신)-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보는가, 당신이 어떻게 이해되고 있는지, 당신이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 당신에 대한 대중적인 의견, 당신이 만든 인상, 다른 사람에게 당신이 영향을 미치는 것

 

 

 

9)Hope/Ideals/Desires(마음속의 희망과 두려움)

현재 당장의 논점(문제)에 대한 당신의 희망/두려움을 나타낸다. 내부적인 심리상태 그리고(문제를 풀고 이해하기 위하여 타로카드를 하도록 만든)상황의 완수를 위해서, 당신이 마음 속에 가지는 이미지를 나타낸다.

긍정적인 카드가 나오면 마음 속의 희망이 되겠지만, 부정적인 카드가 나오면 마음 속의 두려움의 상징이다.

*긍정적인 카드도 때에 따라서는 두려움의 상징일 수 있고, 부정적인 카드도 질문자에 따라서는 바라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guidance(안내)-당신이 할 수 있는 것, 앞으로 나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 어떻게 해야 당신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경고의 말,r 문제의 진실, 다른 접근방법, 도움이 되는 제안, 정직한 평가

key factor(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요소)-근본적인 양상, 알게 된 교훈,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 당신이 알 필요가 있는 것, 연결 고리

hopes and fears(희망과 두려움)-당신이 두려워하는 것, 당신이 진실인지 의심하는 것, 피하고 있는 것, 인간적으로 극악인, 당신이 기다리는 것, 당신의 꿈, 당신의 이상, 당신이 숨기고 있는 욕구

overlooked factor(내려다보이는 요소, 눈밖에 있던 요소)-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던 무언가, 퍼즐의 잃어버린 조각, 활동을 위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 다른 누군가, 생각해봐야 하는 다른 어떤 것, 놀랄만한 요소, 과소평가된 영향력

 

 

 

10)The Outcome(전체적인 결과)

마지막 결과 또는 문제(이해를 위하여 타로를 하게 만든)의 정답을 나타낸다. 또한, 이것은 문자 그대로의 미리 결정된 또는 고정된 미래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 오히려, 전체적인 카드 해석의 정황 차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때때로, 10번째 마지막 카드는 의미가 애매모호한 다른 카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어떠한 명백성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 카드는 전체 카드의 해석을 통합하며, 해석상의 총체적인 주제를 제공하는 것이다.

 

outcome(overall)(전반적 결과)-가장 있음직한 결과, 지나올 지도 모를 것, 상황이 어떻게 해결될지, 모든 것이 인도하고 있는 것, 개연적인 해결

outcome (inner state)(내부 상태에 대한 결과)-당신이 어떻게 감정을 끝낼지, 당신의 기분이 어떻게 될지, 당신이 얻을 것에 대한 이해, 당신이 얻을 교훈, 당신이 떠맡을 태도, 당신이 깨달을 성향이나 능력

outcome (actions)(행동)-당신이 해야 할지도 모르는 것, 당신이 어떻게 실패하거나 성공할지, 당신이 선택해야만 할 행동, 요구되는 행동, 당신이 달성할지도 모를 것, 당신이 취해야 할지도 모르는 접근방식

outcome (effects)(결과, 효과)-다른 누군가가 어떻게 영향을 받을까, 어떻게 환경을 바꿀 것인가, 다른 사람이 할 일, 가능한 대책이나 반격, 가능한 이득이나 보상, 앞으로 일어날 개선, 상태의 변화

Posted by Lu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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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4개월 전 헤어진 남자친구와 같은 직장인지라 회식자리에서 마주쳤습니다. 그런데 자꾸 저에게 미련이 있는 듯한 말과 행동을 하더라구요. 술김에 한 말 같긴 한데 본인이 먼저 차 놓고는 왜 이러는 걸까요.





컨추리꼬꼬의 '어이해' 가 생각나는 시추에이션이 되어버렸군요. 남녀가 바뀐 상황이지만. 

이대로 받아주지 않고 조금 있으면 혼자서 이쪽을 원망하는 단계로 들어설 겁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도 있는 건 맞지만(2컵), 그 다음날 아마 혼자 이불에 하이킥 하면서 후회하긴 했겠네요. 어휴 내가 왜 술을 처먹고 그런 오글거리는 짓을 했을까 하고(10소드).

기본적으로 이분은 '귀찮음'이 베이스입니다. 그 와중에 모든 것은 자신의 소유여야 하죠(킹펜타클). 


본인이 차 놓고는 본인이 힘들어 하는 건 특별한 케이스가 아닙니다. 아주 단순한 심리입니다. 아이들을 보면 되는데, 자기가 갖고 놀던 장난감에 싫증나고, 가지고 노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니까 그냥 내팽개칩니다. 옆에 아이가 '이거 안 가지고 놀거면 내가 가질게' 해서 '그래' 하고 줍니다. 그런데 그 아이는 노는 방법을 잘 알고 너무 재미있게 가지고 놀면 '내가 저걸 왜 준다고 했을까' 하고 질투와 후회가 동시에 오는거죠. 그러면 어깃장을 부리는 겁니다. 





다르지 않은게, 이분은 약간 애정결핍적인 성향이 있습니다(퀸소드, 5펜타클). 아무리 가져도 항상 부족할 거에요(위에서도 실상, 킹펜타클이 뒤집어져서 나왔습니다). 그러니 2차에서 다른 남자랑 친하게 얘기하는 걸 보고 '저 따뜻함을 내가 가져야 되는데, 저 자리에 내가 있어야 되는데' 싶은거죠. 이분은 실체가 없는 것을 자꾸 실체로 만들어서 가지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펜타클소년). 그 자리에서 절제를 못하고 술김에 벌인 일일 뿐입니다.


다시 사귄다고 하더라도 또다시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하다가(절제) 변덕 부리고 권태가 올 겁니다(4컵). 왜 싸웠었는지, 이 사람 성격이 원래 어떤것이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안 받아주는 게 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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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님: 처음엔 남자친구가 좋다고 고백해서 만났는데 만나다보니 정말 많이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많이 싸우고 화해하며 만나왔습니다. 얼마전에 남자친구랑 다퉜는데 그만만나자고 그러더라구요.


한달간 연락도 안받아주다가 얼마전 만나서 얘기해보니 저랑 만나면 좋은데 떨어져 있을 때는 제 생각이 안난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살짝 호감가는 애가 생겼는데 처음 만날때부터 자기는 자기 여자 아니면 관심도 없고 눈길도 안갔는데 이번에 호감가는 아이로 본인도 본인맘을 모르겠고, 일적으로 바빠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결국은 다시 만나고 있는데 전처럼은 아니지만 잘해주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붙잡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남자친구와 정말 결혼까지도 생각하고 있는데 남자친구도 잘해보자고 다시 만나는거라고 했는데 전과는 다른 싸함때문인지 정말 잘해볼 마음인건지 저한테 맘이 없는데 만나고 있는지 답답하네요.




상대방 남자분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나 유감은 가지고 있습니다(은둔자). 겉으로는 잘 해 주려고 하고 있지만, 애증의 감정이 남아있습니다. 좋아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미운 부분이 있는 거죠.


여자분은 상처는 받았지만(3소드), 그냥 갈등상황을 덮고 남자분에게 맡기고 싶어하고(6소드), 되도록이면 그냥 내 마음을 잘 절제하고 결혼을 하기를 바라는(절제)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미 한번 깨졌고(탑), 그 근본도 권태(4컵)였으니 삐걱거릴 수 밖에요. 그러다보니 상대방이 지금 뭘 하고 있나 무슨 생각을 하나 하고 멀리서 염탐을 하는 '스파이'(페이지소드)의 모습으로 현재 관계가 나타나 버립니다. 

결론카드가 5펜타클인데, 의외로 이게 '연인'이라는 키워드가 있어서, 이런 결핍된 감정 상태로 끝까지 가시기는 할 것 같습니다. 허나 당연하지만 되도록이면 빨리 이 불편한 감정과 관계를 제대로 청산하시길 바랍니다. 감정과 욕구를 솔직하게 표현하세요. '전처럼은 아니지만 잘 해주려고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마치 내가 일방적으로 당신을 붙잡고 있는 것 같아서 서글프다(내지는 외롭다). 나는 ~~~~한 관계를 원하고, ~~~게 해 주면 좋겠다' 등으로.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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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그 여자에게 돌아갈 것 같은 불안함'은 '[나 말고] 다른 여자랑 잘 지낼 것 같은 불안함'이 되겠죠.

그런데 남자들은 이 정도로 매달리는 비율이 별로 없는데 여자들이 자기자신을 내팽개치는 경우가 많다는거. 

제 블로그 유입검색어 50개 중에 40개가 헤어진 남친, 전남친, 헤어진 남친 카톡 기타등등 헤어진 남친 뿐입니다.... 헤어진 여친은 단 한건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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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저는 그동안 연애를 제대로 해 본 적도 없었고, 항상 짝사랑, 나쁜남자에게만 끌리다가 결국에는 상처받고 끝나는 상황들만 되풀이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남자 혹은 관심있는 사람이 없는것도 일년이 지났고 시간도 시간이니 만큼 저에게 좋은 인연이 다가올까 궁금합니다. 제가 저 스스로를 느꼈을때 너무 자신감도 없고 너무 위축되어 있는 것 같고 내가 생각하는 연애는 할 수 있을까 너무 지치고 이렇게나마 조금이라도 해결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좋은 연애란 무엇이죠? 좋은 인연이란 무엇인가요? 

제게 있어서 좋은 연애란 평일 근무시간에 나 귀찮게 하지 않고 하루에 두번만 문자 정도로 안부인사만 하고 주말에 잠시 만나서 밥 먹고 차 마시고 중간쯤에 헤어져서 각자 집에 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전 5년을 이렇게 연애를 하고 다툼 없이 잘 지냈습니다. 본인에게 있어서 좋은 연애, 좋은 인연은 어떤건가요? 어디에서 어떻게 만나길 원하나요? 연락은 하루에 몇번정도? 전화가 좋은가요 문자가 좋은가요? 3년을 만나고 결혼하는 게 좋을까요, 5년을 만나고 결혼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오늘 만났는데 한눈에 반했으니 당장 내일 결혼할까요?



'좋은 연애를 하고 싶어요' 라고 하는 분들과 대화를 해 보면, 의외로 그 '좋은 연애'라는 게 자기 안에서 상당히 추상적이라는 것을 잘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카드들을 보면, 20대 초반 치고는 너무 가정과 집안과 결혼등 연애의 '완성'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듯 보이는 카드들이 많이 보입니다. 죽음, 2컵, 10컵, 10펜타클, 세계... 

본인이 가볍지 않으니 남자들도 가볍게 오질 않지요. 가볍게 오질 않으니 만날 기회 자체가 현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20대 초반이니 지금은 연애 같은거 아주아주 가볍게 생각해도 될 나이입니다. 


아는 분은 학교 교사이신데, 나이 마흔까지 제대로 된 연애 한번 못해보다가 선 보고 작년에 결혼하셔서 행복하게 살고 계십니다. 또 아는 남자녀석 하나는 연애는 줄기차게 잘 하는데, 매번 3달을 넘기지 못합니다. 어느게 더 행복할까요? 꼭 20대 초부터 연애를 해야 되는 이유가 있나요? 남들 다 하니까? 외로워서? 모두가 외로운 시대입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운동을 하고 내 일에 몰두하세요. 20대 초반에 누구나 연애를 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거의 대부분이 연애를 못하고 있습니다. 다들 그렇게 연애를 잘 하고 있다면 제가 이렇게 집에 앉아서 하루에 4~5건씩 '연애가 잘 안돼요' '짝사랑이 잘 될까요' '연애하고 싶어요' 등등의 질문을 받지는 않겠죠. 


본인이 원하는 연애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화르륵 불타서 몸 주고 마음 주고 돈 주고 다 주고는 '난 할만큼 다 했으니 여한이 없어' 라는 스타일인가요, 아니면 뜻뜨미지근해도 몇년씩 오래 가는 스타일인가요? 사람의 에너지는 한도가 있어서 활활 타면서도 오래갈 수는 없습니다. 어느 하나는 포기를 해야죠. '많은 경험'을 쌓든가, 아니면 마음에 드는 하나를 붙들고 가든가. 



'만날 기회가 없어요' 다가오질 않으면 다가오게 만들든가, 아니면 남자가 많은 곳을 가야겠죠. 

'소심하고 자신이 없어요' 그럼 여자들만 있는 모임이나 동아리에 꾸준히 나가든가, 번개모임이라도 자주 나가세요. 일단 많은 사람 자체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사람들과의 대화방법을 익히게 되고, 두려움이 차츰 없어지고 정보를 얻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남자들이 더 많은 상황에서도 크게 위축되지 않습니다. 남자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어떤 이야기에 반응하고 재미있어하는지를 관찰하다보면, 그 이후에 남자와 1:1이 가능해집니다. 

남들은 그렇게까지 안해도 연애 잘 하던데... 그럼 남이 되어서 사세요. 자기 자신으로 있고 싶다면서 왜 그런 것은 남을 봅니까? 연애는 케바케이고 남의 연애는 남의 연애고 내 연애는 내 연애입니다. 





카드를 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20대 초반 치고는 연애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짝사랑, 나쁜남자같은 똥차만 오던 시절은 끝났습니다. 청산되었습니다(심판).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그냥 열심히 공부나 하고 일만 하다가 끝나는 거 아닐까?(8펜타클, 10컵)' 그럴 일은 없어보이니 걱정 마세요. 이미 지금 드러난 영향력이 2컵인지라, 올해 안에 누군가를 또 만나기는 할 듯 합니다. 다만, 상대방이든 연애 그 자체든... 환상이나 망상은 없애도록 훈련하고 노력하는 게 좋을듯 합니다(7컵). 

질문은 그렇게 하셨지만, 본인의 내부에서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연애에 조급함을 느낄 필요도 없고, 무겁게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연애를 누가 가르쳐 준 적도 없고, 이제서야 고작 20대 초반이니, 점차 연애와 이성에 대한 가치관과 호불호기준에 대해 생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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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님: 올 한해(남은 하반기)운세도 볼 수있을까요? 살면서 제일 최악이라고 느껴질만큼 올한해 상반기에 너무 힘든일이 많네요 구설수에도 오르고 안밖으로 사고에 사람들과 싸우고 인연끊고 가족들도 시끄럽고.. 남은 하반기가 어떨지 궁금해요..





6월


되도록 말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마치 냉전시대와 같은 분위기입니다. 겉으로는 아무 일 없지만 그 밑에는 상당한 갈등이 숨겨져 있습니다. 



7월


어머니나 여자선배, 조교 등 내 위에 위치한 사람들이 이유없는 변덕을 부리거나 짜증을 내는 일이 있습니다. 나 자신도 해당이 됩니다. 생리주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져주는 척, 잊은척을 해야 합니다. 위트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8월


가정에서의 불화를 주의해야 합니다. 화가 날 때는 멀리 떨어져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관찰하세요. 화를 내고 있는 나 자신을 관찰하세요. 



9월


비꼬기, 아닌척 비난하기를 주의하세요. 본인의 기준이 언제나 정의는 아닙니다. 병원에 가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10월중반까지 계속됩니다.



10월 


그나마 안정을 찾아가고 어느 정도 목표점을 정할 수 있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부터 변화가 시작되므로 당장은 힘들더라도 평정심을 유지하세요. 술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1월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많아집니다. 교류가 활발해지는 기분이 들고, 취업이나 면접과 관련된 것을 준비하고 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만 합니다. 



12월


그나마 힘들었던 일들이 마무리 되고 기대한 만큼의 결과는 아니더라도 이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연말 모임에 나가더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보다는 그냥 남들 노는 거 보면서 적당히 분위기 맞추면서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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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님: 20대 초반 학생입니다. 제 연애운이 궁금해서요. 제가 대쉬도 받아봤고 썸도 타봤는데 항상 사귀려고 하면 나를 진짜로 좋아하는건지 의문이 들고 이것저것 괜히 겁나고 철벽치고 그랬던 거 같아요 이게 맘처럼 쉽지가 않은데 제가 그렇다고 일부러 철벽치는게 아니고 처음엔 좋다가도 그 사람의 행동이 깬다거나 그러면 바로 연락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아직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인지 모르겠지만요. 좋은인연을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요?





연애가 참 힘든 부류시네요. 탑, 검8, 검5, 완드9... 


겁나고 철벽을 치는 게 잘못된 게 아닙니다. 요즘과 같은 개방적인 성 문화가 급격하게 늘어가는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그렇게 하는 게 오히려 나를 지키기 쉬울 수 있죠. 


겉으로는 전차와 같이 철벽수비인듯 보이지만, 그 이면은 남들의 말과 현실에서 쉽게 왔다갔다하는 2펜타클의 모습이 보입니다. 본인의 현실을 생각하면 '연애상대로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나도 이꼴인데...' 하다가도, 누군가 '연애는 이래야지!' 라고 하면 또 거기에 휘둘려서 정말 그런가 하고 기준이 높아져버리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내 주위에 울타리를 치게 되고(9완드), 자꾸 소극적이 되어버리고, 그러면서도 '내가 너무 소심한가? 이러다 연애 못하는 거 아닌가?(8소드)' 하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불만이 있어도 그냥 그 갈등을 덮어버리고 그대로 가는 모습이 자꾸 보입니다(6소드)


그런데 생각해봅시다, 가벼운 연애를 많이 하는 게 행복할까요, 단 한번 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는 게 행복할까요? 차이고 깨지고 싸우고 사귀고 3달을 못가는 사람과, 연애를 한번도 못하다가 우연히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바로 결혼하는 사람, 언제는 죽고 못살것처럼 붙어다니더니 사소한 일 때문에 대차게 싸우고 헤어져서는 헤어져서도 서로 헐뜯는 커플과,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은은하게 오래지속되는 커플, 본인의 연애관, 이성관은 확고한가요? 그렇지 않다면 아직도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대화를 해 보고 부딪쳐봐야 합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라는 말은, 단순히 이성으로서의 남자를 말하는 것 뿐만이 아닙니다. 여자든 아저씨든 어린이든 또래 학생들이든, 그냥 사람 자체를 많이 만나세요. 적어도, 내가 어떤 사람을 싫어하는지는 점점 명확해질 겁니다.

본인이 실은 너무 소극적이고 약하다보니까(6펜타클, 6소드), 자꾸 겉에 껍데기를 씌워서 단단해보이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전차, 9완드). 하지만 이런게 한번 깨지면 돌이킬 수 없을만큼 아픕니다. 단순히 껍데기를 쓰고 지낼 것이 아니라, 본인의 주관을 확실하게 세우세요. 사람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기에는 아직도 요원합니다. 2~3년 정도 연애운은 썩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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